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보건의료원이 개설 · 운영 중인 진료과목과 서비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의료원에는 현재 내과와 정형외과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치과 등 6개 진료과와 응급실, 선별진료소(호흡기클리닉) 등이 운영 중에 있으며 의사(전문의 8명)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사 등 28명의 의료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등은 관내 민간의료기관에 개설이 돼 있지 않은 진료과로, 정형외과에서는 초음파 통증치료, 성형외과에서는 성형외과 적 질환 진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에서는 소아청소년과적 질환진료와 함께 영유아 예방접종, 건강검진을, 피부과에서는 피부과적 질환 진료와 함께 점 빼기, IPL(Intense Pulsed Light /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개선), 탈모 치료도 받을 수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의료장비보강, 의료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고령화와 열악한 의료여건을 고려한 이용자 맞춤형 전문 진료서비스 향상, 친절서비스 강화에 주력해 의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8일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서산예천유치원(가칭)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서산예천유치원은 서산 예천동의 늘어나는 교육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하 1층, 지상 3층, 4064m2 규모 9학급으로 신축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신축공사 중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현황과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옹벽 균열 및 벽체 붕괴 위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호우로 발견된 취약점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등 보완대책을 서둘러 마련해 달라”며 “평소 작은 위험요인도 소홀히 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소도시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은 민간의 자발적인 재투자를 유발시킬 수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도시재생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무주군이 정부의 도시재생 중앙 공모 접수를 앞두고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자리에서다. 28일 오후 무주군과 한국 도지재생학회에서 ‘지방 소도시 도시재생의 의미와 정책방향’ 주제로 마련한 ‘무주군 도지재생 정책세미나’에서 참석한 전문가들은 “무주군에 걸맞는 도시재생사업은 재건축, 재개발 등 전면 철거 방식과는 달리 무주읍의 정체성을 살려야 한다”고 진단했다. 지역주민들도 무주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도시재생 정책세미나에 참석, 도시재생에 관련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관심 있게 청취하며 지켜봤다. 전문가들은 또 “농어촌 쇠퇴지역의 시설 및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 생활권 기능을 보존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 주가 돼야 한다”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선도적 투자(마중물)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재투자를 유발시킬 수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정책 세미나는 특히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중앙부처에서 소도시에 추진하는 각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무주군 관내 문화예술인들의 움직임이 주민들에게 기운을 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민들로 구성된 음악밴드 ‘주계음우회’에서 오는 10월 3일까지 찾아가는 버스킹 공연(해당일 12:30~13:30)을 진행하며 4개 분야 21개 동호회가 연합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선 주계음우회(회장 김내생)에서는 27일 설천면 장날을 맞아 삼동봉장터에서 공연을 펼쳐 호응을 얻었으며 29일에는 부남면 풍경 민박에서, 10월 1일에는 적상면 머루와인동굴, 2일에는 설천면 구천동관광특구, 3일에는 무풍면 대덕산장터에서 버스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힘들고 우울할 때 음악만큼 좋은 위로도 없다는 생각에서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좋은 취지가 안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매번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는 최북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0일까지 열리는 ‘산골전시회(지역 간 교류전)’에서는 전라북도 동부권 3개 지역(무주, 진안, 장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9개 동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7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설동수 부군수 및 지질공원 업무관계자 등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의성지질공원 공룡화석산지 가치규명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의성지질공원의 공룡화석산지 지질명소인 제오리·만천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대한 고생물학 및 지질학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전·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진주교육대학교부설한국지질유산연구소(대표 김경수)에서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용역 참여연구원인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이정현 교수가 그간의 용역수행의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 및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는 목 긴 초식 공룡(용각류) 발자국 295개, 육식 공룡(수각류) 발자국 14개, 두 발로 걷는 초식 공룡(조각류) 발자국 74개가 분포하고 있으며, 모두 382개의 발자국과 34개의 보행렬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만천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정비한 후 재조사한 결과, 모두 126개의 공룡 발자국과 11개의 보행렬이 확인되었으며, 목 긴 초식 공룡 발자국이 68개, 육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토양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토양을 적정하게 관리 보전하기 위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우려지역의 환경상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에 대해 정화·복원조치를 하고자 추진하며, 조사 대상은 노후·방치 주유소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교통관련시설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총 6개 지점이다. 의성군은 9월까지 대상지역의 표토·심토 채취를 하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카드뮴, 수은, 페놀, 벤젠 등 22종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한다. 토양오염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원인자에게 정밀조사와 정화명령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오염된 토양의 복구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우리 생활터전인 토양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금성면 금마늘농촌체험휴양마을 세미나실에서 농업유산 전문가 3명을 초청하여 지역주민 및 통합해설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농업유산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이해관계자와 협력관계 ▷의성 전통수리 농업시스템의 분포와 특징 ▷농업유산의 생물다양성과 그 가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이 농업유산을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해석하여 지역주민들은 물론 군에서 운영하는 해설사도 함께한 자리로, 지역주민협의체 조경래 대표는 “교육을 통해 농업유산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농업유산관광이 점점 활성화되어 해설사 분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주기적인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주민협의체의 역량을 해설사 수준까지 끌어 올리고, 현재 운영 중인 지질공원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해 향후 통합관광해설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 교육을 위해 먼 길 와주신 전문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우리 군의 소중한 농업유산을 지키고 보전해 나가는 주체인 지역주민협의체와 농업유산을 알리는 통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4일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하여 설동수 부군수가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1일 2,600㎡처리용량의 하수를 처리하는 금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해당분야 민간전문가와 시설 관리대행사 등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설 부군수는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현장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조속히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재해 안전상에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기술진단 전문기관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의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시설점검 대상은 총 151개소로 지난주까지 145개소를 완료했으며, 이번주까지 151개소 점검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설동수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2021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현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공모를 통하여 사업대상 시군이 선정되는데, 여러 평가항목 중 지역공동체 협력기반 구축을 위한 도시재생대학 운영이 필수항목이다. ‘2021년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1회씩 총 8주간 양양군 문화복지회관과 양양읍 남문리 도시재생마을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비롯한 주민협의체 활동, 현안과제 발굴과 대안설정 등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분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10월 4일까지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접수 받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인원은 20명 내외로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남문리, 서문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한편, 양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해 3월 개소하여 지난 7월에는 주민 보행 안전을 위한 커뮤니티 매핑 “양양 안전지도”를 제작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근에는 연세대 원주 LINC+사업단, 양양문화원과 양양군도시재생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 물치어촌계는 모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해변에서 사라져가는 모래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모래야! 고마워” 샌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현재 물치해변 백사장은 바닷물에 모래가 깎이면서 하루가 다르게 면적이 줄어드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에 물치어촌계는 모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모래와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물치 모래축제는 지난 25일 ‘치유로 만나는 모래’란 주제로 모래 놀이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어 오는 10월 2일은 ‘아트로 만나는 모래’라는 주제로 라이트 박스를 이용하여 모래로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또 10월 16일에는 모래조각 대회 및 모래 조각 작품을 감상하고, 모래 조각가로부터 직접 배워보는 ‘조각으로 만나는 모래’ 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모래 썰매 타기, 씨글라스 모빌 만들기, 째복 조개 줍기 체험, 헌 책방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경현 물치어촌계장은 “가을에 만나는 물치 해변에서 추억을 만들고, 모래의 소중함과 자연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릴레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는 지난 26일‘단기 4354년 개천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안계시장 입구에서 개천절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국경일에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대군민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양하고 전통시장 및 상가를 방문하여 태극기 배부 및 올바른 게양방법을 전파함으로써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김영식 회장은“농번기로 바쁜 시기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개천절을 기념해 지역주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및 농번기로 바쁜 시기인데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김영식 회장님과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국기게양문화를 되살리고 군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문화재청 ‘2022년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에서 총 5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시비 총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올해 공모에서 선정된 광산구 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2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생생 문화재사업 ▲ICT를 활용한 실감콘텐츠 개발지원사업 등이다. 월봉서원은 9년, 무양서원은 7년, 고택활용은 3년 연속 선정이다. 국가 문화재인 신창동 유적을 활용한 ‘광주 신창동 유적 타임캡슐을 열어라’와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인 ‘메타버스 타고 월봉유랑하자’가 신규로 포함됐다. 특히, ICT 실감콘텐츠는 가상현실 등을 활용해 월봉서원을 메타버스로 구현, 새로운 문화재 향유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13개 사업만 선정됐고,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향교서원 분야에 선정된 사업은 ‘2022, 다시 고봉을 만나다’ ,‘무양 in the city’로 각각 월봉서원과 무양서원을 활용한 다양한 인문교육, 체험, 공연, 포럼 등을 추진한다. 내년은 고봉 기대승 서세 450주년이 되는 해로, 고봉 선생의 사상과 철학을 재조명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택 종갓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