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도내 교육기관이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사를 추진할 때 지역업체 이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물품 구매 및 공사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공조달 부문에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이 물품 구매를 하거나 공사 관련 예산집행 과정에서 충남도내 업체의 이용을 권장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조례는 지역사업자의 시공 참여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 하도급 비율은 70% 이상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 외에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공사의 분할 발주 가능 ▲지역 내 생산 자재·물품의 우선구매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충남도내 지역경제를 공공부문에서부터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지역제한 입찰대상 물품의 계약실적 공개에 관한 사항을 담아 투명한 입찰이 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는 충남교육청에서 물품 구매 또는 공사를 진행할 경우 지역업체를 더 많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교육분야 정책연구용역의 관리 강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홍재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세부관리 기준을 마련해 투명성과 신뢰성, 책임성을 강화하고 용역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발주하는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고, 중·장기 발전 계획과 기대효과 및 종합적 활용방안 등 위원회의 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실명 관리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했다. 또, 정책연구용역이 종료된 후 3개월 이내에 용역결과 평가를 실시하도록 하고, 정책담당관은 용역에서 제시된 제안과 사업효과를 분석해 시책개발과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정책연구 과제의 선정과정에서 유사·중복성 여부를 사전 검토하게 되고, 용역 결과의 공개 및 평가 등 정책연구 용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도내 폐교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어촌 지역의 학생수 감소와 폐교 증가에 따라 폐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폐교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시설에 야영장을 포함했다. 또한 폐교 재산을 수의계약으로 유·무상 대부 및 매각할 수 있는 시설과 국유재산에 대한 특례의 범위에 귀농어·귀촌 지원시설을 추가했다. 김 의원은 “최근 폐교가 귀농어귀촌 지원 학교, 농어촌체험 등에 활용됨에 따라 ‘폐교재산 활용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본 조례안을 개정했다”며 “폐교재산이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로 활용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창군이 6일 오전 11시 상하면 강선달권역 미감쾌청 문화공간에서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의 순조로운 출범을 알리는 ‘고창 해상풍력 민·관·공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창지역 어촌계와 어민대표를 비롯해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종연 고창군 농수축산경제국장,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오희종 동촌풍력발전 대표, 김한광 전주MBC 사장,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당초 고창 해상풍력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촌풍력발전과 어촌계·어민들간 갈등으로 사업이 미뤄져 왔었다. 하지만 고창군과 전북도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주민이 참여하고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아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고창군은 이번 상생협약 체결을 통해 ‘서남권 해상풍력’에 이어 또 하나의 해상풍력을 추진하면서 국내 해상풍력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해상풍력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타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협약에 참석한 신원식 부지사와 최인규 의장은 어촌계와 어민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민·관·공이 한뜻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해상풍력으로 성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녕군은 6일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녕군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373명(해외입국자 9명, 외국인 215명 포함)이다. 신규 확진된 창녕 373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난 3일부터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이 지속돼 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6일 오전 9시 경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치료기관은 배정 중이다. 한정우 군수는 “김장철과 연말을 맞이해 가족․지인 간 모임과 만남을 통한 감염 전파가 우려되므로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대중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6일부터 실시되는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가 확대되고 비수도권에서 사적모임 인원이 8인으로 축소됨을 안내하며 개인 간 접촉 감소로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미접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방역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발열․인후통 등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머물며, 가족과 접촉도 피해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의회가 청년들이 도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듣는다. 도의회는 제2기 의정모니터 청년분과를 신설하고 6일 국제회견장에서 청년분과 모니터요원 6명을 위촉했다. 청년실업과 고용 문제는 개인만의 일이 아닌 전 사회적 이슈로, 도의회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제안과 조례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모니터 청년분과 위촉은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직접 수용한다는 점에서 청년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의정모니터 제안방법’ 교육이 이뤄지고, 2부 위촉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남도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의정모니터 활동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김명선 의장은 “의정모니터 청년분과는 세대를 대표하는 분과로서, 충남의 청년을 위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견을 제안하고 건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참석해준 의정모니터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황순자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4)이 학교를 비롯한 교육행정기관의 1회용품 사용 절감 노력 의무를 명문화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안」이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대구시 교육감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개최하는 행사 및 회의 등에 1회용품의 사용 및 제공을 제한할 것을 명시하였으며, 그 밖에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데 필요한 교육․홍보,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규정하였다. 황순자 의원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코로나19에 따른 배달문화가 확산하는 등 생활상이 변화하면서 1회용품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선도 할 수 있도록 앞장서야 한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황 의원은 “1회용품은 말 그대로 한 번 사용하고 버리기 때문에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의 주범”이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에서는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경로당 ‘만나GO!, 줍GO!, 살리GO!’플로깅 사업을 12월 6일 산격동 지역 경로당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암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는 북구청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1997년 9월 전국 최초로 개소하여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경로당이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인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이 아닌 단순 쉼의 공간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시기 경로당을 거점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향상시킴은 물론,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고자 북구경로당활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경로당 ‘만나GO!, 줍GO!, 살리GO!’플로깅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만나GO’는 코로나19 이후 만나지 못한 경로당 회원과 인근 경로당 회원간의 안부를 물으며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시키고, ‘줍GO!’는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배달문화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경로당 회원들이 수거하여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인식을 이끌어 내며, ‘살리GO!’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윤기배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동구3)이 학생들에 대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 조례안」이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은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학생들을 이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대구시 교육감이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및 피해자 지원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상담, 피해학생 보호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윤기배 의원은 제정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이를 유포하는 행위 및 SNS 등에서 벌어지는 소위 디지털 성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큰 충격과 분노를 주고 있다”라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예방책 마련과 피해 학생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 비례)이 대구시 학생들의 교육복지 보장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의 체계적 운영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12월 6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교육복지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교육감이 교육복지사업의 목표와 추진방향, 지원 대상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고, ▲학습기회 보장을 위한 사업, 공교육비 경감을 위한 사업, 다자녀․다문화 학생 지원 사업, 소외계층 학생 지원 사업 등 교육복지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그 밖에 지원 대상자와 지원 방법 등을 세밀히 살펴 반영하였다. 이진련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우리 사회는 과거 금융위기를 겪었고 지금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교육격차 및 교육 불평등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라면서, “현재 대구교육청에서도 각종 교육복지사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를 추진하고 개선․발전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교육복지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 의원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동문고등학교는 12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달간 교내 ‘갤러리 숲’에서 ‘학교 사랑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이 학교 환경을 관찰하며 자연과 삶의 조화를 익히고, 애교심을 기르기 위해 기획했고, 지난 5월 미리 공모전 관련 안내를 했다. 11월에 작품을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우수작과 추천작 20점을 전시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2학년 주소연 학생은 “학교를 평소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니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어 좋았다.” 라고 했고, 1학년 한혜린 학생은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우리’ 학교라는 생각이 깊어지고, 그래서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자현 미술 교사는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의 정서 함양과 미적 잠재력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 이라고 했다. 한편, 동문고는 중앙 현관 공간을 갤러리로 조성해 미술 교과를 비롯한 각종 수업 활동 결과물을 전시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강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2월 2일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학생과 학부모, 일반학생과 교사 등 학교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7L 20통을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마을 경로당에도 따로 전달했다. 강림초는 개교한 2016년부터 매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하고 옥포읍사무소를 통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이○○ 학생은 “정말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 김치 받으신 분들께서도 우리가 열심히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고, 4학년 문○○ 학생은 “할머니 집에서만 김장을 하다가 학교에서 해보니 색달랐다. 김장을 하느라 허리가 아팠지만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뿌듯했다.”고 했다.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들여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정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나눔의 의미에 대해 배우고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에 옥포읍 복지팀 이상원 주무관은 “매년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를 매년 후원해 주셔서 옥포읍 여러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