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가 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등에게 주는 상이다. 김 군수는 군민 중심 행정과 참다운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최초 통합형 지역활성화재단 설립 ▲푸드플랜 직매장 운영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보건의료원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 ▲마을만들기,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거버넌스 구축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한 행복 공동체 조성 등에 전력을 기울였다. 김 군수는 “전체 행정의 중심에 군민 행복을 놓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정책 방향 또한 주민과 함께 결정한다는 신념을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양군은 농번기인 10월 한 달간 민원창구 처리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6일 군에 따르면, 농촌 지역 민원인 대부분은 바쁜 농사일 때문에 청사 방문이 어려워 필요 서류를 발급받는 데 한계가 있다. 군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봉사실 직원들이 교대로 근무 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민원서류를 발급하기로 했다. 민원창구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 등 초본, 인감증명서, 각종 증명서 등이며 즉시 발급이 불가능한 민원은 담당자를 통해 처리하도록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봄철과 가을철에 민원창구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한 우리학교 이름‘을 주제로 진행된 ‘2021년 세종교육 한글사랑 공모전* 당선작’ 학생 전시회가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세종시교육청 1층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타이포그래피, 멋글씨(캘리그래피), 디자인 등 한글로 된 세종시 학교 이름을 자유롭게 표현한 학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와 글쓰는 방법을 공유하여 올바른 언어생활 문화 개선과 소통‧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10월 13일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이야기 한마당‘이 대면, 비대면으로 펼쳐진다. 대면 참가자의 경우 사전 신청을 한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17시부터 19시까지 진행되며, 비대면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세종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10월 8일 최교진 교육감이 직원들에게 한글을 활용한 친환경 가방과 한글 홍보물(순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지역 아카이브 누리집인 성북마을아카이브에 성북구의 한글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일제의 탄압으로부터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고 연구하는데 힘썼던 단체인 조선어학회에서 활동하거나 관계하던 이극로, 최두선, 안재홍, 서승효 등과 광복 이후 한글학회 '국어교본'의 편찬위원을 맡았던 조지훈 등 성북구와 깊은 인연이 있는 인물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글의 뛰어난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문헌들도 확인할 수 있다.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국문연구안, 훈민정음 해례본과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동국정운, 용비어천가, 홍무정운역훈 등 문화재로 지정된 한글 유물들을 볼 수 있으며, 장위동에 묘소가 마련되었던 덕온공주(조선 23대 왕 순조의 셋째 딸)와 그의 아들 윤용구의 단아하고 기품 있는 글씨를 통해 한글의 위대함과 중요성 도 느낄 수 있다. 조태권 성북문화원장은 “한글날 575돌을 기념하며 공개된 자료를 통해 성북구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양군이 144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28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219억 원 규모의 국지도 확장사업을 통한 미래지향적 지역 변화를 예고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6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유튜브 브리핑 시간을 갖고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군민 여러분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최근 공모사업 유치와 국비 확보 성과를 소개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최근 군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모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국지도 96호선에 대한 확장 및 선형 개량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 청양읍 읍내3, 4리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군은 2019년부터 2년간 노력했다. 도시재생 추진단과 전담 조직, 행정협의회를 구성한 후 부처 간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1∼2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면서 민간영역 주체로 활약할 우수 인력을 양성했다. 또 올해 들어서는 전담 조직과 행정협의회, 주민협의체가 공동으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기반시설 관리부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10월 6일 삼척시, 현대로템과 함께 강원도 액화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양호 삼척시장, 이용배 현대로템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액화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과 액화수소 관련 앵커기업 공장을 도내 유치하여 전후방 산업 밸류체인 조성 등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액화수소 충전소・저장탱크 실증, 기술개발로 강원도 액화수소산업 관련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액화수소 저장용품 제조・생산 공장 대기업 유치 첫 사례로 현재 강원도가 집중육성 중인 액화수소산업과의 연계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수소 사업 진출 선언을 시작으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와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수소충전설비 기술을 국산화해 설계・시공・유지보수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액화수소 충전소 및 수소전기 트램, 기관차, 고속철 개발 등 수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과 액화수소 밸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중 잔류농약 시험법 개정에 따라 10월 1일부터 현행 217종의 검사항목을 461종으로 2배 이상 대폭 확대하여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전처리 분석 간소화에 따라 사용빈도가 높거나, 부적합 이력이 많은 농약의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검사항목은 기존 대비 244종의 농약을 추가함으로써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2020년 4월 6일 춘천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검사소를 개소하여 농산물 중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 986건(부적합 10건) 및 2021년 9월 말 기준 786건(부적합 5건)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총 1,772건 중 15건의 농산물에서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등 13종 농약이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였으며,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계 지자체에 신속하게 통보하여 도내 유통을 차단하였다. 김영수 원장은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에 따라 사용 농약의 검출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소비자 구입 품목도 다변화하는 만큼 추세에 맞춰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미래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부산미래교육기획단’을 구성ㆍ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교육은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부산미래교육기획단’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국장, 미래교육 업무관련 부서장 등 모두 8명으로 구성했다. 기획단은 부산미래교육의 비전 및 방향을 설정하는 등 미래교육의 실질적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안선옥 교육정책연구소장과 관련 부서 팀장 등 모두 7명으로‘부산미래교육 실무추진단’도 구성ㆍ운영한다. 실무추진단은 부서 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기획단의 미래교육정책 설정을 지원하고 미래교육정책 개발 및 실행을 담당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0월 7일 시교육청 별관에서 부산미래교육 추진 방향 등을 수립하기 위한 첫 번째 기획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부산교육청에서 수행해 온 미래교육 관련 기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부산미래교육의 비전과 목표, 인재상을 정립하고, 부산미래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미래학교 추진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보건기관과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접종 기간이 구분되어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18일, 만 65-69세 어르신은 10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루어지므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사전 예약(10~11월)을 운영한다. 사전예약시기는 접종 시작 1주일 전부터 접종 일자 전날까지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단, 기관별 상이하니 기관 문의 후 방문을 요한다. 또한 군은 자체적으로 만 55세 이상 군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심한 장애),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11월 2일부터 보건기관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무료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올해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인플루엔자와 함께 유행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하여 많은 군민들이 접종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운영중인 ‘공공이불빨래방 사업’에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접목시켜 어르신들을 위한 통합생활복지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도는 10월 6일부터 삼척, 정선 공공이불빨래방 2개소에서 기존 운영하고 있는 빨래수거·배달 차량을 활용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대상 ‘안부 묻는 우유 배달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사)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에서 2003년부터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어르신들의 소화능력을 고려해 유당을 제거한 우유제공으로 어르신 건강도 챙기고, 배달된 우유가 문 앞에 적체될 경우 안부를 묻고 변동사항을 확인하는 등 어르신의 안전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 도와 (사)어르신안부의 이번 협업으로 (사)어르신안부는 안부확인이 필요한 도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우유를 무상지원하고, 도는 공공이불빨래방 배달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르신께 우유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도는 시범운영을 거쳐 도내 모든 공공이불빨래방 개소 예정 시군에도 확대 해 나갈 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가 홍천, 평창, 양구, 인제 등 4개 지역에서 10월 6일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총 13개 시군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된다. 이번에 오픈하는 4개 지역을 포함하면 총 13개 지역에서 '일단시켜'배달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일단시켜'서비스를 오픈하는 4개 지역에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시군별로 실정에 맞게 오픈 행사를 마련하고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 대한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행사는 시군별로 진행되며, 각 시장,군수, 외식업중앙회 시군지부장, 시장상인회장 등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주문시연 및 주문챌린지, 거리캠페인 등을 통해'일단시켜'를 중점 홍보한다. 한편, 강원도형 배달앱'일단시켜'는 9월30일 기준, 13개 시군에서 3,300여개의 가맹점이 신청하고, 53천여 명의 소비자가 배달앱에 가입하는 등 가맹점과 소비자 가입이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일단시켜'배달앱을 통해 총 8만 7천 여건 주문에 1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배달앱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강원도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일단시켜'불타는 할인쿠폰을 발행 중에 있으며, 매월 단위로'일단시켜'주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지정되며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던 강남구 언북초등학교가 개축 제외대상에 포함되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다.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9월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언북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 지정 철회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은 교육부가 40년 이상 경과되어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학교 시설을 개량하는 프로젝트로,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 관내 사업 대상학교를 발표했다. 그런데 성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사전에 학생과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거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결여하고 일방적으로 대상학교를 선정하여 큰 논란을 빚게 되었다. 특히 강남 언북초의 경우, 학부모들의 반대 서명운동이 전개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 정문에 대규모 근조 화환이 배치되기까지 했다. 성중기 의원은 해결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지정 반대 시위 현장을 찾아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아무리 학교를 위한 사업이라도 그 과정에 하자가 있으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기조로 강남교육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어 언북초등학교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