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2일 군청 강당에서‘2040년 칠곡 군기본계획’ 관련 군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참석은 50명 이하로 제한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다. 2040년 칠곡 군기본계획은 상위관련계획 정책기조를 반영하고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도시문제에 대비해 스마트형 미래 도시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이다. 군은 목표인구를 12만명으로 설정하고 지난 3월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하여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인생의 첫 걸음부터 노후의 행복까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칠곡”을 미래상으로 정하고 이에 따른 칠곡군의 특성과 현황, 도시공간구조 및 생활권설정,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 군의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해 전문가와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군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내년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 후 하반기 중 2040년 칠곡 군기본계획을 승인 받을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앞으로의 20년에 대해 지속적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인구감소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천시는 ㈜화신에서 22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1세기 자동차 부품산업의 선도 기업인 ㈜화신은 2004년부터 매년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기탁한 누적금액이 6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또한 영천시장학회에도 15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자원봉사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폭넓은 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정서진 대표는 “전달해 드린 성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한웅 동부동장은 “해마다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정서진 대표님 그리고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가뭄의 단비와 같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천시는 오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부터 2월까지이며 유치부(7세) 및 초등부(1~6학년)를 대상으로 영어야 나랑 놀자!, 삼국의 유물여행,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 플라워 가드닝 클래스 등 4개 강좌를, 성인을 대상으로 보타니컬아트, 함께 읽는 그림책 등 2개 강좌를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27일 9시부터 31일 18시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프로그램은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도서관이 방역패스(백신패스) 적용 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성인들은 도서관 출입 시 백신접종증명서, PCR검사 음성확인서(48시간이내), 백신접종예외증명서 등 확인이 필요하다. 조명화 평생학습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통한 시민들의 역량 개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의 역사 문화를 소재로 제작한 이모티콘이 뜨거운 관심 속에 7분 여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김해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자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인 ‘김해로운 더기’를 제작하여 지난 20일에 무료 배포했다. 정각 2시에 시작된 배포는 약 7분 만에 준비한 수량 2만 5천명 분이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모티콘 ‘김해로운 더기’는 가야의 대표 유물인 오리토기를 소재로 해 만든 것으로 김해의 청년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더기’는 오리(Duck)와 토기의 합성어로, 더기의 재치 있고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김해의 대표 유적지인 수로왕릉과 분성산이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김해를 지지해주는 시민께 보답하고자 '문화도시 조성 시민클럽 ㄱ-ㅎ'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 문화도시 사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더기를 활용한 컷툰(모바일 전용 웹툰) 등을 제작하여 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에 연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22일 (사)한국예총거창지회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와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양 기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사업을 협업하여 진행하고, 지역문화 예술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의 문화예술 사업에 대한 협력적인 홍보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한국예총거창지회는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 연극협회, 연예협회, 음악협회에서 추진하는 예술사업과 지원, 대외협력사업을 주력으로 활동 및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재)거창문화재단은 거창국제연극제, 거창한마당대축제 등 축제와 공연, 전시, 문화예술아카데미, 메세나사업, 동아리지원사업, 생활문화활성화지원사업 등을 추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관이다. 이건형 (사)한국예총거창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지원과 (재)거창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거창군 문화예술 축제에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열리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거창문화예술이 타 지역과도 경쟁력이 있고 한층 더 특색 있는 예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놀이를 통해 역사와 지역성을 경험하는 ‘노리대장정(노zl대장정)’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선착순 상시 모집한다. ‘노리대장정(노zl대장정)’은 문화도시 조성 및 문화 공간 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고대가야의 역사부터 오늘날의 김해까지 경험해보고 지역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크게 ‘노리여정(노zl여정)’과 ‘노리대장(노zl대장)’ 두 가지 테마로 진행 된다. ‘노리여정(노zl여정)’은 지역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연지공원에서 놀며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생태) △가야를 신고 김해에서 대유잼(무용) △나는 소리의 신 구지봉쓰(음악) △멋없는 노래는 없어(판소리)와 △어쩌다 가락국 여행 북토크로 구성 되었으며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 된다. ‘노리대장(노zl대장)’은 김해의 자산을 도형화한 퍼즐을 활용한 '나만의 미래놀이터 만들기 콘테스트'를 김해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여는 내용이다. 응모작 중 총 10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우표로 제작할 계획이며, 우수작 중 3개의 작품을 대형 사이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자치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법제처 주관 순회 교육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법안 검토 및 작성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치법규 입안 원칙 ▲입안 실무 ▲자치법규 정비 방향 등 입법 활동과 관련된 주요 내용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세종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 건수의 증가 추세와 내년 1월 13일부터 주민조례발안법 시행, 인사권 독립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직원 역량 교육을 통한 입법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태환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바탕으로 선진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의정활동 지원과 관련된 실무 역량교육을 다각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사천시민들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켜낼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들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보건소 뒤편에 지상 2층, 연면적 564㎡ 규모의 정신건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2년 2월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8년 용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업무를 시작했으나 용현면 행정복지센터의 신축 공사로 인해 지난 3월 신청사 건립사업을 착수한 것. 총사업비 23억원이 투입된 신청사 1층에는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사무실과 상담실이 배치되고, 2층에는 교육·예방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주요 업무는 ▲코로나19 등 재난 관련 심리 상담 ▲정신질환자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 ▲정신질환자 재활프로그램 운영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등 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등 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2021년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뽑힌 6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는 청소년의 의회 체험을 통한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2017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총 13차례 비대면 및 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했다. 올해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315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 이준서(아름초5) ▲우수상 서지수 (으뜸초6), 김서아(으뜸초6) ▲장려상 정재형(으뜸초6), 왕수빈(나래초6), 김민유(아름초5) 등 총 6명의 학생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준서 학생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직접 참여해보니 의회가 무엇인지 또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가 쉬웠고 재미도 있었다”며, 우리 사회의 여러 구성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태환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자신도 어린 시절의 꿈을 실현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2월 21일 오후 청사 4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1 하반기 청소년 국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에게 국제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부터 진행되어 세종시교육청의 국제 교육 브랜드로 자리잡은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가 올 하반기에는 세종의 고등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진행됐다. ‘미래사회와 국제정세’를 주제로 주한미국대사관의 공보 공사 참사관인 애널리서 라이너마이어(Dr. Anneliese Reinemeyer)의 주제 강연과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미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등을 중심으로 세계 질서를 위한 미국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과 질의 응답도 펼쳐졌다. 세미나에 참가한 세종국제고 홍동희 학생은 “국제 정치외교가 관심 분야여서 프로그램을 신청했는데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와 미래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이수증을 수여받았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우리교육청은 청소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2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기존 여의도 사무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위치한 세종파이낸스센터1차로 사무실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장협의회는 전국 2시간 이내 거리인 세종시의 지리적 이점과 정치‧행정기능이 집약된 도시의 특성을 살려 전국 지방의회의 구심점 역할은 물론, 정부와 지방정부 간 가교 역할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국회와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에 인사권이 부여돼 그간 의장협의회에서는 전국 광역시도의회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의장협의회 사무실의 세종시 이전을 계기로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장협의회 사무실의 세종 이전은 2020년 11월 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서 처음으로 합의된 사안으로 지난 4월 2021년 의장협의회 3차 임시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채택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거제시는 정부가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변광용 시장이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변 시장은 22일 오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에서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그는 “최근의 확진자 발생 추이는 우리 시의 인구수를 감안 할 때 오히려 서울 등 수도권보다도 훨씬 심각하다고 판단된다”며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가장 우려했던 조선 소 내 감염이 현실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소를 넘어 지역사회까지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더욱 위태롭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거제시는 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며“무엇보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께 다시금 커다란 희생을 부탁드리게 돼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지금의 상황은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너무나 엄중하고, 더 물러설 곳도, 다른 선택지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2.5단계 격상이 마지막 수단이라는 각오로 이번 사태를 종결시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거제시는 21일 0시부터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