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천역사박물관은 오는 16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제3회 민간인쇄조보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선왕조실록’의 선조신록 및 선조수정실록과 율곡 이이 ‘석담일기(경연일기)’ 등 역사기록에만 존재하던 조선 최초의 신문이자 세계 최초의 활자조판 방식 상업용 일간신문 ‘민간인쇄조보’가 금회 학술세미나를 통해 444년 만에 새로운 도약을 할 예정이다. 2019년에 시작하여 3회째 열리는 이 세미나는 금년에는 ▲지봉 스님(영천역사발물관장)의 ‘민간인쇄조보 제현상(諸現象)의 문제점’ ▲남권희(경북대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의 ‘민간인쇄조보 복원에 관한 고찰’ ▲옥영정(한국학중앙연구원)의 ‘1577년 민간인쇄조보와 16세기 서울의 상업 출판’ ▲권오덕(한국국학진흥원)의 ‘민간인쇄조보에 사용된 활자와 조선 전기 활자의 서체 비교’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조선 1577년 발행한 ‘민간인쇄조보’는 세계 최초로 활자조판 방식을 사용해 1650년 독일에서 간행한 ‘아인코멘데 자이퉁 Einkommende Zeitungen’보다 73년, 1638년 중국에서 간행한 ‘저보(邸報)’보다 61년 앞선 최초의 활판 신문으로 만들어졌다. 쉽게 만들 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함양군이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제11회 경남친환경농업대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2,0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친환경생태농업 우수상은 함양군이 그동안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단체 부문에서는 친환경 배를 오랫동안 재배해온 지리산유기배작목반이 우수상과 더불어 상사업비 2,500만원을 받았다. 현재 함양군의 친환경재배면적은 621ha로 벼, 양파, 배 등 여러작목에서 464농가가 친환경인증을 받고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한 친환경인증 농산물들은 생협이나 소비자 직거래를 통해 일반농산물보다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갑성 친환경농업담당은 “함양군은 지리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가지고 있고 주위에 오염원이 없어 친환경농업을 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농업인들의 고령화 지속과 관행농업보다 상대적으로 노동력 투입이 많이 들어 가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친환경재배 확대가 쉽지않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매년 친환경 인증수수료 지원, 친환경자재 지원, 논깊이갈이 지원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해 지원을 해오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함양군보건소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사업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운영의 충실성, 목표 대비 사업성과 달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함양군보건소는 농업기술센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이장, 귀농·귀촌자, 고령의 농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또한 보건사업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인지도 향상 및 예방행태 개선을 위한 집중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함양군 보건소장은 “쯔쯔가무시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예방교육과 적극적인 홍보활동 강화로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함양군 안의면이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파출소 등에 형형색색의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야간 경관조명은 면사무소 등지의 소나무 등 수목 가지와 잎에 각양각색 모양의 조명 설치로 일몰 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야간 경관조명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훈훈한 마무리와 희망찬 시작을 맞이하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활기찬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일옥 안의면장은 “야간 경관조명의 설치로 안의를 찾는 방문객들과 면민들에게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길바란다”며 “2022년 새해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함안군은 이달 7일부터 내년 2월까지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여객·운송 사업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점검반(1개 반 4명)을 구성하여 관내 농어촌버스 2개 업체, 전세버스 8개 업체, 법인·개인 택시 및 터미널 1개소 등 총 113개 업체에 대해 관내 운수사업체에 대해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한파, 폭설, 도로결빙 등으로 운행조건 악화에 따른 조치사항과 차량 내 비상 마스크·손소독제 비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교통안전 점검을 통해 관내 운수업체의 교통 안전관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청·장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우리 오늘 만날까요?’를 운영하였다.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은 지난 10월 관내 장애인복지센터 외 6곳의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설이나 가정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수제비 만들기 kit를 포함한 정신건강증진 꾸러미를 제공하였다. 또 11월에는 청·장년층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비대면 프로그램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이 편견을 낮추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 좋겠다. 정서적, 심리적으로 불안과 우울감이 지속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상담 받고 또한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비대면 상담 또한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18명(입원38명, 퇴원282명, 사망4명)으로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밀양318번(경남17143)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발열, 두통, 코막힘, 미각소실의 증상이 발현돼 PCR 검사 후 1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 상태에 따라 재택치료 또는 격리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발생경위와 접촉자에 대해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박일호 시장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타 지역 방문과 외출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면서, “50세 이상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 기한이 도래된 대상자는 당일 현장 접수 후 접종 가능하니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녕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90회 창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창녕 우포늪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자인 김경 의원은 “1억4000만년 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한민국의 자연 생태계 보고인 창녕 우포늪이 수질오염과 관리부실로 인해 매년 물고기가 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포늪이 본래의 모습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질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계획과 우포늪의 수질 개선을 위한 계절별 퇴적물 및 오염원 등 분야별로 습지조사 용역계획 수립해 전액 국비로 시행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1월 11일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SPC GFS와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확대 업무협약 후 지난 13일 쌀 10톤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쌀 수확량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해, 과잉공급에 따른 쌀값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군에서 전년대비 재배면적 12.3%, 생산량 20% 증가한 6758㏊, 3만5543톤이 생산돼 과잉 공급으로 인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었다. SPC GFS는 창녕군과 협약한 MOU 확대를 위해 힘쓰던 중 군의 소식을 접하고 첫 농산물 유통확대를 위해 SPC GFS가 거래하는 프랜차이즈 및 유통사에 우포 창녕쌀 신규상품 공급을 제안 및 낙찰해 창녕쌀을 공급받게 되었다. SPC GFS 배춘호 과장은 “12월 중순 초도납품부터 시작해 매월 10톤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추가 거래처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쌀값 하락으로 근심이 가득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SPC GFS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시상, 활동 영상 시청, 소감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 동장 3명, 청소년자기도전포상 금장 7명, 은장 1명, 동장 10명에게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의 인증서와 메달, 포상품을 수여했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9~12세 대상)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13~24세 대상)로 나뉘며 청소년들이 자기개발․신체단련․봉사활동․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잠재력을 개발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김상운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는 포상 활동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영산 비연합기도에서 개최한 합기도 호신술 승단심사에서 총 6명의 청소년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비연합기도에서 주최하고 대한기도회 합기도 무술협회에서 주관한 승단심사는 참가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일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창녕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1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3단승단 3명(조어진/신창여중 1학년, 김민규/창녕중 1학년, 표세종/창녕초 5학년), 2단승단 1명(김민서/신창여중 3학년), 1단승단 2명(조성환/진주꿈키움중 3학년, 류아림/창녕초 6학년) 등 총 6명이 승단심사에 통과했다. 김상운 관장은 “합기도 호신술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진행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합기도 호신술은 자기 방어능력을 키워 자신을 보호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데 교육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까지 1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했고 매년 승단심사를 통해 꾸준히 합기도 유단자를 배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용운동 소재 도리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온돌쉼터 역할을 하게 될 건강관리실 준공현장을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로당 건강관리실 설치사업은 동절기 온열찜질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 내 찜질방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리경로당 건강관리실은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지상 2층, 8.96㎡ 공간에 바닥은 황토로 천장과 벽면은 편백나무 등 친환경 천연소재로 이달 10일 공사를 마쳤다. 준공에 앞서 진행된 현장점검은 도리경로당 건강관리실 설치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확인과 의견청취 순으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설치된 도리경로당 건강관리실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행복한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소룡골경로당, 11월 이화경로당, 대성동경로당 건강관리실을 새롭게 신축했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용원경로당과 성남동제1경로당, 동산리경로당, 묘곡경로당, 홍도동경로당 건강관리실 신축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