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자원봉사단체들과 공동협력하여 매월 개최해 온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이 어제로써 300회를 맞았다.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으로,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여의치 않아 기존 활동지였던 강동구민회관을 벗어나 마을활력소,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커뮤니티 공간을 찾아다니며 운영하고 있다. 이번 300회 봉사활동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2월 15일과 21일, 두 차례로 나눠 개최하게 되었고, 강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의실에 모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드릴 식품과 의약품 등을 담은 ‘한마음 건강꾸러미’를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한마음 건강꾸러미’는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와 강동구약사회가 기탁한 파스,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약품과 서울선사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단팥죽, 닭죽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각종 물품들로 정성껏 꾸렸다. 여기에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비누꽃을 더해 받는 마음까지 행복해지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렇게 마련한 꾸러미는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을 통해 12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성동구의 2022년도 예산이 올해 대비 587억이 증가한 6,598억 원으로 12월 6일부터 12월 16일간 성동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확정됐다. 2022년도 예산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반영하여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보편적 복지 및 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등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주민편의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무너지고 지친 민생을 회복하고 구민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2022년도 예산 주요 사업으로, 활기찬 경제,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되찾기! 우선 구는 코로나19로 장기간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275억 7천만 원을 편성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확대 70억 9천만 원, 자활근로사업 지원 55억 4천만 원, 공공근로사업 30억 7천만 원, 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 10억 9천만 원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에 10억 8천만 원, 성동안심상가 관리 운영 6억 3천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300억 발행을 위해 6억 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에 4억 5천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국내 28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페트병 라벨 사용 등을 촉구하며 ESG행정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투명 페트병의 라벨 제거 여부와 제거하기 어렵거나 쉬운 라벨 유형 등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 구는 시판 제품의 라벨 제거 난이도를 조사하기 위한 설문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의 회사로 1회 이상 언급된 28개 기업(하단 기업명단 참조)에 제품 생산 시 무라벨 또는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라벨 사용 요청 문서를 발송하고 긍정의 답변을 회신받았다. 롯데칠성과 LG생활건강, 샘표식품, 아워홈, 비지에프리테일, 풀무원샘물, 빙그레로부터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생수 등 무라벨 음료를 출시하고 있고, 기존 음료수의 무라벨 변경은 제품 표기 및 판매채널과 협의 등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는 내용의 답변을 얻었다. 에코탭 및 수용성 스티커 사용, 플라스틱 경량화 등 ESG 경영을 위한 추진사항도 유선 및 이메일을 통해 회신받았다. 페트병 라벨의 생산 및 사용자로서의 기업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구민들의 구체적인 요구 사항과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파악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2만 5천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진행한다. 내년 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표준지를 제외한 약 2만5천여 필지에 대해 용도지역, 토지이용현황, 도로접면, 건축물 인·허가 사항과 토지이동 사항, 도시계획 변경사항 등을 검토하고 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번에 조사하는 개별 토지특성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본 자료가 되며,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조사하는 표준지의 토지특성과 비교하여 산출된 가격 배율을 적용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조사·확인 과정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담당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성동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2022년 변경된 공시 일정에 따라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의신청은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매년 5월 말일 기준으로 공시되었던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일은 한 달 앞당겨진 4월 29일에 결정·공시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주택을 제외한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대부료 등의 부과 기준 및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담은 ‘상일리 만세광장’ 조성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오는 1월 준공 예정인 상일동 511 수변공원 일대 ‘상일리 만세광장’은 3·1운동 당시 상일리 인근 헌병주재소(상일동 259 일대)에서 펼쳐진 지역주민 1,000여 명의 격렬한 만세시위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조성하고 있는 공간이다. 3·1운동사를 담은 장식벽 및 상징조형물뿐만 아니라 돌담, 의자, 거울연못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장식벽에는 3·1운동의 배경, 경과, 의의 등 3·1운동에 대한 설명 및 독립운동가들의 어록과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민족시인들의 시 등을 수록할 예정이다. 또한, 옛 구천면 상일리(현 상일동) 주변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들의 공적과 그 시절을 반영한 사진도 담는다. 거울연못에는 끊어진 사슬을 통해 굴레와 시련에서 벗어난 민족의 희망찬 미래 발전상을 표현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조형물은 만세운동을 통해 기지개를 편 민족의 미래, 나무 위에 맺은 희망의 모습을 형상화할 예정이다. 구는 상일리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를 매년 3월 상일리 만세광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구민들의 편의에 맞춰 구청 누리집을 전면 개편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편된 누리집은 이용자가 다양한 구정정보와 자료를 더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비대면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온라인을 통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2003년 개편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구는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하여 ▲대표 누리집 ▲열린구청장실 ▲보건소 ▲문화관광 ▲통합예약 ▲외국어 ▲어린이 ▲강서구장학회 등 8종 웹사이트를 전면 재구축했다. 분야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한 누리집 디자인 변경은 물론 메뉴구조 간소화를 통해 시인성과 편리함을 모두 높였다. 특히 이용자의 다양한 접속 환경을 고려, 반응형 웹을 도입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단말기나 접속 프로그램에 관계없이 최적화된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통합예약 페이지를 구축, 그동안 해당 사이트에서만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구에서 운영하는 정보화교육, 평생교육,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한곳에서 보고 바로 확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가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여 조성한 메이커 스페이스1) ‘이룸’이 문을 열었다. 구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4차 산업 관련 핵심 역량 교육을 아우르는 거점 센터를 마련하고자 지난 2월 교육경비보조금 심의를 거쳐 동대문구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사업비로 1억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공모 사업을 추진하여 장평중학교를 대상 학교로 선정하고 장평중학교 미래관 2층에 메이커 스페이스 ‘이룸’을 조성했다. 장평중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이룸’은 △환기시설을 갖춘 3D프린터 작업 공간 △코딩 등 관련 책자를 구비한 미니 도서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열린 공간 △수업 활동은 물론 조별 모둠활동이 가능한 가변형 학습 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교과와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부터 동아리 활동, 창제 활동 등에 무궁무진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의적 공간 혁신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차 산업 핵심 역량 교육의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는 ‘이룸’은 장평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학교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난 1년간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에 힘써온 자치구의 노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옥외광고물 정비‧단속을 비롯해 간판수준 향상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으며 마포구는 6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와 함께 2022년 간판개선사업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게 됐다. 이번 우수구 선정은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광고물 정비와 단속업무가 제한되었지만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계도와 민원 해결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그동안 구는 ▲현수막 지정게시대 시설관리공단 위탁운영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사업 추진 ▲주민참여 수거보상제 활성화 ▲기금조성용 옥외광고물 설치에 따른 기금 수익 확보 등 불법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며 힘써왔다. 또한 ▲기후 및 재해 대비 안전점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의 역사 자원인 ‘마포종점’과 ‘트로트’를 접목한 창작 뮤지컬 마포종점이 오는 24일부터 3일간 마포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현재 ‘3‧1운동기념터 : 마포전차종점’이라 쓰인 작은 표지석만 남은 마포종점은 1919년 3월 1일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식을 마친 이들이 저녁 8시경 마포전차 종점에 운집해 독립만세를 외쳤던 역사적인 장소다. 마포문화원이 진행하는 이번 뮤지컬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만세를 외치던 군중 시위대 ‘상혁’과 마포종점 국밥집 딸 ‘보연’의 기구한 운명과 마포종점의 애환을 그린 트로트풍의 퓨전 악극이다. 공연은 약 100분이며, 오는 24일(금) 저녁 7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5일(토) 오후 3시와 저녁 7시, 26일(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 공연까지 총 5회에 걸쳐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전 좌석 5000 원으로 지정좌석제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지난 9월 ‘뮤지컬 마포종점’ 출연진 선발을 위한 1차 영상 및 서류심사에 1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뽑힌 20명의 출연진이 관객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 2개월 간 구슬땀을 흘렸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보건복지부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올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 수상으로 서울시 자치구 최초이자 유일한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선도사업 지자체 외 유일한 수상으로 보건·복지·돌봄 선도 자치구임을 증명했다. 올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총 1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지역사회통합돌봄서비스 제공’ 분야는 현재 선도사업을 실시 중인 전국 16개 자치단체에 맞는 14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평가 지표는 ▲지역케어회의 운영 ▲통합돌봄 추진체계 구축 운영 ▲보건, 복지 분야 연계협력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독자적인 통합돌봄 모형개발 등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면서 공공 돌봄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내 돌봄을 발 빠르게 실현했다.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고예산 확보와 최다 지원으로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구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서근린공원에 야간조명 설치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은평 신비의 숲’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소는 은평구청 후문 근처 녹번서그린공원(녹번동 85-4)이다. 운영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은평 신비의 숲’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조성됐다. 빛터널, 보름달과 토끼, 은하수 조명, 유니콘 등 신비로움과 희망을 상징하는 LED 경관조명 시설물이 설치됐다. 색다른 문화공간을 연출하며 희망 문구도 함께 게시한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주민 휴식 공간으로 은평구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로 문화행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은평 신비의 숲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수검독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20개 꿈드림 센터 중 10개 센터가 선정됐으며, 포상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최신 태블릿PC을 지원받았다. 여성가족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부터 연계하여 9세~18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괴산군꿈드림에서는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건강검진 수검에 노력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유현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차별받지 않고 심신의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의 삶에 꼭 필요한 복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괴산군꿈드림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하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