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6일 병천면 가전리 시험포장에서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인 삼광벼를 대체할 새로운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박상돈 천안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품질을 관리하며 각종 품평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온 천안흥타령쌀은 약 760여 농가가 986ha에서 삼광벼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삼광벼는 키가 커서 도복 등 재배안정성이 떨어지고 평야지에 적합한 품종으로, 대부분이 중산간지대인 천안의 환경과 차이가 있어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의 교체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지역에 맞는 고품질쌀을 천안흥타령쌀의 원료곡으로 교체하기 위해 올해 충남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에서 새로운 품종의 적응 시험을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대방벼, 예찬벼, 삼광벼를 대상으로 키, 출수기, 쌀수량, 병해충 발병율, 숙기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센터는 오는 12월경 식미 검정 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품종을 천안흥타령쌀 수매 품종으로 보급하고 천안흥타령쌀을 밥맛 좋은 최고급 브랜드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상돈 천안시장이 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넨 615명 후원자에게 감사 서한을 전달했다. 박 시장은 서한에서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이 내일의 희망을 품고 오늘을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커다란 힘이 되어주었다”고 전했다. 후원된 성금과 후원품은 코로나19로 실직 후 위기를 겪는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소년소녀가장 사랑의 집짓기, 아동·청소년 생필품, 결식우려 취약계층 식사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놓인 가정과 복지시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됐다. 또 개인 및 기관 ․ 단체에서 후원한 쌀, 김치, 도시락, 농산물꾸러미, 라면, 위생용품 등은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4335여 가구에 전달됐다. 박상돈 시장은 “기부를 통한 나눔은 많고 적음을 떠나 사회를 아름답게 하며 누구나 할 것 같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나눔의 가치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사회를 밝게 비치는 큰 힘이 되며 후원자님들의 한결같은 그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는 충남도와 6일부터 22일까지 김장철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한 일제 합동단속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불량원료 사용여부, 표시기준 등 준수 여부, 식품제조·가공업체 사업장의 감염병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또한 고춧가루, 젓갈류에 대해서는 시료수거를 해 검사기관에 식품기준 검사를 의뢰하는 등 면밀하게 점검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 먹거리를 악용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업체는 엄정하게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라며, “부정 제조·가공업체를 발견할 경우 천안시 SNS나 콜센터, 시도 담당부서로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양양군 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 하반기 정기보수를 실시한다. 이번 정기보수는 연중 상시 가동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소각시설 내 각종 설비의 점검․보수를 통하여 시설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기 위함이다. 주요 보수내용은 소각로 연소실 내화물 및 화격자 교체 등 21건으로 이번 하반기 정기보수를 통해 소각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또한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소각시설 정기보수 기간에는 반입된 쓰레기의 소각이 불가하므로 이 기간 동안 쓰레기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주민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양양군 환경자원센터로 반입되는 쓰레기량은 일평균 45톤에 이르며 소각로에서 태울 수 있는 쓰레기는 하루 27톤으로 미처 소각하지 못한 쓰레기는 평소에도 압축 포장하여 임시보관시설에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관되는 쓰레기는 타 지자체 등에 위탁 처리하고 있으나 위탁 처리량에 한계가 있어 반입 쓰레기의 전량 처리에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소 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10월 10일 ‘빵빵데이’가 4일 앞으로 다가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천안시는 빵의 도시 브랜드화와 빵 산업 발전은 물론 소셜미디어에서 인기가 많음에도 홍보와 마케팅 부족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천안의 우수한 빵과 빵집들의 적극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0일 ‘빵빵데이’로 정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당일 빵지순례 진행을 위해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그 결과 전국에서 6797명 2329팀이 참여를 신청하며 빵빵데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시는 많은 팔로우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17팀과 무작위 추첨을 통해 16팀을 최종 선정해 33팀 100명을 빵지순례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행사일 팀별 10~20만원 상품권을 받아 자유롭게 80여개 참여업소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맛보고 이후 참가 후기를 개별 SNS에 작성해야 한다. 우수 후기 작성팀에게는 시상금도 주어진다. 또 호두과자 굽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빵지순례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84개의 행사 참여업소는 10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시는 5일 식당․카페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테이블 안내 팻말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2만4000여개 팻말을 관내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완료자 포함한 테이블을 오해한 시민들의 오인신고가 잦음에 따라 팻말을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천안시는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리 3단계로 예정접종 미완료자 최대 4명에 완료자 포함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하고 있다. 접종 완료자는 예방접종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자다. 이번 안내 팻말은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을 대상으로 한 불필요한 민원을 사전에 차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식당과 카페 이용 시 접종 증명서를 준비해야 완료자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접종확인은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모바일 앱인 쿠브(Coov)를 이용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 증명서 출력, 행정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신분증 접종 증명 스티커 부착 등으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다른 손님들의 불안과 혼선을 줄이고 방역수칙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령군체육회 강원덕 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원덕 회장은 지난 5일 의령군체육회 공식 SNS에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캠페인에 동참을 인증했다. 이번 챌린지 참여는 장동재 의령군시설사업소장 지명으로 진행됐다. 강원덕 회장은 다음주자로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 김용구 의령농협조합장, 김태욱 가례우체국장을 지명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에방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고자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실질적인 휴가와 휴직을 보장하고, 소속 기관·학교의 대체인력 채용부담 및 업무공백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 하반기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 123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을 지난 2018년 처음 46명을 선발한데 이어 2019년 266명, 2020년 563명, 2021년 상반기 173명을 선발하여 모두 1,048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선발은 지난 8월 30일 공고를 통해 대체인력풀 신청 희망자를 모집하여 범죄경력조회 등 결격사유를 검증한 결과다. 분야별로는 행정지원 86명, 급식지원 31명, 시설지원 6명 등이다. 채용 희망 기관·학교는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새소식 / 채용·시험정보 /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에서 근무 희망자를 검색하여 채용하면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대체인력풀과 별도로 단위학교에서 급식실 조리종사자를 신속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협력을 통해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부산지역 내 권역별로 총 6개 곳에 있다. 한동인 시교육청 관리과장은 “교육공무직원 대체 인력풀을 운영함으로써 학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은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AI기반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일상속에서 인공지능을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대회에 초ㆍ중ㆍ고 51개 팀이 참가해‘더 나은 행복한 삶 만들기’를 대주제로 팀별로 과제를 설정한다. 이어 다양한 AI를 기반으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탐구활동을 하고, 그 내용을 발표한다. 학교 급별로 교육감상 2팀과 미래교육원장상 3팀을 각각 선정해 시상도 한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실생활의 문제를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 과정을 거쳐 해결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함으로써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협업 및 소통 능력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부산지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게이트키퍼교육(생명사랑지킴이) VOD자료를 제작·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학생 자살 사안 등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자료는 코로나19 등으로 대면 연수가 어려운 학교를 위해 40여분 분량의 VOD로 제작했다. 이 VOD에는 정운선 경북대학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코로나19 시대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법’을 주제로 강의한 영상을 담았다. 이 교육자료는 부산시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 VOD자료실과 원클릭 생활교육 홈페이지 생명존중 동영상 자료실, 학부모지원포털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위기 학생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게이트키퍼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생들의 우울증과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6개 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6일 오전 최교진 교육감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을 찾아 운영 준비사항 및 체험시설 안전성 등에 대해 사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강승연 안전체험교육원장으로부터 개원 준비 현황과 운영 방향 등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화재대피, 지진, 풍수해체험관 등을 체험하면서 프로그램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세종소방본부에서 파견되어 근무중인 소방공무원들에게 완강기 사용 요령 등에 대해 물어보며 “교육청과 소방본부의 협업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교육이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세종시에 최초로 설립되는 종합형 안전체험시설로 학생들이 각종 사고 및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진체험, 항공·선박 안전체험, 화재대피,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7대 표준안에 대한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강승연 원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모든 기반은 안전에서 시작하며,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책임감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령군은 의령여자중·고등학교와 의령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례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대한 지원과 전략적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의령여자중·고등학교는 가례지구 사업지에 인접해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하여 중요한 협약대상이다. 의령여자중·고등학교 안정순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학교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령군 관계자는“협약기관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