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가 혁신도시와 단관택지 일원 신축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차량 정체와 좌회전 시 신호대기 불편 민원이 잦았던 시청사거리 및 오성마을사거리에 대한 교통체계를 정비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 지정체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는 시청사거리 인근 자전거도로의 선형을 개선해 우회전 차로를 연장하고, 기존 차로 폭을 조정해 좌회전 1차로를 2차로로 늘려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신축 아파트 입주로 좌회전 교통량이 증가해 직진 주행 차로 정체를 유발하던 오성마을사거리는 신호체계를 2중 좌회전 체계로 변경해 차량 지정체를 해소했다. 최근 도로교통공단에서 분석한 시청로 4.8km(단관초교사거리~시청입구) 구간의 교통체계 정비 전·후 효과평가에 따르면 통행속도는 28% 증가한 반면 지체시간은 54.8%가 감소했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21억 원의 운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시간과 환경비용을 포함한 총 혼잡비용 절감액은 약 10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내년에는 혁신도시 활성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좌회전 불편을 겪고 있는 늘품사거리를 국비 50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진단검사 대상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혼잡 및 검사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주종합체육관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원주지역에서는 11월 486명, 12월 428명(12. 16. 12시 기준)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일주일 일평균 진단검사자 수는 2,600여 명을 넘었다. 원주종합체육관(지하) 임시 선별검사소는 운영인력 10명을 투입해 일주일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13시 소독 및 점심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검사는 무증상자,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검사 성격의 취합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유증상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검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어 임시 선별검사소를 재운영하게 됐다.”며,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원주종합체육관 임시 선별검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윤상기 하동군수는 17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동군에서 12월 확진자가 30명이 발생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에게 ‘잠시 멈춤’·‘모두 멈춤’ 동참을 호소했다. 하동군의 주요 감염 원인으로는 김장철 가족 모임 등으로, 타 지역의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가족 연쇄 확진 등으로 계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대하면서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전국 1일 신규 확진자수가 8000명대를 육박하며 의료대응에도 한계가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 생명과 민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강화한 방역 특단의 대책을 18일부터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18일부터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4인까지로 축소,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로, 학원, 영화관, 공연장, PC방, 독서실 등의 영업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대규모 행사집회 모임의 경우에도 50명 미만 행사·집회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분없이 가능하며, 50명 이상인 경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해 299명까지 가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은 12월 들어 마지막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금남면 송문항의 조기 착수와 어민 염원 달성을 위해 지난 15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추진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송문항은 공통사업으로 선착장 확장 및 정비, 준설, 어구보관창고를 조성하고, 특화사업으로 송문어촌계에서 운영 중인 해상낚시터를 현대적인 시설로 조성해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유치와 어업인 소득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및 승인, 실시설계, 시행계획 승인, 인허가 완료 등 앞으로 거쳐야 할 단계가 많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어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 1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9월까지 기본계획 승인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군은 기본계획 승인 내용을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2023년 4월까지 시행계획 승인과 관련 인허가를 득하고, 같은 해 5월부터는 어민들이 우선적으로 원하는 선착장 정비 및 준설 공사를 착수해 2024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선착장 정비 등 공통사업과 함께 그동안 사용이 저조했던 복지회관 1층을 리모델링해 ‘천석꾼의 보물어장’으로 조성하고, 현대적 시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저출산·고령화로 농촌에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요즈음 지리산 청학골에서 지난달 여섯째 다둥이에 이어 또다시 다섯·여섯째 쌍둥이가 태어나 경사다. 17일 하동군에 따르면 청암면 원묵마을 새마을지도자 이선구(48)·이은선(32)씨 부부가 지난 14일 다섯째·여섯째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하동군에서 다섯째·여섯째 쌍둥이가 출생한 것은 2017년 넷째아이 이상 출산장려금 지원 시책 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여섯째 다둥이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다. 이씨 부부는 “이미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낳게 됐다”며 “우리 가정의 사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섯째·여섯째 쌍둥이 출산으로 이씨 부부에게는 ‘하동군 인구증대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만 5세까지 출산장려금 3000만원이 각각 분할 지급된다. 또한 30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세트와 다둥이 안전보험, 취학 전까지 영유아 양육수당 월 10만원이 각각 지급되고, 쌍둥이 축하금 100만원 등 각종 출산장려 혜택도 부여된다. 기쁜 소식을 접한 윤상기 군수는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는 요즘 우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하동군은 17일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이기남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산초나무 육성과 산초에 대한 연구 및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협동조합은 산림청이 조성한 산초 신품종재배단지를 운영함으로써 신품종의 체계적인 관리·보호·보급 확산과 공동 생상·가공·유통 및 연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산림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자 설립됐다. 이번 협약에는 △하동 산초나무 육성 및 연구, 가공산업화 추진 △가공산업에 필요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을 위한 산초나무 육성 △산초나무 육성 및 가공산업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군은 2022년 지역특화조림으로 횡천면 일원에 10ha의 산초나무를 심어 산초나무 연구에 대한 원재료 공급과 가공산업화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산초나무는 잎, 열매, 씨앗 모두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의보감에서는 산초가 몸을 따뜻하게 해 위장에 독소를 없애준다고 해서 조상들은 가정 상비약으로 많이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하동산초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산초나무 육성과 새로운 가공제품을 연구·개발해 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2021년도 경남도 시‧군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부상과 시상금 70만원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0월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인원 증가율, 교육, 홍보, 협력사업 운영상황 등 14개 항목을 평가했다. 김해센터는 자원봉사활동 참여인원 증가율, 경남센터 협력사업, 자원봉사 활성화, 홍보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이 높게 평가됐다. 박진용 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원봉사자와 센터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이며 자원봉사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서 개최된 2021 도시재생 한마당 제8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을 주관하는 (사)도시재생협치포럼은 도시재생 협치 구조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기업과 연구기관, 중간지원조직과 시민단체 등 도시재생의 모든 주체가 함께 해 공론을 형성하도록 협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단체이다. 김해시의 경우 올해 9월 불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기존 원도심, 무계, 삼방, 진영에 이어 총 5개 지역에서 지역 특색을 잘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해시의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육성한 양탕국 사회적협동조합과 무계헌 협동조합, 회현연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과 각 거점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난치병 아동, 탈학교 청소년, 청년 실업 등 각 마을의 문제점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해소하고 수익금 일부는 마을을 위해 환원하는 선순환 사회적경제 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토록 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월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최한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드림 우수사례 공모전 청소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코로나-19 및 학교 중단 후 다양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타의 모범이 된 청소년을 격려하고 향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수상작을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하고자 실시되었다. 김해시는 작년 경남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성공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OO(여/19)는 건강상의 이유로 학업 중단 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을 통해 검정고시를 만점으로 합격하고 목표하던 간호학과에 진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학교 밖 청소년의 멘토로 활동하며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밖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자원순환시설 열수급 변경 계약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김해사업소)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환경보전 도모와 ESG가치실현,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소상공인과 공동체를 지원하는 친환경․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이 목적으로 지속적인 민․관․공 협업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되었다. 지역사회 친환경․사회공헌사업은 생활쓰레기 감량과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사업, 열원 및 자원순환시설 인근 학교 대상 교육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난방 유휴공간 활용 주차공간 제공 등이 주요 내용이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원을 통해 자원순환시설이 운영되는 동안 변함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김태문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소각열 활용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지역공기업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자체와 공공기관, 자활센터 등 지역협업 네트워크를 구성해 친환경사업, 어린이 교육지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공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5일 상주면종합복지회관에서 ‘상주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상주초등학교 교장 등 학교관계자 4명, 학부모 회장을 비롯한 학부모 15명, 상주번영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주초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상주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전입자 주택문제 △아이 돌봄 환경 △등하굣길 교통안전 및 마을 전체 안전 문제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관련한 질의 및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해결을 할 것이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부분은 검토 후 답변을 드리겠다”며 모든 주체가 협력해 공동체 활성화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초등학교 관계자는 “자연을 닮아가고 마을과 함께하는 상주초등학교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도서관을 마을도서관으로 개방하는 등 마을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며 “전입해 온 분들과 기존 학부모 간 배려와 존중 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상주초등학교와 상주면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는 사회안전망으로 발견ㆍ구조, 의료ㆍ법률, 복지, 상담ㆍ멘토의 4개 하부 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기존에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하는 7개 단체의 재위촉과 4개 단체를 신규 위촉하였으며, 2021년 사업 보고 및 위기 청소년 발굴 과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 117명에게 후원금 240만원, 김장김치 50kg, 유산균 100세트를 지원하였다. 또한 연합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응원물품, 상담종결 청소년을 위한 오감만족 선물상자를 포장하고 희망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역할을 활발히 수행하였다. 김진헌 1388 청소년지원단장은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단체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주 센터장(김해시 여성가족과장)은 “한 해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