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합천 황매산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에 선정된 곳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은빛 억새가 정상을 가득 채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축구장 40개 크기의 억새 평원은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180ha(헥타르)에 달하는 대규모 목장이었다. 이곳에서 사육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과 억새만 남기고 주변을 풀을 먹어 자연스럽게 대규모 군락지가 형성 돼 봄에는 철쭉이, 가을에는 억새가 피는 독특한 경관을 갖게 됐다. 해질 무렵, 가을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평원은 금빛, 은빛 파도처럼 대자연의 황홀함을 선보인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지 않아도 황매평원에서 제주 오름 못지않은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해가 완전히 지고 난 뒤 까만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을 감상하다 보면 어느새 우주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기획했던 제1회 억새 축제는 취소됐지만, 10월 31일까지 오후 3시~5시 잔디광장에서 비대면 버스킹 행사는 진행된다. 유튜브(철쭉과 억새사이), 인스타그램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준수하여 49인까지는 관람객을 받는다. 방송 ‘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난 15일 경북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0.~10.25.)에 출전하는 보치아, 테니스, 론볼 선수단을 격려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층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익산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하기 위해 쾌적한 다양한 환경정비를 펼치고 있다. 익산시 상수도사업단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음달 초까지 신흥·금강정수장, 배수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신흥·금강정수장, 금마가압장, 신흥·금강·팔봉·금마배수지, 보조수원지 일부 등 총 7개소, 6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침전지 청소와 예초 작업을 시행한다. 여름철 내내 무성하게 자란 풀을 관리함으로써 유해 해충과 유충의 서식처를 원천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관리를 위함이다. 시는 환경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매년 3회이상 정수장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상수원 확보에 집중해 왔다. 한편 국화전시 기간 신흥수원지 둘레길 탐방객을 위한 안전시설을 지난 15일 설치완료했다.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하는 국화전시 기간 신흥수원지 770미터 구간을 산책로 개방함에 따라 수원지 주변 제초작업을 완료하고, 울타리와 안내 표지판도 설치한 것이다. 개방 기간 동안 안전초소도 운영해 상수원 보호와 시민들의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익산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주정차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노상주차장과 홀짝주차제 정비에 나선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는 '주차장법'과 '도로교통법' 개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과 홀짝주차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폐지 대상은 어양동 익산초등학교 인근 노상주차장 43면, 동산동 이리동남초등학교 인근 31면과 신동 이리북일초등학교 앞 홀짝제 90m, 영등2동 아이캔몬테소리유치원 앞 110m 구간이다. 이는 조치는 '주차장법' 제7조(노상주차장의 설치 및 폐지)와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근거하며 이달 27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쳐 폐지를 추진한다. 시는 폐지구간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접 학교와 종교시설 등의 개방주차장과 임대형 소규모 주차장 등을 확충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지는 최근 법 개정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과 홀짝주차제 폐지에 따른 대체 주차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이 참학력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혁신교육 성과를 분석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 혁신교육 종단연구’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2차년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차년도 연구는 혁신교육이 참학력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로, 혁신교육을 대표하는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효과성 검증에 초점을 뒀다. 전북 혁신교육의 핵심은 수업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운영에 있어서는 자율성과 다양성을 인정함으로써 민주적 학교문화를 안착시키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구현되기 위한 방안으로 민주적자치공동체와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다. 연구결과 학교의 민주적자치공동체가 잘 형성돼 있을수록 학생의 참학력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학업적 자기효능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초등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4에서 2021년 평균 4.49로, 중학생 패널의 ‘참학력’은 2020년 평균 4.42에서 2021년 평균 4.53으로 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이 하반기 실지감사에 착수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시민감사관 감사’가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감사관 감사는 감사 1반과 2반으로 나뉘어 총 5개 안건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1반에서는 △안전법령 강화에 따른 학교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유치원 3법 시행 이후 사립유치원 공공성·투명성 강화에 따른 교육청의 역할에 관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 감사 2반에서는 △학생의 배울 권리와 교권보호에 관한 사항 △한부모·조부모 자녀(초등교육에 한함)의 교육받을 권리에 관한 사항 △시설공사 관급가재 적용에 관한 사항을 확인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수업 확대 등으로 한부모·조부모 가정 자녀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축소·제한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교육 정책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제안할 계획이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처리 후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행정에 시민의 참여와 협력을 추구하는 시대적 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농정수도 익산시가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국내 농생명 분야를 이끌어 갈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육성 기반인 그린바이오 캠퍼스가 익산에 조성되면 우리나라 그린 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기대한다. 시는 18일 익산엘이디협동화단지개발(주)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반 구축 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김용탁·김진곤 익산엘이디협동화단지개발(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조성 부지매입 등 사용 관련 사항, 조성사업 추진 절차, 상호 협력 및 발전에 필요한 업무에 대해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엘이디협동화단지개발(주)와 부지매입 및 사용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유재산 취득 심의를 거쳐 부지를 매입하면 농림축산식품부(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 등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22년 함열 농공단지에 착공해 부지면적 2만8천㎡, 연면적 7천66㎡ 규모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 추진중이다. 그린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회 혁신 정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시민과의 접점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시는 1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업무 관련 부서 직원 등 약 3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익산시 메타버스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메타버스연구원 지도교수 겸 연구위원인 김현정 강사가 진행하며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 이론적으로 이해하는 시간과 직접 아바타를 만들고 메타버스를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메타버스를 다양한 사업에 접목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일환으로 공무원 역량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 또한 메타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느끼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익산시 발전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오택림 부시장은 “현재 메타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익산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이를 이해하고 활용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메타버스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놀이문화공간을 발굴해 책자로 발간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쉽사리 바깥 놀이를 하지 못했던 아동과 보호자들에게 지역 내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체험공간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했다. 놀이문화공간 스토리텔링 책은 실내놀이터, 어린이·가족공원, 유아숲체험원생태테마 관광지, 액티비티 놀이시설까지 4개의 테마로 구성해 지역 내 21개의 놀이문화공간에 대해 풍부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담았다. 특히 주소, 이용시간 등 기본적인 소개 뿐만 아니라 ‘어떻게 놀까?’라는 코너를 마련, 놀이문화공간을 200% 활용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서동공원 공원 내 유아숲체험원, 유천생태습지공원 내 하늘언덕과 미로공원, 청소년자치문화공간 어울누리 등 시민들이 잘 아는 공간 속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공간을 찾아줘 아이들의 놀 권리 확보에 집중했다.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은 충분히 쉬고 뛰어놀 권리가 있으며, 이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동은 사회성, 협동심, 갈등해소기술, 의사결정 능력 등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매우 중요한 발달의 권리이다. 이에 시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천시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강소농교육의 일환으로 ‘농업인 유튜버 육성 과정’교육을 10월 14일 강소농 25호 대상으로 개강했다. 이날 교육은 첫날부터 교육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정과 호응이 뜨거웠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비대면으로 정착하면서 ‘농튜버’를 육성하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농튜버’는 농업의 농(農)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Youtuber)를 합한 신조어로서 유튜브를 통해 농촌일상생활 소개부터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것까지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의 흥미를 끌고 신뢰를 구축해 판로를 개척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날 교육은 진순애 강사의 유튜브의 이해와 영상 편집을 위한 장비파악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었고 앞으로는 간단한 영상, 효과, 자막편집부터 유튜브 채널개설과 동영상 업로드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 농업인들의 뜨거운 열정만큼 소비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재미있고 신선한 영상을 제작하여 소득창출로 이어지는 스타농튜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적극적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천시는 10월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4회 공유재산 심의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우리 시 공유재산의 취득 및 처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들과 함께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의회에는 의회 의결을 요하는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 특구 첨단물류실증센터 구축사업과 의회 동의 사항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일반재산 처분안, 행정재산 취득안, 행정재산 용도폐지 및 처분안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장시간 진행된 회의에서 심의위원들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판단을 통해 총 7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에 대해 김천시청 한 관계자는 “지방재정 운영에 있어 공유재산 또한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 이에 대한 취득과 처분 및 관리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지방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공유재산 심의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유재산관리를 도모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월 17일까지 시행한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를 정부 방침에 따라 10월 31일까지 2주간 연장시행 한다. 정부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 누적과 사회적 양극화 심화 등 사회경제 전반의 위기를 극복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로써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연장실시 한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에 따른 주요 변동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적 모임 시 미접종자만 모이는 경우 최대 4인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에는 10인까지 모임 규모가 확대된다.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제한은 22시에서 24시까지로 완화하고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 판매 홍보관의 경우에는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결혼식의 경우 식사 여부 관계없이 미접종자 49명에 접종 완료자 201명을 포함하여 250명까지 가능하도록 조정한다. 종교시설은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전체 수용인원 20%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30%까지 가능하도록 예배 인원을 확대하되, 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은 유지된다. 숙박시설의 경우 객실 운영제한(기존 3/4 운영)과 실내외 체육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