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지정되며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던 강남구 언북초등학교가 개축 제외대상에 포함되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9월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언북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 지정 철회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은 교육부가 40년 이상 경과되어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학교 시설을 개량하는 프로젝트로,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관내 사업 대상학교를 발표했다. 그런데 성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사전에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거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결여하고 일방적으로 대상학교를 선정하여 큰 논란을 빚게 되었다. 특히 강남 언북초의 경우, 학부모들의 반대 서명운동이 전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 정문에 대규모 근조 화환이 배치되기까지 했다. 성중기 의원은 해결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 반대 시위 현장을 찾아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아무리 학교를 위한 사업이라도 그 과정에 하자가 있으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기조로 강남교육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어 언북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거창소방서는 지난 5일 드론을 활용해 숨어있는 벌집 위치를 파악해 제거했다고 밝혔다. 거창소방서 구조대는 5일 18시경 거창읍 양항리 심소정 숲에서 말벌이 발견되어 위험을 느낀다는 인근 지역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으나, 말벌개체만 확인될 뿐 말벌집을 찾을 수가 없었다. 다수의 말벌이 날아다니는 현장에서 적극적인 수색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구조대원들은 드론 비행을 하여 항공영상 확인을 통해 지상에서 3m 가량 높이의 나뭇가지 속에 위치한 말벌집을 발견하였다. 이후 드론으로 현장 주변 사람들의 통행을 확인하여 10m 이내 접근을 통제하면서, 원격말벌퇴치기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말벌집을 제거하였다. 말벌집 제거 후에는 또 다른 말벌집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드론으로 현장 주변 심소정 숲을 수색하고, 신고자에게 말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하였다는 사실을 알리고 소방활동을 종료하였다. 거창소방서 박치현 구조대장은 “드론을 활용하면 사람의 접근이 위험한 재난현장에서 수색활동과 정보수집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는 드론을 활용한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마을교육 교수ㆍ학습 자료인 '다 같이 런! 마을 한 바퀴'를 개발하여 동부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육과정 연계 마을교육 자료가 부족하고 코로나19로 체험중심 마을교육에 어려움이 있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마을교육 전문가인 초등 교사 6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다 같이 런! 마을 한 바퀴'를 개발하였으며, 해당 자료는 학급별 1권씩 배부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학년별ㆍ교과별 성취기준 분석으로 교육과정 연계 마을교육 교수ㆍ학습 자료를 구안하였으며, 집약된 마을교육 교수ㆍ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수업 부담 감소 및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학생 활동 자료에 통합적 마을교육 자료를 QR코드로 제공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발하였고 학교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맨앞에 매뉴얼을 제공하였다. 집필위원으로 참여한 산내초 윤지혜 교사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수업시간에 바로 활용할 수 있고, 언택트 마을체험 콘텐츠에 중점을 두어 자료를 개발하였다."며 “'다 같이 런! 마을 한 바퀴' 마을교육 교수ㆍ학습 자료가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삼척시가 가을을 맞이해 전통시장에서 이달(10월)부터 11월 중 총 3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장소는 관내 전통시장 3개소로 이달 27일 오후 2시 삼척중앙시장에서, 다음달 9일 도계장터와 16일 근덕교가시장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금연클리닉 서비스 이용 안내와 간접흡연의 폐해 및 위험성 인식 고취,'흡연자에게 더 위험한 코로나19'전단지, 금연 리플릿 및 홍보물품 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삼척시는 본 캠페인으로 간전흡연의 폐해 및 금연에 대한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금연 실천 의지를 고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청렴사행시 공모전에는 총 322편의 응모작이 출품, “선공후사”“청렴동부”라는 주제로 대전글꽃초등학교 교사 김도연을 비롯하여 5편의 우수작이 선정되었다. 교직원들의 많은 기대와 지지속에 성황리에 종료된 작년 공모전을 이어나가 올해는 “2022년 동부교육청 청렴슬로건”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한다. 동부 관내 학교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전자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심사에서 최종 수상작에 2배수를 선정하며, 2차 심사에서 최종 5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결과는 11월 중 발표 예정이며 수상 대상자는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 장려상 2명으로 상장과 시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대전동부교육 청렴 홍보와 교육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상길 행정지원국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속에서도 자발적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였다.”며 “청렴한 동부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 슬로건을 기대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역 최초로 21년 10월부터 관내 사업자를 대상으로 예약신청을 통해 납세자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로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찾아가는 납세자맞춤형 출장 세무 상담을 실시한다. 납세자보호관이 납세자의 권익보호 활동을 통해서 납세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민상담에 제한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서구청은 대민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납세자맞춤형 출장 세무 상담을 실시하게 되었다. 출장 세무 상담은 서구관내 신규사업자, 지방세 감면 후 사후관리가 필요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상시 출장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며 상담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원하는 날짜, 내용 등을 전화로 간략히 예약하면 그에 맞춰 납세자보호관이 직접 찾아가서 출장 상담을 해주며 사후 멘토링 역할도 해준다. 상담내용은 △위법·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한 권리구제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요청에 관한 사항 △공장설립 시 창업관련 지방세 감면 등이며 그 외의 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가 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기업뿐만이 아니라 지방세를 납부하는 납세자는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자세한 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올해로 43년의 역사를 지닌 ‘이승휴 제왕운기 문화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사)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이승휴 선생이 삼척에서 우리 민족의 대역사 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하였음을 널리 홍보하며, 삼척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삼척인물 이승휴 선생의 얼을 선양하기 위한 행사다. 앞서, ‘제왕운기’를 저술한 이승휴 선생 제721주기 동안대제가 지난 3일 삼척 천은사 내 동안사에서 김양호 삼척시장과 도·시의원, (사)동안이승휴사사상선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아울러, 비대면 행사로 이승휴 선생의 사상과 민족정신을 되새기는 ‘제38회 동안이승휴 전국학생백일장’과 ‘제3회 동안이승휴 사생대회’, ‘이승휴 제왕운기 온라인 사행시 짓기 대회’가 진행된다. ‘제38회 동안 이승휴 전국학생백일장’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제3회 동안 이승휴 사생대회’는 전국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3일까지 각 학교에서 일괄 접수해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심사결과를 (사)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 누리집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승휴 제왕운기 온라인 사행시 짓기 대회’는 초·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삼척시는 지난 5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삼척 어울림플라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삼척 어울림플라자는 삼척중앙시장 주차타워 인근 남양동 55-6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3,541㎡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김양호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강원도개발공사,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의견 반영 사항, 최종 배치·평면·입면 등 분야별 계획과 공사비,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양호 시장은 “삼척 어울림플라자는 주민들의 체육·문화·소통의 교류 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의 상징성이 큰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설계 마무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삼척시는 오는 11월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8일 오후 4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개최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11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은 오는 7~10일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유네스코,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한다. 모든 프로그램이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회의 방식으로 생중계되며, 누구나 청취하고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재난시대, 교육의 전환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를 주관한다. ‘어린이청소년’ 주제회의에서는 세계인권도시포럼의 전체 주제인 ‘재난과 인권–새로운 사회계약’에 맞춰 재난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계기로 교육의 전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제회의는 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는 한-핀란드교육연구센터 류선정 센터장이 ‘재난시대를 대비하는 핀란드의 교육’을 주제로 공교육 내 환경·생태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핀란드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공주대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의 ‘재난시대, 한국교육의 생태적 전환 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지난 5일 안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섬유 발열체를 이용한 무주천마 연중생산시스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덕유산 천마연구회 곽병기 회장, 카본스토리(주)의 최미근 대표, 전북대학교 물리학과 신용돌 교수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섬유 발열체를 이용한 무주 천마 연중생산시스템 개발’에 관한 공동시험 연구로 무주천마가 지역특화작목으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천마소재 산업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관련 기관이 의기투합하며 성사된 것으로, 무주덕유산 천마연구회가 주관하고 카본스토리(주)와 전북대학교 물리학과가 시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무주덕유산 천마연구회 곽병기 회장은 “이 분야 최고의 기술과 자원을 지닌 기관들과 함께 무주천마 산업 육성에 힘을 보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무주천마가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서 명성을 드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 기관은 △고기능성 유효성분 증대기술 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과 △실용화 연구시범 사업 추진에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나가기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코로나19 선별 검사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현장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QR코드 전자문진표를 도입 ·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검사 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후 수기로 문진표를 작성했으나 QR코드를 도입하게 됨으로써 선별진료소 방문 전 전자문진표 작성이 가능해진 것. 무주군은 선별진료소 외벽에 QR코드 또는 URL주소접속 및 전자문진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부착해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있으며 군 홈페이지를 팝업 배너를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QR코드 또는 URL주소 접속 후 전자문진표 작성하기 클릭 후 2페이지 분량의 검사경위 작성하고 제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검사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은 “수기 작성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작성 문제와 검사결과 오전송, 대기시간 증가, 검사자 간 교차 감염 우려를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다만 스마트 폰이 없거나 QR코드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노약자들을 위한 수기문진표 작성은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하루 평균 1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청 태권도팀이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겨루기 부문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도는 도청 태권도팀이 지난 3∼4일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한마음 장애인태권도대회 겸 2022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진영(-67㎏) 선수와 이다솜(+67㎏) 선수 2명이 겨루기 부문에 각각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도는 두 선수의 우수한 성적에 힘입어 부문 종합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9년 창단한 도청 태권도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합동팀으로, 현원은 장애인 선수 2명과 비장애인 선수 7명, 지도자 1명 등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