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은 추가예산 7천 5백만원을 확보해 약 30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를 추가 지원한다. 조기폐차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봉화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으며,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일 및 지급일 기준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사고 등으로 인해 폐차상태의 차량이거나 대상자 확정 전 미리 폐차하는 경우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따르며 차종 및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봉화군민은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을 봉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 참고 후 각 읍, 면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유도로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 광덕면과 호두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판매 형식으로 ‘2021 천안호두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광덕쉼터에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천안호두휴게소와 삼거리휴게소에서 10월 9일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축제기간 중 ‘천안 알호두’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1kg 1만7000원~1만9000원 ▲2kg 3만3000원~3만7000원 ▲4kg 6만3000원~7만2000원이다.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구매 방법은 먼저 각 판매 장소에 차량으로 진입한 뒤 발열 체크 및 방문 등록을 마치고 상품 주문서 작성 및 결제수단을 제출하면, 주문한 상품을 차 안에서 받는다. 결제 수단은 카드, 모바일 페이, 지역 화폐 등 전자 결제로 가능하다. 축제 첫날인 9일 광덕쉼터에서 개최되는 개장식은 천안호두휴게소 판매현장과 이원 생중계를 통해 시민들이 개장식과 판매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마련한다. 유흥상 위원장은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았던 광덕의 천안호두축제가 2019년, 2020년 각각 아프리카돼지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5일 천안에 살고 있는 제16회 도쿄 패럴림픽 보치아 금메달리스트 최예진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보치아선수단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금메달 획득의 영예를 안은 최예진 선수와 최예진 선수의 어머니이자 경기파트너인 문우영 씨, 임광택 감독에게 축하메시지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예진 선수(충남장애인체육회)는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서 보치아 역사상 최초 개인전 여성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6년 리우 패럴림픽 보치아 페어 종목 은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보치아(BC3)페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남보치아연맹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박 시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보치아 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70만 천안시민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며 “뛰어난 열정과 노력으로 연속 패럴림픽 9연패를 거두고 있는 보치아 선수단은 장애인 등에게 귀감이 될 것이고 국민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있도록 앞으로도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나사렛대학교·단국대학교연합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와 천안시청 내 카페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112’를 진행하고 있다. ‘1번이라도 보고, 1번이라도 듣고, 2번 물어봐주세요’라는 뜻이 담긴 이번 ‘112’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 번호인 112를 널리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오는 7일까지 천안시청 내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적혀진 종이 컵홀더를 받을 수 있다. 컵홀더에 삽입된 QR코드를 찍으면 자원봉사동아리 SNS로 연결돼 캠페인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소감과 인증을 남긴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대학생 자원봉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아동학대의 최고의 예방책은 관심인 만큼 이웃과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갖아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임대료 안정화에 적극 힘쓴 결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이 어린이집 보육료 수입의 5% 이내 임대료 관리준칙 준수에 동참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천안시는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천안시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 및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어린이집 임대료 5% 지속준수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남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에 따르면 공동주택의 어린이집 임대료는‘보육료 수입의 5% 이내’로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강제가 아니다보니 임대료를 과다 인상하는 등 5%를 넘는 아파트 단지가 있었다. 이에 시는 적극 행정을 펼쳐 미준수 단지를 점차 감소시켰으며, 2020년에는 미준수 단지가 7곳이었고, 올 1월 기준으로는 총 95개 단지 중 4개 단지가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이후 4개 단지에 대한 준수 추진계획을 수립한 천안시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를 현장 방문해 준수 협조를 요청하고 협조공문 발송, 어린이집연합회 임원과의 간담회 등을 진행해 이번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단지가 ‘임대료 5%’준칙을 준수하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해역에 불법으로 설치한 어업 시설물에 대해 강제철거를 추진하기로 하고, 어업인에게 계도와 홍보를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어구 및 양식시설물의 자진 철거 계도 후 불법시설물에 대한 각종 민원해소, 선박의 안전운항 보장 및 어족자원 고갈의 악순환을 막는 등 불법어구 철거사업 예정으로 어업질서 확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김양식 시기를 맞아 도간 경계해역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설치된 어망, 어구 및 양식시설물에 집중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시는 군산의 대표적인 양식품종인 ‘김양식’이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으로 작황부진과 함께 이중고를 겪고 있는 김 양식어가에 시비 1억1천6백만원을 투입해 물김 채취기 등 김 양식어장 장비지원 사업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래 수산진흥과장은 "군산시 해역의 어업질서 확립과 수산자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특히 외지어선의 불법적인 어업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조업환경과 지속가능한 바다환경을 조성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 시립도서관이 지역사회 정보 플랫폼 중심으로서 다양한 방식의 문화방향성 제시를 위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시는 공공도서관 5개소(시립/늘푸른/설림/산들/임피채만식), 작은도서관 16개소(직영13개소/민간운영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 개관예정인 금강도서관을 조성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의 변신은 코로나19로 인한 자발적 언텍트 라이프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고, 비대면서비스 등을 위한 다양한 독서매체를 구입하며, 뉴노멀시대 시민의 정서적 힐링을 위한 온‧오프라인 동시활용 인문학적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지난 8월말 기준 약 55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경향과 이용자 선호도를 반영한 도서구입을 통해 3만여권의 장서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신간도서를 서점에서 먼저 빌려서 읽어보는 희망도서바로대출 서비스를 실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고 있다. 늘어난 도서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맞춤형 도서정보 제공서비스인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사서추천도서를 강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 인기 대출도서를 선별해 진열하고 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5강좌를 6일 오후 7시에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최배근 교수를 초청해 ‘국내·외 경제동향과 군산의 경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세계적 경제 위기가 발생하고, 현대 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군산 지역이 경제 위기에 처해 있는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제조업 중심의 일자리 경제정책에서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풀랫폼 중심의 경제 정책으로 정책 방안 등이 바뀌어야 함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강연을 맡은 최배근 교수는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조지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0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 인명센터로부터 ‘세계 100대 교수’에 선정됨과 동시에 ‘세계 100대 교육자’,‘21세기 세계의 탁월한 지식인’으로 지정됐다. 또 지난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마르퀴즈 후스후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군산은 고용위기, 인구구조 악화, 제조업의 난항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직면에 있지만 거시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국내·외의 경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전라북도 발달장애인 사생대회 공모전’에 군산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 수강생 3명이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전북 도내 14개 기관 100여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여 그림 실력을 뽐냈다.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에서 참가한 김태영 수강생이 ‘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동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고, 김은 수강생은 ‘더 에펠탑’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상 수상작 ‘나의 가족’은 조금 다르지만 비슷한 모습을 가진 여섯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태영 수상자의 어머니인 김은아씨는“사랑하는 가족을 그린 그림으로 수상을 하게 되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강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발달장애인 각각의 재능을 확인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발달장애인들의 개성과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대회가 앞으로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최초 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1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내용전달, 청중대응력, 청중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시는‘체납자 증권계좌 압류를 통한 체납세 징수’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또 2021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 시 선정을 비롯해 2021년 전라북도 지방세 연찬회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한층 더 체납 지방세 징수역량을 강화했다. 김성희 시민납세과장은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연구를 통하여 직원들의 체납 지방세 징수업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으로 시는 오는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지방세 분야) 발표대회’에 전라북도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양읍 군량리 고운식물원 인근에 봄가을 두 번 피는 ‘춘추 벚꽃’이 개화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3~4월과 9~11월 꽃을 피우는 이 벚나무는 우리나라 토종을 개량한 것으로 눈처럼 흰 꽃이 특징이다. 군은 지난 2019년 고운식물원 입구에서 청양고추랜드 사이 도로변에 춘추 벚나무 170그루를 심어 관리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 개화에 이어 가을철에도 색다른 풍경을 선물하는 춘추 벚나무가 지역의 명물이 되도록 잘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일과 3일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에서 여성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틀간의 교육에는 조제순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회원 40여 명이 참석해 여성 의식 개선, 자신과 타인의 이해, 밥상 인문학 등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조제순 회장은 “교육 시간을 통해 각 단체가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여성단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양성평등 가족문화 만들기, 평화의 소녀상 보존 등 여성 인권 신장과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