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순창군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21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로, 2021년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부서 포상금 160만원 전액을 주변의 불우이웃을 돕고자 기부했다. 주민복지과는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순창군 소속 전체 16개 부서 중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아 16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당초 순창군청 주민복지과는 포상금을 직원들과 나눠 사용하려 했으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코로나로 힘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의미있다라는 의견에 직원들도 동의해 기부활동이 이뤄졌다. 순창군 양병삼 주민복지과장은 “희망나눔 이웃돕기 모금업무를 추진하면서 자체적으로 우리부서도 이웃돕기 나눔행사에 동참하길 바랬다.”면서 “마침 포상금을 받아 지역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한 포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교통약자를 포함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 요소를 최소화한 무장애 탐방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무장애 탐방길 조성 공사가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물빛 근린공원은 효천지구 아파트 단지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남구는 이곳 근린공원에 평지와 경사가 있는 언덕이 혼재돼 있는 특성을 감안, 사업비 4억6,400만원을 투입해 장애물이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우선 물빛 근린공원 주변을 따라 형성된 산책로에는 데크 로드를 확장해 새롭게 설치하고, 도로 포장 상태도 정비할 방침이다. 또 경사진 나무다리에는 낙상 방지턱과 함께 경사도를 낮춘 슬로프 및 쉼터가 조성된다. 이와 함께 계단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우회 동선도 마련하고,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곳의 포장도 교체된다. 더불어 아이들과 노약자 등 주민들이 이용하는 운동 공간에서 낙상에 따른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탄성 포장을 실시하고, 운동 시설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화장실 진출입부 경사 완화 및 점자블록 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구군은 올해 1년 동안 주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2021년 양구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① ‘이건희 컬렉션’ 박수근 작품 18점 박수근미술관으로 돌아와 ②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국 최초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성공 ③ 소상공인 대상 긴급경영지원금 지원 ④ 1월 1일부터 ‘국토정중앙면’ 공식 출범 ⑤ 7개 오지마을에 대한 택배서비스 정상화 ⑥ ‘공공산후조리원’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⑦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배꼽페이’ 발매 ⑧ 양구종합스포츠타운 기본계획 확정 및 국비 100억 원 확보 ⑨ 전국 최초 민통선 내 식수 전용 저수지 ‘비아리 저수지’ 준공 ⑩ (재)양구문화재단 공식 출범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들은 생전 이 회장이 소장하고 있던 박수근 화백의 유화 4점과 드로잉 14점 등 18점의 작품을 지난 4월 고향인 양구의 박수근미술관에 기증했다. 이로써 박수근미술관이 소장하는 박 화백의 유화는 총 17점으로 늘어났고, 그동안 박수근미술관이 수집한 박 화백의 드로잉 98점과 이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14점 등으로 박수근미술관은 드로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주 남구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가 1년간의 신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연다.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주거지 주차장 등 생활SOC가 대거 확충돼 행정기관의 대민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기대된다. 남구는 21일 “정부 주관 생활형SOC 복합화 사업 일환으로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를 새롭게 건립했다”며 “오는 27일부터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는 월산동 949번지에 위치한 낡고 오래된 기존 건물을 허물로, 대지면적 1,211㎡ 크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새롭게 지어졌다. 특히 행정기관 건물의 공적 기능을 강화를 위한 시설이 보강됐다. 우선 월산4동 행정복합센터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지하 1층에 주차장 24면을 확충했다. 또 행정기관 주변 거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행정복합센터 주변에 주차장 14면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와 함께 1층은 각종 민원행정 서비스 처리를 위한 업무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에는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인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이 마련됐다. 또 3층에는 대회의실과 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1일 구의회에서 어린이 용돈수당 지급 관련 2022년 본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는 매월 2만원씩 용돈수당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어린이 용돈수당은 ‘대덕의 아이는 대덕이 키운다’는 민선 7기 정책 기조 아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어린이 소비권리 보장, 합리적인 경제주체로의 성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덕구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정책이다. 지난 6월 어린이 용돈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된 후, 2차례에 걸쳐 추경예산이 구의회에서 부결되는 진통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정례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대덕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0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초등학교 4~6학년 해당, 학교 밖 어린이 포함) 4,300명은 매월 2만원씩 지역화폐 대덕e로움으로 용돈수당을 받게 됐다. 받은 용돈은 대덕구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사용처는 어린이·학부모 등의 의견을 반영해 건전한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도록 제한된다. 구는 그동안 주민공청회와 학부모·어린이를 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은 경북 2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와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극복 기반구축, 저출생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군은 올해 경상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둥이 ‧ 3대 가족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했고, 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청년들이 청도군에서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창업을 실현하는 갭이어 프로그램 청도 로컬트래블러를 진행하여 참여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중‧고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생 문제와 일‧가정 양립문화 홍보, 청도군 맞춤지원정책 영상 제작 홍보, 저출생극복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시행한 우리마을 인구늘리기등을 범군민적으로 시행하여 인구수가 올해 10월 66명 증가(전월대비), 11월 91명 증가(전월대비)하는 등 2달 연속 인구수가 순증가하여 출생자 수보다 사망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군지역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수태 청도군의회 의장이 지난17일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지방자치의정부문)’ 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를 부문별로 선정하여 언론인들이 수여하는 상이다. 김수태 의장은 청도군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의원발의 조례 제정, 챌린지 동참 등 끊임없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기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민족공훈 대상’, ‘지방자치발전유공 표창’ 등과 같은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수태 의장은 “2018년을 시작으로 청도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지 벌써 3년이 지나갔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군새마을회관 3층 교육장에서 졸업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초 신입생 모집기간에 50명 모집에 70명 이상이 신청할만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가운데 시작된 청도캠퍼스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제로 30주에 걸쳐 주 1회로 운영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군정 철학, 청도 역사와 인물, 세계시민교육, 4차산업교육, 인문학, 행동심리학 등 지역의 정주의식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내용을 기반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학습내용으로 재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출석률 90%에 다다른 결과를 이끌었다. 이 날 진행된 학위수여식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증서 및 시상, 인사말, 청도캠퍼스 영상시청 및 수기발표, 축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재학생 모두가 학사모와 학위복을 착용함으로써 옛 추억을 회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도민행복대학은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본부를 두고 평생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시․군별 캠퍼스 형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등 7대 영역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군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철원군은 최근 김화읍 마을공동체에서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으로 운영하는 화강 다슬기 소망등 공방 골재팀, 한지팀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2M 높이의 조형물 어흥이(호랑이)와 쉬리·다슬기 등으로 김화읍 희망의 불빛거리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철원군은 2022년(壬寅年)의 상징 동물인 호랑이는 김화읍에 얽힌 전설과 연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호랑이와 관련된 전설은 평강 일대 가장 유명했던 김화 성재산 서낭당과 연관돼 있다. 옛 관노의 꿈에 여인이 나타나 사당을 지어달라고 부탁해 사당을 지었는데, 김화현감이 새롭게 부임하면서 사당에 치성을 드리는 것을 금지하니 난데없이 호랑이가 나타나 현감 아들을 잡아갔고, 후임 현감부터 다시 제사를 올리게 했다는 설화이다. 이를 계기로 김화읍은 호랑이 조형물을 김화읍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해 연말연시 김화읍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침체된 지역 상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중현 김화읍장은 “수작업으로 조형물을 만든 공방 참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김화읍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덕군보건소가 관내 어르신들의 낙상으로 인한 부상과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2회 시행한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문 운동지도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되고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양교육 및 만성질환, 치매, 우울증 예방 관리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보건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이번 교육에선 균형감각, 하체근력, 평형성, 유연성 등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종합적인 신체능력을 증진코자 스트레칭, 짐볼, 세라밴드 등이 진행됐으며, 악력, 유연성, 평형감각 등의 검사를 바탕으로 체력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운동에 따른 효능감을 극대화했다. 다만,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3주간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수행하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재계해 결국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영덕군보건소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는 회복이 쉽지 않아 신체손상뿐만 아니라 이후 신체능력에까지 손실이 발생하기에 건강한 노후를 위해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의 2022년도 본예산이 2021년도 본예산(5214억원) 대비 4.64% 늘어난 5456억원으로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괴산군의회는 21일 제305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2022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일반회계 5102억 8678만원 △특별회계 353억 7886만원 등 총 5456억 6564만원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분야별 예산액으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33억 9624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323억 2274만원 △문화 및 관광분야 187억 8522만원 △환경분야 706억 8155만원 △사회복지분야 896억 483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508억 8109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16억 705만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65억 △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56억원 △내륙어촌재생(강마을재생)사업 27억원 △담수자원종 보존전시관(아쿠아리움)건립 16억원 △정책숲가꾸기 49억원 △백두대간(정맥)질마재생태축복원 27억원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50억원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20억원 △안민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38억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20일 복지관련 당면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군수는 복지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들과 소통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더불어 이 군수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대외적으로 칭찬을 받은 친절공무원에 대해 시상하며 대군민서비스와 공직자세에 대한 엄중함을 강조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과중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늘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 담당공무원들의 고충에 충분히 공감하고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군민들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행정이 복지서비스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유대와 업무공유를 통해 군민들에게 최상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