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등이다. 월봉서원은 9년, 무양서원은 7년, 고택활용은 3년 연속 선정이다. 국가 문화재인 신창동 유적을 활용한 ‘광주 신창동 유적 타임캡슐을 열어라’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인 ‘메타버스 타고 월봉유랑하자’가 신규로 포함됐다. 특히, ICT 실감콘텐츠는 가상현실 등을 활용해 월봉서원을 메타버스로 구현, 새로운 문화재 향유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13개 사업만 선정됐고,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2022, 다시 고봉을 만나다’ ,‘무양 in the city’로 각각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교육, 체험, 공연, 포럼 등을 추진한다. 내년은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이 되는 해로,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택 종갓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관장 지현주)이 9월 26일 독서의 달을 맞아 미우 그림책 작가 1인 공연 '사탕 괴물이 나타났다!'를 유아 및 초등학생 저학년 가족 대상으로 운영했다. 공연 주제인‘사탕 괴물’그림책은 미우 작가의 대표작으로 작가가 직접 책의 작업 과정을 이야기 한 후 연극요소를 가미한 테이블 인형극을 진행하여 더욱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공연 감상 후 사탕괴물을 만들어보는 독후활동을 가져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냈다. 울진도서관 지현주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이 힘든 시기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문경시는 시민들의 여가문화 선용과 안전한 야간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신기동 틀모산 저수지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숨은 비경인 틀모산 저수지에 야간의 생동감을 불어넣고 휴식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6억원을 들여 태극 이미지 데크로드 1.5km 구간에 꽃등을 비롯한 다양한 LED 야간조명과 레이저 조명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어둡고 캄캄했던 저수지 데크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해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으며, 저수지 입구의 추억어린 개구리 조형물 및 사각 포토존 등은 틀모산 저수지를 찾는 이용객들이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본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며, 일몰에 맞춰 자동 점등되고 야간의 빛 공해와 수목 생육 영향을 고려해 심야에는 자동 소등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경시청 산림녹지과장(김동영)은“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녹지경관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21년 12월 서대구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앞으로 서구를 방문할 이들에게 친근감과 친절함, 배려로 맞이하고자 세계적 조각가인 유영호의 '그리팅 맨-인사하는 사람'이라는 공공미술품을 서구 이현공원에 설치 완료했다. 그리팅맨은 우리나라 전통예절인 인사법, 15도 각도로 허리와 고개를 숙여 상대에 대한 예의를 표하는 인사하는 모습을 나타낸 작품이다. 인사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며, 서로 다른 역사적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 국가와 인종의 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며 존중과 배려, 평화롭게 함께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작품이 갖는 의도는 서대구역사 개통과 함께 새시대를 맞이하는 서구의 마음이기도 한 것 같다. 특히 유영호 작가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리팅맨 설치 프로젝트` 사업 역시 모든 관계의 시작점인 인사를 통하여 나라간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 인종간의 소통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제1호 우루과이 몬테비데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의 양구와 연천, 파나마시티, 에콰도르의 카얌베의 적도선, 과야킬, 뉴욕의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로, 멕시코 메리다 등에 세워졌다. 그리팅맨이 설치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농부들이 키우고 만든 제품을 선물 받을 수 있는 구매 인증 이벤트가 진행된다. 축제꾸러미 ‘It's 산청’ 이벤트는 온라인 축제 기간인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산청에서 구매한 농특산물의 영수증(합산 20만원 이상)을 제시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온라인산청한방약초축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회원가입 없이 가능하다. 영수증은 산청에서 구입한 농특산물 영수증이면 가능하고, 간이영수증을 제외한 신용카드, 제로페이 영수증, 세금계산서 등 모두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10월 6일까지이며 1인당 1회 가능하다. ‘It’s 산청’이라고 이름 붙여진 축제 꾸러미는 지리산 농부가 땀흘려 만든 진짜 로컬푸드라는 의미다. 산청에서 자란 우리 농특산물의 이로움과 신선함을 전달하는 선물이 바로 ‘산청’ 그 자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농특산물 3종과 가공품 4종을 비롯해 축제 아트엽서 5매와 체험키트 2종 등 특별하고 우수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구매한 영수증을 잘 확인해서 늦기 전에 신청을 서두르면 산청의 농부들과 한방약초축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북부학교지원센터의 ‘마을여행가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활기를 띠고 있다. ‘마을여행가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세종시의 학부모와 시민들이 우리 마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고 지역이해 교육에 참여하는 건강한 지역교육공동체 활동으로, 희망하는 세종시 관내 학교에 대해 현장체험 활동 시 마을여행가를 연계해 지역사회를 소개하는 세종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이다. ‘마을여행가 현장체험 프로그램’에는 우리 마을에 애정이 있고, 역사를 잘 아는 6명의 ‘마을여행가’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고 있다. ‘찾아오는 마을여행가’ 프로그램은 마을여행가들이 조치원의 조치원역, 조치원시장 그리고 전의면의 비암사, 부강면의 부강성당, 홍판서댁 등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마을과 향토 유적지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체험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을여행가가 학교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마을여행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여행가’ 프로그램은 마을여행가가 직접 제작한 읍면지역 마을과 향토 유적지의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이야기 중심으로 재미있게 소개한다. 초등학교 1~6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관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우리는 학습을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며 배우고 있는가? 그 다채로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문경에서 열린다. 제8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문경실내체육관 일원에서‘화합・소통・배움’의 문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문경시, 문경교육지원청, 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도교육청정보센터가 공동 주관해‘새바람 평생학습, 행복경북의 빛!’주제로 1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평생학습의 문! 문경에서 펼치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 국민 도전 평생학습 골든벨, 문경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김창옥 교수가 강연하는 열린 인문학 강의, 인기 개그맨과 함께하는‘평생학습 개그 학당,’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 학술행사, 시·군 홍보체험관, 시·군 작품전시관,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전래놀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연계행사로‘2021 문경찻사발축제’가 열리는 문경새재도립공원으로 문경사랑 투어가 진행되어 문경의 찻사발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돼 풍성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개막식은 문경실내체육관 메인무대에서 온라인 전 국민 도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뒤늦게 글을 배우기 시작한 어르신들이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잇따라 상을 받아 화제다. 산청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경남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2021 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3명의 어르신이 으뜸글상(경남도지사상) 등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산청군 참여 어르신들은 글자를 배우는 과정에서 느끼는 설렘을 담은 내용을 손글씨로 출품했다. 으뜸글상(경남도지사상)을 받은 하숙희(73, 여, 산청읍) 어르신의 작품은 ‘글자 숨바꼭질’이라는 시다. 초등학력 인정기관에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지만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아 속상한 심정을 숨바꼭질에 비유해 표현했다. 박옥영(87, 여, 생비량면) 어르신은 ‘황새’라는 시를 통해 마을 앞산 나무에 황새를 보며 황새처럼 어디든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해 행복글상(경남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최계명(73, 여, 산청읍) 어르신은 우연히 친구를 따라 한글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느끼는 배움의 열망을 ‘나의 소원’이라는 시로 표현해 희망글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국 유일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꼭두광대의 ‘왼손이’가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10월1일 오후 7시 공연된다. ‘왼손이’는 한국적인 전래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지네사또에게 붙잡힌 할머니를 구하려고 집채만 한 호랑이를 찾아가는 왼손이의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리이야기’, ‘야단법석’, ‘심심푸리’ 등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서상규 서원대 공연영상학과 교수와 극단 꼭두광대가 함께 만든 야심작이다. 이 작품은 2013년 전통연희 활성화 사업 창작연희 작품공모 당선, 2015년 KBS 국악한마당, 2015년 수원연극축제 공식참가작, 제8회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선정 등 중앙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 한정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산청군 문화체육과(☏970-6404)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공연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20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20기를 이끌어 갈 신임 협의회장으로 조숭곤 자문위원이 취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준배 김제시장이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2021년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각종 평화통일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 하는 등 민주 평화통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20기 조숭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제시 협의회 제20기 회장으로 선임되어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민주평통자문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행기관장인 박준배 김제시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기 위해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이 상생·소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72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20기 민주평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군수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군정 시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4년차를 맞아 군정운영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앞두고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신규시책 98건, 역점시책 16건, 민원제도개선 10건 등 총 124건의 시책이 발굴되었으며, 지난해 대비 12건이 증가하였으나, 예산 현황은 약 1,163억 원으로 지난해 약 2,470억 원보다 1,307억 원이 감소하였다. 이는 SOC 조성 등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시책보다는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소프트웨어 위주의 시책발굴에 중점을 둔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번에 발굴된 주요 시책으로는 평창의 새로운 미래와 균형발전을 도모할 2022~2040 평창군 종합계획 수립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 동계올림픽 유산의 가치확산을 위한 올림픽 광장 조성, 자원봉사자 거리 조성 등이 있으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 판로개척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는 도내 작은영화관 활성화 및 문화 소외지역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1 평창국제평화영화제(PIPFF) 우수작을 재상영하는 행사, ‘10월의 금요시네마’를 추진한다. ‘10월의 금요시네마’는 강원도민을 대상으로 10월 매주 금요일에 도내 5개 작은영화관을 순회하며 평창국제평화영화제에서 호평 받았던 화제작을 상영하고, 영화감독이 직접 참여하여 관객과 대화하는 영화토크를 진행하는 행사로, 평창군에서는 HAPPY700 평창시네마에서 10월 1일 오후 19시에 ‘소중한 날의 꿈’이 상영될 예정이다. ‘소중한 날의 꿈’은 안재훈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작품으로, 1970년대 지방의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세 명의 십대 청소년의 이야기를 과거의 풍경을 꼼꼼한 디테일로 담아낸 애니메이션이며, 배우 박신혜, 오연서, 송창의의 목소리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묘사한다. 이번 행사는 영화관 전체 좌석 수의 50% 도달 시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마감 시 개별 연락으로 당첨자 발표가 안내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로, 관람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신청방법은 강원영상위원회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