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 청라 로봇타워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들이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2021 서부 메타버스 생태환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중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및 부회장으로 구성된 학생자치 에코위원회와 참여한 학생들의 지난 1년간의 활동결과(생태환경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 학생 환경정책 제안 프로젝트)를 전시·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제안한 환경정책으로는 ‘아이스팩 대신 얼음주머니 사용 제도화, 마스크 분리배출 방안, 자원재활용과 봉사시간의 연계’ 등이 발표됐다. 또 서구청과 교육지원청의 교육협력 사업인 스마트 에코스쿨에 참여한 8개 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격으로 참여하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항해사로 근무했던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에게 생동감있는 경험을 전달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기후위기, 생태환경 문제는 앞으로 도래할 미래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현재 우리의 삶에 관한 문제”라며 “인천시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역점정책으로 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지구생태 시민양성을 목표로 일관성있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20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4개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총 322건이 접수,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총 7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대덕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등 3개 분야에 응모해 1차 서류심사에서 6개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지난 30일 실시된 2차 인터뷰 심사에서 최종 4개동 주민자치회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된 대덕구는, 올해에는 덕암동, 송촌동, 대화동, 법1동이 선정됐으며 이는 주민자치분야 전국 최다 선정사례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12개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의 문제를 찾아 의논하고 결정하며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생활민주주의 실현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와 주민들의 실질적 권한을 강화함으로써 행복대덕의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덕형 마을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심사를 통과한 전체 70건의 우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9월 30일(목)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안전 문제 관련하여 경향신문 기자와 면담을 가졌다. 경향신문은 지난 9월 15일 기획기사를 통해 지하철 열차와 승강장 사이 간격이 넓어 발생하는 발빠짐 및 휠체어 바퀴 빠짐 안전사고 문제를 심층 분석했다.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및 휠체어 바퀴 빠짐 안전사고 문제는 장애인 단체를 비롯한 교통약자 층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하는 사안이다. 서울교통공사의 전신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열차와 승강장 사이 틈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016년 발빠짐 사고 위험이 높은 46곳의 지하철역에 자동안전발판 1,311개를 설치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사업을 추진했지만, 안전성 검증 부족이라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이후 중단하였고 이후 뚜렷한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가 2008년부터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승강장 간격이 넓은 곳을 이용하는 경우 이동식 안전발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경향신문이 동행 취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용에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하철 승강장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동아시아시민교육 및 마을교육과 연계하는 부평 근현대사 영상 ‘퀴즈쇼! 부평역사로드’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부평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원이 많이 있지만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가 부족해 마을자원을 활용한 역사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동아시아의 갈등과 문제를 고민하며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평 근현대사 영상을 제작했다. '퀴즈쇼! 부평역사로드' 영상은 부평역사박물관의 자문을 받아 '1편 인천육군조병창', '2편 부평공원(미쓰비시제강 공장 터)', '3편 부평역사박물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영상 제작에 참여한 굴포초 박예윤 학생은 “부평에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의 역사적 현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퀴즈쇼! 부평역사로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유해 마을연계교육 및 동아시아시민교육으로 활용하고 캠프마켓, 부평공원, 미쓰비시 줄사택, 부평역사박물관 등의 역사적 장소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다. 전병식 교육장은 “마을에 있는 역사적 현장이 학생들의 역사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가을·겨울철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자체 합동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0월 중순까지 실시하며, 주요 점검사항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유통·보관·조리·배식의 전 단계에 걸친 위생관리사항 ▶지하수 소독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특히 급식에 제공되는 완제품 사전점검 및 시설·설비 환경개선 사항을 중점 점검해 개선 조치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식자재는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는 원아 100인 이상 사립유치원도 학교급식법 적용에 포함돼 위생점검 및 식중독 점검을 받는다. 김동호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현장 위생점검, 식중독 예방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학생·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5일 오후 2시, 횡성문화예술회관 1층 소공연장에서 횡성군 경관기본계획 및 공공디자인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기본계획 및 공공디자인진흥계획(안)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횡성군 경관기본계획은 '경관법'에 근거하여, 경관 관리 비전 및 목표를 제시하고, 체계적인 경관 관리 방안 등을 수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횡성군 공공디자인진흥계획은 '공공디자인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디자인 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분야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계획으로, 두 계획(안) 모두 2025년을 목표연도로 하고 있다.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통해 서면으로도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군에서는 공청회 이후, 군의회 의견 청취 및 횡성군 경관위원회 자문을 거쳐 횡성군 경관기본계획 및 공공디자인진흥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관식 도시교통과장은“본 계획(안)을 통해 횡성군 경관 보전과 공공디자인 진흥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경관 및 디자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생활 속 도로명주소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횡성군 관내 도로명주소 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활용 사례를 사진, 그림, 글 등의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공모 분야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자율형 건물번호판 및 상호를 활용한 사례에 관한 사진 및 이야기), ▲아름다운 도로 이야기(도로명주소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이다. 2개 부문 모두 지원 가능하나 같은 부문의 중복수상은 불가하다. 자율형 건물번호판 부문은 최우수상 30만원 1작품을 포함해 총 3작품을 선정하고, 아름다운 도로 이야기 부문은 최우수상 30만원 1작품을 포함해 총 16작품을 선정한다.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횡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당선작을 횡성군 및 군의 도로명주소 홍보물로 2차 활용할 방침이다. 장신상 군수는“선정된 우수작에 대한 이미지와 유래 등 각종 사례는 대표 홈페이지, SNS 및 홍보자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시의회 김호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2)은 지난 29일 서부선 경전철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승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3)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화 신임 도시기반시설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배석했으며, 서부선 경전철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착공까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김 의원은 간담회 자리에서 신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의 빠른 업무파악과 서부선 건설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해 실시협약 체결기간을 단축해 줄 것을 전했다. 해당 사업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신촌, 여의도를 지나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을 잇는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연장 16.2km에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두산건설이 대표자로 있는 서부도시철도주식회사(가칭)를 지정하였고, 현재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7월 22일부터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협상이 체결되면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3년 착공할 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은 추가예산 5천 3백만원을 투입해 약 20대 분량의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10월 6일부터 10월 8일 3일간 추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봉화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하고 최종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장치 가격의 약 90%이며 10~12.5%의 자기부담금이 필요하나, 생계형 차량의 경우 전액 지원한다. 자기부담금은 일반 승용차의 경우 약 30만원정도 소요된다. 자기부담금만 부담하면 나머지 금액은 봉화군이 장비 제작 업체에 부담하는 방식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봉화군민은 자격요건, 지원금액 등 자세한 사항을 봉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 참고 후 봉화군청 녹색환경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봉화군 관계자는“국민들이 대기환경개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교통카드 고장으로 당황한 승객에게 친절을 베푼 천안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 1일 보성여객 성욱기 시내버스 기사에게 시정발전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제보에 따르면 병원 진료를 마친 후 귀가를 위해 시내버스를 탑승한 A씨는 버스비를 내려고 단말기에 버스카드를 찍었으나 카드가 고장나 인식이 되지 않았고 바로 내리려고 했다. 그러자 성욱기 기사는 흔쾌히 “괜찮다”며, “그냥 탑승하라”고 말하고 A씨를 그대로 태우고 달렸다. 이후 A씨는 본인의 다른 카드를 찾았지만 교통카드 기능이 되는 카드가 없었고 현금도 없어 버스기사에게 추후 지불하겠다며 연락처를 달라고 했지만 성욱기 기사는 “다음에 타면 받겠다”고 승객을 안심시켰다. 덕분에 A씨는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안전운행과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로 천안시 시내버스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는 모범 시내버스 기사 성욱기 씨는 올해 12년째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평소 근면성실한 근무태도로 회사 내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친절 버스기사에게 표창 등 지속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시민들의 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북부스포츠센터 수영장 등 실내 주요시설 4개소에 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소화패치’를 설치했다. ‘자동소화패치’는 전기 콘센트 등 전기기구에 붙이는 소화용구로 특정온도(100℃)가 넘으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돼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적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9년 발생한 화재 4만여 건 중 1만 4800여 건(37%)이 배전반, 분전반 등 전력 공급 장치 안에서 일어났다. 또 최근 유통센터와 물류창고 화재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등 안전사각지대의 전기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이번 자동소화패치 설치를 통해 건물 내 화재안전 강화 및 이용고객들에게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향후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동흠 이사장은 “간편한 자동소화패치 설치를 통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가 10월 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경북'에서 '2021 한국미술협회 봉화지부 정기전'을 개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회화, 서각, 도자기 등 작품전시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그 동안 갈고 닦은 회원들의 솜씨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봉화군청 내 '솔향갤러리'에서도 운영되어 지역민들에게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정문교 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하여 아쉽지만, 우리 지역의 실력 있는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 할 수 있는 정기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봉화군지부는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문화발전과 미술분야 진흥 그리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정기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