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담양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여성생활문화센터 강당에서 졸업생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기 담양군농업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지난 5월부터 포도샤인머스켓 과정을 개강, 재배 1~2년차 농업인의 영농애로기술 해소와 첨단과학기술의 접목을 위해 현장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25명의 농업인이 교육에 참여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학사과정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단계에 맞춰 집합교육, 관내 선도농가 견학, 온라인 실시간 교육 등 100시간의 과정을 마쳤다. 졸업식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졸업생만 참석한 약식으로 진행했다. 졸업식에는 교육에 성실히 참석한 1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또한 이날 장기간의 교육 참여 및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학생장 포도샤인머스켓 정희정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형식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담양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PLUS-학교지원센터는 12월 17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영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코로나19 상황에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영양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최되었다. 음악회에서는 성악 앙상블, 밴드, 플루티스트, 팝핀 댄스팀이 가요, 클래식, 뮤지컬, 영화 OST 등의 다양한 음악들에 맞추어 공연을 진행하였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영양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영양중앙초등학교와 일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음악회를 감상한 영양고등학교 김ㅇㅇ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무료했던 학교생활에 좋은 활력소가 되는 공연이었다. 특히 남녀 팝핀 댄스팀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다시 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경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가 학업 스트레스로 고생하는 지역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나아가 예술적 감성과 따뜻한 품성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산시의회는 21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2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임시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시행에 따른 인사권 독립 관련 조례·규칙 제·개정안을 심의한다. 전부개정 지방자치법이 내년 1월 13일 시행됨에 따라 서산시의회 소속 공무원의 임면·교육·훈련·복무·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을 서산시의회 의장이 관장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인사권 독립과 인사 사무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자치법규를 이번 회기에서 일괄 정비한다. 지난 11월 30일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인사권 독립 관련 하위 법령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제정 및 개정 등 정비가 필요한 조례·규칙은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안을 포함해 모두 20건이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산시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첫 단추가 잘 끼워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 중앙초등학교는 12월 20일~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함께라서 신나요’라는 주제로 흥림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예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활동은 희망사다리교실의 정서행동발달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고, 3개 학년 학생 6명이 한 모둠이 되어서 함께 협동하여 목공예품을 만들면서 자신감‧탐구심‧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 진행되었다. 12월 20일에는 1~3학년 학생 47명이 모둠별로 삼나무 원목판을 사포로 다듬고 나무 조각들을 녹말풀로 붙인 후 색칠하여서 에콜라쥬 작품을 완성하였다. 흥림산 목재문화체험장 별관에 있는 목재전시관에서 나무이야기를 듣고, 나무놀이터에서 해먹과 나무기차도 타보는 신나는 놀이활동도 했다. 12월 21일에는 4~6학년 학생 42명이 원목 시계 만들기를 하였다. 4학년 동생을 도와 시계 눈금, 바늘을 붙여서 원목시계를 완성한 6학년 김○○학생은 “동생들과 함께 한 모둠이 되어서 나무를 직접 다듬고 우리 시계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어서 뿌듯함이 더 큰 것 같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박수열 교장은 “학생들이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무를 이용하여 직접 만드는 활동을 통해 오감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도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다. 두 기관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날로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면서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2019년 1281건 162억 원에서, 지난해 1267건 243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1-8월 기준 999건에 223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1-8월 발생한 범죄만 해도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3건 대비 146건, 피해액은 7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피해 규모는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이다. 범죄 유형은 대출사기형이 대부분으로 지난해 1267건 중 대출사기형은 1044건(82.3%), 올해도 999건 중 817건(81.7%)이 대출사기형으로 집계됐다. 더 큰 문제는 대출사기의 대면편취 수법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전화상 말투가 어눌했지만 요즘에는 전부 한국인 같이 구별이 어렵고, 핸드폰에 어플이 설치되면 범인의 수법에 쉽게 속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는 19일, 대한민국 충청남도 청소년들과 도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1 글로벌 충남 청소년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충청남도)의 충남디자인예술고등학교, 충남삼성고등학교,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건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7개 국가(베트남, 태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타지키스탄, 모로코)의 유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그 외에도 온·오프라인의 참여 형태로 도 내 9개 지역에서 23개 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 및 지역,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2021 글로벌 충남 청소년 정상회담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설정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특강과 함께 진행됐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특강을 듣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들은 총 8개 국가로 이뤄져 있는 만큼 각 국가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 및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 속 실천 과제를 제시해 탄소중립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022년 교육환경개선으로 학교안전과 미래교육전환 준비를 위한 사업추진에 한층 더 가속도를 낼 수 있도록 92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예산 투자 주요 사업은 ▲초등 1학년 교실개선(253교, 75억 9,000만원) ▲분필가루 칠판교체(5,596개, 111억 9,200만원) ▲(사립)유치원·특수학교 스프링클러 설치(22교, 48억 7,100만원) ▲ 석면 해체·제거(81교, 267억 8,100만원)이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 등을 고려하여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반영하였다. 초등 1학년 교실개선 사업은 ‘학부모 안심학년제’ 운영계획에 따라 신입생들이 학교 적응에 불편함이 없도록 기존 교실을 놀이와 쉼이 가능한 복합형 공간으로 2022년까지 개선 완료하고, 분필가루 칠판교체 사업은 미세먼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 교원의 안전과 건강확보를 위해 2022년 완전해소 목표로 추진한다. (사립)유치원·특수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은 화재 안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법적대상 이외의 시설에도 공·사립 구분 없이 피난에 취약한 유치원·특수학교의 스프링클러 설치사업으로 2022년 완료 예정이며, 석면 해체·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활동 강화를 통한 수강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원ㆍ교습소ㆍ개인과외교습자 8천 여곳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학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한 학습자 교육여건 보호와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추경예산 6억 2천 5백만 원을 편성해 도내 모든 학원(3천 73개소)과 교습소(819개소), 개인과외교습자(4,109명)를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를 학원 1곳당 2개씩, 교습소와 개인과외교습자는 1개씩 이달 내 지원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물품 지원은 지난 8월 학원과 교습소 3천 8백 여곳을 대상으로 시설 1곳당 스프레이형 시설소독제 11개, 소독티슈 15개씩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두 번 째 지원이다. 이번 방역물품을 지원받은 한 학원장은 “체온계는 학원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물품인 만큼 고장도 많아 마침 새것으로 구입하려던 차에 이렇게 지원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내년 첫 삽을 뜨며 충남도의 30년 숙원을 푼다. 최근 실시한 사업자 공모에 국내외 유명 기업이 ‘어벤져스’급으로 뭉쳐 도전, 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1·3·4지구 개발 사업자 공모를 실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3·4지구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경기 위축 및 관광·레저 분야 투자 기피, 부지 매입으로 인한 사업자 비용 부담 등에 따라 토지 사용 방식을 전체 매입에서 △전체 임대 △부분 매입 △전체 매입으로 조건을 완화해 실시했다. 이 결과 3개 컨소시엄이 응모했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사업제안서를 비롯한 제출 서류에 대한 공모 조건 충족 여부 등 1차 평가를 최근 실시해 모두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어 20일 오후 관광개발, 금융, 회계, 법률 분야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계획과 수행 능력 등 2차 평가를 실시, 3·4지구 개발에 응모한 온더웨스트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준을 충족했다고 최종 결론내렸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1일에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대표 유공선수 및 지도교사, 교육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한다. 5월에 경북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9월 8일부터 종목의 특성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분산 운영되었다. 충남교육청 선수단은 무기한 연기와 잦은 일정 변경에도 장애 학생들의 인내와 열정으로 전국 3위라는 빛나는 성과를 가져왔다. 특히 육상부문은 올해까지 6년 연속 1위라는 6연패를 기록하며 전국 최초, 최강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충청남도교육청은 본 대회에서 금 30개, 은 40개, 동 33개, 총 103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전국 3위의 성과를 이룬 학생과 지도교사, 감독·코치를 시상하고 포상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의 보람을 함께 나누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통해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격려하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여러분은 땀흘리며 훈련하는 동안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기쁨과 도전정신을 느꼈을 것이다.”며, “장애학생들이 각자의 삶을 소중하게 가꾸고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미래를 꿈꿀 수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21일 ‘학교-공공도서관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 성과공유회와 ‘세대공감 아산 설화 그림책’ 발간기념회를 아산도서관 주관으로 진행한다. ‘도서관 활용 수업’은 2020년 도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의 시설 개선사업 방향 및 충남교육 기본 방향과 연계한 미래지향적 중장기 운영 방안을 제시한 ‘공공도서관 재구조화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한 시범사업으로, 올해 서비스 재구조화 이행을 위해 지역 평생학습관인 서부평생교육원과 공공도서관 5개 기관(성환, 아산, 당진, 홍성, 태안도서관)에서 진행된 사업이다. 이번 공개 수업은 시범 도서관인 아산도서관에서 운영한 ‘도전! 역사탐정단, 아산도서관에 숨겨진 보물’을 주제로 동덕초등학교 5학년 19명 학생이 탐구 주제를 탐색하고, 흥미 있는 정보를 활용하여 최종적으로 보물상자를 획득하는 과제 수행과정으로 전개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라는 제한된 교실 수업 환경에서 벗어나 다양한 정보와 체험 그리고 협력을 통한 토론, 문제해결 활동 등의 주제 탐색 활동을 즐겁고 신나게 능동적으로 참여하였다. 수업에 함께한 학교 관계자는 “교실 수업의 한계를 벗어나 도서관 시설 및 자료를 활용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경산지회가 올해 활동을 마무리 하며 20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종강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종강식에는 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옥 경산시의회부의장, 조현일 경북도의회교육위원장, 오세혁 경북도의회정책위원장, 김주연 경청회장, 경산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학부모회장협의회장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손창신 학생상담봉사자연합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님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시낭송, 1년 동안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또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열심히 활동을 해 온 이명미, 한아름, 회원에게 경상북도교육감상과 조소영 회원에게 경상북도자원봉사자회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경산지회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현장에 어려움이 커지고 학생상담의 중요성도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그동안 묵묵히 봉사해온 회원들이 자랑스럽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