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산시가 물금읍 디자인공원에 지역주민들의 생태적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석가산 폭포 및 연못 설치 등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은 2020년 9월부터 시작하여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했으며, 가로 59m, 세로 14m 규모의 대형 석가산에 최대 높이 10m의 폭포가 3갈래로 나누어져 넓은 연못에 떨어지는 장관을 시민들에게 구현한다. 석가산은 감상가치가 있는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산의 형태를 축소시켜 재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석가산에서 쏫아지는 시원한 폭포처럼 강인하고 깨끗한 기세를 시민들에게 전달해드리고자 산수정원을 조성했다. 3갈래의 폭포 물줄기가 떨어져 투명하고 넓은 연못을 채우고, 연못에 있는 분수가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그 사이를 연못 관찰데크를 걸으며 산책하는 다채로운 감상 포인트들로 채워졌다. 또 석가산 내부에 조성된 동굴 안에서도 폭포의 멋진 전경을 바라보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석가산에서 어린이물놀이장 방면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면 길이 330m의 자연형 계류가 조성되어 있고, 이 계류의 끝에도 상부 석가산이 다소곳이 세워져 있다. 계류 옆에는 창포, 연꽃, 옥잠화 등 다양한 초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10월 7일 의성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김주수 군수와 최훈식 군의회 의원, 관내 농협 조합장, RPC 대표, 지역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는 2021년 공공비축미 수매를 앞두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산물벼 건조비 지원 방식 변경 등을 논의했으며, 2019년 하반기에 농식품부에서 승인된 의성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2020 ~ 2024)상의 연도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회의결과에 따라 2021년 공공비축미 수매에 철저를 기하고 산물벼 건조비를 정율에서 정액으로 변경 추진하면서 지원금액은 대폭 확대하여 그 혜택이 농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도록 결정되었다. 식량산업 발전협의회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위원장으로 지역 농협, RPC, 생산자 단체, 지역 농가가 참여하여 의성군 식량산업의 중장기 발전방안과 전략을 협의하고 의성쌀의 전략적인 마케팅 방안 등을 토의하는 의사결정 협의체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올해도 경북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수매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산물벼 건조비 지원을 대폭 증액해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이 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구제역 유입방지와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관내 소, 염소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은 소 907호 44,675두, 염소 45호 3,261두로 이중 소규모 사육농가(소 642호 9,402두, 염소 45호 3,261두)는 공수의사 8명이 농장으로 직접 방문해 질병예찰과 함께 무료로 백신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자체 백신프로그램에 의해 기간 중 자가 접종을 실시하게 되며, 일제접종에 필요한 백신비의 50%를 지원받는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이상, 염소 및 번식용 돼지 60% 이상, 육성용 돼지30% 이상)에 미달하는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예방접종 명령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 가축사육시설의 폐쇄 또는 가축사육제한 조치를 받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철저한 예방접종을 통해 구제역 청정 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농가가 기간 내 접종하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보조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선다. 12일 구는 ‘남동구 장애인 보조견 생활편의지원 조례’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환영 스티커를 제작, 지역 내 기관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에는 안내견이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으나 안내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안내견의 출입을 제한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스티커에는 안내견이 그려진 픽토그램과 함께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안내견에 대한 설명과 에티켓 등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배포한다. 구는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등에 우선 부착할 계획이며, 부착을 원하는 업체나 기관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안내견의 공공장소 출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누구나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우리 식당, 동네,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은 해안가 재난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후된 ‘민방위,지진해일 경보시설’을 정비한다. 경보시설은 너울성파도와 해일, 산불, 폭설, 폭우 등 재난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안내와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군은 민방위 경보시설 2개소(서면사무소, 현북면사무소)와 지진해일 경보시설 2개소(현북면 기사문리, 남애방파제)에 대해 총 1억 6천만 원을 들여 낡고 오래된 경보시설 교체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수산리 어촌계식당, 동산리 마을회관, 남애1리 마을회관에 설치된 노후 경보시설 교체를 완료했다. 군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알림을 위한 경보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재 군에는 국가 위급상황과 재난사태 등의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한 지진해일, 재난·산불감시 CCTV 22개소, 강우량계 6개소, 적설계가 2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재난문자전광판이 낙산해수욕장 광장과 해양레포츠센터에 각각 설치되어 있는 등 총 32대의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재난피해가 갈수록 빈발하고 있는 만큼 군민과 이용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의성군새마을회가 8일 영덕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4일 영덕시장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해 실의에 빠져있는 시장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의성군새마을회 회장단 등 70명은 전통시장을 돌면서 제수와 다양한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구매했으며, 친환경 녹색제품 소비촉진 캠페인과 우리 농산물 많이 팔아주기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신 의성군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에 화재까지 겹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공정한 직무수행과 건전한 공직 풍토를 만들기 위해 하반기 6급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7급 이하 직원 800여 명을 대상으로 12회 청렴 교육을 실시했고 9월부터는 팀장 등 6급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관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방공무원법 ▲진주시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6급 공무원은 행정 경험이 많은 중간관리자로서 시정업무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부서장과 직원 간의 매개체 역할도 하고 있어 행정환경 변화와 신세대의 공직사회 진입으로 새로운 시대의 조직 문화가 요구됨에 따라 서로 소통하는 방법도 교육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내년 5월 19일 시행 예정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동산 보유,매수 신고 의무 등도 함께 교육하여 법령과 제도 변화에 발맞추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 사회의 청렴 의식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각종 임신 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안내받고 통합신청까지 할 수 있는 ‘맘 편한 임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맘 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받고 신청하는 서비스다. 맘 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엽산제·철분제 등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직장 근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임신 출산 진료비, KTX 요금할인 등 관련 서비스는 해당 기관으로 신청정보가 전송되어 처리되고, 엽산제 또는 철분제 등은 임신 주수에 맞게 제공되며 신청 시 본인의 선택에 따라 방문 혹은 택배 수령 중 하나의 방법으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직장 근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렵거나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밀당 버스킹’공연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몸은 밀고 마음은 당기자는 의미를 담은 밀당 버스킹은 ‘지금은 심리방역 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남동구의 청년 예술인 일자리 사업 ‘푸를나이 JOB CON’ 팀은 12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공원을 순회하며 공연한다. 모든 공연은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1시까지 40분씩 진행될 예정이다. △12일 남동구청 앞 어울림 광장 △15일 구월동 아시아드 선수촌공원 △19일 소래포구 해오름공원 △22일 제21회 소래포구 비대면 축제 공연 △26일 남촌 어린이공원 △29일 서창 어울림 공원 등이다. 더불어 구는 이번 공연을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도록 녹화본을 편집해 유튜브‘푸를나이 JOB CON TV’채널에 업로드 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음악과 청년들의 열정으로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푸를나이 JOB CON 팀을 비롯해 청년 일자리 조성과 맞춤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나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12일 오후 4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상권활성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고 진주시 상권활성화재단을 이끌어갈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는 재단법인 진주시 상권활성화재단 임원모집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전문가 7명을 위촉하고, 임원 공개 모집을 위한 계획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공개 모집 대상은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총 8명으로, 임기는 3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진주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이며, 접수는 진주시 도시재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진주시는 진주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위해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과 경남도 협의, 관련 조례 제정을 마쳤으며 오는 12월 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충무공동 영천강 징검다리 인근에 높이 10m에 달하는 공공미술을 추가 전시한다. ‘하모! 다 잘 될거야!’를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고 시민과 관람객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금산면 금호지의 전시가 인기를 끌면서 시민들의 전시 확대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이번 전시가 추가로 마련됐다. 금호지에 전시된 하모는 큰 인기에 힘입어 전시 기간을 연장했지만 강한 햇살과 비바람에 노후돼 더 깨끗한 새 얼굴로 진주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영천강 추가 설치가 결정됐고, 금호지의 하모는 10월 15일 철거된다. 영천강 전시는 12월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야간 조명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어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호지 전시 현장 방문 SNS 인증을 통한 하모 인형 선물 이벤트는 영천강에서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한편, 능력개발관에 하모 캐릭터 조형물이 설치됐고, 진양호 노을공원과 진주역 광장에도 하모를 활용한 액자형 포토존과 하모 조형물이 설치돼 시 곳곳에서 하모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시가 시청 1층 민원실 입구 로비에서 공공건축물 조감도 상설 전시회를 개최해 ‘역사와 전통, 미래 비전’을 담은 미래 공공건축물의 모습을 공개하며 도시 브랜드 ‘진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조감도는 2021년 하반기에서 2024년 사이에 준공되는 공공건축물의 조감도로, 이는 진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건물들이다. 종합노인센터(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한 월아산 산림레포츠 단지, 진주시 청년허브하우스, 소망진산 유등전시관,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동부시립도서관, 남부어린이 도서관, 진양호 선셋플라자, 진주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등 20점의 조감도를 만나 볼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건축물의 위치, 용도, 사업비, 규모, 착공 및 준공 일자 등의 사업개요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시 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진주의 미래상을 생생하게 공개함으로써 진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를 관람한 한 시민은 “조감도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 진주시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지 상상해보게 됐다”며 “진주의 오래된 역사를 담으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건물의 조감도 모습을 보고 나니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