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성덕초가 ‘미래이음’ 학교 사업을 통한 학생 주도 주제 중심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성덕초에 따르면 ‘미래이음’ 학교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 내실화 및 교육체계 전환을 위해 추진됐다. 성덕초는 ‘미래이음’ 학교 사업 대상으로 5학년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개별 스마트 패드(총 180여 대)를 지급했다. 성덕초는 1년 동안 스마트 패드를 활용해 전통적 오프라인 수업에 온라인 학습 및 다양한 기술, 매체, 교육학적 방법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을 실시했고, 학생들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1학기에는 20시간 동안 국어, 미술 교과를 융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실제 이모티콘을 그려보는 미디어 활용 융합예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2학기에는 18시간 동안 실과와 과학 교과를 융합한 ‘더 멀리, 더 빨리 계란 왕자 구출 작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수송 수단을 직접 제작했고, 완성한 수송 수단의 속력을 구해보는 STEAM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한 성덕초 5학년 김정빈 학생의 경우 직접 디자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박용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5일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1급 발암물질 배출 우려가 있는 관내 아스콘 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아스콘은 원유를 정제하고 남은 찌꺼기인 아스팔트유와 골재를 섞어 만든다. 이 과정에서 악취와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비롯해 세계보건기구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벤조피렌을 포함한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을 공기 중에 배출해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스콘 공장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공장의 소음과 냄새, 건강 위협 등의 문제를 꾸준히 제기하는 관련 보도가 잇따르면서 사회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 평균 30% 강화와 벤조피렌을 포함한 특정대기유해물질 8종에 대한 배출 허용 기준이 신설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 지 2년여 지났지만, 세종시의 관리‧감독 소홀과 아스콘 업계의 미온적 태도로 규제 강화가 유명무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발언에 따르면 관련 법 개정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해 배출하는 아스콘 사업장에 대해서는 6개월 내 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음성군의 한 기업체에서 누적 근로자 6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설명했다. 15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지난 13일 근로자 1명이 인근 보건소에서 최초 확진됐으며, 접촉직원 2명이 이튿날 확진됐다. 이후 군은 심각성을 인지하여 지난 14일 해당 업체 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즉시 설치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일 근로자 6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6명은 인근 보건소에서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조병옥 군수는 이번 집단발생건과 관련된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조업을 중지시키고, 업체 내 공장동과 사무동, 기숙사동에 대하여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투입하여 감염원 파악 및 접촉자 분류, 감염경로 추적 등의 역학조사를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군수는 “최근 기업체 집단 발생 현황을 보면 A업체에서는 12월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2일까지 총 60명이 발생했고, B업체에서도 지난 5일 첫 환자 발생 후 12일까지 총 1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문기의원(기획재경위원회, 동래구3,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월 9일, 부산시의 ’22년도 예산편성과 관련,「충렬사 및 안락서원 기록화사업」을 통한 문화 및 관광콘텐츠에 대한 강한 기대감과 의욕을 나타냈다. 부산시 유형문화재 제7호인 충렬사는 1652년 동래부사 윤문거가 임란때 순절한 송상현과 정발 장군을 비롯한 호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당시 동래성 남문 근처에 있던 사당을 지금의 안락동 자리로 옮긴 후 강당과 동·서재 등 강학공간을 갖추면서 안락서원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러한 안락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은 물론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도 그 명맥이 잘 유지되었으나 군사정부 시절 소위 충렬사 안락서원 정화사업(1976~1978년)으로 그 원형을 찾을 수 없을 만큼 훼손되었으며 47개 사액서원 가운데 아직 미복원 상태로 남아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부산시도 2008년 「충렬사 정비 및 운영 기본계획」을 비롯하여 몇 차례의 이전복원과 종합정비 용역을 시행했으나 구체적인 성과가 없었다. 하지만 충렬사와 안락서원을 지역자산으로 중요하게 여긴 김문기의원은 시의회에 입성하면서부터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부산의 정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2022년 본예산안’ 등 6개 안건을 처리한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35일간 이어졌던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의 2022년 본예산은 각각 1조 9,213억원과 8,704억원 규모다. 지난해 대비 각각 1040억원과 496억원이 증액됐다. 이 외에도 내년도 세종시 기금운용계획안과 세종시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및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포함해 총 6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상병헌 의원과 박용희 의원은 각각 ‘세종시 출범 10주년에 즈음하여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의 노고를 기억하며’와 ‘1급 발암물질 배출 아스콘 업체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하며’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의 시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더욱 촘촘한 정책망을 구성해 정책 수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적시에 떨쳐낼 수 있는 보건 환경과 안전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주요 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 다각적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72회 정례회 폐회 직후 ‘2021년 의정발전 유공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민 27명과 공무원 4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시민과 공무원에 대해 한 해 동안 헌신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조치원읍(이준기, 고종운, 임한동, 홍만희), 연동면(채용운), 부강면(채교윤), 금남면(신상철), 연기면 (임복자), 장군면(전영민), 연서면(조좌형), 전의면(이영종, 김치성), 전동면(신중재), 소정면(김병주), 한솔동(육성수), 도담동(김근성, 오종락), 아름동(임명성), 종촌동(김윤정, 안정옥), 고운동(김대곤), 보람동(류도경), 대평동(이재익), 소담동(강태숙), 반곡동(박하진), 새롬동(김준현), 다정동 (권경희)이다. 유공 공무원으로는 세종시 정책기획관 배가영 주무관과 세종시교육청 교육협력과 남덕우 주무관, 세종시의회 사무처 의정담당관 임동익 청원경찰과 김은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태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의정 발전에 적극 협조해주신 지역 주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더불어민주당)은 제72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세종시 출범의 산파 역할을 했던 세종시 출범준비단과 실무준비단 및 출범준비위원회 등에서 근무했던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상이 적절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세종시 출범준비단은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세종특별자치시지원위원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2011년 4월 4일 발족했으며,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 소방방재청, 충청남북도, 공주, 연기군 등 10개 기관에서 파견된 인원 52명으로 구성되어 2012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 시까지 638일간 활동했다. 또한 국민총리 소속 세종시 지원단과 충청남도‧충청북도‧공주시‧청원군‧연기군‧충남교육청 6개 자치단체로 구성되어 출범준비단과 호흡을 맞추며 실무를 지원했던 세종시 실무준비단 역시 세종시 출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공무원‧교수‧전문가 및 지방의원으로 구성된 출범준비위원회도 행정구역 조정, 재산 승계 및 조례‧규칙‧예산안 등 세종시 출범에 필요한 사무 전반의 심의‧조정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 건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정읍교육지원청은 정읍시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3월부터 운영해오던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3일 오후 7시 개최하였다. ‘정읍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고자 2018년 창단된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는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진행되는 교향악단활동을 통해 학교음악교육과정에 대한 학습능력을 높이고, 음악 예술적 깊이를 고양하는 등 교과 외 다양한 활동으로 전인적 품성의 도야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 및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날 연주회는 정읍청소년오케스트라 오인표 상임지휘자 지휘아래 오페레타 박쥐서곡외 9곡을 바이올린, 첼로, 목관, 금관, 타악기로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생까지 총 40명의 단원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물했다. 마지막 앵콜 곡인 에드워드 엘가의 작곡‘위풍당당 행진곡’을 연주하면서 악기 파트별로 인사하는 모습은 가슴 뭉클하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김수봉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아침 일찍부터 무거운 악기들을 들고, 메고 3층 계단을 올라오던 우리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이 오늘의 연주회장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시는 전국최초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고도화에 따른 최종시연회를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달의명수 고도화 사업은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됐다.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른 소비자의 수요(△추가 희망업종 슈퍼 49.6%, 로컬푸드 47.4%)를 반영해, 각 4개 분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했다. 첫 번째로 시장 확장을 위한 가맹점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커지는 온라인 유통시장 대응을 위해 동네슈퍼와 로컬푸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반려용품, 예약기능을 활용한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업종 입점을 위한 별별배달 카테고리도 생성했다. 두 번째로 소비자 서비스 향상을 위한 마케팅 기능을 강화했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구매와 마감할인 기능을 구축하고 단골고객관리를 위한 스템프 기능 추가 등 보다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 기능을 확장했다. 세 번째로 편리성을 위한 사용자 화면 개선 및 안전한 데이터 관리를 위해 DB 구조를 보완하고 네 번째로 안정적이고 빠른 시스템 운영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는 대자인병원이 재택치료 환자 진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자인병원은 이날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위해 중증 38병상, 준중증 28병상, 중등증 72병상 등 총 138병상을 운영하게 된다. 그간 재택치료를 하다 경증 환자가 발생하면 멀리 남원의료원까지 가야했지만 대자인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됨에 따라 전주에서 재택치료 도중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주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는 150명을 넘어선 상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이날 대자인병원을 방문해 재택치료자 전담 병상을 둘러보고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향후 시는 재택치료자를 위한 단기·외래진료센터를 개소하고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등 지역의사회와 적극 협력해 재택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전담병원 추가 지정하고 재택치료전담반을 확대하는 등 환자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증상이 있는 경우 등교, 출근을 하지 말고 선제검사를 받아주시고 마스크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기본방역수칙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시내버스 정기권 제도를 운영하고 친환경 수소버스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주력해온 전주시가 대중교통 정책을 우수하게 추진한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1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의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계획 및 시책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1개 시·군을 인구규모와 도시철도 운행 유무에 따라 5개 그룹(A~E)으로 나뉘어 2년마다 평가가 이뤄진다. 내·외부 전문가로 꾸려진 평가단은 지난 7월부터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거쳐 시내버스 정기권을 운영하고 친환경 수소버스를 도입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친 전주시를 C그룹 2위(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시는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직장인 등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1일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 운영 중에 있다. 또 ‘달리는 공기청정기’라 불리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친환경 수소버스 15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가 대시민 서비스 최일선에 있는 35개 동 동장들을 소집해 코로나19 긴급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5일 시청 강당에서 35개 동 동장들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을 소집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비상 확대 간부회의를 열었다. 전날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 동참을 호소한 김승수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접점에 있는 동 주민센터의 방역대책 대응을 주문하기 위해 긴급하게 회의를 개최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식당, 카페, PC방, 노래방 등 1만5000여 개소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점검에 임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수기명부 단독사용 관련 계도기간이 19일까지 연장되고 20일부터 본격 적용된다는 등의 방역수칙 관련 내용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만큼 시민들이 연말 사적모임 등 다중이용 시설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하고, 60세 이상 고령자는 물론 청년층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자생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홍보에 주력해 달라고 했다. 김 시장은 이날 0시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1700여 개소의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