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백시는 연말연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지방물가 안정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물가안정시까지 운영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생필품 가격동향 파악, 요금 과다인상,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23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물가모니터요원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탄탄페이 사용 등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물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예당내수면어업계 회원 20여명과 함께 예당호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예당전국낚시대회장과 예당호 수변가에서 생활쓰레기 총 3톤을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상류인 신양천 및 무한천으로부터 예당저수지에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낚시 관광객 및 캠핑객 등이 투기한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해 수산 환경을 보전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군은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AI 차단방역을 위해 낚시대회장 출입을 통제한다. 이승식 예당내수면어업계장은 “전국 각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있어 낚시대회장 출입을 통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자 한다”며 “불편하시더라도 겨울철 대회장에서의 낚시 및 캠핑 등을 중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총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연말총회는 △수공예실습(냄비받침만들기)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우수회원 표창 수여 및 2021년 활동상황·회계·감사 보고 등이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자는 읍면별로 1명씩 △김점순(예산읍) △장호(삽교읍) △전일순(대술면) △이성월(신양면) △김창순(광시면) △최순례(대흥면) △이미혜(응봉면) △김종분(덕산면) △김태순(봉산면) △문명자(고덕면) △한경애(신암면) △박종연(오가면) 씨 등 총 12명이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총회 후에는 겨울철 피부건강을 위한 천연 에센스만들기 체험교육이 진행돼 임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래복 한국생활개선예산군연합회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회원들이 방역지침을 잘 지켜 무탈하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각종 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해줘 전통무용동아리는 충남생활문화한마당에서 은상, 충남생활개선실적발표회에서 장려상 등 여러 행사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생업인 농업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 반찬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내년도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효율적 사업시행을 위해 12월 20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8명 4개반으로 구성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합동으로 설계를 진행한다. 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 안길과 진입로, 하천, 배수로, 하수도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401건, 173억원에 대한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군은 이번 자체 측량설계로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약 9억21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집행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농기 이전 마무리 공사에 따른 영농 불편 사전 예방 등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포함해 대부분 주민의 영농활동 및 생활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되도록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섬김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이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총 2364필지 410만1657㎡의 땅을 찾아주면서 민원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는 물론 미등기 토지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땅을 전국 지적전산망인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조상 땅 찾아주기’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본인이거나 법적 상속권자가 조상의 사망기록이 등재된 제적부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 군청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은 미등기 또는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간소화 된 절차로 등기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시적 특별법이다. 군은 현재까지 토지 755필지에 대해 소유권 검토 및 확인 절차를 거쳐 토지 439필지에 대한 확인서를 발급했으며, 나머지는 확인서 발급 사실 공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소유권 특별조치법’의 적용 범위는 1995년 6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청 씨름단이 올해 치러진 각종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씨름 강군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경북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에서 단체전 최강단에 등극하고 금강급(90kg 이하)에서도 김기수 선수가 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태안군청 씨름단은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으며, 김기수 선수도 2018년 문경 추석대회 장사 등극 이후 같은 곳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의미를 더했다. 2021년 민속씨름 정규리그 단체전 1위에 이어 최강단 등극의 쾌거를 거둔 태안군청 씨름단은 올해 각종 대회에 나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왔다. 올해 4월 고성군에서 열린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기록했으며, 6월 인제에서 열린 ‘제7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동메달과 함께 개인전 금메달 4개·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7월 울주군에서 열린 ‘2021 민속씨름리그(3차) 울주장사 씨름대회’에서 최영원 선수가 금강장사에 등극하고 김기수 선수가 금강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엽서세트와 배지(badge), 에코백 및 체험교구인 수채화 컬러링 키트 등 8종을 출시했다. 관광상품 중 엽서세트는 9장(추사고택, 세한도, 백송 등)이며, 엽서 이미지 중 완당선생해천일립상(阮堂先生海天一笠像)과 백송은 금속 배지로 제작됐다. 또한 에코백은 추사고택과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1786-1856) 선생과 관련된 이미지를 담아 아이보리·녹색 2종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체험교구는 물붓과 팔레트, 밑그림이 일체형으로 제작된 구성으로 3종의 테마(세한도, 화순옹주 홍문, 추사고택)로 제작됐으며, 컬러링 키트는 간결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유·소아부터 성인까지 쉽게 그릴 수 있고 휴대성이 좋아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그리기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된 관광 상품과 체험교구를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이 아이들과 젊은 층에게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인천에서의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예산군 대술면에서 시어머니로부터 딸기농사를 배우며 귀농의 꿈을 키워가는 20대 청년 여성 귀농인이 화제다. 주인공인 김수빈(27)씨는 남편 이병호(26)씨와 함께 시어머니가 운영하는 농장 일손을 도우면서 열심히 땀 흘려 일하고 가꾼 결실로 딸기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농업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지를 깨닫고 귀농을 결심했다. 특히 영농 초기에는 경험부족, 이상기온 등 어려운 상황도 많이 겪었으나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어머니 유영주(53) 씨와 시아버지 이대영(57) 씨로부터 스마트 팜 관리, 하우스 내 온도 및 습도관리, 적엽, 선별작업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독립경영을 성공적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또한 귀농 청년부부는 지난해 농산물 가공창업보육교육 80시간을 이수하는 한편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중인 청년 창업농에도 선정된 바 있다. 김수빈 씨의 시부모 역시 지난 2011년에 서울에서 예산군 대술면으로 귀농해 딸기 1980㎡을 재배하고 있는 귀농부부이다. 김수빈 씨 부부는 현재 딸기 2475㎡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딸기는 공동출하 및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자랑스런 태안군민의 먹거리에 대한 모든 가치를 ‘태안형 푸드플랜’에 담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태안’을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을 선포합니다.”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태안군이 성공적인 푸드플랜 정착을 위한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군은 지난 21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군의원, 농협 및 농관원 관계자, 농업인단체 및 소비자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지역먹거리 육성위원 위촉식과 ‘지역먹거리 상생협력 협약’이 진행됐으며, 푸드플랜 정책 설명에 이어 ‘태안군 먹거리 선언문’ 낭독과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가 이어졌다. 특히, ‘태안군 지역먹거리 육성위원회’ 위원장인 최군노 태안부군수가 태안군 먹거리 현장을 낭독하고 △‘군민 누구나 건강한 태안’ △‘농민·농업·농촌이 지속가능한 태안’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태안’ 조성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태안군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은 군민의 행복과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푸드플랜은 군민의 먹거리 기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자원봉사단체들과 공동협력하여 매월 개최해 온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이 어제로써 300회를 맞았다.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이어온 봉사활동으로,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이 여의치 않아 기존 활동지였던 강동구민회관을 벗어나 마을활력소,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커뮤니티 공간을 찾아다니며 운영하고 있다. 이번 300회 봉사활동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2월 15일과 21일, 두 차례로 나눠 개최하게 되었고, 강동구자원봉사센터 대강의실에 모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드릴 식품과 의약품 등을 담은 ‘한마음 건강꾸러미’를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한마음 건강꾸러미’는 강동구자원봉사연합회와 강동구약사회가 기탁한 파스, 감기약, 소화제 등의 약품과 서울선사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단팥죽, 닭죽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한 각종 물품들로 정성껏 꾸렸다. 여기에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크리스마스 비누꽃을 더해 받는 마음까지 행복해지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렇게 마련한 꾸러미는 강동구립해공노인복지관을 통해 12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가 올해 12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는 이를 활용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데 본격적으로 나선다. 선별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해 화면에 등장하는 사람, 차량, 동물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로 판단될 시 관련 영상을 관제요원에게 우선적으로 표출해 주는 지능형 서비스이다. 기존의 육안관제와 달리 고속 검색이 가능해 사건영상을 찾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객체인식 정확도,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에 종로구는 앞서 올해 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억 원을 확보하고, 구 자체 예산 4억 원까지 추가로 투입해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3월 사업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계약자 선정, 서비스 디자인과 대상지 결정, 유동인구 분석 현장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 짓게 되었다. 구는 그간 도심지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각종 관광명소가 밀집해 있으며 유흥지역, 쪽방촌 등이 자리한 지역적 특성을 골고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는 암사동 유적의 가치와 정체성을 홍보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암사동 유적 활용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암사동 유적 브랜드 문화상품'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서울 암사동 유적 브랜드 문화상품 4가지 품목은 유적의 정체성과 대표성, 대중적 수요를 고려해 제품을 구성했다. 문화상품을 친화적인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해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 예정이다. 빗살무늬 토기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는 ▲다기세트 2종 ▲머그컵 4종과 서울 암사동 유적 캐릭터를 기반으로 제작한 ▲키링 4종 ▲그립톡 2종이 있다. 개발한 상품들은 현재 서울 암사동 유적 내 박물관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함에 있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상품 품목을 개발하는 등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