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어울림’ 자조모임을 10월 5일부터 10월 26일까지 주1회 4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가족 어울림 자조모임은 환자 가족간의 정보공유와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치매환자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지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내용으로는 스트레스 대처 및 심리치유 활동,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훈련, 자아 존중감 향상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심리상담 기법이 적용된다. 한용재 센터장은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 부양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환자가족 어울림 자조모임에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최근 반복되는 기상이변과 기후변화로 인해 농작물 재해가 늘어나고 농업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농업 경영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권유했다. 시는 현재 원예·과수·특용작물 품목 재해보험 가입률은 전체품목 가입률 대비 26.1%(농업용 시설 13.5%, 원예작물10.2%, 과수·특작 2.4%,)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다 농가들이 보험료가 부담되어 재해보험 가입을 망설이는 농가가 많자, 기존에 85% 지원하던 보험료를 90%로 5%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입하고자 하는 농가는 금년 10월부터는 10%이하의 자부담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대상 품목은 총 69종으로 시설 2종, 농작물 67종이며, 이중 가입 가능한 주요 품목은 ▲시설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딸기,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등), 버섯 재배사, 버섯 작물(~11.26.) ▲양파(10.25 ~ 11.26.) ▲복숭아(11.1 ~ 11.26) ▲포도(11.8~12.3) 등이다. 가입 방법은 각 지역농협, 남원원협, 남원축협에 방문하셔서 가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선택이 아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로 헌혈이 절실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낮은 관심과 참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성북구 종암동 주민이 팔 걷고 나섰다.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종암동 주민센터 3층 이육사홀에서 ‘종암동 주민 헌혈의 날' 행사를 진행 한다. 종암동 주민의 헌혈 행사는 2017년 시작하여 올해로 6회를 맞이했으며 종암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주민자치회 보건복지분과위원회가 주최한다. 특히, 올해 개최하는 헌혈 행사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서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혈액수급을 돕는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이병한 주민자치회 회장은 “종암동 헌혈의 날을 통해 코로나-19로 부족현상이 한층 더 심해진 혈액 공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인 헌혈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헌혈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을 받아 시간대별 참여자 수를 제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한다. 헌혈 후 주민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고려대학교 병원, 한국혈액암협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진화대원으로 활동할 주민들을 공개 모집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가을철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 모집이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9명으로, 부대 경비를 포함해 하루 6만9,760원이 지급된다. 신청 조건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하는 사람 가운데 현장 근무에 지장이 없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다만 타 기관이나 남구청에서 산불예방 및 진화 등 유사한 업무에 참여한 뒤 해고된 사례가 있거나, 이와 유사한 사업에 2개 이상 중복 신청한 사람, 개인 위치정보 수집을 위한 단말기 사용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70% 초과하거나 3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 중인 사람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으로 선발된 주민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6주간 현장에서 산불 예방 계도 활동 및 인화물질 사전 제거, 산불 감시 및 진화, 산림사업 관련 업무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약60억(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 도시개발로 인해 훼손된 부지를 생태공간으로 복원하여 도시생태계 연속성 유지와 생태적 기능 향상을 위하여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을 복원하는 사업을 ‘22년부터 ’23년까지 실시한다. 지난 3월 환경부에 사업신청을 하여 전북도, 환경부에 예산확보를 위한 관련부서 등의 각고의 노력 끝에 전국 7개 시군 중에 최종 선정되었다.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이용중심이 아닌 생태계 보전 및 생물종 서식처 복원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을 거쳐 계획, 설계, 시공 각 단계별로 추진된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향교공원과 광치천 생태하천을 연계하여 도시생태축 복원과 개선을 통해 생물 서식공간을 확보하여 구암지구, 향교동 등 인근지역 약 4만명과 관광객들에게 수혜가 있을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인근 길문화관, 만인의총 등 숲-하천-역사 문화 생태관광 수요를 창출하여 생태관광 코스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그린뉴딜 정책, 탄소중립 등 자연환경정책과 부합된 그린네트워크(녹지축)를 조성하는 보람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환경과 생태가 조화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가 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인 공공보육 이용률(40%)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시는 민간·가정어린이집을 5~10년 기간동안 장기임차하는 방식으로 국공립을 운영하는 국공립 장기임차 전환 사업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장기임차 전환사업은 개소당 1억 2천만원의 리모델링 비용만 투입되면 되고 예산의 70%가량을 정부보조사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에도 부담없이 확충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보다 앞서, 5월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예산 15억원을 확보하여 2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기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를 대상으로 보육환경을 개선하고자 2억 4천만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여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는 19년도 이후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 성과가 미미하다가 올해 보육지원계가 신설되어 나오는 성과들이어서 고무적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공공보육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학업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하반기 농촌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체험학습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극복과 농업과 농촌 관련 진로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7개 학교, 1104명의 학생이 체험학습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체험농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하는 것이 아닌 학교에서 체험키트를 이용한 학습으로 진행된다. 체험키트는 꿀벌체험, 포도의 일생, 자전거 발전 등 각 농장마다 특색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에 14개 학교, 7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학습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도의회와 충남도는 원활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선 의장과 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인사교류 등 인사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2022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 권한이 기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에게 이양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의회의 인사권 독립 이후에도 우수 인재의 균형 배치와 인적 자원의 탄력적인 운용을 위해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훈련·후생복지·복무 등에 대한 사항을 통합 운영하는 등 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 의장은 “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우리 충남도의회가 처음으로 집행기관과의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라는 대전환을 처음 겪는 만큼 전국을 선도하는 상호협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인사권 독립에 대한 자치법규 제·개정 및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이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 복합운동장 인근에 주차장 및 지상 2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서고, 효덕동과 송암동에는 각각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육아 나눔터, 작은도서관, 주차장을 갖춘 행정복합센터가 신규로 조성된다. 남구는 4일 “국무조정실 주관 ‘2022년 생활SOC 복합화 공모’에서 3건의 복합화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사업비 184억4,200만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진월동에는 현재 공사 중인 진월복합운동장 경계 부지에 진월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선다. 총사업비 57억3,200만원을 투입해 탁구와 배드민턴 등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체육관이 건립되며, 약 70대 가량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거지 주차장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진월복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고 난 후 시설 이용객 증가로 불법 주정차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차 편의 및 불법 주정차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관내 17번째 행정동인 효덕동에는 사업비 69억2,000만원을 투입해 지하 1층에 지상 4층 규모로 공동육아 나눔터와 주거지 주차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기준 제한이 폐지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를 원하는 모든 난임부부는 소득에 상관없이 난임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건강보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만 난임시술비가 지원됐지만, 소득기준 제한 폐지에 따라 건강보험 기준중위소득 180% 초과인 가구(신청일 6개월 이전부터 경주시 거주)도 경주시 예산으로 시술비가 지원된다. 시술비 지원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정부지원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구비하고 경주시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순 경주시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로 아이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며, “건강한 아기들이 많이 태어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한 여자가 15~49세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경주시의 경우 지난해 0.97명(전국 0.84명, 경북 1명)으로 나타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9월 외동읍과 건천읍에 소재한 10여곳의 비파괴검사 시행 업체와 외동·건천·강동·천북 등 주요 산업단지에서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시는 이동형 방사선측정차량과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한 방사선 측정 결과 최소 0.07μSv/h~최대 0.12μSv/h로 측정돼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주시 관계자는 “비파괴검사 업체와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정밀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사선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경주시 자연방사선량률은 0.07μSv/h ~ 0.12μSv/h, 전국 자연방사선량률은 0.05μSv/h ~ 0.30μSv/h으로 측정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녕군은 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위기아동 발굴 및 아동복지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김성근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일 창녕군사회단체장협의회장, 김혜영 창녕군어린이집연합회장, 박원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아이가 행복한 창녕을 만드는 데 5개 기관단체가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와 후원자․자원개발을 위한 홍보를 창녕교육지원청은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과 서비스 연계 요청, 창녕군사회단체장협의회와 창녕군어린이집연합회는 서비스 대상아동 발굴과 후원자 개발 및 후원금 모금 홍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후원자 접수 및 지원관리 홍보 등의 역할을 각각 맡았다. 현재 군에서는 연간 30여명의 아동들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지원대상 아동과 후원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아동 환경지원 후원금’으로 800만원을 군에 기탁해 후원금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