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용연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관점에서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학교민주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시행에 있어 역사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포함할 것과 학교민주시민교육 촉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맡고 있는 학교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역사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담당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연 의원은 지난 12일 조례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함께 ‘역사교육 활성화’를 주제로 서울특별시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김 의원은 “주변국의 역사왜곡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기에 올바른 역사관 정립과 역사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발언하며, 역사교육 활성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파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개정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감이 등교수업을 받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발의되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15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의무마스크 지급 조례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기재 의원은 “'헌법' 제31조는 의무교육을 무상으로 할 것을 규정하고, '교육기본법' 제8조는 6년의 초등교육과 3년의 중등교육을 의무교육으로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식과 교복 등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와 같은 중대한 재난 상황에서 학교 내 감염 예방 및 방역 관리를 위한 필수용품인 마스크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등교수업을 받는 학생에 대한 교육감의 마스크 지급 의무를 부여하여 학교 내 감염 확산 및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한 교육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조례를 제정했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상황에서 등교수업을 받는 학생에게 교육감이 지급하는 마스크를 ‘의무마스크’라고 정의했다. 의무교육의 본질은 공공(公共)의 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토교통부 표창을 수상했다. 제14회 대회(2018년)부터 4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쓰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정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개최하는 정책 경연대회다. 올해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농축특산품, 기업환경개선, 사회복지서비스, 환경관리, 지역개발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81개 자치단체에서 227개 정책이 접수됐으며 이 중 34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역개발 부문에서 ‘안양천 명소화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수상하게 됐다. 과거 오염 하천의 대명사였던 안양천은 주변 자치단체들의 노력으로 도심 속 자연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구로구가 관리하는 구역은 생태초화원이 조성돼 구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앞서 이성 구청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선 7기 핵심 공약으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안양천 일대를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종합 계획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전자투표 및 온라인 총회를 실시한다. 먼저 전자투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대상으로 19일 오전 11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구로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엠보팅’ 앱이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1일 오후 3시부터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최종 결정을 위한 온라인 총회가 진행된다. 총회는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 5, 6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 총 94건의 사업을 접수했다.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각 분과위원회와 동지역회의로 분배돼 검토 및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개의 동지역사업이 결정되고 15개의 구공통사업이 이번 총회에 상정됐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문화예술회관 인근에서 고질적으로 발생했던 주차난이 해결될 전망이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효자동 531-25번지 일대에 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된 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은 전체면적 2,665㎡, 지하 2층 규모로, 주차 면수는 130면이다. 그동안 문화예술회관 일대는 각종 행사가 열릴 경우 수 백대의 차량이 몰려 만성적인 주차난이 반복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 마침내 사업을 완료했다. 시정부 관계자는 “문화예술회관과 국민생활관 일대 문화체육시설 밀집지역에 주차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라며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2)은 지난 15일 중장년 일자리 대책마련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중장년 일자리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발의했다. 이번 제정안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상황 악화로 전 연령에 거친 일자리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중장년층의 일자리 확충과 창업기회 확대, 직업능력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세우고자 제안되었다. 본 제정안은 활용 주체에 따라 다르게 정의하던 중장년 범위를 만 40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하고, 정기적인 중장년 취·창업 현황조사를 포함한 구체적인 일자리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기관별 산발적으로 운영되던 취·창업 교육과 지원 사업들을 연계 구축해 서울시의 중장년 대상 일자리 사업을 종합 관리해 중장년 지원자 개개인이 적합한 교육과 관련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병도 의원은 “중장년층은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연령대로 활발한 경제활동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4차산업화와 비대면화 등 급속도로 바뀌는 시대변화 흐름과 코로나19 여파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일자리 교육과 개인 맞춤형 취업지원이 필요한 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내 카누는 내가 만든다!” 시민레저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누 및 패들보드 제작 교육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재)춘천레저조직위원회는 18일부터 카드 및 패들보드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문 강사와 함께 2주 동안 우든 카누와 우든 패들보드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12월 26일까지며 총 4기수로, 기수별 교육 기간은 2주다. 모집 인원은 카누 제작반은 기수별 16명(주중 10회), 패들보드 제작반은 기수별 8명(주말 4회)이다. 수강료는 4만원이며 교육이수 후 제작물의 소유권은 참자가에게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춘천에 거주하는 A씨는 퇴근 후 아이들을 위한 식사가 늘 고민이다. 맞벌이다 보니 따로 요리할 시간이 없어 외식을 하고 있지만, 칼로리와 나트륨으로 인해 아이의 건강이 걱정되기 때문. A씨는 “외식은 어린이가 먹기에 적당한 메뉴가 부족하고, 아이의 건강이 염려되지만 별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급식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어린이 식당이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먹거리평등정의연대팀은 춘천소셜리빙랩을 통해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린이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먹거리평증정의연대팀은 지난해 소소한 동네연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식생활 문화와 관련한 문제점을 찾았다. 어린이 식당은 서울과 세종, 수원, 용인, 부산 등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강원도에서는 처음이다. 아동청소년 시기에 맞는 친환경 식단을 3,000원에 제공한다.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10월은 매주 목, 금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11월은 매주 수, 목, 금 운영한다. 어린이 식당 방문을 위해서는 구글폼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체험대상은 가두리 일대 및 석사초, 동내초 인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한민국 건축계의 아이콘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춘천의 도시와 건축에 대해 답한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1일 대회의실에서 ‘공간의 미래(코로나가 가속시킨 공간 변화)’를 주제로 유현준 홍익대 교수의 강연회가 펼쳐진다. 이번 강연은 팬데믹, 1인 가구의 증가, SNS 등으로 빠르게 변하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이야기를 하는 자리다. 앞으로 공간은 어떻게 변화하고 그에 따라 사회는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인지에 대해 추론해보며 집, 회사, 학교, 상업 시설, 공원 등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가까운 미래를 엿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이후에는 춘천의 도시와 건축, (구)캠프페이지 공원의 발전 방향에 대한 질의 응답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강연을 맡은 유현준 교수는 서울시 건축상 우수상, 올해의 건축 Best 7, 김수근건축상 프리뷰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골목경제지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골목경제 회복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를 비롯해 전국에서 9곳(대상 1, 최우수상 4, 우수상 4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지난 14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발표대회에서 ‘산정길 골목경제협의체가 그려낸 만세프로젝트’ 사업으로 가장 높은 대상을 차지했다. 골목경제협의체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주민이 답을 찾고 광산구와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가 이를 뒷받침하며 연대와 협업으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골목경제협의체 운영 △골목상권 만세챌린지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 △골목길방역캠페인 △안심식당 지정 확대 운동 △집객력 향상을 위한 지주간판 설치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골목을 1만 보씩 세 번 걷고 골목상권을 세 번 방문하는 골목상권 만세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3개월 동안 6111명이 참여하면서 1억2500만 원의 매출 증가라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걷기를 통한 면역력 증진,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호남조각회 기획 ‘희망의 빛’ 전시를 개최한다. 소촌아트팩토리의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39번째 전시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시대상황과 삶에 대한 성찰을 다룬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호남조각회 회장 이병선 작가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시대 흐름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동시에 조각에 관한 관심을 넓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선군은 도로 및 지하 시설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확산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25억3천만원(국비 15억2천만원)을 투입해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지역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완료했다. 군에서는 올해부터 신동읍, 화암면, 남면 지역에 대하여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 상수, 하수 시설물을 대상으로 측량 및 탐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위치정보와 속성정보를 전산화하여 전기, 통신, 가스 등 유관기관 데이터와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기간 중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MMS측량과 드론 측량을 융․복합한 3차원 실감 모형을 제작하여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사물, 환경 등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는 디지털트윈을 통해 지역 현안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MMS측량은 다양한 센서들을 차량에 탑재하여 차량운행과 함께 도로 주변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치와 시각정보를 취득하는 것으로 현재 자율주행을 위한 정밀도로지도 구축에 활용되고 있다. 군은 이외에도 비금속 관로에 대한 GPR시범 탐사, 드론 측량을 통한 성과분석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