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양시가 12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예산에서 5,275억 원의 국고 예산을 확보해 사상 최대의 국비 확보 성과를 이뤘다. 이는 2021년 4,568억 원보다 707억 원(15.4%) 늘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광양항 활성화, 신산업·체류형 관광산업 육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관련 사업이 대거 포함되어 향후 시정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부예산에서 미반영되어 국회 심의 중이던 아래 현안사업 4건(총사업비 7,473억 원, ’22년 국비 57억 원)이 추가 반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정부예산에 신규 반영된 현안사업 중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테이너부두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국내 항만 최초로 완전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항만 효율성과 안전을 도모하고 친환경 항만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2~2026년(5년간) 총사업비 6,9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광양항 테스트베드에 자동화 안벽 크레인 11대, 자동 이송장비 44대, 자동 야드크레인 32대 등 자동화 하역장비를 국내 기술 중심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건물, 포장, 통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덕군은 당도가 높은 영덕산 배가 코로나19와 잦은 풍수해로 수출길이 막힌 지 3년 만에 다시 수출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영덕군 병곡면에 소재한 농산물 수출전문업체이자 향토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라온(주)은 물량 선별과 포장·선적을 마친 후 라온 배 수출공선회을 통해 지난 2일 신고(품종)배 50톤 1억원치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 영덕산 배는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육즙이 풍부해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가 높지만, 2018년 고래불배 13톤이 수출된 이후 19년과 20년 기상이변에 따른 잦은 풍수해로 수확량 감소와 상품가치 저하의 어려움이 있었고, 근래 코로나19 장기화로 세계 물동량이 막히면서 수출길이 끊겼었다. 이에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라온 배 수출공선회가 손을 잡고 수확량 회복과 품질향상에 힘쓰고 수출활로를 확보한 결과 기존의 3배 이상의 고품질의 영덕산 배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선보이게 됐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오도흥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농수특산물 판매량 감소로 이어져 농가의 고통이 여느 때보다 크다”고 안타까워하며,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 수출품목 발굴과 해외수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충북교육정책연구소는 5개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의 현장맞춤형 교육실천연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12월 2일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2021년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는 충북교육의 주요정책 및 교육현장의 현안문제에 관한 정책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연구회로 올해 초 공모를 거쳐 총 5개 연구회가 선정‧운영되었으며, 연구회별 각 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였다. 올해 운영된 미래핵심역량현장연구회는 미래교육공감연구회, 충북초등문해력교육실천연구회, 교육실습현장적용매뉴얼연구회, 자유학교핵심발기인, 지역연계예술교육연구회 등 5개 연구회이다. 연구회에서 수행한 연구과제는 코로나19와 원격수업 현안에 관련된 ‘에듀테크 활용 우수교사의 언어적 상호작용과 에듀테크 도구 활용 양상 분석: 초등학교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문해력 교육에 관한 학교 모델 사례 분석’을 비롯하여, 충북 교육환경과 교육생태계를 고려한 ‘교사‧실습생‧학생 모두의 성장을 돕는 교육실습 사례 중심 현장 적용 방안 연구’, ‘미래교육생태계로서의 철학과 영속성을 갖춘 협동조합 기반의 자유학교 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전라북도 고창군의 조용한 마을이 이역만리 스페인에서 날아든 반가운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한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것. 친환경생태관광지 ‘고인돌·운곡습지’가 지구촌을 사로잡은 매력의 비결을 살펴봤다. 세계관광기구(UNWTO)가 2일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총회를 열고 ‘대한민국 고창군 고인돌·운곡습지마을(이하 고창운곡마을)’을 최고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로 선정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주철 고창군부군수와 이성수 생태환경과장, 조용호 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장은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앞서 운곡마을은 지난 10월 유럽연합(EU) 산하 공공조직인 그린 데스티네이션(Green Destinations)이 선정한 ‘세계100대 지속가능한 관광지’에 국내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하며 이번 총회 전망을 밝혔다. UN산하 세계관광기구(UNWTO)는 책임있고 지속가능하며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관광의 증진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관광기구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홍보, 관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광주공업고 이동승 교감이 ‘제7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공업고 이동승 교감은 자동차 산업 중심의 광주형 일자리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그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한민국 공무원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동승 교감은 광주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중 2015년, 2017년 수상자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동승 교감은 인재 양성을 위해 시교육청 및 시의회 등과 적극 소통하며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교육 지원 조례’ 제정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또 자동차 조립 용접로봇 교육과정 등 전문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실험실습 기자재도 확충했다. 인사혁신처 주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민을 위한 헌신과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탁월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로 현장의 공무원들이 받고 싶어 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는 훈장 3명, 포장 9명, 대통령표창 23명, 국무총리표창 25명 등 총 60명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홈페이지와 자유이용실관리시스템를 통합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를 모바일 회원증으로 전면 개편하고, 자유이용실 이용현황을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해 일원화 해 플라스틱 카드 분실 등의 불편함을 없애고 청소년 고객층을 겨냥한 모바일 회원증으로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개편으로 기관 방문자는 모바일 회원증으로 자유이용실을 실시간 예약 가능하며 알림톡 메시지 전달 등 이용자 편의성을 제공한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회원증 발급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계양 및 서구 교육혁신지구 마을교육활동에 관한 서부 마을교육 영상 아카이빙 자료를 서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서부 마을교육 영상 아카이빙은 마을교육활동가 15인이 진행한 마을교육활동에 대한 일화와 활동 내용을 구술 채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교육 활동 동기, 활동내용, 마을교육 활동의 지속가능성과 계양구와 서구의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활동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마을이 어떻게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는가에 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영상 아카이브는 공공자료로 기록되지 않거나 소실될 수 있는 마을교육활동에 대한 보완 기록 자료로 활용 가치가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마을교육과 교육혁신지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이전부터 마을과 아이들을 위해 애쓰신 마을교육활동가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과정을 통해 마을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를 고민하고 마을교육의 의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마을교육활성화지원사업에 대한 현황공유 및 차기 년도 사업 계획 등을 위한 ‘2021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 협의회’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북구 마을교육 협의체와 유관 기관 22곳이 함께하는 자리로 올해 진행한 마을교육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주요 성과로는 ▶산곡여중의 마을 카페를 활용한 독후활동 ▶칼림바 제작 및 유튜브 만들기 ▶공연창작소 지금(복합문화공간)과 함께한 낭독극 등 마을연계 교과과정 운영과 ▶박명식 부평스토리텔러와 인천부평사랑회의 ‘기억의 흔적’ 책자발간 ▶지역아동센터의 ‘까치발로 보는 부평’ 강연 등 마을 교육 활동 우수사례 등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학교, 마을기업, 작은도서관, 마을교육 활동가 등의 마을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인적‧물적 자원 발굴로 마을의 교육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국제화특구)동아시아시민교육 네트워크학교의 운영 나눔을 위한 성과 공유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은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 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인천 연수구, 계양구, 서구 등이며 사업주체는 기초자치단체다. 인천시교육청은 초·중등 교육분야를 지원하며, 동아시아시민교육 네트워크학교 49교 운영, 교육국제화특구(연수구, 계양구 및 서구) 역량강화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와 협력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동아시아시민교육 네트워크학교의 운영 방안 및 사례 등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동아시아시민교육 연구회 소속 교사의 실천사례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통한 학생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동아시아시민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동아시아시민교육 방안을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며 “교육국제화특구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동아시아시민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2021 학부모 민주시민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민주시민교육 학부모 특강은 인천시교육청, 인천민주화운동센터,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유스플러스세움교육개발원, 남동희망공간이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네트워크’를 구성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함께 걷고, 함께 이야기하고, 함께 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7일은 ‘어느 여성노동자의 길’을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교육문화회관-인천도시산업선교회-동일방직을 걷는다. 8일은 SBS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는 무는 그날 이야기’의 유혜승 PD가 이야기하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강의한다. 9일에는 복합문화공간인 미래엔(선학중)에서 환경을 살리는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학생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북부 행복배움학교 학교장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초·중등 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교자치 활성화,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협력, 생태환경교육 등 행복배움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행복배움학교가 혁신교육을 지속하고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행복배움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돼 학교혁신 일반화에 기여하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통장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로의 역할을 재인식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통장의 역할과 임무 ▲통장이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복지통장의 역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신규 위촉된 통장들이 통장 의무를 파악하고 역할 이해도를 높여 업무수행에 있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향수 통장협의회장은 “교육을 통해 통장 역할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청렴함과 성실함,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주민을 위해 일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남찬우 간석2동장은 “항상 동 행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통장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간석2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