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울릉군은 올 4월 공중보건의 이동배치에 따라 공백이 발생한 산부인과 진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상북도와 포항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28일 산부인과 순회 진료를 시행하였다. 지난 6월 포항의료원의 울릉군보건의료원 첫 산부인과 진료를 시작으로 추진된 순회 진료는, 도서지역의 특성상 타지역 산부인과를 방문해야 하는 울릉군내 임산부에게 산전기본 진찰, 태아초음파와 부인과 진료 등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울릉군 주민들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질병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의료취약분야 해소를 위하여 포항의료원과 함께 추진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다음달 10월부터 매월 1회 포항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전담간호사 1명이 파견되어 본격적인 순회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진료에 방문한 임산부는 “임신초기라 걱정이 많아요. 가까운 포항의 산부인과를 가려면 2박3일씩 잡고 가야하는데, 산부인과 순회 진료가 있어서 임산부로서 신체적 부담도 덜고 마음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병수 울릉군수는 “섬이라는 지역 여건 속에도 임신과 출산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령향교에서 지난 9월 28일 오전10시 향교 대성전에서 기관단체장 및 유림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석전대제를 거행하였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초헌관에 곽용환 군수, 아헌관에 김순태 경찰서장, 종헌관에 김정웅 대가야읍지회 총무가 각각 맡아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석전대제가 진행되었다. 석전대제란 공자(孔子)를 모신 문묘(文廟)에서 선현(先聖)•선사(先師)에게 지내는 제사로 고령향교에서는 공자 외 24선현에 대한 제를 올리며 공자(孔子)의 기신일(忌辰日)을 양력(陽歷)으로 환산한 5월 11일에 춘계석전을 봉행하고, 탄강일(誕降日)을 양력으로 환산한 9월 28일에 추계석전을 봉행한다. 초헌관을 맡은 곽용환 군수는 제례 봉행을 준비한 유림 어르신들께 감사함을 전함과 함께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보존·전승하고 예와 덕을 중시하는 유교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노력 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 고령군연합회는 9월27일~ 9월28일 양일간 농업경영인회관 강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경영인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금번 교육은‘6차산업의 이해와 성공사례’‘농업의 중요성과 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맞춤식 강의를 들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유튜브) 방식으로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강명원 기술보급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지침에 따라 참석자는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을 철 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하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지원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남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및 의료급여 심의를 위해 매월 한차례씩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생활보장위원회가 열렸으며, 그동안 안건 심의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제공한 복지지원 건수는 2만2,95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9,815건에 비해 3,136건이 증가했고, 작년 한해 동안 제공했던 복지지원 건수 2만1,846건도 훌쩍 뛰어 넘은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다 향후 3개월이 남아 있어서 올해 연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복지지원 건수는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위기 상황에 처해 복지 지원을 받고난 뒤에도 또 다시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세대에 대해 지원을 연장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 여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9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회의(강원도교육청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강원교육청지부)와의 2021년 제1차 본교섭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1차 본교섭위원회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과 강원도교육청노동조합 최승덕 위원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강원교육청지부 김수미 비상대책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이 각 8명씩 참석했다. 교섭안건으로 △노동조합 활동보장, △인사 및 교육훈련, △근무조건 및 후생복지 등 전문, 본문 50개조 235항, 부칙 8개조 8항, 총 243개 안건을 제안했으며, 주요내용은 △지방공무원 정원 확대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보직관리규정 및 전보제도 개선 △지방공무원의 업무경감 등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단체교섭으로 노사간 상생협력하여 지방공무원의 권익 향상 및 모두를 위한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으고 힘을 보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 7월 11일 강원도교육청노동조합과 215개항에 대한 단체협약을, 2017년 12월 1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강원교육청지부와 9개항의 노사협의회 합의서를 각각 체결한 바 있으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 치목지구의 개별토지 경계조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 괴목리 치목마을 일원에서 추진 중인 치목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무리하고 개별토지의 경계조정을 10월말까지 추진한다. 적상면 괴목리 치목마을 일원으로 628필지에 대상 면적은 409,907㎡다. 지난 8월말까지 현황 측량을 마무리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이 편리한 시간에 경계 협의를 할 수 있도록 치목 마을회관에 ‘현장상담소 운영’을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운영했다. 특히 군은 토지소유자가 관내에 거주하는 경우 직접 거주하는 곳에 방문하여 경계협의에 대한 협의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도 경계와의 불일치한 사항을 바로 잡아 토지경계 분쟁 해소 및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책 사업이다. 치목지구는 2021년부터 22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돼 있다. 이번 경계협의가 완료되면 지적확정예정조서를 작성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거쳐 사업완료 공고 후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 간 경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정부에 용담댐 보조댐 건설을 촉구하는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용담댐 보조댐 건설 건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조댐 건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론조성으로 용담댐 보조댐 건설에 대한 분위기 전환과 활로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군은 용담댐 하류의 하천 오염원을 저감시킬 수 있는 완충시설로 '용담댐 보조댐' 건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정부에 건의하는 만큼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전 군민과 출향민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서명운동을 펼치며, 오는 11월 5일까지 결과를 취합하고, 오는 11월 15일께 국민권익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민원봉사과를 비롯해 읍·면 민원실에 서명부를 비치하고 전 군민들의 서명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읍·면 마을, 기관 및 단체, 관내 학교, 출향민 단체에 서명부를 전달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계속된 퇴적물에 따른 수림화(수초, 잡목, 잡풀 등)와 유수장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군민들의 의지를 담은 서명운동을 전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용담댐 준공(2001년)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9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화훼농가 지원,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품 전달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간대 별로 헌혈대상자별 조를 편성해 최대한 분산시켜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 참여자는 헌혈 전 무료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헌혈자에게는 기념품 제공과 사회봉사 인정으로 사회복지분야 상시학습 4시간이 인정된다. 도교육청 강흥준 총무과장은 “도교육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이 강원도의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생명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0일부터, ‘학교알리미’ 누리집에 도내 모든 학교의 9월(정시 3차) 정보공시 항목을 공개한다. 이번 공시에는 도내 모든 학교의 △수업공개 계획,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학교회계 결산서(`20년),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 △교복 구매 유형 및 단가 등 총 9개 항목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시 내용은 학교알리미 누리집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관심 학교를 검색하여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강흥준 총무과장은 “매년 순차적으로 시행하는 정보공시를 통해 다양한 교육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서 확인하길 바란다”며,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확한 공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음달 29일부터 도내 모든 유치원의 △연령별 학급 수·유아 수, △직위·자격별 교직원 현황, △교육과정비, 방과후 과정 운영비, △특성화 활동비, △유치원 회계 결산서, △환경위생관리 등 총 12개 항목의 최신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9일부터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진천동은 인구 8만에 가까운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인근에 지하철 진천역, 병원, 학교 등이 있어 평소 유동인구가 많다. 이번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에 따라 주민의 접근성 및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달서구에는 18개소 2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 중이며, 24시간 무인민원 발급기는 구청,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진천동행정복지센터 3개소이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민원의 종류는 113종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며 수수료는 최대 50%까지 감경 받을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서류발급을 위한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점차 확대하여 주민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36명에 대해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선서가 있었으며 이어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대행기관장인 엄태항 봉화군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였고 “새롭게 출범한 제20기 봉화군협의회가 통일전도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평화통일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제19기에 이어 제20기 협의회장으로 연임된 이상식 회장은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갖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북구도서관은 2021년도 3차 신간 전자책/오디오북을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3차 신간 전자책 123종의 경우, 2021년 교보문고 개인이용자 기준 이용실적이 높은 도서 중 2021년 이후 출간된 신간도서 위주로 선정했다. 특히 전자책으로 이용률이 높은 경제서, 문학서 위주로 구성됐다. 3차 신간 오디오북 109종은 기관 납품 후 이용실적이 높은 도서 중 2021년 이후 출간된 신간도서 위주로 선정됐으며, 이용률이 높은 에세이, 수필, 철학 등 주제의 자료가 주를 이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 전자책/오디오북 서비스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소속 8개 도서관(북구, 중앙, 부평, 주안, 화도진, 서구, 계양, 연수) 및 평생학습관 책이음 회원이거나 인천시민(학생)인증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나영희 북구도서관 관장은 “새로운 비대면 사회의 도래로 도서관에서 전자도서관은 이제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사회 변화 및 흐름에 부합하는 자료들을 이용자에게 서비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책/오디오북 이용방법 및 신규 전자자료 목록 등 자세한 사항들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북구도서관 또는 통합전자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