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통 의약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품질검사 결과 99.4%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약국, 대형마트, 한약도매상 등에서 판매중인 의약품, 의약외품, 한약재, 화장품 등 359개 품목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제품의 기준 및 규격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대상 시료는 ▲의약품 171품목, ▲구중청량제, 비말차단마스크 등 의약외품 78품목, ▲고빈도 사용 예상 한약재 50품목, ▲기능성화장품(주름개선) 60품목 총 359품목으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각각의 성분확인, 함량, 중금속, pH, 아플라톡신, 인장강도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했다. 시험 검사 결과, 조사 대상 359개 품목 가운데 의약품 2개 품목이 각각 중금속 및 용출시험에서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으로 판정된 의약품은 그 결과를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계부처에 긴급 통보했으며 행정처분이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조사한 모든 품목의 검사 결과는 시민들이 알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안전성 여부가 중요해진 마스크에 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장봉도와 자월도의 섬 이야기가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인천광역시는 장봉도와 자월도의 해양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 문종훈 작가의 '장봉도 어부와 인어'‧ 이준선 작가의 '자월도 마고할미 공깃돌' 2종을 한림출판사와 함께 출간했다고 밝혔다. '장봉도 어부와 인어'는 마음씨 좋은 장봉도 어부 부부가 그물에 잡힌 인어를 놓아준 후 고기를 많이 잡게 되었다는 설화를, '자월도 마고할미 공깃돌'은 마고할미가 갖고 놀던 5개의 공깃돌이 자월도 앞 바다의 5개의 큰 바위가 되었다는 설화를 배경으로 한다. 2종의 그림책 총 3,000부(각 1,500부씩)는 주 독차 층을 고려해 인천 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초등학교, 유치원, 인천 섬지역 마을회관과 면사무소와 전국 지역별 어린이도서관 등에 배포됐다. 2022년부터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서도 개별 구매가 가능하다. 그간 진행했던 출판기념 북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포토존 설치로 대신한다. 그림책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을 제작해 인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해양광장)에 1년간 설치해, 섬으로 떠나는 여행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인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권 행사 범위에 대해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하면서 인천경찰청장에 위임했던 인천경찰청 소속 경감 이하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에 대한 임용권을 내년부터 자치경찰위원회가 직접 행사하기로 했다. 다만 일선 현장 대응력 강화 및 지휘권 확립을 고려해 경찰서 소속 경감이하의 임용권만 인천경찰청으로 재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자치경찰위원회의 자치경찰에 대한 인사와 책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인천경찰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치경찰제가 한층 안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정도관리평가에서 8개 분야 모두“적합”판정을 받아 국제기준(ISO) 준수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정도관리평가란 시험⋅검사 결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내부적으로 ISO 17025를 인용한 정도관리 품질시스템을 확립⋅시행하고 외부적으로 주기적인 검증평가를 받는 것을 말한다. 외부 검증평가는 숙련도시험과 현장평가로 구분된다. 숙련도시험은 분석 및 시료채취 등을 위한 장비운영에 대한 능력평가이며, 현장평가는 자격을 갖춘 평가위원이 3년마다 기관을 방문해 정도관리시스템 운영실태 및 관련 자료를 검증⋅평가하는 것이다. 올해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대기, 수질, 먹는물, 폐기물, 토양, 악취, 실내공기질, 환경유해인자 등 환경 8개분야 73항목에 대한 숙련도시험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운영 및 기술 분야와 환경 8개 분야를 평가하는 9명의 평가위원으로부터 시험실 전반에 대한 현장평가를 받고 평가위원이 제시한 보완조치를 이행하고 전분야‘적합’판정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현장평가 기간이 기존 1~2일에서 3일로 늘어나면서 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천의 정체성과 인천시민의 삶을 담은 여행서와 인터뷰 모음집 2종을 펴냈다. '그래, 강화로 떠나보는 거야'는 강화도 곳곳에 스며있는 역사를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강화도 역사 여행서이며 '인천, 사람 2 : 바다 땅 숨 삶, 환경특별시 사람들'은 친환경을 실천하는 인천 시민의 이야기를 묶은 인터뷰 모음집이다. 강화도는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왕검의 숨결과, 고려·조선 등 우리나라 전(全) 역사의 흔적이 곳곳에 깃든‘민족의 성지’다. 최근 들어 먹거리, 놀거리, 숙박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더욱 매력 있는 섬으로 부각하고 있다. '그래, 강화로 떠나보는 거야'는 강화도의 역사·문화·여행 가이드북으로, 맛집·분위기 좋은 카페·캠핑장·쾌적한 숙박시설 등을 별도의 부록에 담아 발간했다. '인천, 사람 2 : 바다 땅 숨 삶, 환경특별시 사람들'은 인천광역시가 2019년 발행한 '인천, 사람'에 이은 두 번째 인천시민 인터뷰 모음집이다. 바다와 땅을 경건하고 따뜻하게 대하고, 숨 쉬는 것을 당연시 하지 않으며, 자연을 소중하게 지키는 삶을 사는 16명 환경특별시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발간된 2종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 지역화폐 인천e음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공동체 강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광역시는 27일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국무총리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사례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델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2018년 7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인천e음은 ‘압도적인 발행실적과 맞춤형 부가서비스’등의 성과로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e음은 압도적인 발행실적(‘21년 12월 기준 누적 발행액 4조) 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했다. 인천시는 특·광역시 중 가장 많은 국비 1,436억 원을 확보해 인천e음 연중 10% 캐시백 유지에 적극 힘썼으며, 캐시백 ‘소비지원금’을 통해 기나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지쳐있는 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이는 금년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누적 가입자 200만 명, 거래액 8조 원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내년도 캐시백 다각화를 적극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가 관내 노후 택시 대·폐차 보조금 지원을 통해 인천 시민의 안전을 도모한다. 인천광역시는 내년에 관내 등록된 택시 2,600대(개인택시 1,400대·일반택시 1,200대)에 차량 1대당 150만원의 대·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차령이 만기된 차량은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폐차해야 하나, 택시 수요 감소로 인한 업계 불황으로 적기 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차령이 만기된 택시의 적기 교체를 통해 택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고, 인천시 택시서비스 수준 향상과 시민의 안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법령상 차령기준에 부합하며 차량 소유기간이 1년 이상인 인천시 택시 운송사업자로 기존 차량 대·폐차 등록말소 후 신차 등록까지 완료한 후에 신청을 통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대·폐차 등록말소 후 신차 등록일이 2022년 1월 1일 이후여야 한다. 2022년 택시 대·폐차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운송사업자는 해당 조합의 안내에 따라 1월부터 지원신청서를 제출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기본적으로 접수 기준 일에 의거해 매달 결정·지급하며 사업비 대비 지원 신청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박상희 간사(자문위원)가 지난 28일 충북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1년 유공자문위원 의장(대통령)표창 전수식’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은 지역사회 내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활동에 기여한 공이 큰 협의회 및 자문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상희 자문위원은 지난 2017년 9월 제18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제18기∼20기 간사로 활동하며, 지역 내 평화통일 기반 조성 및 범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데 헌신했다. 또 탁월한 친화력으로 자문위원 화합과 지역협의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상희 간사는 단양군 영춘면 청년회장과 새마을 지도자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도 함께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곽춘재 자문위원은 제18기∼20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여론 수렴은 물론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 북한 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및 안보 견학, 평화통일 교육 등 행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단고가교~서인천 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인천대로 지하도로)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단고가교~서인천 나들목 혼잡도로 개선사업’(인천대로 지하도로)은 시민 중심적이고 친환경 재생인 인천대로의 핵심사업으로 지하도로 4.51㎞, 왕복 4차로에 총사업비 5,69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위 사업을 위해 금년 7월 국토교통부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계획에 반영하고 10월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12월 28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50%에 대한 국비 확보에 한발자국 다가서게 됐다. 특히 인천대로 지하도로 건설을 통해 인천대로(舊 경인고속도로)와 중봉대로 등 주변 지역의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되어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물론 원도심 재생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대로 일반화 사업은 용현동 기점~서인천 나들목까지 총 길이 10.45㎞로 지역 단절의 원인이었던 옹벽‧방음벽을 철거하고 일반도로와 약 23만㎡의 인천숲길을 조성하여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차장 조성, 문화공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주민들의 꿈을 먹고 자라는 소망 트리를 제작·설치해 눈길을 끈다. 29일 군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고자 단양읍 상상의거리, 도전리 풍차, 상진 장미터널 입구와 매포읍 회전교차로 광장 등 4개소에 2.1m 높이의 소망 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밤에도 빛을 내는 소망 트리에는 주민들이 바라는 소망 메시지를 달도록 했으며, 코로나19 종식, 행복, 건강,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소원 메시지가 달렸다. 군은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꼭 유명한 해돋이와 해넘이 명소를 가지 않더라도 생활공간 속에서 소원을 비는 명소로 소망 트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의 소망을 먹고 자라는 나무인 만큼 소망 트리의 크기도 매년 점점 더 크게 설치할 계획”이라며 “소망 트리가 관광1번지 단양의 발전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2022년 1월 2일부터 미동산수목원을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발급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동산수목원은 지난 2001년 5월 4일 개원해 산림과학박물관, 목재문화체험장, 산림환경생태관, 숲길 등을 조성하고 무료로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오는 2일부터는 장기적으로 입장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차별화된 산림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수익금 선순환 등을 통한 ‘나눔으로 성장하는 동반자 수목원’으로 변화하기 위해 입장료를 징수하게 된다. 미동산수목원 입장료는 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이며, 입장료 할인(500원씩) 대상은 단체(30명 이상)와 충북도민이다. 또한 입장료 면제 대상은 만 6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수급 대상자, 미원면민 등이며, 유인 매표소를 통해 신분증 및 증빙자료 확인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반드시 신분증 등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도는 2021년 12월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입장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권을 발권하고 홍보 등 안내했으며, 문제점,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입장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관광1번지 단양군의 고군분투가 각종 성과로 이어졌다. 29일 군은 올해 15건의 대외 수상과 43건의 주요 사업에서 47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650여 공직자의 발품 행정은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4년 연속), 지방자치 행정대상(3년 연속), 지방자치 혁신대상(관광혁신 분야) 등 다양한 수상으로 이어졌다. 행정, 세무, 보건, 안전 등 각 분야 정부와 도내 평가에서 수상도 계속됐다. ▲2020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1 지방세외수입 징수실적평가 최우수(3년 연속) ▲2020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0 비상대비 민방위 분야 우수기관 ▲2021 민방위 기술지원대 정기검열 우수기관 ▲군민안전교육 이행실적 우수 군 선정 등 군민의 안전을 훌륭히 사수하는 가운데 거둔 상들은 기쁨이 배가 됐다. 6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단양황토마늘)과 3년 연속 대한민국 신뢰받는 품질혁신 대상(단양홍고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귀농귀촌도시 부문'대상 등 농업 분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