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힘내라 고창군!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요!!’를 주제로 13일 열었다. 행사는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14명과 노인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모범공무원, 일선 노인복지기관 종사자와 재능기부자 등 총 26명을 표창했다.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에서도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을 후원해 행사를 더 풍성하게 했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 정기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줄어들면서 노인들이 더욱 우울감에 빠질 수 있으니 활력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안부를 챙기며 지역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효자 군정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신 모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기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해 용왕님, 김발에 포자가 딱 붙어 올해 김 농사 풍년 들게 해주세요” 고창 만돌마을 계명산 아래. 풍년 기원제에 나온 한 어르신이 서해 용왕께 빌며 큰절을 올렸다. 마을에 굴뚝 만 개가 솟아 흥할 곳이라는 이름의 ‘만돌’마을에 굴뚝 대신 대나무로 만든 김 지주가 만개 이상 꽂혔다. 13일 오전 고창군 심원면 만월어촌계와 고창수협이 공동으로 마을의 안녕과 김 어장 풍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이봉희 고창군의회 의원, 성경찬 전북도의원, 김충 고창군 수협 조합장, 김현술 만월어촌계장과 지역어민들이 참석했다. 어촌계는 매년 10월 중순께 풍년기원제를 열고 김 포자(胞子)가 든 굴 껍데기를 그물망에 매단다. 열흘 정도 지나면 붉은색 포자가 엉겨 붙고, 한 달 좀 지나면 머리카락처럼 가느다란 김이 김발(그물망)에 가득 자란다. 12월 초 첫 채취를 하고, 이후로 20여일 간격으로 이듬해 2월까지 채취한다. 고창 지주식 김 양식은 만돌 갯벌에서 1623년 시작된 전통의 김 양식법이다. 하루 평균 낮 4시간, 밤 4시간 이상 김발을 노출 시켜 김 본래의 맛과 향이 뛰어나며 국내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14일 영산고, 통영고를 시작으로 11월25일까지 도내 일반고 63개교 고1・2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나눔·소통·공감이 있는 찾아가는 진학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1・2학생에게 2023학년도 대학별 대입전형 특징 및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입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준비했다. 프로그램 운영학교는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했으며, 강의, 강의 및 토크콘서트, 진학협업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진학협업 컨설팅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학생이 궁금해하는 진학관련 내용으로 1:1상담도 진행한다 강의를 진행하는 학교는 2015교육과정과 수능변화, 2023대입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 학생부위주 전형 준비, 지역대학 전형분석 및 지원전략 등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사는 경남대입정보센터 장학사와 상담교사, 도내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대학진학전문위원단이 나선다. 이와 함께 토크콘서트에는 해당학교 교사와 학생이 패널로 참여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진학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학협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2023학년도 대입전형과 대학수학능력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폐교 등 노후시설물 철거에 따른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교육시설 해체공사 안전점검반'을 신설해 안전 관리실태 점검과 기술 지도에 나선다. 안전점검반은 해체공사 현장을 최소 2회 이상 점검하여 해체계획서대로 수행하는지 여부와 가설시설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통학로와 인접 시설 및 도로를 포함한 주변 안전과 환경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발주기관에 즉각 공사 중지나 보완을 요청하는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안전점검반은 본청 시설과에 운영조 1개조와 점검조 3개조를 운영한다. 점검조는 시설과와 미래학교추진단 소속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하며,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을 점검한다. 내년부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철거대상도 늘어 외부전문가를 조별로 2명씩 위촉할 계획이다. 운영조는 △안전점검 계획 수립 △안전점검 결과 관리 △위반사항 행정 통보 △점검반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 등 해체공사 안전점검반의 운영 및 관리를 총괄한다. 점검조는 △해체공사 허가 여부 △해체계획서 비치 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령군은 인공지능 회의록 작성 시스템을 도입하여 직원들의 단순·반복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인공지능 회의록 작성 지원시스템은 음성인식 엔진을 사용해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해주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각종 회의 개최 후 회의 녹음 파일을 반복 청취하면서 회의록을 작성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인공지능 회의록 작성 지원시스템을 군청 회의실에 설치했다. 그 결과 회의 시 수집된 음성정보를 텍스트로 변환한 회의록 초안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하게 회의록을 작성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선보이게 됐다”며 “발전하는 새로운 기술을 내부행정과 주민 서비스에 적극 도입하여 디지털 행정혁신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홍성의 체육 꿈나무들이 선전하며, 지역 체육발전의 미래를 밝혔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학생부만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소프트테니스 7명, 태권도 남자부 2명(이상 홍성고), 양궁 4명(홍성여고), 태권도 여자부 1명, 우슈 4명(이상 홍주고), 육상 2명(충남드론항공고) 등 20명의 학생들이 홍성군과 충청남도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금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장준 선수를 배출한 홍성고 소속의 3학년 김민겸 선수는 –74kg급에서 금메달을, 홍성고 2학년 최재성 선수는 소프트테니스 개인 단식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시상대의 최정상에 올랐다. 또한 지난 8월 한국중고연맹회장기 대회에서 30m 세계타이기록을 세우며 세상의 이목을 끌었던 홍성여고 한솔 선수는, 1학년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개인전 금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의 뒤를 이를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홍주고 3학년 황규민 선수는 우슈 산타 –60kg에서, 홍성고 소프트테니스팀은 단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제38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로 문화·교육부문 장인훈(64) 씨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인훈 씨는 홍성로타리클럽 39대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홍주초, 홍주중, 홍성고 등 운영위원장 및 홍성교육청 미래 인재 육성 자문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였으며, 2018년에는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홍성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로타리클럽 3620지구 최초로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한글교실 및 요리교실을 개원 및 지원하고, 경제 활동 참여를 독려하는 등 다문화 여성의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2019년에는 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도로 맞은편 벚나무 60그루를 식재하고 홍보 표지석 건립하는 등 홍성천변 벚꽃 길 조성사업과 홍성의 문화 및 교육 부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이번 홍주문화대상 수상자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11월 또는 12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홍주문화대상은 매년 6개 분야(문화교육,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개발, 농‧어업진흥, 충‧효‧예)마다 1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022학년도 경상남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이 5.71:1로 나타났다.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4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05명 선발에 1,743명이 지원해 이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일반 구분 모집의 경우 ▲유치원 교사는 74명 선발에 1,181명(경쟁률 15.96:1) ▲초등학교 교사는 156명 선발에 317명(2.03: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17명 선발에 54명(3.18: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32명 선발에 181명(5.66:1)이 지원했다. 장애 구분 모집의 경우 ▲유치원 교사는 6명 선발에 1명(0.17:1) ▲초등학교 교사는 14명 선발에 2명(0.14: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2명 선발에 1명(0.50: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4명 선발에 6명(1.50:1)이 지원했다. 한편, 1차 시험은 11월 13일에 실시하며 시험 장소는 11월 5일에,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15일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4,227명) 전체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입학 정보 꾸러미를 제공하고 온라인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실시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 원서접수 일정을 앞두고 중학교 3학년 학생, 학부모에게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학생의 적성에 맞는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고등학교 안내집, 교과특성화학교 안내자료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 정보와 학교활동에 대한 책자 및 안내서 9종으로 구성됐다. 고등학교 안내집에서는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의 학교 현황, 주요 특색활동, 학교생활, 학교 교육활동, 교육과정 등의 정보와 고등학교 입학에 관한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 배정 방법, 통학권, 학교장 선발교의 입학요강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교과특성화학교 안내자료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과중점과정 현황과 학교별 중점과정에 따른 학생 교육과정 이행안(로드맵) 예시 자료를 제공하며, 자신의 진로·적성에 보다 적합한 고등학교를 탐색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꾸러미는 관내 중학교 3학년 재학생에게는 학교를 통해 배포하고, 학교 밖 청소년은 세종시교육청 1층 전입학지원센터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원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고질체납차량 전수조사를 통한 체납액 징수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에서는 자동차세를 3년간(6회 이상) 체납한 고질체납차량에 대해 정기검사, 의무보험 가입내역 등으로 차량상태 및 운행 흔적을 일제 확인해 실운행자를 파악하고 자동차 인도명령서를 발송하여 적극적인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멸실차량으로 인정될 경우 자동차세 비과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하여 고질체납차량의 소재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전방위적인 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동차 족쇄라 불리는 운행 잠금장치를 부착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이번 일제조사 및 차량인도명령은 체납액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체납자들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체납액 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154억 원으로 총 체납액 665억 원 중 23%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12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관내 48개 고등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2,100명이 응시한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전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로 수험생의 실전 감각 유지와 각 과목별 보완점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 영역별 분석에 따르면, 낯선 지문이 많이 보인 국어영역은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고 6월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지문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으로 인한 체감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독서부분에서는 수학적 사고와 관련된 내용이 출제되어 수험생의 과목별 선호가 난이도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사실적 독해력과 함께 정보의 상관 관계 파악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았다. 수학 영역에서는 문항의 난이도에 비해 계산량이 전체적으로 많아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며, 6월 및 9월 모의평가 문항과 유형의 차이가 있어 당황한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보았다. 공통문항 중 선택형의 4점 문항 앞부분에서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았지만, 이후 12번 문항에서 많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10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16일간 의창도서관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 지난 7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성산구로 주소 변경된 의창도서관은 행정구역명을 도서관 명칭으로 사용함에 따라, 내년 특례시 출범에 맞추어 새로운 이름으로 새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 도서관 명칭 공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원시 홈페이지 및 창원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또는 의창도서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독창성, 상징성, 대중성, 전달성을 중점으로 내부심사 및 시민 선호도 조사,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서 11월 중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에 선정된 총 3명에게는 창원사랑상품권(최우수 30만 원, 우수 10만 원, 장려 5만 원)을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신인철 도서관사업소 소장은 “30년의 역사를 가진 창원시의 중심 도서관인 의창도서관이 참신하고 독창적인 새 이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의창도서관 도서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