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연물산업 1번지 전라남도가 전국 최대 생물자원과 산업인프라 등 강점을 내세워 관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28일 장흥 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잠재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전남의 천연자원 환경과 다양한 지원제도를 알리는 ‘천연물산업 온택트 투자유치 설명회’을 열었다. 전남도는 지난 7월 ‘2030 천연물 산업발전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날 비대면 투자설명회를 통해 전국 최대 생물자원과 산업인프라를 비롯해 도내 천연물산업 연구기관의 주요 사업 및 지원제도 등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는 전남도 대표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와 장흥군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 동시 진행했으며, 기업, 관련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도내 육상·해상자원 현황, 천연물산업 기반시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의 주요 사업 및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또한 관련 분야 전문가인 최철웅 조선대 교수와 인터뷰, 투자 실현 기업인 김성연 산야초마을 대표의 천연물산업 투자 장점 소개 등을 통해 전남의 다양한 투자 매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미래 투자기업의 성공적 투자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실시간 채팅을 통해 천연물산업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지난 27일 난항을 겪던 기존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내 소각시설 증설사업에 대해 주변 마을 주민지원협의체와 합의를 마무리했다. 이날 소각시설 증설사업 합의와 함께 군수 집무실에서 맹동면 통동리, 원남면 삼용리, 조촌리 주민들과 주변 마을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군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소재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의 1일 50톤의 처리능력을 가진 소각시설의 용량이 부족하자, 2017년부터 동일 용량의 소각시설 1대 증설을 추진했다. 하지만 입지선정위원회의 구성부터 주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여러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2018년 11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2년여 동안 회의와 주민 설득을 통해 지난해 9월 6차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에서 기존 위치를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이에 대해 주변마을 주민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소각시설 증설을 반대하는 의견을 적극 피력하기로 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군의 적극적인 주민지원 대책 제시와 주민들의 환경기초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통한 양보로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이날 간담회 자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10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수급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가구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이 기준 중위소득 30% 이하여야 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생계급여 신청자의 소득·재산 기준이 충족되면 부모나 자녀 등의 소득·재산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 의무자가 연소득 1억 원 이상 고연봉, 또는 9억 원을 초과하는 고재산가인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이 계속 적용된다. 당초 2022년 폐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생계가 어려운 기존 수급자 보장 강화와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월로 앞당겨 시행한다. 이번 기준 완화로 그동안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에도 보장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약 4천여 가구가 생계급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9월 현재 7만 5천 가구 10만 명이며, 이 중 생계급여 대상자는 6만 2천여 명이다. 우홍섭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생계에 어려움이 있으나 부양의무자 기준 때문에 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트러플(서양송로버섯) 인공재배 연구에 착수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트러플이 여러 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접종묘 생산을 통한 인공재배 연구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트러플은 땅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릴 만큼 귀하고, 특이한 향미를 가진 고급버섯으로 캐비어, 프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힌다. 트러플 인공재배 연구는 농식품부 연구개발(R&D)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10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산․학․연 공동으로 하고 있다. 전남지역 산림버섯 재배농가의 미래 소득작목 발굴로 임가소득 증대 및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연구팀은 산림자원연구소가 주관기관으로 오찬진 산림바이오과장이 총괄한다. 협동연구기관은 국내 균근성버섯 연구 분야 권위자인 한국교원대학교 엄안흠 교수팀, 한국농수산대 서건식 교수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김경제 박사팀이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활용해 국내 산림토양에서 서식하는 트러플 균주를 과학적 기법으로 찾아내고, 균 분리를 통해 자생수종 활용 접종묘 생산연구와 현장실증 재배시험을 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전남지역 포함 국내 20여 곳에서 자생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지난 27일 열린 노사협약을 극적으로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약은 ▲교원의 업무경감 ▲교원 전문성 신장 ▲학교 환경개선 ▲안전한 학교 등을 중심으로 교원의 근무조건 개선과 학생건강 및 교직원 업무경감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충북교육청과 전교조 충북지부는 노사협약 체결을 위해 6월 25일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10여회의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하였다. 이번 노사협의안 체결은 2019년 12월 27일 이후 2년 만에 진행되는 두 기관 간 노사협약 체결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전교조 충북지부와의 노사협약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환경개선으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함께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전교조 충북지부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관련 단체들과 충북교육의 현안 해결과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정책협의, 단체협약 등 교섭·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와 카카오커머스는 9월 28일 강원도청에서 '강원도 농특산물 판로확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① 강원도 신선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인한 수급불안 시 카카오 플랫폼 판매지원, ② 카카오커머스 자체상표 상품개발시 강원도 농산물 우선공급 및 제조업체 선정·개발 ③ 강원도 농산물 및 가공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이 협력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농업인과 중소기업은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때 강원도는 카카오커머스를 통해 농촌 활로를 열어가게 될 것이며 전국민의 61%인 3천100만명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쇼핑을 활용하여 강원도의 우수상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는 물론 이상기후,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경영안정과 국내 농산물 수급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강희성 농정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내 농가는 물론 농특산물 생산·공급 업체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정 강원 농산물의 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과 대한씨름협회는 28일 창녕군청 군수집무실에서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창녕군에서 개최하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는 시도별 대항전으로 초․중․고․대학․일반부 대표가 7일간 대회를 치러 우승 시도를 가리는 35년 전통 대회로 선수 및 임원이 1300여명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번 협약은 군이 2017년부터 민속씨름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크고 작은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지난 7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유치한 것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성과이다. 군은 축구, 태권도, 씨름, 검도, 사이클, 마라톤 등 다양한 종목에서 매년 10개 이상의 전국대회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부곡온천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창녕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온 힘을 기울여 체류형 관광스포츠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8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 여섯 번째 방문지로 ‘역사와 충절의 고장’ 동래구를 방문했다. 박 시장은 먼저 동래구 임시청사를 찾아 동래구 신청사 준공 이후 조성될 ‘동래생활복합센터’에 어린이를 위한 창의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함께 조성하자는 비전을 제안했다. 이어 금강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 다소 정체되어있는 금강공원 현대화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밝히며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동래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김우룡 동래구청장, 15분 도시 정책공감단, 동래 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동래는 부산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복천동 고분군과 동래향교, 동래읍성 등 유적지가 즐비한 곳”이라며, “역사적으로 부산지역의 중심이었던 동래구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6일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이하여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지역 치매극복에 기여한 공이 큰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및 시·도 광역치매센터 등 30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포상하였다.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대응 상황에서도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어르신의 기억건강을 위해 치매상담 전용 휴대폰인 ‘치매안심콜’을 개설하여 운영하였으며, 온라인쉼터, 가가호호 찾아가는 쉼터, 반려인형 치매안심케어, 청춘과 황혼 일촌맺기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12개 동으로 확대·운영하여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지속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매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9월 28일 대구 북구청을 방문해 1,181만원 상당의 저소득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북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가구 등 14세대에 노후된 보일러 교체하는 등 노후된 가스시설을 개선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 변화곤 회장을 비롯해 가스시설시공업협의회 김영태 회장, 이재명 간사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변화곤 회장은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난방이 필요한 계절이 다가오는데, 이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화된 가스보일러 교체를 진행하였다.”며, “지원받은 북구 취약계층이 올해 겨울 따뜻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후원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가 함께 이루어진 모범사례로,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변화곤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북구 14세대뿐만 아니라 남구 12세대, 수성구 3세대를 포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미시는 9월 27일 15:00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주자, 부주자 40여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성화봉송 주자는 지난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만 15세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였으며, 전국체전 200명, 전국장애인체전 120명 등 총 320명이 선정되었다. 이날 교육은 성화봉 취급요령, 인수인계 방법과 함께 예행연습도 진행되었으며, 안전교육도 실시되었다. 전국체전 성화는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는 같은 날 금오산에서 채화되어 10월 4일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성화 합화식 및 출발식을 시작으로 경북도내 12개 시‧군과 대구시에서 동시봉송을 거쳐 7일 구미시청에 동시 안치로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성화는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10월 8일 시청광장에서 출발식을 시작으로 형곡동 주거지역과 구미역을 거쳐 시민운동장까지 전국장애인 체전 성화는 10월 20일 시청을 출발 공단동과 인동동을 거쳐 시민 운동장까지 봉송하게 된다. 성화봉송 행사는 방역지침에 따라 50명 미만으로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함께 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하여 안치식을 비롯한 출발식 행사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미시평생학습원에서는 2021년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9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구미 시민 7명 이상이 모여 원하는 학습, 시간, 장소를 선택해 강의를 신청하면 강사를 보내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이번 과정에는 10개 강좌에 수강인원은 97명이다. 배달강좌는 계속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강좌가 중단된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단위 학습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단절된 이웃과의 소통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이동상 평생학습과 과장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와 같은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실현을 계속적으로 모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1년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타악삼도 설장구, 스마트폰활용법 수채화 클래스, 보자기 공예 등 10개 강좌가 선정되어 학습자가 언제 어디에 있든 배움을 계속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