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5개년(2022년~2026년)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해 청주시 장애인 차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물을 토대로 제1차 5개년 중장기 기본계획인 ‘장애인 인권보장 3대 추진전략 - 10대 중점과제 - 45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연구용역에서는‘당당히 마음껏 누리는 장애인 인권 구현’을 비전으로 한 3대 추진전략은 ▲장애인이 미래를 꿈꾸는 청주 ▲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청주 ▲장애인이 마음껏 안전한 청주이다. 이를 시행하기 위한 10대 중점과제는 ▲소득보장 ▲고용안정 ▲건강권 및 의료권 보장 ▲일상생활지원 ▲이동권 강화 ▲사회참여 지원 ▲의사소통 권리 강화 ▲권리옹호ㆍ권리구제 ▲다중차별 격차 경감 ▲장애인 인식개선을 선정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본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비전과 전략체계에 따라 실행 가능하고 내실 있는 장애인복지 정책을 수행해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에서 3월부터 운영한 숲해설, 유아숲 프로그램 운영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민에게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가 2인, 유아숲지도사 2인을 배치해 숲 해설과 유아숲 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 이용객은 총 3471명으로 지난해 2137명 보다 1334명이 증가해 옥화자연휴양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시로 조정됨에 따라 9월부터는‘찾아가는 숲해설·유아숲 체험’을 운영해, 어디서나 누구든지 본인이 있는 주변에서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이용객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가재잡기 체험, 잣 까기, 유충과 성충의 생활사 관찰 등 월별로 주제가 다르도록 계획해 가족, 친구 단위로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산림에 대한 지식을 습득시키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 유아숲체험은 유아 맞춤형 숲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시가 17일 ‘거리두기 강화 시행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말행사장, 기업체, 장례식장, 결혼식장, 위생업소, 종교시설, 학교·학원 등에서 방역수칙 적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시장은 “정부가 제시한 강화방안을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 장소나 모임의 성격에 따른 세부 사항을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보고 곧바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간결하면서도 정확한 지침이 있어야 지역사회의 혼란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일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추가로 개소되는 선별진료소도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게 빈틈없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상대를 배려하는 신중함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생명과 직결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점을 잘 알려서 연말에 예정된 행사나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권고해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거리두기 강화의 성공 여부는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디테일에 있다”라며 “시민들이 행동할 때 가부 판단을 정확하게 내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현재 공사 중인 신림선 경전철은 전구간 차량시험 운행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내년 5월 개통을 목표로 조기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악구는 16일 오후 2시 보라매공원 내 차량기지에서 신림선 경전철 건설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해 신림선 경전철 건설과 시험운행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후 경전철 보라매병원역에서 시험운행 차량에 승차해 신림역, 서울대벤처타운역 등을 거치며 공사현장과 정거장을 둘러보고 관악산(서울대)역에 도착했다. 신림선은 연장 7.8㎞, 정거장 11개소 규모로 샛강역(9호선)과 관악산(서울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3개 노선이 완공되면 관악의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박준희 구청장은 “개통 시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배려와 소통을 통한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노무법인 웅지의 서재홍 책임노무사를 초빙하여 ▲노동인권의 보호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직장 내 괴롭힘의 판단 및 관련 사례, 대응 및 후속조치 ▲조직문화의 합리적 개선방향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행복한 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4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효성마을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를 비롯해 효성마을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정관 승인, 임원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 등의 안건을 다뤘다.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면 ▲농산물 및 가공품 판매 사업 ▲주택관리 및 집수리지원 사업 ▲마을카페 운영 사업 ▲피트니스플랫폼 운영관리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형 초대 이사장은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설립추진단과 함께 올 한 해를 보냈고, 주민 여러분의 열정에 힘입어 이렇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조합을 설립하기까지 지역주민과 함께 했던 것처럼 주민주도로 마을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조합의 설립초기 안정적 운영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공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주민주도의 지역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월부터 주민협의체 임원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 대표와 분과장 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협약기관인 ㈜희망일터와 다섯손가락 사회적협동조합은 ㈜엠에스 종합관리사와 협업하여 지난 15일부터 관내 취약가구가 많이 거주하는 빌라 2곳, 공용계단의 오래된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평소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 시 지원 사각지대였던 곳을 개선하여 주거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힘을 모았다. (주)희망일터 대표 원형민은 "어두운 계단은 노인이나 장애인들에겐 매우 위험하나, 공동경비 부담으로 잘 개선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평소 안타깝게 여기고 있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빌라 주민은 "그동안 어두운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힘들었었는데, LED등이 생겨 한결 걸음이 가벼워졌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 이기정 위원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취약가구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활동에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희망일터는 지난 3월 계산2동 주민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윤봉길의사 순국 89주년을 맞아 청년 윤봉길의 삶을 기억하는 사람들, 특히 윤봉길 의사와 김구 선생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한 ‘윤봉길의사, 김구선생을 다시 만나다’라는 특별전(展)을 19일 개막한다. 12월 19일 윤봉길 의사 순국일에 맞춰 개막되는 전시는 내년 2월 20일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박물관 및 미술관은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방역패스를 소지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상해의거 이후 남겨진 기록들을 통해 의거의 전후 과정, 재판 및 형 집행관련 자료에서는 체포 이후 심문과정에서 자신이 한 행동의 성과와 의의에 대해 당당하게 항변한 윤의사의 진술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윤의사의 유해 송환을 주도했던 김구의 추모영상을 비롯한 백범일지, 도왜실기 등 총 30여점의 유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윤의사와 김구 선생이 교환했던 회중시계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상해의거는 국내외 독립운동사의 전환점이 됐고 그 의의만큼이나 각계 인사들이 윤 의사를 기억하고 기록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횡성군이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전을 도모하는 2022년 직접일자리사업 추진에 나선다. 2022년 직접일자리사업은 횡성군 여건에 맞는 자체 일자리 발굴로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행정인력이 부족한 공공사업을 발굴 시행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군은 지난해부터 각각 추진되던 일자리사업을 ‘직접일자리사업’으로 통합 운영한 바 있다. 군은 2022년 직접일자리사업에 12억 원을 투입, 취약계층 30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상반기 사업 기간은 5개월로, ▲행정보조, 공공시설물관리, 지역방역일자리 (2022년 1월~5월) ▲지역공동체일자리, 환경정비사업 (2022년 2월~6월)이 추진된다. 모집인원은 123명 내외로 근무시간은 사업장별로 상이하다. 참여대상은 횡성군 주민으로,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단, 1인가구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면서 3억 원 이하의 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 보유 가구의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그동안 셋째 이상 자녀에게 지원하던 다자녀가정 양육비를 내년부터는 둘째아이까지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10월 제231회 임시회에서 황순남 의원 외 8명의 발의로 계양구 출산․입양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의 다자녀 개념과 지원 대상을 두 자녀 이상으로 개정했다. 이에 구에서는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치고 내년도 본예산에 41억 원을 편성하고 의회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기존에 만 6세 미만 셋째아이부터 월 10만원 씩 지급되던 양육비는 이제 둘째아이부터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원자격은 양육비 지원 신청일을 기준, 부 또는 모가 계양구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며, 지원대상 아동과는 동일세대에 거주해야 한다. 지원기간 중 타 시․군․구로 전출이력이 있거나 전출 시에는 지원이 중단된다. 양육비 신청은 내년 1월 10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양육비 지급은 신청일 기준으로 소급적용 하지 않는다. 계양구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에서 유일하게 다자녀 가정에 대한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최장기간(만 6세 미만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천군 북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년간 꾸준히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 2개소를 선정, 후원 인증 명패를 전달했다. 선정 기준은 북방면 협의체가 출범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00만원 이상 후원금품을 기탁한 업체로, 북방면 장항리 풀그리다 펜션과 하화계리 광건자동차정비사업소가 선정됐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후원 인증명패를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업체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오경신 북방면장은 “따뜻한 마음이 희망의 불씨가 되어 지역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방면 협의체는 향후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후원자(업체)에 대한 후원 인증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양군은 현남면 광진리에 위치한 사찰인 휴휴암에서 소장하고 있는'관동빈흥록(關東賓興錄)' 등 전적 4점에 대하여 12월 17일자로 강원도 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관동빈흥록’은 조선시대 강원도 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과거시험의 전말과 급제한 과문을 수록한 목활자본으로, 규장각에서 편집하여 1794년 강원감영에서 간행됐다. 이는 18세기 말 정조의 지방인재 등용 정책과 강원도 유생들의 현황을 살펴 볼 수 있는 지역사의 중요한 사료(史料)로 평가되어 강원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흔하지 않은 밀교계통의 개설서이면서 한글 연구의 자료적 가치를 인정받은 '개간비밀교(開刊秘密敎)'와 조선시대 불교경전의 간행 등을 엿볼 수 있는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조선시대 목판 판각의 추이를 살필 수 있는 '지장보살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등 3점도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한편, 현재 양양군의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 18점, 도 지정 24점 등 총 42점을 지정 문화재로 관리․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