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가 ‘책이 스며들다’를 주제로 오는 16일 온라인 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제7회 빛고을 서구 책 축제’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하면서도 참여와 소통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실시간 송출과 줌(Zoom)을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서구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13시부터 1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손 인형극 ▲개막식 ▲북쇼 ▲입체 낭독공연 ▲북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으며 먼저 개막식전 사전행사로 인형극단 '누렁소'가 선보이는 어릴 적 향수를 되살리는 손 인형극 '할머니'가, 개막식 행사로는 오프닝 및 축하영상, 주요 내외빈의 ‘내 인생의 한문장’ 소개영상과 더불어 재즈밴드 ‘리페이지’의 축하공연이, ‘유쾌한 대석씨 & 정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쇼’에서는 ‘행복’을 주제로 '산책을 듣는 시간'을 읽고 내가 바라보는 삶과 행복,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추구하는 행복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올해 책 축제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입체 낭독공연은 '프로젝트 그룹 도킹'이 진형민 작가의 '소리질러 운동장', 김고은 작가의 '우리가족 납치사건' 2가지의 작품을 낭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도교육청 2층 로비에서 늦깎이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글을 배울 기회도 없이 반세기 이상의 세월을 지나 문해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어른신들의 42편의 시화 작품이 전시되며,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습자의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된 시화 작품은 어르신들이 이루고 싶은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어르신들이 직접 글씨를 쓰고 그림으로 표현하였으며, 강릉교육문화관에서 한글을 배우고 계시는 안순자 학습자는 ‘내 인생의 봄날’이라는 시를 썼고, 홍영옥 학습자(춘천교육문화관)는 “경제적 어려움을 벗어나려고 한글 공부를 시작했는데 머리와 가슴을 풍성하게 채우는 공부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행복한 사람’이라는 시로 자신을 표현했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고령의 비문해 학습자들이 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을 느끼게 된다”며, “학습자들이 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 의제 발굴 프로그램 ‘북구 협치 테이블’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북구 협치 테이블’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민 24명이 참여하여 서로의 관심사에 따라 팀을 구성해 협치 의제를 발굴했다. 북구는 협치 테이블 운영 마지막 날인 30일에 팀별로 발굴된 의제를 발표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굴된 의제로는 △북구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 △골목길에 향기를 입힐까? △니캉, 내캉, 우리캉! 청소년 중․장년 여가공간 만들기 △북구 관광코스 신설, 연계 활성화 등이 있다. 구는 발굴된 협치 의제 중 검토를 통해 추진 가능한 사업은 실행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이웃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 협치 테이블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치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북구의 내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협치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7월 민관협치 준비위원회(TFT)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10월 6일부터 홍천사과주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10월 5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홍천사과주스는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며, 판매·유통업을 등록한 관내 농업인이 생산한 사과를 전량 사용하고 있다. 1일 생산규모는 2만1,000봉으로 내년 4월까지 120만 봉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120만 봉을 생산해 연 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올해 역시 연 6억원의 판매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홍천사과주스의 판매원 중 하나인 홍천사과세형영농조합법인은 CJ프레시웨이와 홍천사과주스의 학교 납품 재계약을 체결, 강원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홍천사과주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매달 평균 5만 봉을 학교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만 봉이 감소한 것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불규칙한 등교 일정으로 인해 학교급식 납품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홍천사과주스의 공급량을 회복하기 위해 전국 학교로 납품 지역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판로 개척에 주력해 월 6만 봉 이상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가공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KTTP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2021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공모사업에 4개소(청년사업체 2개소 포함)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음식, 숙박, 여행알선, 기념품 등)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여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지난 4월 류지현 관광두레PD와 함께 6월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및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설명회를 통해 11곳의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주민사업체 공모사업에 최종 선발 될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실사와 온라인 아카데미,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4개소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달서구 주민사업체는 △달서구 선사시대로를 활용하여 선사시대 토기만들기, 고인돌 생성과정 재연 체험 등을 진행하는 가온wolbae+ △달서구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의 자연생태계와 연계한 목공체험을 진행하는 두레목공소 △스마트 팜에서 새싹삼으로 재배와 특산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삼오식품 △대구수목원에서 조경목적의 식물들의 역할이 끝나 버려지는 식물들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에 대한 관심과 인식 확산을 위하여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의 카라반을 결혼친화 테마로 래핑해 10월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만의 특색을 살려 카라반 1대를 새롭게 래핑해 청춘남녀와 주민들에게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카라반 이색 포토존을 마련했다. 카라반 이용은 누구나 달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고 달서구민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라반은 4~6인용으로 냉·난방 시설이 돼있으며,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각종 전자제품도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에 설치한 결혼친화 카라반을 배경으로 한 인물, 전경사진 또는 영상 등의 SNS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결혼하기 좋은 시월애(愛) 결혼친화 카라반 포토존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8일에는 두근두근 힐링 포토존을, 15일에는 미혼남녀 소그룹 고고(만나고go 결혼하go) 미팅을 실시한다.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은 18일 상인네거리에서 결혼축복 마스크를 전달하며 홍보 캠페인도 전개하고, 결혼 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짝을 직접 찾는 ‘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 데이(day)’를 10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현재 주택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3% 범위 내에서 연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은 신청일 현재 부부(미성년 자녀 포함) 모두 홍천군에 거주하고 주소지가 홍천군으로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을 제외한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의 임차주택이다. 신청은 10월 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 및 자격에 관한 세부사항은 홍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신규 시행하는 군 자체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인구증가와 출산 장려에 기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가 10월 6일 홍천에서 출시된다. 일단시켜는 배달앱 시장의 높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강원도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배달앱 서비스이다. 특히 배달 및 방문포장 이외에도 예약 기능을 적용해 배달을 하지 않는 업체들도 입점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강원상품권과 지역화폐인 홍천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효과가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쿠폰을 제공하고 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250개 가맹점 모집을 목표로 시작해 현재 96%인 240여개의 가맹점이 가입신청을 마친 상태이며, 연일 가맹신청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단시켜는 10월 6일부터 스마트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아 설치가 가능하며, 앱 다운로드 없이 모바일 웹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가맹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업소는 홍천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가입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포함한 방역 조치의 강화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정림동 일원에서 비대면 자율참여 방식으로 제16회 수밋들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수밋들 축제는 정림동의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주민 스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축제를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의 집약형 축제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 동네 구석구석을 꾸미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비대면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축제로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고자 한 점에서 더욱더 뜻깊다. 프로그램으로는 ▲덕분에 식탁 나눔(어르신 식사키트) ▲콩나물 나눔 릴레이 ▲감사 카드 릴레이 ▲이웃과 함께라면(식료품 나눔) ▲슬기로운 기부생활(기부 저금통 후원) ▲길거리 작품전시회 ▲수밋들 덕분에 포토존 등이 비대면 방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안준영 정림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되돌아보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나눔 축제를 준비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2022학년도 영재 선발을 위한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초, 중학교 영재교육 업무 담당 교원 및 영재강사 등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와 학생 추천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학생 지원 ▲교사 추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 절차 등 GED 시스템 매뉴얼 활용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진구 교육장은 “영재교육의 시작은 핵심역량을 지닌 대상자의 공정한 선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우리 교육공동체가 영재업무에 관심과 정성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22학년에도 인공지능시대 미래사회를 대비할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및 영재성의 조기 발굴을 목적으로 초·중등 수학 및 과학 통합 7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사관찰 추천, 학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희망하는 학생 모두가 영재성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영재성 검사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이며 검사는 전국 동시적으로 12월 4일 실시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 2022년 5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공직사회에 원활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행충돌방지법은 공직자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사적 이익 추구를 금지함으로써, 공직자의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을 방지하여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고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제정되었다. 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에게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사적 이해관계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 서약을 자율적으로 시행하였다. 아울러 교육현장에서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이해충돌방지 담당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를 스스로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점검 목록’도 개발하고 있다. 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이 반영된 부패영향평가 규정도 올해 말까지 개정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청 내 상담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 민주시민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위한 온라인 행사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청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기 위하여, 민주시민, 학생자치, 역사, 평화·통일, 인권 등을 월별 주제로 선정하여 ‘2021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0월은 ‘노동인권’을 주제로 충남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학생참여 플랫폼인'들락(樂)날락(樂)'을 활용하여 온라인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우리도 노동자입니다’는 ▲교육청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알기 쉬운 알바이야기’ 시청 인증 ▲직접 제작한 노동인권 표어를 사진으로 찍어 등록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청소년 노동인권을 주제로 한 영상 공모전 등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노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라며, “많은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노동 감수성을 높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노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