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화순군이 21일부터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의 색상을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꿨다. 사증 면수도 기존 24면은 26면으로, 48면은 58면으로 늘렸다. 사증 면수가 늘어나면서 기존 책자형 사증란 추가 제도는 폐지된다. 내부 디자인도 우리나라 문화재가 들어가 대한민국의 긍지를 높이려는 의지가 돋보인다. 여권 수령 서비스도 도입했다. 여권 신청 후 대행기관을 거쳐 여권을 수령하는 방식에서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직접 우편배송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수료는 5500원이며 본인 수령만 가능하다.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후에도 기존에 발급받은 전자여권은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달라지는 차세대 전자여권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여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으로 곡성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재정인센티브 2,1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곡성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지원체계 마련과 사업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곡성군은 전국 최초로 원스톱(ONE-STOP) 주민 중심 공공복지서비스 통합지원 전달체계를 구축했다. 복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을 개편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으로 분산된 보건복지 사업들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중복 지원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업무 집중으로 지역 보건 복지 문제해결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달체계 조직개편으로 인해 지역 내 각 기관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구심점 역할도 강화됐다. 최근 곡성군이 10,901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자체 특별기획조사를 실시할 수 있었던 것도 전달체계 개편이 선행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조사를 통해 곡성군은 민간자원과 활발한 보건복지 연계 협력사업 추진하는 등 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60명 중 44명이 포스코를 비롯해 대기업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청년의 대기업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그룹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으로, 시는 2019년 포스코와 협약을 맺고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포스코 14명, 포스코케미칼 등 그룹사 5명, SK하이닉스,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제철 등의 대기업에 25명, 총 44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광양시 6개월 이상 거주자 중 공개모집을 통해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포스코 입사에 필요한 ▲직무 기초지식(공유압, 크레인, 용접, 전기일반, 기계도면 등) ▲인성교육(교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비즈니스 매너, 직업윤리, 사회공헌 활동 등) ▲회사상식(회사 역사, 직무소개) ▲현장교육 ▲모의면접 등 포스코그룹 공개 경쟁 지원에 필요한 역량향상 교육을 6개월 동안 운영한다. 시는 취업아카데미 1기와 2기 운영으로 교육생 60명을 배출했으며, 내년 1월 공개모집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녕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 농촌진흥사업 중앙단위 평가에서 8명의 농촌지도사가 유공공무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2021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와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이어 농촌진흥사업 관련 유공공무원 평가에서 농촌지도사 8명이 분야별로 뛰어난 공적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2명), 농촌진흥청장(3명), 경남도지사(3명) 표창을 수상했으며 창녕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한 부서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박미애(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업기계 산업발전분야), 이현정(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산물유통 시책분야), 김정숙(농진청장, 농업재해대응분야), 이경아(농진청장, 농업인교육분야), 오진근(농진청장, 기술보급사업분야), 신희자(도지사, 기술보급사업분야), 박정숙(도지사, 농촌자원사업 분야), 홍선교(도지사, 농촌지도사업분야) 지도사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농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현안 해결과 농가 소득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내년 1월 10일부터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019년부터 시행한 본 사업은 ▲청년들의 자기 계발과 취업 준비에 드는 경제적 부담감 해소 ▲지역 서점을 이용해 도서를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양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등록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 1인당 10만 원까지(2회 분할 신청 가능) 지원하고 본인 부담금(전체 도서 구입비의 50%)을 합하면 최대 20만 원까지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구입도서의 30% 이상은 반드시 취업이나 자격증 관련 도서를 포함해야 하며,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2020년과 2021년 연속 신청자는 2022년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양시의 ‘힘내라! 청년 도서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3,347명이 20,367권의 도서를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립도서관은 도서 구입비 지원이 시민 삶에 끼치는 기여 정도와 건의사항 등을 파악해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24일 오후 2시부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통영의 무형문화재인 오광대, 승전무, 남해안별신굿을 젋은 세대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각 무형문화재의 특징을 살려 다양한 의미가 담긴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제작해 배포하는 것이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친구 메뉴에서 '통영시청'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받을 수 있으며,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소진시 종료)되며 내려받은 시점에서 30일 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에서 먼저 사업을 제안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작가, 무형문화재 보존회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이뤄낸 결실로 적극행정 실현 및 민․관 협치의 우수사례로 평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시는 문화관광체육부의 공공저작물 개방 및 활용사업의 취지에 맞춰 이모티콘과 캐릭터 이미지 저작권을 취득하여 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전 국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이영태 문화예술과장은“젊은 세대에게 낯선 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2021년 창원시를 빛낸 10대뉴스’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해 총 782명의 시민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는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출발 ▲30년간 이어진 불합리한 행정구역 개편 ▲전국 최초 ‘독립운동가’ 담은 누비전 발행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사업으로 수소도시 전환 가속화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개장 ▲해맑은 마산만,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 개최 ▲어린이와 함께 만든 제1호 슝슝통통 놀이터 개장 ▲야간·휴일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 병원’ 문 열어 ▲공유텀블러 ‘창원돌돌컵’ 사업 실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서명 25만명 돌파 등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역점사업들이 다수 뽑혔다. ▲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출발 45년만의 개별노선제 시행으로 대중교통 대혁신을 목표로 한, 시민 782명 중 196명의 최다 득표를 얻은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공식 출범했다. 창원시는 노선운영 관리와 조정, 요금결정, 운영관리 감독의 권한을 가지고, 버스업체는 운행, 노무관리를 맡았다. 버스회사에 적정이윤을 보장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21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을 높이고 예방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동형 접종센터를 운영한다. 이동형 접종센터는 21일 구산면 보건지소에서 첫 운영이 실시된다. 시는 최근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시간 경과에 따른 백신효과 감소로 3차 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3차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이동형 접종센터를 준비했다. 이동형 접종센터는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구급요원 등 6명으로 이뤄지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산면 구복마을을 시작으로 심리마을, 난포마을, 옥계마을, 수정마을 등 7개 마을에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구산면 보건지소에서 코로나19 접종을 진행한다. 또한, 보건지소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을 이장이 셔틀버스에 동행하며 접종 및 접종 후 이상반응 확인, 귀가까지 전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마산소방서 구급차 지원 등 협조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 이동형 접종센터는 추후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신속히 3차 접종을 완료하여 지역사회 집단면역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한 ‘2021년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이 성공리에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차년도 사업이 추진 중인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교육 및 관내 기업에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창원시 예산 1억2천만원을 투입해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2차에 걸쳐 설계 및 생산·품질관리를 주제로 ▲AutoCAD 활용 2D 도면작성 및 측정기초 ▲엑셀(Excel) 기반 데이터 관리 ▲실무자 특강 및 현장견학을 통한 실무 이해 등 다양한 커리큘럼 교육으로 수료생 30명 중 24명이 관내 기업(기관)으로 취업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또한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통한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관내 인력양성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운영위원회를 통해 창원 관내 위기산업(자동차, 기계분야 등)의 취업 연계를 신속히 지원하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통영시는 통영시 발개로 194(도남동)에 위치한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의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청소년시설 확충사업은 청소년수련원의 시설을 개선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균특) 지방이양사업의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확충에 선정되어 도비와 시비 총 14억원을 투입, 2021년 8월 착공하여 3개월간 공사를 진행하였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2003년 개관하여 노후된 청소년수련원의 생활관동(4,914㎡)을 리모델링하고 화재에 취약한 외벽마감재(드라이비트) 제거 및 벽면 기능보강(1,984㎡)과 생활관동 내진 보강 등을 실시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해 그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발빠른 대응으로 관련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청소년 해양특성화 수련시설로써 청소년들의 활동·교육·복지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21일 오후 3시 호탄동 남강 둔치에서 야외무대 및 산책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ㆍ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다. 호탄 둔치 정비공사는 둔치의 상습 침수로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던 가호동 주민들이 친수공간 설치를 건의하면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에 대한 최종 협의를 거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공사에 착공하여 이달 준공했다. 시는 유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상평교 하부 퇴적토를 유용하여 둔치를 정비하고 연결 교량을 정비해 침수를 예방하고 이용 불편을 개선하였으며 야외무대와 250석 규모의 관람석을 설치했다. 또한, 호탄 둔치와 연결되는 대경빌라트 앞에 3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잔디광장과 산책로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가호동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남강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에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지역 우수 농산물의 해외 수출길 개척을 위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홍콩 한인홍 매장에서 신선농산물 홍보판촉전을 진행해 6100만 원의 수출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진주시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미니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참다래 위주의 새로운 수출 유망품목을 홍콩 한인홍 5개 매장에서 10일간 선보였다. 이번 홍보판촉전은 수출업체인 홍콩 한인홍이 위탁 운영하고 aT농식품유통공사 홍콩지사의 관리점검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홍콩 소비자 20~30대를 대상으로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농산물을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식품 시식이 제한돼 매장을 이용하는 일반소비자를 위해 농산물 세트를 증정해 구매력을 올릴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다양하게 펼쳤다. 홍콩은 쇼핑몰을 중심으로 주거지가 형성되어 접근이 용이하고 다수 소비자가 신선도 높은 농산물을 소량으로 자주 구매해서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지역 신선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하여 소포장 형태로 수출을 진행할 전망이다. 홍콩 한인홍의 임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