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14일 인천 남항 모래부두 인근 도로에서 인천항만공사, 1사1도로 클린제 참여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들과 함께 ‘인천남항 민·관합동 도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일대는 대형 화물차량의 통행으로 생활쓰레기가 무단으로 버려지고 갓길 주정차로 인해 진공차 및 살수차를 이용한 도로청소가 어려운 곳으로 도로에 먼지가 쌓여 재비산되는 등 도로 청결 유지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곳이다. 합동청소를 위해 사전에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갓길로 주정차된 차량을 운전자가 자진 이동조치토록 계도했다. 인천항만공사, 1사1도로 클린제 참여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주민과 유기적인 협조하에 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합동청소에는 노면진공청소차, 살수차, 예초기 등 많은 청소장비가 동원됐으며 중구청, 인천항만공사, 1사1도로 클린제 참여사,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환경미화원, 연안동 주민 등 약 120명이 도로 주변의 방치된 생활쓰레기, 토사, 나뭇가지 등 총 10.5톤을 제거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청소는 인천항만공사와 도로환경정비에 대한 협력관계를 확인했고, 연안동 행정복지센터, 1사1도로 클린제 참여사, 주민 등 민관이 모두 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치매대상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에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로, 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파트너즈도 함께 참여해 치매 지원사업 및 치매예방 수칙 안내, 치매관련 O/X퀴즈, 치매에 대한 인식 조사, 시공간 능력 향상을 위한 교구놀이 등 치매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참여코너를 마련해 선뜻 마주하기 쉽지 않은 치매에 대한 접근 장벽을 낮추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징후 발견시 언제든지 치매안심센터로 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산청군이 내년도 공공하수도 분야 4개 사업에서 국비 등 사업비 408억2800만원을 확보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확보한 사업비 하수도 분야 사업비 417억9100만원과 비슷한 규모다. 내년에 산청군이 추진하는 하수도 사업은 △모고지구(71억원) △상법지구(45억원) △석대지구(126억원) △석대지구 공공하수관로(134억원) △시천지구(24억원) △노은지구(54억원) △덕교지구(135억원) △대포지구(74억원) △월평지구(65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정비·유지관리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인 덕교, 대포, 월평지구 공공하수도 증설사업은 2022년 착공, 2024년 사업 완료시 현재 하루 190t 수준인 처리량이 하루 500t까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그간 내년도 하수도분야 사업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해 왔다. 이번 사업비 확보는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산청군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 개인·단체에 ‘희망 2021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물품 기부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산청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행사 없이 비대면으로 상장을 전달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이 경남도지사상을, 송죽건설가 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청군산림조합은 지난 3년간 11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했다. 송죽건설은 매년 100만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4일 황상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황 부시장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가진 김경태 교부세과장과의 면담에서 지역현안수요 3건 22억 원과 재난안전 예방사업 1건 7억 원 등 총 29억 원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지원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시에서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한 주요 현안사업은 생활문화센터 내 주거지주차장 조성 10억 원, 도곡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7억 원, 신도안면 파크골프장 증설사업 5억 원 등 지역현안수요와 관련된 사업이며, 재난안전수요 특별교부세로는 상원천 오수관로 정비사업 7억 원이다. 시는 대실지구 개발 등으로 팽창하는 도시기반시설과 인구 증가의 여건 속에서도 군사도시의 특성상 개발이 제한되는 부분이 많아 그로 인한 별도의 세입을 확보하기 어려운 지역 여건 등을 설명하며, 타 지역과 구분되는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황상연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불편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는 국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4일 사무관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이 먼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수료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공직자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을 초빙해 ‘공공기관 내 사례를 통한 4대 폭력에 대한 이해’와 ‘간부 공무원의 사건 발생 시 예방대처 능력 배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발생한 폭력 사례의 발생 배경과 전개 양상에 대한 설명 등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해 교육 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조직 내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위해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이고 솔선해 주길 바란다”며, “직장 내 권력형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교육의 지속 실시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상담창구를 운영해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5월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 9월 7일에는 신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보호대상 아동들의 가정 복귀를 위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가족역량강화프로그램은 보호대상아동들의 원가정 복귀를 위해 총 15가정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가족구성 간 화합의 기회와 바람직한 가족의 모습으로 변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족상담사의 심리검사, 맞춤형 가족상담, 가족힐링프로그램 등을 3개월 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유모(아동모)씨와 강모아동은 “온전히 우리 가족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며 “서로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 간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부모, 건강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 건강한 아동을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가정 위탁, 아동복지시설 입소, 입양 의뢰된 120여명의 아동에 대한 개별보호계획 수립과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서비스 제공 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한 양육 상황을 점검하며 사례관리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수요자 중심 보육서비스 활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18개소를 선정했다. 18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보육정책 위원장를 개최하고 열린어린이집 18개소를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시설개방을 통해 부모참여를 확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 및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8월 30일부터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하고 서류 및 현장 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5가지 부문을 심사해 신규선정 6개소, 재선정 12개소 등 총 18개소를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완주군 내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11개소를 포함해 29개소가 운영 중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및 어린이집 급간식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율적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아이,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는 18일 “코로나19 방역과 일상이 공존하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군 차원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비해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전략수립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정부는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이달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군수는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활동 제한이 풀리는 등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지만 군 차원에서 당장 준비해야 할 과제도 산적하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과 연계한 방안 마련 등 선제적 대응에 철저히 나서고, 특히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아 발굴과 시책 추진 발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3일 민간 전문가 30명과 공무원 등 40명으로 구성된 ‘일상 회복 지원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부는 ‘위드 코로나’ 로드맵을 설계하는 등 방역체계 전환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군수는 또 이날 “부서별 미반영 사업과 국회 단계에서 추가 반영해야 할 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측정기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구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10, 11월 2달에 걸쳐 어린이집(연면적 430㎡ 이상) 39개소에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측정기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과 온도, 습도 등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총 4단계로 구분되는 측정 결과는 측정기 화면에 표출되며 모니터링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시설관리자와 학부모도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시설관리자가 실내공기질을 체감하고 공기질 개선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계단 1개를 오르면 0.15㎉ 감소하고, 50계단 오르면 달리기 1분 한 것과 같습니다.” 완주군이 건강계단 설치 확대 등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 내 건강친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군청과 완주군보건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엘리베이터에 걷기와 건강정보 문구를 제작해 부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운동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건강계단은 계단 이용 시 칼로리 소비 효과, 올바른 계단운동 방법, 기타 건강정보 등 유익한 건강생활 실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승강기 내 밀집도를 완화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예컨대 계단마다 ‘1계단 오르면 0.15㎉ 감소하고 수명은 4초 증가’ 등의 문구를 부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계단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전북의 ‘2020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완주군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은 27.9%로, 전북 전체 평균(33.9%)보다 6.0% 포인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민들의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과 건강생활 실천율 역시 각각 13.3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 18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5일간 6개의 아토피·천식안심학교 학생들의 아토피성 질환의 지속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해 ‘비대면 환아·학부모 대상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안심학교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비대면 교육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사전에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시청각자료, 체험활동,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6개 기관 학생들은 알레르기전문가의 시청각자료를 교실에서 안전하게 시청한다. 흥미유발과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이수 후에서는 낱말퀴즈와 숨은그림찾기의 체험활동과 실내공기정화 식물 만들기, 가정 내에서 보호자와 연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감염위험방지를 위해 교육을 비대면 교육체제로 전환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구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또한 안심학교 보건교사의 알레르기질환 관련 교육 이수를 의무화해 학생들의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