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K-면역’ 과 관련 있는 약선 음식 교육을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은 이달 중 4회에 걸쳐 경북 우리음식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전통발효음식, 약선한식 디저트, 약선카페문화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대구한의대에서 운영하는 하니메디키친과 영천 한의마을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경북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향토식문화 확대․보급을 목적으로 농업기술원에서 2009부터 육성해 1030명이 지역 식문화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을 약선 음식 전문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국내 약선 음식을 포함한 케어푸드 시장규모는 2017년 1조 1000억원에서 코로나 이후 2조원 이상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식품시장 트랜드와 국가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약선 음식 교육을 시작하게 됐다.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경북도만의 차별화된 음식문화를 개발하여 외식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다양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향토음식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논산소방서는 주택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필수적인 주택용 소방시설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를 보면 2020년 전체 화재 3만8659건 중 주택 화재는 총 1만569건으로 전체 화재 장소의 27.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비치·설치 필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법적 의무 설치 대상은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이에 논산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홍보용 플래카드 게첨 ▲SNS 카드뉴스 제작 공유 ▲관내 대형전광판 및 문구전광판 송출 ▲다중이용시설 랩핑 홍보 등 전 방위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영주 대응예방과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의 의식 전환과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소화기를 비치하고 주택용 화재 경보기를 설치해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대구 EXCO와 온라인을 통해 아시아 과학 및 산업기술 혁신기관의 교류 박람회인 ‘2021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경북도·대구시와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가 공동 주최하고 ASPA가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 15개국 280여명의 유관기관과 관련 전문가 및 123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한다. 그간 경북도는 대구시와 함께 2019년 8월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첫 개최를 위해 공동개최MOU 체결한 뒤, 각국의 사이언스파크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왔다. 올해 첫 개최되는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는 ▷이노베이션 톡 투유 ▷사이언스파크 포럼(7개세션), ▷메타버스를 통한 기업 전시회 ▷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 된다. 첫 행사인 ‘이노베이션 톡 투 유’는 방송인 김남훈의 사회로 미키 김 구글 전무, 강영권 에디슨 모터스 대표,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의 심장이라 불리는 실리콘밸리, 미래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도전과 혁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국체전이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와 19세 이하 고등부로만 치러지는 아쉬움이 큰 탓인지 연휴를 맞아 가족 또는 소규모 단위 관람객들의 홍보관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전국체전기획단)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제102회 전국체전 기간 동안 주 개최지인 구미시민운동장 일원에서 50여 개의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의 다음 개최지 울산 등 12개 시도와 지역 13개 시군이 지역의 유명 관광지와 특산품 등을 홍보하고 있다. 경북도는 농축특산물과 XR·VR을 체험하는 실감 콘텐츠관, 뷰티체험관, 로봇 전시체험관 등을 구성해 선수와 시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 하예진씨(구미, 25세)는 “코로나19로 여행을 못가서 답답했는데 여기서 각 지역의 관광지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특히, 실감콘텐츠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구미에 소재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도레이 등의 기업들은 첨단 기술이 접목된 모바일 기기와 가전제품, 산업 핵심 소재 등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에게 웨어러블 기기 체험과 무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세무 상담을 받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미생물제제 이용 총채벌레 방제기술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천 특허기술의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자재 생산기업인 ‘이지’와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총채벌레는 오이, 고추, 참외 등 작물체의 과실이나 잎에 발생해 직접 가해하거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와 같은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해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특히, 총채벌레는 토양 속에서 번데기가 되고 성충으로 성장해 발생하기 때문에 방제가 쉽지 않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이러한 총채벌레를 방제하기 위해 경북대학교, 이지와 함께 방제체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특허 기술은 경북대에서 개발한 보베리아바시아나 KNU-101 균주를 활용해 오이, 고추에 발생하는 총채벌레를 방제하는 기술로 토양속의 번데기를 방제하는 원천기술이다. 특히, 작물이 생육하는 중 지상부에 농약과 함께 방제할 수 있어 총채벌레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억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술 이전하는 업체 ‘주식회사 이지’는 친환경농자재 전문 생산업체로서 이번 기술을 이전 받아 미생물제제를 생산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산업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곡성군이 지난 10월 7일 오산면 작천 마을회관에서 20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매주 목요일 오지마을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칼갈이, 이동빨래방, 전기 안전 점검 및 수리, 한방 진료, 양방 진료, 여성 취업상담, 안경 수리 및 지원, 통합사례관리 상담 등을 제공한다. 추수철을 맞이해 이번 희망복지 기동서비스에서는 경운기, 기계톱, 분무기, 관리기 등 농기계에 대한 수리 요청이 많았다. 마을 주변에 농기계 수리점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주민들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농기계 수리하게 되면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아울러 서비스단은 농기계 자가 정비방법, 농기계 사용 및 관리법 등 농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농기계 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았다.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받은 A씨는 “추수철에 경운기가 고장이 나서 심난했는데 이렇게 수리를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기계팀은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시작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비스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 대여와 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에게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8일에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와 함께 경북도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 연석회의를 예방한 이후, 군위군 편입에 대한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 지사는 국회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하셨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고 함께 가야한다. 대한민국 중심지로 다시 부활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는 정치역사를 기록하자”라며 협조를 부탁했다. 또 “4차 산업혁명시대는 문화관광 산업이 매우 중요하며, 그 중심에 공항이 있고 순조로운 공항건설을 위해 군위 편입은 필요하다”라며 도의원들과 뜻을 모아주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도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거듭 큰 짐을 드리게 돼 죄송하며,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으로서 고민이 깊으시리라 생각한다”라면서 미안한 마음을 표했다. 또“군위군을 대구에 보내려는 제 마음도 매우 아프지만, 경북을 명품 지역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는 절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지난 7일 위기가구 발굴 및 예방을 위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신암공원, 안심근린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5개소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문구나 그림에 야간에 빛을 투사해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를 말한다. 동구청은 선보인 로고젝터는 ‘힘든 이웃에게 손내밀 용기 도움이 필요할 땐 129!’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동구의 경우 1인 가구가 6만2천203세대로 전체 가구의 39.6%를 차지하고, 독거 노인 역시 2만 명이 넘어 특히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구청은 앞으로 로고젝터와 함께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펼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작은 불빛이 어둠을 지우 듯, 로고젝터의 설치로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처한 위기가구 발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점차 사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2021년 2학기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경감과 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실제 본인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50만원이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장학금 사전 신청은 필수로,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실거주 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를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12월 말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재)횡성인재육성장학회에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신상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돼 학비 걱정이 어느 때보다 크다. 군민들의 교육비 부담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 횡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농촌지역 10개 읍·면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마을리더를 대상으로 농촌협약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장협의회장, 컨설팅전문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군산시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백승석 센터장과, 농촌협약 추진 용역사인 지역농업네트워크 호남 협동조합의 이소진 소장이 농촌협약제도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농촌협약은 지방분권 시대에 맞춰 공동투자 형식으로 전환해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사업단위별 투자보다 사업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다. 이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협약을 통해 지자체가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통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더불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하여 내년 5월중 농촌협약 신청에 나설 예정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5년간 국비기준 300억의 사업비를 투자할 수 있다. 시는 농촌협약을 위한 계획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의 지역 농민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전략이 호응을 얻고 있다. 먹거리전략(Food Strategy)은 일반적으로 푸드플랜(Food Plan)으로 혼용돼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먹거리전략은 건강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취약계층과 더불어 모든 시민에게 충분히 공급하고, 여기에서 필요한 먹거리는 최대한 환경친화적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민선 7기 군산시 농업정책의 핵심은 지역 먹거리전략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누구에게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공공급식시스템 구축, ▲군산에서 유통되는 먹거리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최소수준 이상의 안전기준 및 관리시스템 구축, ▲전라북도와 시·군간 협력하는 먹거리 거버넌스 및 유통체계 구축 등이다. 시는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연계시켜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군산시 먹거리전략을 추진 중에 있다. 농업의 범위를 생산에서 소비자의 밥상으로 넓게 인식하고 식탁에 올라오는 모든 먹거리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에서 농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회관 내 교문갤러리에서 2021 학부모 작가전 ‘Beautiful My Life’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 부산지역 학부모 작가 31명과 교원 미술동아리 ‘물그림’, 초등 한국화 연구회 ‘휴’ 등이 참여해 1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학부모 작가들은 자수 공예작품‘창 너머’등 공예와 캘리그라피. 서양화 및 민화 등 다양한 미술작품 52점을, 교원 미술동아리 ‘물그림’은‘호포나루’ 등 25점의 수채화를 각각 전시한다. 또, 초등 한국화 연구회‘휴’는‘보라해’등 외국 동화 삽화를 한국화 관점에서 재해석한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김영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이 단순히 삶의 장식이나 액세서리가 아닌 삶의 진정한 완성이자 정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