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중구는 급증하는 여성대상 범죄를 사전예방하고 실질적인 여성안전 보호망 구축을 통하여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여성1인가구 세이프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자치경찰제 출범과 함께 실시된 대구시의 공모사업으로 중구는 사업비 3,400만원을 확보하여 원룸밀집지역 및 여성1인 가구수가 많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을 사업지역으로 선정하여 스마트초인종,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현관보조키를 구성으로 하는 여성안심 4종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 여성친화도시구민참여단은 신청가구의 주택내 불법촬영 몰래카메라 점검을 지원하여 생활밀착형 안심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안심4종세트 지원신청기간은 9월 27일~10월 1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에 거주 중인 여성1인가구 전월세 단독세대이면 가능하다. 신청서류 및 신청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교통과 상권의 요충지로 1일 및 20대 유동 인구가 전국 최대규모이며 주간활동인구 과밀지역 특성상 사회적 약자인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지만'여성세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천시는 자양면 보현산에서 발원하여 영천호를 거쳐 선원천, 덕천천과 합하여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낙동강의 2차 지류인 자호천(하천 총연장 36km)의 일부구간을 자연 친화형 생태하천으로 복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시행 구간은 영천시 임고면 양향교 ~ 조교동 금호강 합류지점까지 6.7km로, 2017년부터 2021년(5년간)까지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자연형 여울 및 어도(5개소), 생태공원, 징검다리 등을 조성했다. 기존 콘크리트 고정보 아래쪽에 자연석 여울을 조성하여 물살을 빠르게 함으로서 수질개선에 도움을 주고, 원활한 어류 이동을 위한 통로인 어도를 설치하여 수생태계 균형을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천 내 기존 수질오염원인 축사를 철거하여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옛 추억을 되살리는 징검다리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친수공간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수질과 생태환경의 지속적인 관리로 수생태계를 균형있게 유지할 것이며, 자연 친화적 생태하천 공간이 시민들에게 여유로운 휴식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공간의 보전에 함께 힘 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평구 노인복지관은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富유하고 平온한 2021 추석맞이 한마당”라는 주제로 풍요롭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하여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거두었다. 주제별로는 ▲풍성한 추석 담은 ‘컬리링북’ ▲행복한 중추절 ‘화초 바구니’ ▲한가위 ‘맛있는 동행’ ▲동근 보름달 ‘효(孝)꾸러미’ ▲추석 어울림‘투(投) 투(To)’▲추석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운동을 전개하였다. 먼저, ‘풍성한 추석 담은 컬리링북’은 전통놀이를 주제로 한 인지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성공적 마무리가 되었고, 추석 연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복한 중추절 “화초 바구니‘는 이안 플라워에서 ‘푸미라’화초 300개를 기증받아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하여 녹색 푸름과 맑은 공기를 선사를 통해 식물 일상의 기쁨을 주었다. 한가위 “맛있는 동행”은 외로움을 겪고 있는 맞춤 돌봄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가 1:1로 방문하여 밀키트를 전달한 후 함께 추석명절 밥상을 차림으로써 어르신의 행복 지수를 높였다. 동근 보름달 “효(孝)꾸러미”는 결식우려 어르신들에게 보름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9월 27일 15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보장계획의 이해 및 세부사업 작성에 대한 실무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한 컨설팅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년도 시행계획 대비 세부사업은 32건(▲폐지 2건 ▲신설 3건)으로 편성되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관협력으로 사회보장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사회보장급여법(약칭)에 따라 지자체장이 4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도 수립하여야 한다. 교육에 참석한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지역주민의 수요자 중심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문제해결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만족도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며, 우리시 복지정책이 한걸음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에서 논산계룡 학교운영위원장 대상으로 2021 하반기 논산계룡 학교운영위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 2학기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별 다양한 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전문성 제고와 위원장 간 소통을 위하여 실시됐다. 강의는 김대중 장학사가 맡았으며 학교폭력 유형 및 대처방안 등 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교육활동 참여를 활성화하는 내용을 다뤘다. 연수에 앞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진구 교육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논산계룡 지역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논산계룡 학교운영위원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뒤이어 논산계룡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이정호 회장은 “논산계룡 지역 많은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의회장으로서 학교운영위원장들과 협력하여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며 함께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와 도내 시·군이 광역과 기초 간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바탕으로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12%의 시민을 포함한 모든 충남도민에 상생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와 김명선 충남도 의장 및 각 시·군 의장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상생국민지원금 지급’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도 내 시·군과 뜻을 모은 결과 전 도민을 대상으로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 도민 국민지원금 지급은 지난 9월 7일 공주 고마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 충남시장군수협의회와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이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불평등과 불공정의 목소리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충남도민에 국민지원금을 지급할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은 당시 “지난 7월 국민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 추경 당시 전국 228개 지방정부의 시장·군수·구청장님들의 의견을 모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지만 여야 당정 간 합의한 결과 88%를 기준으로 하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조선시대 전라감사의 하루를 체험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전라감영에서 진행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다음 달 2일 전라감영에서 ‘전라감사 세상을 통하다, 전라감사의 하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의 ‘호남제일성, 전라감영 역사의 울림’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라감사 업무 인수인계식 및 연명의례 재현행사 △전라감사 취임식 축하공연(무예시연, 승전무 등) 관람 △전라감사 인물사진 개인화보 촬영 △동헌에서 활쏘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으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행사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갑수 전주시 한옥마을지원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라도를 다스렸던 전라감영과 전라도의 수부인 전주를 관장했던 전주동헌의 역사적 자산을 기반으로 전주한옥마을 내 관청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전주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양향교는 28일 영양향교 대성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지역유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영양향교 석전대제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황정곤 유림, 종헌관에 오정호 유림, 분헌관에 권영도, 김낙종 유림, 대축에 권오순 유림, 집례에 정휘서 유림이 맡았다. 이날 석전대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는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으며, 석전대제가 행해진 영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고려시대의 향학정신을 이어받아 조선시대부터 지방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에 위치하고 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이번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향교가 전통문화를 잘 보존·계승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양군은 오는 9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공직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영양군 사랑(愛) 헌혈’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보유량이 연일 ‘관심’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9월은 추석 연휴와 학교 시험기간 등으로 혈액 부족 현상이 반복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혈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간 보존할 수 없다. 그러므로 지속적인 헌혈이 필수적이며 우리나라의 혈액 자급을 위해서는 연간 약 300만 명이 헌혈해야 하므로 국민들의 정기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한 형편이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소독, 마스크 착용, 헌혈자 간 거리두기, 접촉 최소화를 위한 전자문진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생명나눔이며, 공직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맛의 고장 전주에서 김치의 원재료 손질에서부터 배추 절이기, 양념 묻히기 등 김장의 전 과정을 알려주는 교육이 마련됐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전주 먹거리 시민 김치학교’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김치학교는 최근 수입산 김치의 위생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로컬푸드를 이용한 국내산 김치를 활성화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김치의 역사와 효능 △김치를 건강하게 먹는 법 △다양한 김치의 세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존 교육이나 체험들이 이미 절여진 배추에 완성된 양념을 바르는 정도에 그쳤다면, 이번 교육은 김치의 원재료 손질부터 절이기, 양념 배합까지의 전 과정이 담겨진 영상 등으로 참여자들이 실제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치 주재료와 파, 양파, 당근, 마늘, 생각 등 양념용 채소는 교육 하루 전날 전주푸드직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재료비는 회차별로 5000원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1일까지 전주시 먹거리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황권주 소장은 “김치는 우리 전통음식 중에서도 장류와 함께 가장 훌륭한 전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다음 달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취업 취약계층 122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국유재산 실태조사 등 DB 구축사업 △도서관 자료실 활성화 등 서비스 지원 사업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환경정비 사업 등 총 54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근무 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간식비 5000원이 제공되며, 주·월차와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 실직, 휴·폐업 등을 겪은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됐으며, 실업급여 수급자이거나 공무원 연금 수령자,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4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122명을 채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가을철 악취를 발생시키고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도로변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에 채취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은행나무가 있는 37개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조기 채취 작업’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자 지난해보다 은행나무 열매 채취 시기를 앞당기기로 한 것이다. 시는 우선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고 상가가 밀접한 노선부터 장비를 활용해 집중 채취에 나서기로 했다. 굴삭기에 장착한 진동수확기를 활용해 나무에 진동을 줘 열매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나무에 가는 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인력과 채취 시간도 줄인다는 방침이다. 장비 진입이 어렵고 암그루가 적은 노선의 경우 기간제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수작업으로 열매를 채취하기로 했다. 시는 아직 은행나무 열매가 덜 여물어 모든 열매를 채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다음 달 하순경 나머지 노선을 대상으로 2차 작업을 할 계획이다. 가로수 은행나무에서 채취된 열매는 전량 폐기처분된다. 이와 관련 시는 은행나무 열매에 대한 민원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