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원시는 농어촌 지역과 단독주택지 등에 거점형 분리배출 방식 도입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 내 자원의 재활용 촉진과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13일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류와 플라스틱(투명페트병), 캔·병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시설로, 요일에 상관없이 재활용품을 상시 쉽게 배출할 수 있다.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에는 일반적으로 분리배출시설이 설치돼 있지만, 농어촌 지역이나 도심 다가구 주택지 등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이 부재해 상대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으로 불법 투기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 쓰레기 무단배출이 빈번해 악취의 근원으로 지적받아왔다. 또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은 인식 부족 등으로 불법 투기·소각과 혼합배출이 많고, 전봇대 등 불특정 장소에 무분별한 불법 배출로 주변 환경이 저해되고 있다. 이에 시는 취약지역 내 거점배출·수거시설을 설치해 자원순환을 유도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기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추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10월 13일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지속가능한 고랭지농업 유지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고랭지밭 토양복원 최적화 방안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겸한 고랭지밭 토양 효율적 관리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강원도, 고랭지채소 주산지 6개시군 및 농협 도 지역본부, 산지농협조합장, 고랭지 농업인이 등이 참석하여 고랭지농업 현안 및 중장기 발전방향을 논의하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강원영상위원회가 함께한 '10월의 금요시네마'가 지난 10월 8일 양양 작은영화관에서 열렸다. 양양에서 상영된 '비밀의 정원'은 2020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국제장편경쟁 부문 관객상 수상작으로, 10대 시절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주인공 정원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치유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상영 이후에는 박선주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관객과의 대화에 함께 한 어느 여성 관객은 “영화 속에서 피해자를 배려하는 가족들의 따뜻함이 느껴져 참 좋았다”며 “잔잔하게 전개되는 스토리가 부정적인 세상의 시선을 긍정적으로 승화시키는 듯 했다”고 전했다. 이에 박선주 감독은 “주인공의 상처가 무엇일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연출자로서 섣부르게 위로하는 마음을 갖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 김형석 프로그래머는 “과거의 사건을 묘사하는 자극적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음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지 않는 영화”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다독임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방외교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동북아시아 5개 지역정부의 정상급 회의체인 '동북아 지방정부 지사ㆍ성장회의'가 올해 25회째를 맞아 오는 15일 글로벌 스튜디오 강원 라이브에서 개최된다. 당초 이 회의는 지난해 도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올해로 연기하여 ‘첫 온라인 회의’로 개최한다. 본회의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중국 한쥔 지린성장, 일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지사, 러시아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지사, 몽골 뭉흐바타르 뎀베렐 튜브도지사가 온라인으로 참석하여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북아 지방정부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최문순 지사가 좌장을 맡아 자유토론을 진행한 후 공동선언문에 서명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기조연설에서 우리도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교통망 구축계획 – 수소열차, 수소 선박, 수소 드론 - 에 대해 언급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교통망은 탄소중립으로 가야한다고 연설할 예정이다. 공동선언문은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해 협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류 강화와 경제교류 촉진을 위해 자국내의 항만ㆍ공항ㆍ철도의 상호연결은 물론, 인적ㆍ물적 교류가 다시 활발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시가 단풍놀이 등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소비자식품감시원과 시청, 동해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유흥·단란업소, 일반음식점, 제과점, 숙박, 목욕업 등 2,786개소의 식품·공중 위생업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 면적 당 인원제한, 운영·이용 시간 제한,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2단계 방역수칙 이행점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은 현장 지도 및 계도 조치하고, 중요 방역수칙 위반 및 고의적·지속적인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처분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강도 높은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 1월~7월까지 영업 제한 시간을 넘겨 운영하거나 사적모임 금지규정을 위반한 업소·개인 등 총 34건을 적발해서 행정처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시가 의사무능력자의 부동한 수급권 침해를 차단하고 적정한 복지급여 지출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사무능력자의 급여 관리는 의사능력이 미약해 스스로 복지급여를 관리하거나 사용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정신의료기관 장기입원자,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인, 치매노인, 18세 미만 아동 등에 대해 제3자가 급여를 관리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동해시 내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의사무능력자(미약)는 178명으로 이중 본인 관리 희망자나 직계존속 관리 등을 제외한 24명이 급여관리 점검대상으로 지정돼 있다. 이에, 시는 기간동안 해당 대상자들의 가구방문을 통해 수급자의 실제 급여수령 여부, 수입과 지출의 기록, 통장내역, 체크카드 사용 유도, 통장사용내역서 확인 제출 등 급여관리자의 급여관리 방법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부적정 관리대상 발견 시에는 급여관리자를 지정 취소·변경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높여 있는 의사무능력자의 권리가 누락되지 않도록 급여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반대하는 ‘Live Together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Live Together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종차별 및 혐오 범죄 대응을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인종차별 문제 극복을 위해 세계 시민의 연대를 촉구, 다양성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市 관내에도 다수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인종차별 반대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공단 임·직원이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관내 외국인 거주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덕일 이사장은 “연일 네자리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타 인종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거두고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ve Together 캠페인’은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단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문경관광진흥공단의 참여를 요청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10월 13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2개 위탁 청소년 기관과 청소년 교육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시민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기관은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과 부산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부산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다. 이들 기관은 부산광역시와 부산진구의 위탁 청소년 기관으로서 청소년 상담과 진로 및 창의적 체험활동, 복지사업 등 청소년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운영 ▲교육 인프라 교류 증진 ▲청소년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진로․인성교육 및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교육을 선도하는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청소년 대상 과학강연 ‘10월의 하늘’을 운영한다. 이날 강연은 카카오벤처스 김기준 강사와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가 맡는다. 김 강사는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IT 영역의 스타트업 사례에 대해 강의한다. 김 대표는‘세상을 바꾸는 신소재’를 주제로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 해수살균 등 신소재와 신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3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천정숙 해운대도서관장은“쉽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강연은 지난 2010년 K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가 SNS에 제안한 강연 기부로부터 시작한 것이다. 과학자들이 전국의 지역 도서관에 찾아가‘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무료로 과학강연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행사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속초시 보건소는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홍보 캠페인을 위해 10월 15일 속초고등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금연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금연홍보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 금연실천 장애요인, 금연 실천방법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내용의 리플릿과 금연 홍보물을 지급, 흡연 학생을 위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통계청 결과에 따르면‘20년 기준 매일 흡연 시작 연령은 14.1세로 나타났고, 흡연 경험이 있다고 답한 청소년은 전체의 4.6% 였으며 친구 또는 선배로부터 시작한 경우가 전체의 2.6%로 가장 높았다. 청소년은 친구와의 관계 맺음을 위해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에 처음 흡연 시작이 습관화되지 않도록 초기 흡연 시 금연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속초시 관계자는“이번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경각심 확보와 금연 인식에 따른 평생 금연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수탁을 위한 1차 심사업무를 교육청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방과후학교 심사지원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초등학교 교원의 방과후학교 업무를 경감하고, 업무처리 방식 간소화를 통해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들은 학교에 강사 선정에 필요한 1차 심사서류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제출해 왔다. 이 때문에 여러 학교에 심사서류를 제출하는 불편을 겪었고, 각 학교들은 이들 제안서를 일일이 심사하느라 업무 부담이 많았다. 이번에 부산시교육청이 구축한 시스템은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해 운영하는 것이다. 이로써 강사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강사들이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한 번만 제출하면 되며, 교육청이 이들 제안서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제안서를 접수해 심사한다. 1차 심사는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개인위탁 외부강사 공모에 한 해 처리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교육정책사업 103건을 정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학교업무를 정상화하고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교육정책사업 461건을 대상으로 부서별 자체 1차 정비를 시작한데 이어 학교 현장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부서별 2차 정비를 실시했다. 이어 ‘교육정책조정심의협의회’ 심의 등을 거쳐 학교 현장에 부담을 주거나 비효율적인 사업 총 103건을 정비했다. 이 가운데 교육행정연구수행, 첨단미래교실구축 사업 등 14건을 폐지하고, 연구학교 운영 학교 수 축소 등 11건을 축소하는 한편, 부적응 아동 다중체계치료지원사업 등 25건을 통합했다. 또 감사활동, 글로벌현장학습 등 78건에 대해서는 사업의 추진방법 등을 개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정비 대상 사업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정책사업 정비이력 누적 관리제’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이번 교육정책사업 정비 결과를 2022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정비를 통해 교육청 각부서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