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진안군청 역도팀 소속 유동주(28·진안군청)선수가 ‘2021년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89㎏급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유동주는 1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남자 89kg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67㎏, 용상 204㎏, 합계 371㎏을 들어 올렸다. 인상과 용상 모두 3위였지만 우즈베키스탄의 자파르조노프 선수를 제치고 용상 2차 시기에서 먼저 합계 371kg을 완성한 유동주 선수가 1위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유동주는 앞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합계 기준 2015년 11위, 2017년 4위, 2019년 5위에 머물렀지만 개인 4번째로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훈련에 매진하기 힘들었을텐데 값진 메달로 진안군을 세계에 빛내준 유동주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는 14일 대전ICC호텔에서 열린 ‘2021 로컬푸드 지수 시상식’에서 본상인 최우수상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특별상(발전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가공품 판매 비중 △친환경농업 실천 노력 △학교급식·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로컬푸드 직매장 △먹거리 시민교육 △먹거리 거버넌스 등 17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가 선정된다. 시는 전국 9개 최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해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높이 성장했다는 평가 속에 특별상(발전상)을 수상해 전주만의 로컬푸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안전하고 건강한 전주푸드가 지역에서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되는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전주푸드플랜을 수립하고 공공형 실행조직인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또 지난해에는 전주푸드 전담부서인 먹거리정책과를 농업기술센터 내에 신설하는 등 조직적 기반을 갖추기 위해 집중해왔다. 여기에 ‘농산물 안전성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승수 전주시장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연말 사적모임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김승수 시장은 14일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약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수도권 유행상황과 근접하고 있다”면서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직장과 가족, 지인 등을 통한 일상감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들께서는 3차 예방접종을 추가접종이 아닌 기본접종으로 인식해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위해 연말 이동, 사적모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접종증명·안심확인제 등 방역패스도 꼭 실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코로나19 환자를 신속하게 수용하기 위해 위중증 환자 전담병원을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원광대병원 등 3개소에서 대자인병원까지 4개소로 확대해 138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면서 “재택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택치료전담반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선별진료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는 아동 공적 돌봄 인프라 확대 등 지역사회보장 분야에서 충남 도민들의 바람이 담긴 정책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용역 결과는 내년도 수립 예정인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 기본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는 1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충남도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착수한 연구용역은 (재)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에서 수행했으며, 도내 6300가구를 대상으로 도민의 사회보장에 관한 실태와 인식 등을 조사했다. 도 여성정책개발원은 빈곤, 보육, 돌봄, 고용, 주거 등 복지사업 영역과 노인, 장애인, 영유아, 아동 등 대상자별 복지 욕구를 조사‧분석해 도가 다양한 분야의 정책 방향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용역 결과, 아동 공적 돌봄 인프라 확대, 노인 재가 서비스 공공성 강화,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정책 확대 등을 바라는 도민의 목소리가 담겼다. 또 지역사회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인프라 강화, 충남형 청년 일자리 발굴, 취약위기 청소년 상담지원 및 역량강화 등 도민들의 사회보장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경제발전전략’ 실행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 관계자, 경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총괄보고, 실·국 과제별 보고, 의견 수렴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도는 ‘더 행복한 대한민국 경제 중심,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혁신과 균형성장 △참여와 창출 △순환과 자립 △포용과 상생 △개방과 협력 등 5대 목표 98개 실행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 발전 전략 98개 과제의 하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도시혁신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충남형 정주환경 모델 활성화 등 올해 완료한 과제의 성과를 살폈으며, 일부 추진이 미흡한 과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 주요 추진 전략 및 핵심 과제로 △충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단지 조성 △충청유교문화권 광역 관광 개발 △지역금융 활성화 등을 꼽고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경제발전전략 과제를 재정비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지속 추진해 실행력을 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저출산 극복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충청남도가 해외 우수 정책을 도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정책 추진현황 및 해외 저출산 정책과 적용방안 논의를 위한 저출산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에 이어 저출산 극복 관련 발제 및 토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오정아 도 사회서비스원 연구위원은 해외 저출산 정책을 소개하면서 기존의 저출산 정책 방향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각 지자체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해 현금 및 현물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정작 출산율 제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까지 도내 출생아 수는 8640명으로, 전년 대비 704명(7.5%)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도 출생아 수는 20만 3480명으로, 전년 대비 7278명(3.5%) 감소했으며 광주, 대전,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가 감소추세에 있다. 오 연구위원은 “한국사회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는 우리나라 최서단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4일 해양수산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 지자체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연안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이번 용역에선 기초 자료 조사 및 현지 여건 조사, 개발 계획안 수립 검토, 타당성 검토 및 효과 분석 등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격렬비열도는 해양 영토 주권 수호 및 수산자원 보호 등 종합 해양영토 관리를 위한 지리적 최적지임이 재확인됐으며,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통한 서해 관리 핵심 거점항만으로의 개발 필요성이 입증됐다. 국가관리연안항은 국가 안보, 영해 관리, 선박 피항을 주목적으로 하는 항만으로, 격렬비열도가 새로 지정되면 해경 함정 및 어업지도선의 출동 시간 단축과 불법 어업 단속·관리 강화를 위한 부두 등 선박 접안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되면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확고한 주권 수호를 통한 해양영토 분쟁 원천 차단, 해경·어업지도선 출동 거리 단축에 따른 영해 관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소속 직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현재 도내 소방공무원 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직원은 총 3918명이다. 이 중 11월부터 시작된 3차 접종을 마친 대원은 966명(24.6%)으로 4명 중 1명은 추가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우선접종 직업군의 3차 접종 간격이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소속 직원들의 부스터샷 접종을 독려하고 조기에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도 이날 오전 충남 혁신도시에 있는 한 의원을 찾아 3차 추가 접종을 마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접종을 마치고 나온 조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우리 동료들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나와 가족 그리고 도민 모두를 지키기 위한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태안군이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 조성을 마무리짓고 미래 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돋움한다. 군은 14일 남면 양잠리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UV랜드(드론 테마파크)’ 준공식을 열고 첨단 드론 산업도시로의 비상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감사패 전달과 가세로 군수 등의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드론을 활용한 배달과 곡예 비행 등 다양한 드론 비행 시연 행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태안군UV랜드는 남면 양잠리 1271-4번지 일원 11만 5703㎡ 면적의 부지에 조성된 드론 등 무인기 전용시설로, 군은 총 사업비 95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들여 지난해 8월 착공해 이날 준공의 결실을 맺었다. 1523㎡ 면적의 무인조종 멀티센터를 비롯해 400m 길이의 활주로, 광장, 1만 6800㎡에 달하는 드론 교육장이 자리했으며, 국제대회 규격의 드론 레이싱 서킷과 포장·비포장 트랙을 모두 즐길 수 있는 RC 자동차 서킷, 멀티콥터 이·착륙이 가능한 헬리패드 등이 조성돼 있다. 또한, 각종 대회 등 이벤트 장소로 활용이 가능한 4000㎡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당진시가 14일 지역 건축사 및 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당진3동 행정복지센터 건축 현장에서 단열재 시공 및 열교차단재 설치 사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공공건축 분야에서 패시브 건축기법과 액티브건축기법을 적용한 제로에너지 청사 건축현장 견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패시브건축협회 주최로 실시한 건축 실무자 교육의 후속으로 마련됐다. 이번에 방문한 당진3동행정복지센터는 설계단계에서 패시브 건축물 예비인증 및 제로에너지 2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골조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준공 시까지 패시브 건축물 본인증 및 제로에너지 1등급 획득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청사에 대한 제로에너지건축 실현의 성과가 민간건축물에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건축사와 지속적으로 기술공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1월 순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전국 최초 공공청사 제로에너지 2등급을 획득하고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을 수상하는 등 녹색건축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는 겨울철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난방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주로 땔감을 구하기 쉬운 농촌 지역에서 유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설치한다. 하지만 화목보일러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보일러 가까운 곳에 땔감이나 가연물을 쌓아둘 경우 불씨가 옮겨붙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를 설치할 땐 건축물 외벽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벽·천장과 접촉 부분은 불에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또 화재를 대비해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비해야 한다. 주요 안전수칙은 ▲보일러 주변에 가연성 물질 적재 금지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나무 연료 투입구를 닫아 불씨 날림 방지 ▲연통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 등이다. 정선영 예방안전과장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준수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태안소방서는 태안군 임산부라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코로나 클린(Clean) 119구급차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 산모나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출산, 출산 전·후 통증 및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으로 이송하는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다. 또한 다문화 가정 경우 의사소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활용해 3자 통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고 전문적인 구급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임산부 및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전광판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관내 의료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상식 태안소방서장은“임신을 확인한 첫 순간부터 출산에 이르기까지 힘들지만 설레는 모든 과정을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가 든든히 동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