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원시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간 시민들의 어학능력 향상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실시해 온 원어민 화상외국어 수업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은 코로나19로 대면 학습의 기회가 줄어든 시민들에게 원어민 교사를 1:1로 결연하여 영어와 중국어 과정을 제공한 시민중심 평생학습 사업이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남원시민 115명이 참여하였으며, 전체 참여자의 96.5%가 교육을 이수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나타냈다. 한편 수업 전후 레벨테스트 결과 비교에서도 수업 참여 전보다 사업 참여 후의 점수가 평균 약 23% 높게 측정되어, 이번 과정이 남원시민의 어학능력 신장에 기여하였음을 입증하였다. 정남훈 교육체육과장은 “남원시 원어민 화상외국어 교육은 전문 원어민 강사를 연결하여 실시간 수업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학습자의 만족도는 물론 교육효과에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며, “내년에는 올해 사업을 보다 확대하여 남원시민 모두가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는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원시는 2층회의실에서 2021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올 한해동안 실과소·읍면동에서 제출한 96건을 자체 심사를 거쳐 그중 6건의 과제 선정과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한 등록규제 완화 1건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심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선정된 최우수 안건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여성가족과 김장훈), 우수 안건은 ‘신생아실 CCTV 설치 및 영상보존 의무화(이백면 박소현)’ 와 ‘장애인 감면용 고속도로 통행료 가능차량 확대(왕정동 장혜원)‘ 2건이고, 그 밖에 ’장기입원 환자의 입원료 수가체감제 규제 완화(보건소 강희동), 기초생활보장 별도가구 특례보장을 통한 위기청소년 규제(주민복지과 김재하)‘, 상속이 개시된 재산의 재산세 납세의무자 방법 개선(산내면 박은미)’ 등 3건이 장려부문으로 선정되었다. 우수규제로 선정된 안건들을 제출한 직원들은 연말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우수규제는 규제개선 효과가 실제 지역 현장에서 시민들이 편의를 높이는 데 실현될 수 있도록 2022년 상반기 지자체 건의과제로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매년 정부 국정 목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원시는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소리와 이야기로 판소리의 역사를 배우는 과정으로 올해 안숙선명창의 여정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를 개강하였다. 명창의 여정 개관이후 첫 번째 『명예 소리꾼』 판소리 발표회가 12월 8일 오후 5시 명창의 여정에서 펼쳐졌다. 지역의 기관 및 공무원 등이 직접 판소리를 배움으로서 판소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판소리의 고장 남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명예 소리꾼』 판소리 강좌는 4월에 첫 강좌를 시작하며 12월까지 판소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판소리 주요 대목, 단가, 남도민요 등을 주 1회 야간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안숙선 명창의 1대1 판소리 특별강좌도 함께 이루어져 명창과 소통하고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관내 기관장 및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명예 소리꾼』은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체험관은 판소리의 정체성을 한껏 드러내는 공간으로 이곳에서 판소리 체험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안숙선 명창은 이 공간에서향후 관객들과 직접 대면하는 공연과 대담에 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산시의회 이상정 의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지난 10일 동참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9월 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챌린지에 지목을 받게 되면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냉온수기 OFF, 환경 ON’구호와 사진 등을 SNS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면 된다. 이상정 의장은 지난 1일에 김일권 양산시장의 지목을 받았다. 이상정 의장은“온실가스로 더워진 지구의 기후위기 극복은 우리 모두의 숙제이자 과제”라면서,“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통한 탄소중립을 실천하여 위기의 지구를 살리는데 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다음 참여자로“박종대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치우 창원시의회의장, 황걸연 밀양시의회의장”을 지목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양산시는 12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84천 건, 135억 2천만 원을 부과·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과금액은 지난해 134억 4천만 원 대비 8천만 원 가량(0.6%) 증가한 금액이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양산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올해 1월, 3월, 6월, 9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경우와 6월에 전액 부과된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12월 1일 현재 양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댓수는 189천대로 전년 대비 약5천 5백여대가 증가 하였으며, 이번 부과 금액 중 승용차가 135억 1천만 원으로 전체의 99.9%를 차지하고 있다. 납부방법은 인터넷 위택스 및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로 이체할 수 있으며,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신용(체크)카드만 있으면 모든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부과세액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양산시 윤지수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양산시민의 복지와 공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소중한 재원” 이라며, “기한 내 미납부시 가산금 3%와 즉시 압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순창군의회 신용균 의장이 지난 12월 10일 서울평화문화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 열린민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일보, 도민일보, 수도일보가 주관하고 서울평화문화대상조직위원회가 주최하여 매년 우리사회 발전과 평화에 기여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34년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몸담았던 신용균 의장은 제8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현실적인 농업농촌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순창군 방문을 이끌어 대표 관광지인 채계산 출렁다리 등을 홍보하는 등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특히,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동료의원들이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균 의장은 수상소감으로“순창군의회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께 희망을 주는 순창군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거제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정부의 ‘특별방역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조정 방안’발표에 따라 12월 6일부터 방역수칙을 강화했다. 모임‧약속 등 개인 간 접촉을 통한 지역 내 유행 차단을 위하여 12월 6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8인까지 가능하며, 취식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실내 시설의 위험도를 낮추고, 미접종자 보호 강화를 위해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11월 1일부터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은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이고 12월 6일부터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추가 적용의무 시설은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이며 1주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 대해 방역 패스를 적용하되, 필수 이용시설 성격이 큰 점을 감안하여 사적모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거제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취득해 농산물 가공품에 대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HACCP 인증은 식품의 원료로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위생체계로 제품생산, 관리 등을 까다롭게 관리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HACCP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 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에 HACCP 인증을 받은 제품 유형은 액상차와 침출차, 잼 3개 유형으로 인증기간은 2024. 12월 9일까지로 3년간 유효하다. 거제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이번 HACCP 인증에 따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의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가공품의 우수성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HACCP 인증을 계기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이 안전하게 생산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소스류 등 3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점차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은 12월 1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건강도우미 약상자’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4세대에 전달했다. ‘건강도우미 약상자 전달 사업’은 세아창원특수강·공동모금회·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사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약품, 파스, 밴드 등 7종의 비상약품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세아특수강 임직원들의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각 가정에서 직접 원목을 조립해 제작한 약상자에 캘리그래피 전문 자원봉사 양성과정의 수강생들이 자신들만의 개성 넘치는 응원 메시지를 적어 함께 전달했다. 약상자를 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비상시에 유용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어르신 건강도우미 약상자 나눔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5년부터 꾸준히 실시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은 12월 10일 경남형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영유아에게 1인당 5만 원의 보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고성형 보육재난지원금은 경남형 교육재난지원금 대상자에 5~7세 유치원생만 포함되면서 어린이집에 다니는 같은 나이의 아동들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역차별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고성군은 이를 위해 4회 추경에 5,75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으며, 12월 10일 최종 의결되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고성형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2015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 중 2021년 1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으로, 1인당 5만 원이 고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모바일 상품권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모바일 상품권 사용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지류형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며, 사용기한은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지원 인원은 전체아동 1,247명 중 교육재난지원금 대상 아동, 해외 출국 아동 197명을 제외한 1,050명이다. 13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대상 아동의 가정에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사업에 대한 홍보와 지급을 위한 사전 준비를 거치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충주공업고등학교가 2021년도 충청북도 지방공무원 시설9급(일반토목)에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는 건설정보과 3학년 재학생 김영우(충청북도), 신재민(청주시), 김준영(충주시), 김명구(충주시), 이강배(음성군) 이상 5명과 졸업생 양영규(충주시), 남현창(충주시), 허재혁(충주시) 3명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충청북도교육청 9급(건축직) 시험에 건축디자인과 재학생 1명, 졸업생 1명이 합격하여 21년 총10명의 9급 공무원을 배출하였다. 충주공고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28명, 2020년 11명을 공무원으로 합격시키고 있으며 2년 연속 두 자릿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충주공고는 매 학기 진행되는 “진로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직에서 근무하는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의 기회를 주고 있고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공무원시험 준비를 위한 방과후 수업, 전공동아리 운영으로 공무원 배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의 해양환경 정책이 세계 최고 공공행정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도는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이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UN경제사회처(UNDESA) 주관으로 열린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 시상식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효율성 달성’ 부문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N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노벨상’으로 불리며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발전을 이끌기 위해 UN이 지난 2003년 제정했다. 시상 분야는 △균등한 서비스 제공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효율성 달성 △양성평등 △위기 상황 준비·대응 등 4개다. 도의 UN 공공행정상 수상은 지난 2018년 ‘재정정보공개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도가 참석하지 못함에 따라 두바이 총영사관 관계자가 대신 받아 추후 외교행낭 등을 통해 전달받을 예정이다.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는 각종 쓰레기로 멍들고 있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발생 예방 단계 △수거·보관 단계 △운반·처리 단계로 구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