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청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하반기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자문상담’ 협의회를 갖고, 특수교육지원센터 하반기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행사는 논산계룡, 부여, 서천, 청양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하반기 특수교육 주요사업 안내와 추진상황 및 지역별 현안 문제 등을 주제로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가 참석하여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충남교육청 및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모두 설치되어 있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조기 발견,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 지역 중심 특수교육대상학생 순회교육, 치료지원, 가족지원 등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지역 사례 발표 및 의견 나눔을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고, 지역별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 특수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장애학생의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공감의 특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부터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는 어떤 학교인가?’라는 주제로 학생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충남 전체를 세 권역으로 나누고, 10월 12일, 14일, 18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권역별로 선정된 40명의 고등학생들이 토론회에 참가한다. 교육청은 교육정책 수립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매년 학생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참가 학생들의 사전 설문조사를 취합하여 △민주적인 학생회 운영 방안 마련 △학생의 학교 예산 편성과 집행 참여 기회 확대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시 학생 참여 확대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 행사 운영 확대 등의 소주제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집단지성을 통해 발현된 학생들의 소중한 의견이 충남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가진 우리 청소년들이 늘 깨어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밀양시 민원지적과 직원들은 지난 11일 위양지에서 가을철 밀양 관광지와 연계한 ‘우리지역 바로 알기 명소길 걷기’를 실시했다. 이날 걷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밀양 명소를 직원들이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완재정을 시작으로 오랜 역사가 고즈넉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감상하면서 진행됐으며, 둘레길 걷기로 그동안 코로나19와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위양지 명품화 둘레길은 이팝나무와 소나무 등 크고 작은 나무가 병풍처럼 어우러져 있고, 물속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하늘이 담기는 물속풍경도 명품으로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도보로 걸으면서 추억을 남기기에 그만한 장소가 없을 정도로 좋은 곳이다. 신원인 민원지적과장은 위양지 명품화 둘레길을 걷고 난 후 “직원들의 밝고 행복한 모습에 정말 유익한 스트레스 해소가 되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 종식되어 모든 시민이 마음껏 실내외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은 1일 10시 태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태안교육지원청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강사 초청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 및 정착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공직윤리를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파급하고, 구성원들에게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 시켜 청렴한 태안교육,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강사로는 더줌교육연구소 대표 강수경 강사를 초청하여 ‘역사로 배우는 공직자 청렴윤리’에 관한 내용으로, 역사 속 인물을 통해 청렴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렴 감수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태안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이전 운영은 지난해 선정된 중구보건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따른 공사기간동안 실시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하고 이전을 완료한 뒤, 18일부터 안영동에 위치한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업무를 시작해 완공되는 2022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구는 선별진료소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과 이전기간동안 발생하는 임차료 등 예산 절감, 방문자들의 주차편의성 등을 고려해 이번 이전 장소를 결정했다. 중구에는 한밭종합운동장 임시선별진료소, 충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대한결핵협회부설복십자의원 등 5곳의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중구보건소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국시비 포함 총 26억여 원의 사업비로 단열재 보강, 창호 및 냉난방설비 교체, 신재생에너지 설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구는 지난 9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기타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시작해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준공 후 27년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이 관내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여성친화형 맞춤형 영농장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상반기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41대 공급에 이어 4차 추경에 1억 3천 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10월부터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45대를 추가 공급한다.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는 기름 대신 전기모터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유류비용이 절감돼 유지비가 일반동력차에 비해 매우 저렴하며, 저소음·저진동·무매연으로 운반작업이 가능해 미세먼지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운반차를 구입한 모든 농업인은 사전에 작동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소형전기운반차 1대 당 550만 원으로 도비 15%, 군비 55%를 지원해 농가는 30%만 부담하면 된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경운기는 운전 및 조작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하지만 소형 전기운반차 공급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이 조사료 생산 농가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내 벼 재배지 303ha에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종자 파종을 실시했다. 최근 농업분야에서 ‘드론 활용 사료작물의 벼 입모중 파종’ 이 조사료 재배의 새로운 기술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벼를 수확하기 약 20일 전에 드론을 활용해 조사료 종자를 공중에서 파종한다. 특히, 재배지의 위치나 작업환경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적기 파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드론이 발생시키는 바람이 종자의 벼 사이사이로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축산농가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 사료작물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높은 사료가치와 기호성으로 고품질 사일리지‧건초 제조에 적합하지만, 파종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 수확량이 적기 파종 대비 50% 이상 감소 할 수 있어 입모중 파종과 포장 관리 등 조사료 안전재배 기술지도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밝혔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산업계 노동력 감소 위기를 극복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드론 등 ICT 융복합 기술과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드론의 자율비행 등 새로운 파종기술 도입과 정밀 재배 상용화에 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이 경남도가 내년 새 정부 출범에 제안할 전략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경남도는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새 정부에 건의할 경남 정책 마련에 나섰다. 경남도는 전략과제에 '미래성장 혁신 경남'과 '지속가능한 더 좋은 경남'이라는 목표 아래 16대 전략, 64개 과제로 분류한 76개 사업을 담았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은 문화 콘텐츠 인프라 고도화 전략에 따른 국립 문화관광 SOC를 유치를 위해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과 유치 등과 함께 전략과제에 포함됐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은 지난 8일 건립 추진위원회가 의령문화원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사업 준비에 본격 나서고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 역시 공약사업으로 박물관 조성을 전면에 내거는 등 국어사전박물관에 정성을 쏟고 있다. 특히 의령군은 일제강점기 한글학자인 고루 이극로, 남저 이우식, 한뫼 안호상 선생이 태어난 곳임을 들어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수호하는 모태로 의령을 알리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575돌 한글날을 맞아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한글 지킴이 고장을 표방에 '한글 주간'을 운영했다. 도시 곳곳에 한글학자 업적을 기리는 현수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령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해 의령 농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제7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에서는 지자체 홍보관, 지역 특산물관, 전통식품 주제관 등 다양한 주제로 400여 부스가 운영되었다. 의령군 홍보관에는 다올농원식품, 의령미래식품, 청아수석곤충나라, 논두렁, 의령황금메밀, 왕가네약초 등 6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들 업체는 갈대뿌리 청국장 분말, 곡물스낵, 굼벵이, 참죽장아찌, 백수오 엑기스 등 30여 개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여 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시 내내 많은 소비자로 홍보관이 붐벼 의령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군은 11월 초 '서울국제불교 박람회'를 시작으로 '경남 특산물 박람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 '수원 메가쇼 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의령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기 위한 '생명사랑 약국사업'을 추진한다. ‘생명사랑 약국사업’은 약국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의약품 복약지도를 하면서 자살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사회적인 안전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관내 약국 중에서는 플러스약국, 강진약국, 강진백제약국, 한솔약국, 한겨레약국, 강진종로약국등 6개 약국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더 모집할 계획이다. 2019년 심리부검면담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대상자 중 88.9%가 사망 전 정신건강 관련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으며 사망 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수면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 및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수면제를 처방받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64세 ~ 85세 이상이 약국 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군에서도 약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유원석 강진군약사회장은“건강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서 강진군 약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자살위험 및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에서는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 추진과 청년들이 행복한 정선을 위한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년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수립과 운영으로 정책운영의 효율화 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의 창구이자 협력 기구인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청년정책협의체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오는 11월 말까지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대상은 정선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만45세 이하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및 청년조직·단체는 정선군청 총무행정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50명 미만의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모집하고 올해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청년정책협의체 구성·운영으로 교육,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 수렴 및 아이디어 제안,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청년정책 관련 의제를 발굴 등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증표 총무행정관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에서는 12일 가축점염병 원천 차단을 위한 거점세척 ·소독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은 국도 42호선 구도로변 정선읍 광하리 959-4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738백만원을 투입해 지상 1층 228.8㎡규모에 차량소독실, 대인소독실, 소독통제실, 폐수처리시설, 전자동 소독필증 무인발급 시스템 등을 갖춘 거점세척 ·소독시설을 완공했다. 군은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흥표 정선군의회 의장, 농·축협장, 축산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점세척 ·소독시설 준공식을 갖고 시연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거점세척 ·소독시설은 전담 공무원 2명과 전문방역 인원 4명 등 총 6명을 배치해 1일 2교대로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군에서는 축산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방역대책 추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 유지, 관내 진입도로 거점소독 방역초소 운영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정선읍 광하리 42호선 국도변에 차단방역초소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거점세척 ·소독시설 준공·운영으로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 질병에 대한 상시차단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