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공유주방 ‘요리조리’의 리모델링을 완료해 개소했다. 공유주방은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지역청소년의 여가활동과 간식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조리대, 개수대, 인덕션, 조리도구, 인덕션 등 장비를 갖추고 있어 천안의 청소년이나 유관기관들이 요리체험활동, 요리동아리, 청소년을 위한 간식기부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공유주방 대여는 예약을 미리 신청하면 된다. 앞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해 공유주방을 리모델링했다. 앞으로 공유주방을 통한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기대된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 충족 및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와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16일 웨딩베리에서 ‘천안형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한 조례개정 시민공청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는 천안형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주민자치위원, 전문가,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활성화TF를 운영하고 10차에 걸쳐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자치활성화TF에서 논의했던 ‘천안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듣는 자리였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과 회장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해 조례개정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천안시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시는 실효성 있는 조례개정을 위해 이번 시민공청회에서 나온 의견과 천안시의회와 함께한 주민자치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 시민의 목소리를 조례개정에 담을 예정이다. 조경호 천안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 위원을 대표하는 입장에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토론하는 시민공청회가 무척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주민자치를 만들어 가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주민’이라는 신념으로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시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는 새롭게 조성된 대실지구와 기존 조성되었던 금암동 지역의 농소천 산책로를 연결하는 공사가 현재 순조롭게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존의 농소천 산책로는 계룡고 사거리 일원 교량(진틀 다리)으로 인한 단절로 많은 시민들이 중간에 차도로 올라와 인근 횡단보도를 통하지 않고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 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항상 상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인근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산책로 이용자들의 환경 개선을 위하여 3억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진틀다리 밑 일대의 양 옆 산책로를 연결하는 ‘농소천 산책로 연결공사’를 원활하게 추진중에 있다. 시에 따르면 해당 공사는 올 해 11월에 착공해 오는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량은 총연장 197m(좌안 84m, 우안 113m), 폭은 인도 2m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농소천 산책로 연결공사가 완료되면 기존에 단절된 산책로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편의는 물론, 교통의 흐름에 방해받지 않고 시민분들께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올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어린이 돌봄 운영 및 단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금산읍 청소년미래센터 3층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에 이어 올해 11월 29일 부리숲문화센터에 2호를 개소해 돌봄 확대에 나섰다. 프로그램 운영은 맞벌이 가정의 아동 돌봄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 건의를 수용했으며 현재 1호 센터 20명과 2호 센터 20명을 포함해 총 40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 6세에서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득 수준과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 지난 10일 2022년 충남형 온종일(마을방과 후) 돌봄 공모에서 금성면과 군북면의 단체가 선정돼 총 33명의 아동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질의 돌봄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과 아동 인구 감소에 대비해 지난해 개발한 아동복지통계를 토대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는 어린이 돌봄 정책에 나서고 있다”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계룡시 엄사면은 지난 15일 엄사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제6기 엄사면 주민자치위원 해촉식을 갖고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6기 엄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12월부터 문화강좌 운영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향,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당면한 지역현안 해결방안 마련 및 주민이 공감하는 자치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1년 충남형 주민자치 혁신모델사업인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주요산책로에 애완동물 동반 에티켓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쾌적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해소에도 기여했다. 해촉식에서는 지난 2년간의 활동을 뒤돌아 보며 지역 자치발전을 위해 애쓴 위원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일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과 보다 많은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도 남지만 위원들과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지역사회와 이웃에 보탬이 되는 일을 추진할 수 있었던 매우 보람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경희 면장은 “엄사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금산군은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금산다락원 조리실에서 진행한 우리 쌀 식품 활용 교육을 지난 1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 생활개선연합회 회원 등 여성농업인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떡 제조기능사 자격취득, 지역리더 쌀 활용, 쌀가공업체 체험실습 등 3개 과정별로 5회씩 총 15회 진행됐다. 특히, 적극적인 쌀 소비 전문가를 육성을 위해 쌀의 기능 및 쌀 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교육을 받은 주민 10명이 새롭게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회차별로 20명이 넘지 않도록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서구화된 식습관과 먹거리로 인해 갈수록 줄고 있는 우리 쌀 소비촉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쌀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결성향교 활용사업’이 문화재청 주관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과 운영단체인 문화IN은 ‘2021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과 3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으로 명예의 전당 상패를 함께 받았다. '결성향교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속 가능한 문화재 활용 모범사례'로 소개받았으며, 닫혀 있던 문화재를 활용하여 8년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결성향교를 지역의 대표 문화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365일 상시 개방, 창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앞으로도 군민들이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지역의 정체성 강화 및 군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00년의 역사를 가진 결성향교는 2014년부터 문화재활용사업을 시행하면서 향교 본연의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동양 고전 및 한시 등 전통강좌 뿐만 아니라 한용운 문학 강좌, 결성 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22년 1월 1일자로 농어촌버스 일부노선을 개편하여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민 불편 사항과 버스운행의 효율성 등을 반영하여 총10개 노선(신설 1, 감회 1, 시간조정 7, 경로변경 1)의 운행시간 및 노선 등을 소폭 조정하였다. 특히 ‘홍성여고行’ 노선이 신설되어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등교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인 홍성여고행 L902번 노선은 오전 7시 50분에 내포신도시 환승센터에서 출발하여 이지더원-모아엘가-극동아파트-동진아파트를 거쳐 오전 8시 25분경에 홍성여고를 경유 오전 8시 40분에 홍성터미널에 도착하게 된다. 아울러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버스노선 운행에 대해 군민들이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육헌근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내포신도시에서 홍성여고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성군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21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및 하천관리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의 부실시공 방지 및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지방하천 유지관리 및 소하천정비와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가 항목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실적, 사업관리의 적정성, 안전사고 예방 적정성, 부실시공 방지 대책, 예산집행실적, 사업추진 절차 이행도, 시군비 확보율, 제방·호안·공작물 등 하천관리 상태, 불법행위 정비 등 하천환경 정비개선 기여도 및 하천정비 추진 우수사례 등이다. 홍성군은 우수기관 표창과 더불어 공무원 표창 1명, 민간인 표창 1명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코로나19 및 호우피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해 하천 재해예방과 하천정비에 만전을 기하여 우수 시·군으로 평가되었다며” 향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홍성군은 올해 상반기 “지방하천정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사례로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정비 공모”에 서부면 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는 진로설계, 체험 프로그램 등 연령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웅진도서관은 아이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나도 게임 기획자!(초등 1~6학년) ▲미래 로봇 공학자(초등 1~6학년)를 운영하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VR영상 만들기(초등 1~3학년) ▲신기방기 과학 공예(초등 1~3학년) ▲유아 그림책 미술(6~7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시설 4개소에서 겨울 이동독서교실도 운영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초등 교과과정 연계도서를 엄선한 교과연계 책꾸러미 대출(초등1~6학년),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인 칙칙폭폭 책놀이(유아6~7세), 칼림바 악기에 대해 배워보는 참 좋은 칼림바(초등 4~6학년), 평판프레스기로 에코백을 만들어보는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초등 1~3학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초성퀴즈 ‘책 제목 맞히기’ ▲‘푸른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와의 만남(초등 3~6학년) ▲독서권장 마술극 ‘책방 속 마법우체국’(5세 이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공주시 웅진도서관이 영상스튜디오 1일 체험프로그램 ‘내가 만드는 우리 동네 뉴스’를 운영한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022년 1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초등학교 3 ~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송 스튜디오 장비를 이용해 뉴스를 제작해보는 1일 체험 교육으로 웅진도서관 영상스튜디오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여는 오는 12월 2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영상스튜디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2021년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창작공간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서관 1층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송출이 가능한 장비와 시설을 설치한 공간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뉴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조성한 웅진도서관 영상스튜디오가 시민들의 미디어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창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매장문화재 보존 조치 이후 나대지로 방치된 곳이 도심형 문화유적 공원으로 변모되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공주시에 따르면, 최근 반죽동 일대 대통사지 추정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 및 관람객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웅진기 최초의 사찰인 대통사는 기록으로만 전해질 뿐 실체를 밝힐 수 있는 증거가 매우 부족해 시는 2018년 고도이미지찾기사업 추진을 통해 발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반죽동 일원에서 수 만점의 기와 및 소조불, ‘대통(大通)’명 인장와 등 대통사 관련 흔적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발굴조사 역사적 중요성을 감안해 현지 보존 조치했으나 유적이 도심 내 골목에 위치하고 매우 협소해 불법주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보존 조치 된 3개 필지를 매입하고 방치된 나대지를 주민 쉼터와 도심형 문화 유적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고자 대통사지 추정지 정비사업을 올해 진행했다. 이번에 개방한 도심형 유적공원 ‘대통사 쉼터’는 대통사가 지니고 있는 의미와 가치를 야외전시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원도심과 자연스럽게 융화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함으로 1석 2조의 효과를 얻었다는 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