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송년음악회 「천년스테이지, 경주」가 이달 22일 저녁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민요 아리랑을 기반으로 웅장한 국악관현악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이 신라고취대의 연주로 소개되며, 바로크 시대에 유행한 음악 양식인 ‘파사칼리아’를 신라고취대 김아름낭 단원의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우리의 귀에 익숙한 크리스마스 캐롤과 영화음악 OST 메들리 등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들이 우리의 전통국악기로 표현될 예정이며,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경주시 홍보가요, ‘달빛경주’와 ‘천년지애’를 국악기로 편곡해 경주시립 신라고취대가 연주함으로써 경주를 알리는 데도 앞장설 계획이다. 신라고취대 박경현 예술감독은 “경주시립 신라고취대의 연주회와 활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시민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다. 많은 분들이 관람하셔서 전통예술인 우리 국악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를 기점으로 위쪽으로는 영천을 거쳐 동대구로, 아래로는 울산을 거쳐 부산을 잇는 영남권 4개 철도노선이 복선전철로 이달 말 새롭게 개통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경주에서 대구와 부산 등지로 통학과 출퇴근이 가능할 만큼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폐역을 앞둔 경주역을 찾아 퇴역 예정인 부전행 디젤열차를 시승하는 ‘아듀! 경주역 잊지마 레일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을 배웅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민과 애환을 함께 해 온 103년 전통의 경주역 폐역·폐선을 기념하기 위해 경주상공회의소 주관으로 마련됐다. 배웅에 나선 주 시장은 “폐역·폐선이 될 경주역과 철도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이른바 ‘투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시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단 등과 협의 중”이라고 시민들에게 설명했다. 앞서 시는 경주역·역광장·철도부지 14만 8770㎡에 대해 공공청사, 상징타워, 상업시설 등 행정·문화·상업공간을 조성하는 중장기계획과 함께, 단기 임시활용방안으로는 경주역과 역광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단장하는 계획을 세우고 이른바 ‘투트랙’ 정책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걸 경주상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는 15일 2021년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챌린지사업 분야별 성과발표 및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스마트시티서비스의 발전방안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챌린지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챌린지 사업을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4차산업혁명특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달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15일 산내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우리농산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팥 수매를 진행한다. 시는 올해 6월 325개 팥재배 농가(재배면적 105㏊)와 수매계약을 체결했고 이번에 수확된 전량을 수매한다. 팥 수매 가격은 지난 10일 우리농산 영농조합법인 관계자와 읍면동 팥재배 단지 대표가 협의한 결과 80㎏에 54만원으로 결정됐다. 이 가격은 강원도 영월과 정선 등지 보다 높은 금액으로 지역 팥 재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된 팥은 지역 특산빵 업체에 공급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계약재배 추진을 통해 팥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과 수요업체의 안정적 원료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지역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상생협력 사례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2월 15일 10:00 대전교육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목별 40% 미만 득점자를 제외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유치원 3명, 초등학교 18명, 특수학교(유치원) 7명, 특수학교(초등) 18명, 총 46명이다. 제2차 시험은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2년 1월 12일부터 1월 14일까지 3일간 대전문정중학교에서 실시하며, 12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3일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및 수업실연, 14일 초등교사 대상 영어 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시험 응시자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에 협조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2022년 2월 4일 대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질 개선 및 돌봄업무 체계화를 위한 ‘2022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하였다. 2022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은 양육환경의 변화 및 맞벌이 가정 등의 증가로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돌봄전담사의 근무시간 상향, 교사가 담당하던 돌봄 관련 행정업무 이관 등 돌봄에 관한 교육현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여 안정적인 초등돌봄교실 운영과 돌봄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초등돌봄교실의 운영 개선 방안의 세부 내용으로는 첫째, 안정적인 초등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초등돌봄교실 운영시간은 학부모들의 퇴근시간을 고려하여 19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방과후부터 17시까지 기본 운영하고 필요 시 19시까지 운영할 수 있었으나, 2022년 3월부터는 학교당 1교 1실 이상은 19시까지 필수로 운영하게 된다. 그리고 방학 중에는 학기 중 등교시간에 맞추어 8시 30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 운영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학교 시설 및 출입자 관리, 돌봄 학생의 귀가 안전 등의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또한 시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안전과 주거 지역의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동구 지역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 ‘일요일 휴무제’를 권장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 발주청이 추진 중인 모든 건설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일요일 공사 시행이 제한되고 있지만, 민간 건축공사는 일요일 공사 시행으로 휴일 근로자 피로 누적과 현장 관리·감독 소홀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민간 건축공사에 대해 일요일 현장 운영 제한을 권장해 근로자의 휴식과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다만, 일요일 공사가 불가피한 경우, 감리자 사전 승인 후 허용하도록 했으며 재해복구·우천 등으로 인한 공사 지연 또는 도로 긴급 보수 등의 경우에는 사전 승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일요일 휴무제 시행으로 준공 일정을 맞추기 위해 근로자를 일요일까지 근무하게 하는 폐단을 없애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추고 휴식을 보장할 수 있어 생산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일요일 불시 점검 등을 시행해 현장 대리인 및 관계자 상주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일요일 휴무제 시행으로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1년 빈집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정비사업은 도심 내 노후 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폐‧공가를 철거하고 공공용도 부지를 조성해 2년 이상 마을주민이 함께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대전시 최초로 시작해 2019년 행정안전부 우수시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구는 올해 오류동, 석교동, 유천동 등 4곳의 폐‧공가를 철거해 주차장, 주민쉼터, 텃밭 부지로 조성했다. 올해까지 모두 55곳의 빈집을 헐어 공공용지로 활용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3월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빈집정비계획 수립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철거대상(4등급)은 92곳을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구는 연차별로 구비를 확보하고,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5년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빈집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주거복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는 대전원예농협에서 백미 3,000kg(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쌀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의영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추워진 겨울에 힘겨워 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대전원예농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위군 미술협회는 2021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을 14일부터 31일까지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군위미협은 14일 군위생활문화센터 행복숲갤러리에서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 박승근 문화원장을 비롯한 정재권 군위미협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 개막식을 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회화, 서예, 서각, 공예, 사진 부문 등 다양한 작품들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 지역 문화에 대한 폭을 넓히는 한편 지역 향토문화 창달의 기반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작품전을 개최한 군위미협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예술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전광역시 동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에너지계획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에너지계획은 그 지역의 지형과 기후, 복지수준 등을 기초로 고유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재생에너지와 효율, 복지, 교육 등 에너지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구는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용역 관련 국비 2,550만 원을 확보했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내년 3월까지 내·외부 에너지 전문가로 구성된 에너지위원회를 구성한 뒤 연구용역 업체 선정 및 용역보고회를 개최해 심도 있는 정책자문 및 토의를 통해 내년 11월까지 계획을 완성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중앙정부, 대전시 등 상위기관 에너지 정책과의 연계성을 유지하되 동구만의 차별화된 에너지 정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체계적인 에너지 계획 수립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체육시설 확보 방안 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회, 교육지원청, 학교 등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연구용역의 결과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 및 토의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최근 일과 생활의 균형과 같은 삶의 질 향상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여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선진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자 시행됐다. 용역을 담당한 ㈜담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는 시민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의 개선 방향, 익스트림 스포츠 경기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동․하계 전지훈련지 및 선수 숙소 조성 등 체육시설 확보에 대한 중장기적 방안을 제시했고, 대규모 대회 및 전지훈련의 유치와 자전거 대회, 반려동물 동반 대회 등 이색적인 대회 개최도 제안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중장기 계획은 우리 시 체육정책의 기본 방향과 발전에 대한 로드맵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토대로 선진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