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0일 인천소방본부 강당에서 열린 제7회 인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육성하고 소방안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인천시 10개 소방서가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부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박준용 소방장은 ‘찌릿찌릿 조심해요!’라는 주제로 올바른 전기 사용방법을 통한 전기안전사고 예방법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발표하며 심사위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박준용 소방장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강화군) 의원은 14일 열린 ‘제275회 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약 50여 년간 계속된 소음피해와 불안 속에 살고 있는 강화 진강산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피해에 대해 즉각적이고 충분한 보상을 촉구했다. 이날 윤재상 의원은 지난 2019년 3월 진강산에 발생한 큰 산불을 언급한 후 “군부대 사격훈련으로 인근 주민들의 사유지가 소실되며 막대한 재산피해를 끼쳤음에도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았고, 피해주민 개개인이 군부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야 하는 실절”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군부대 인근 피해는 사격장 폐쇄나 훈련 중지와 같은 단편적인 해법으로는 풍선효과만을 불러올 뿐”이라며 “피해지역에 충분한 안전장치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즉시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12월 14일에 갱신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인사혁신처 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협약은 2018년에 처음 체결하였고, 인사혁신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대전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3년간 출제해왔다. 지난 3년간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시·도교육청 예산의 약 100억 원을 절감하였고,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 감소 및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되어 추가 예산 절감이 예상되며, 행정의 효율성 향상 및 수험생의 알권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교육청에서도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위탁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는 14일 2021년 체육진흥협의회에서 엄정한 공적심사를 거쳐 제24회 대전광역시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체육상은 각종 대회에서 대전시를 빛낸 엘리트선수 및 지도자와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3개 부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12월 15일‘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우수선수 부문의 전하영 선수는 2021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을 달성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우리시를 대표하는 펜싱선수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이다. 또한, 우수선수 부문 정무영 선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육상종목 4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수지도자 부문 김영미 지도자는 장애인체육회에서 볼링을 지도하고 있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지도하여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체육진흥부문 김석규 대전시 역도연맹 명예회장은 역도 종목의 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공헌하였으며 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에서 3년 연속‘대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에서 4년 연속‘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한 법정 계획으로, 4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지역 복지계획이다. 대전시는‘시민의 힘으로 만드는 복지공동체 대전’을 목표로 5개 핵심 분야, 총75개 사업으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는 사업별 추진상황에 대한 의견수렴 ㆍ 과정점검 ㆍ 결과확인 과정에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시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대전시는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도 ‘통합가구 인적정비 기간 내 처리율’ 외 6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복지급여대상자의 소득, 재산, 인적 정비자료 등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2)은 14일 대전광역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전시에 주택공급확대정책 및 북대전 화물차 공영차고지 대체부지 마련을 요청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찬술 의원은 “지난 1년간 높은 주택가격폭등은 대전시가 주택공급을 소홀히 한 것이 원인 중의 하나이기에 행정간소화와 불필요한 규제 철폐 등 충분한 주택공급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연축지구 인근에 조성하는 북대전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혁신도시 지정 이전에 계획된 것으로 혁신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지역여건의 변경, 각종 주민민원 등으로 인해 대전시가 대체부지를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대표발의한‘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대전시의회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달 23일 교육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이미 한차례 진통을 겪은 바 있는데, 본회의장에서도 우애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반대의견을 피력하고 격렬한 찬ㆍ반 토론이 오갔다. 최종적으로는 기명투표를 실시해 조례안 안건을 심사했는데 찬성 16명, 기권 3명, 반대 1명이 나옴에 따라 조성칠 의원이 제안한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성칠 의원은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민주주의 광장의 기능을 체험했다”면서 “조례 제정으로 대전학교민주시민교육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헌법과 「교육기본법」 제2조에서 정하고 있는 교육이념으로서 ‘민주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교육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민주시민교육 조례는 대구, 경남, 대전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ㆍ도교육청에서 시행중이며, 오늘 본회의 의결을 거쳐 통과한 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소속 연구직 직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중심의 혁신도정과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농업테크노파크 육성을 위한 연구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대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개발국 19개 부서의 내년도 핵심 연구 계획, 향후 연구방향과 목표에 대한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정의 핵심 화두(話頭)인 ‘4차 산업혁명 대응시스템 구축’을 통한 연구 중심의 혁신도정에 발맞추기 위한 일환이다. 부서별 연구 대상작목과 농업 연구 전반에 대한 연구목표와 추진 방향이 행정과 융합되고, 대학(기업)이 함께 할 수 있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테크노파크와 연계된 산업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농업을 활용한 품종육성, 경북형 스마트팜 연구 개발, K-면역식품의 면역효과와 제품 개발 등으로 내년부터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연구직 공무원 개개인의 성장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연구마인드 증진을 통해 경북 수출 농업의 경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11월 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 제262회 제2차 정례회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행정자치위원회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로 일원을 중심으로 '대전 제2청사'를 포함, 공공기관 재배치를 여러 차례 제안하지만 시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며 이를 질타하였다. 아울러 제2청사의 건립은 중앙로 일원에 있는 미준공 장기방치건축물 사용, 기존 건축물 장기임대 사용, 신축 사용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방식으로 해도 무방하다며 특히 중앙로역 성원상떼빌 건물이 착공중단 상태로 오랜기간 동안 방치되어있음을 언급하고 시의 전향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감사에서 민선7기 약속사업인 보문산관광개발사업에 대해 언급하며 보문산 일원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안이 기존에 있던 사업을 짜깁기로 연관시킨 것은 아닌지 질의하고 보문산 전망대 조성을 하면서 연결수단은 나중에 따로 검토를 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행정자치위원회 문성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은 자치분권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회 수당지급에 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66건, 동의안 15건, 의견청취 3건, 규칙안 12건, 예산안 8건, 승인안 5건, 건의안 1건 등 모두 110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또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김찬술 의원은 ‘대전시 주택정책의 문제점과 대책’을, 박혜련 의원은 ‘중학교 입학 배정발표 조기 시행 촉구’를, 구본환 의원은 ‘(가칭) 지족터널 개설 필요성’을, 이종호 의원은 ‘대전역 광장 화장실 설치 필요성 관련’사항을, 이광복 의원은 ‘도마8구역 과밀학급 해소 및 통학로 안전확보’와 관련하여 발언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권중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헌신적으로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대전시의 현안 문제들을 지혜롭게 풀어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는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온라인으로 내년 10월부터 시행되는 임업공익직불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산림청과 함께 시·군, 읍·면·동 업무담당자와 영상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임업·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치이다. 새롭게 시행되는 직불제도의 지급 요건과 지급절차 등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임업공익직불제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산림보호활동, 친환경 임업, 교육이수 등 이행준수의무를 부여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 지급대상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산지이다. 또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으로 나눠지며, 임산물생산업은 현행 농업분야의 공익직불제와 마찬가지로 소규모 임가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으로 운영된다. 국내 산림의 공익적가치는 연간 221조원(사유림 약 145조원)에 달하지만, 지난해 기준 임가소득은 3700만원으로 농가의 82%, 어가의 70%에 불과하다. 앞으로 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상북도는 2021년 하반기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27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시군과 지방고용노동관서, 권역별지원기관 등 3개 기관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친 58개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3일간 전문심사위원회를 열고 대면심사를 통해 신규 지정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정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과 지역사회공헌(가)형이 각각 10곳으로 가장 많고, 기타(창의·혁신)형(3곳), 사회서비스제공형(3곳), 지역사회공헌(나)형(1곳)순으로 나타났다. 대표자 연령층은 40대 11명, 50대가 5명이며 특히 39세 이하 청년 기업 11곳이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성별로는 여성 대표가 16명으로 59.3%를 차지했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앞으로 3년간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등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 중에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치유농장 운영ㆍ체험, 웹툰 작가 양성 및 지역의 문화·창작 활성, 지역 문화유산 활용 마음치유콘텐츠 개발, 귀촌 청년과 주민 협업을 통한 인구감소 문제 완화, 아동청소년 언어심리 상담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