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미나리막걸리와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전주비빔면 등 전주만의 가공식품을 한눈에 확인하고 맛도 볼 수 있는 홍보관이 전주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9일 한옥마을에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가공식품을 홍보하는 공간인 ‘전주맛배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주음식, 어디까지 상상해 봤니?“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마련된 전주맛배기는 전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전시 및 시식·시음 등을 통해 전주의 다양한 맛을 체험하고, 가공식품의 특색 있는 변신을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 홍보관에는 △전주미나리주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전주모주초콜릿 △복덩이떡 △미담은 생생프로바이오틱스 △노매딕 브루잉 전주수제맥주 △전주비빔면 △도라지수제카라멜 등 전주시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개발 지원한 15종의 가공식품이 전시된다. 또 가공식품을 테마별로 무료 시식할 수 있는 행사도 매월 운영된다. 일례로 10월에 미나리빵, 미나리만두, 복숭아식혜, 복덩이떡 등 미나리와 복숭아를 주제로 열린다면, 11월에는 전주초콜릿과 찹쌀떡, 미나리엿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제로, 12월에는 비건(Vegun) 식품을 주제로 마련되는 방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과 인권의 공간으로 변신한 선미촌을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은지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전북지회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29일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학회 위원들과 선미촌정비 민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미촌 2.0 도시계획적 관리 방향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선미촌 문화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미촌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장명수 전북대학교 명예총장은 ‘국토상 전주도시의 위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박정원 UB 도시연구소장과 황지욱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각각 ‘선미촌 1.0 성과와 향후과제’와 ‘선미촌 지역에 대한 도시계획적 관리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발표 이후에는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토론에는 도시재생 전문가와 예술가, 여성인권 활동가, 마을관리협동조합 인디,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선미촌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을 더 확대하는 등 선미촌을 더욱 활성화시킬 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센터와 선별진료소 업무 지원에 나서준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29일 전주시장실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에 힘써준 정태석 35사단 전주완주대대장과 김상화 22사단 군의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방역을 위해 솔선수범해준 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정태석 대대장은 종합경기장 임시선별진료소에서 2만2000여 건의 문진표를 접수하는 등 행정 업무는 물론 선별진료소 소독 등 진료소 운영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5사단은 지난 3일부터 정태석 대대장을 비롯해 하루 8명의 현장인력을 투입해왔다. 또 김상화 군의관은 덕진예방접종센터에서 30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예진을 담당해왔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주신 군 관계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위기를 넘어서야 우리가 꿈꾸던 일상의 회복이 가능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8일 고창읍 월암리 일원에서 벼 재배 농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벼농사 평가와 문제점 분석에 이어 고창쌀 브랜드화 활성화 추진을 위한 품종 특성 교육, 고창쌀 브랜드화 추진 상황,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고창산 쌀 상품 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육성된 고품질 벼를 비롯한 22개 품종을 비교 전시해, 품종별 특성 이해를 위한 벼 품종비교전시포는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벼 드문모심기 전용이앙기 및 농업용 드론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회를 가졌으며,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방제 시연 등이 진행됐다.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창군에서 영양제 긴급 지원사업을 추진해 마지막까지 농가들이 고품질의 좋은 쌀을 수확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에서는 정선군립병원에 인공신장실(혈액투석) 개설·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의료취약지역 투석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치료환경 제공 및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해 2022년 연초에 정선군립병원 내에 인공신장실 개설·운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정선군이 파악하고 있는 69명의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그동안 정선 지역에 투석병원이 없어 정선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원거리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군에서는 정선군립병원 인공신장실은 총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95㎡ 규모에 최대 10개의 병상과 간호사실, 정수실 등의 시설과 함께 투석기와 환자감시모니터, 응급장비 등 최신장비를 설치하고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군은 정선군립병원 인공신장실 개설·운영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초 본격 운영에 들어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은 정선군립병원 인공신장실 개설이 완료되면 만성신장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은 29일 아리랑센터에서 정선군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라이브(Live) 교육”을 실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자와 국민들이 청렴을 더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었으며, “청렴”이라는 주제는 다소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지만 상황극, 샌드아트, 판소리, 청렴 영상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접목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교육 참석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서건희 기획관은 국민들과 함께 청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을 우리군 공직자들이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지원을 해주신 청렴연수원 관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일상 속 청렴의식 고취 및 청렴문화 확산으로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는 29일 “노을대교 국가사업 확정으로 고창군이 서남해안 물류·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됐다”고 밝혔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전날(28일)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노을대교(고창-부안, 해상교량 건립)’가 포함된 것과 관련 “노을대교 건설 확정은 30년의 간절한 의지와 염원을 담아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서 이뤄낸 쾌거다”며 “30년간의 도전에도 변함없는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을 위해 함께해 준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정운천 국회의원·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전북도, 기재부, 국토부 관계 공무원께도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특히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부안군수님과 고창·부안 군의회 의장님, 군의원님, 두 지역의 군민·사회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울력해 주신 덕분에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3년 전 취임 당시 노을대교 성공을 약속했었다. 기존 부창대교로 부르던 것을 노을대교로 바꿔 새로운 전략을 짰다. 경제성이 높지 않던 차량통행 측면에 관광과 물류기능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가 29일 상하면을 찾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충 민원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하면 여성의용소방대와 상하면 청년회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과 고창군 장학재단 성금 15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나눔으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상하면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수해 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재해위험지구 정비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 민원이 주로 제기됐다. 군은 이번 이동군청에 접수된 각종 고충들과 건의사항들을 해당부서에 즉시 통보해 빠른 시일 안에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해당 주민에게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고창군 어르신 3명이 전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아름다운 선거 짧은 글쓰기’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금여 어르신(91세,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 제목 한글공부)이 ‘전라북도의회의장상’을, 신귀진 어르신(81세, 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 제목 어머니)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정현순 어르신(75세, 찾아가는 문해교실 고인돌 학당, 제목 투표하러 갑시다)이 입선했다. 고창군은 평생학습도시 구축의 일환으로 비문해자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읍․면단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고창군청 오태종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에도 학습에 대한 순수한 마음과 열정이 작품 속에 담겨 있다”며 “많은 군민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으로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이 양양10경 재정비를 위한 전국민 설문조사를 10월 5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위해 최근 관광트렌드에 맞는 명소를 발굴, 현재 ‘양양8경’을 ‘양양10경’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군은 양양군만의 매력을 담은 차별화된 관광지 선정을 위하여 전국민을 대상으로 7개 문항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양양군 행정․관광 홈페이지, 양양관광 SNS채널 등을 통해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구성항목은 ▲관광객 기초자료(주거 지역, 성별, 연령 등) ▲기존 양양8경(양양8경 유지 또는 변화 의지) ▲양양10경 지정(양양10경 선정 희망 관광지) ▲선호하는 관광정보 등이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관내․관외 이원화 분석으로 2,000명 이상을 목표로 양양군에 대한 관광 선호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양10경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말까지 양양10경을 선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광안내 선호도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11월 중 관광안내 리플렛 및 홍보 콘텐츠를 제작 할 계획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명6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 우리마을에 2년째 방치되어있던 화단에 꽃과 나무를 심고 정성을 들여 우리마을 교육나눔 풀뿌리 화단으로 변신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 활동은 코로나로 인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축제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2019년 할로윈 축제 시 호박을 키웠던 화단을 대명6동 추진위원들과 청소년 기획단 티키타카가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남다른 고민에서 시작된 활동이다. 이러한 야외 원예체험은 참여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여러 명이 함께하는 활동으로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모둠 심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자아표현을 개발시키는 등 정서적 지원에도 힘을 실었다. 또한,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성취감을 높이고, 애향심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을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종지 대명6동 추진위원장은 “우리마을 풀뿌리 화단 만들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을을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마을을 위해 스스로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철 길거리 악취 발생의 요인인 은행나무 열매를 한달간 수거하기로 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곳곳에서 은행나무 열매 수거작업이 진행된다. 인구 밀집 지역이면서 주거지 인근에 은행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 봉선1로와 봉선2로, 양림로 등이 중심 수거대상 지역이다. 또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 상가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서도 수거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고약한 냄새 발생은 물론이고 도로까지 지저분해져 대대적인 수거 작업에 나서게 됐다”며 “길거리 은행나무 열매를 무단으로 채취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 관내에는 서문대로를 비롯해 관내 30개 노선에 은행나무 5,462그루가 심어져 있으며, 이중 암나무는 1,888그루인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