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6.25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장병 유해를 찾아달라는 한 초등학생의 손 편지에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직접 감사의 손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크리스토퍼 델 코소 대사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토퍼 델 코소(Christopher Del Corso)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지난 1일 경북 칠곡군에 사는 유아진(11·왜관초5) 학생에게 손 편지를 보냈다. 델 코소 대사대리가 소개된 기사에는“초등학생의 동심에 더 큰 동심으로 답한 인간미 넘치는 사람”,“진정 한국을 사랑하는 멋진 미국인”등의 칭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유아진 학생에게“나 역시 미국 해병대 출신으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고귀한 목숨을 바친 미국인들의 희생을 기리고 있단다”며“엘리엇 중위와 유가족들을 위한 너의 따스한 마음에 감사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보내며 가까운 미래에 아진 학생과 직접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썼다. 편지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6·25전쟁에 참전한 22개 나라 참전용사 1400여 명의 사진과 각자의 특별한 사연이 담은 라미현 작가의 사진책‘프로젝트 솔져’를 선물하기도 했다. 부인은 한국계이며 주한 미국 대사관 행정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철원오대쌀이 호주로 수출된다. 18일 철원군에 따르면 지역 내 김정일 농가에서 생산한 철원오대쌀 10톤이 ㈜강원수출을 통해 호주로 판매된다. 이날 오전11시 철원농협 미곡처리장 앞에서 상차 행사가 열렸다. ㈜강원수출과 철원오대쌀의 협업으로 생산된 최초의 PB상품으로 호주권역 1,700여개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철원오대쌀은 지난 2018년부터 미국과 호주, 홍콩 등 3개국 60여톤, 1억6,700여만원이 수출됐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철원오대쌀 밥맛이 호주에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풍년을 맞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판로가 전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유진섭 시장이 18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 모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애써줄 것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 새로운 동학농민혁명 동상을 세우기 위한 모금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정인의 고액 기부보다 많은 시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사상과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새로운 동상이 건립되는 역사의 한 장면에 많은 시민이 어우러져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해마다 증가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사업 관리와 성과, 내년도 계획 등을 철저히 점검해 정읍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전북도 관계 부서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주요 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 파악과 대응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또 연말 준공되는 주요 사업장과 시설물에 대해서도 준공에 앞서 각 사업부서는 세심하게 현장을 살피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유 시장은 가을철 생활 방역은 물론,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10일까지‘대구 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다. 그동안은 소송을 제기해야만 소음피해 보상을 받았으나,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이 제정·시행되면서 소음대책지역 주민의 경우 소송 없이 신청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국방부는 관련법 제정·시행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을 지정하기 위해 소음영향도를 조사했으며, 이번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소음영향도를 확정하게 된다. 주민 의견 수렴 절차는 소음 영향도 조사결과(안)에 포함된 지역의 주민이 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시스템상 Q&A 게시판에 문의 또는 의견을 제시하면 국방부에서 답변하는 방식이며,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는 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군소음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소음영향도 조사(안)에 대해 충분한 의견 제출이 가능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이 이번 의견수렴 기간 중 소음대책 지역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하여 군소음 보상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청사 중앙로비 전시장에서 북구미술협회의 단체전'어느 가을날展'을 개최한다. 주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사 중앙로비에 연중 전시 공간을 운영 중인 대구 북구청은, 이번 전시에서 북구 지역 작가들로 구성된 북구미술협회 회원들의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북구미술협회는 가을날의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상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각양각색으로 배치하여 전시장을 채운다. 관람객들은 선선한 가을날 구청을 방문하면 북구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회화 작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는 10월 18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지역주민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구청을 찾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미술 작품을 즐기고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일상에 활기를 더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 북구 문화예술인 상생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생페스타는 북구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200여 명과 함께 하며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전시 분야로 오는 28일까지 북구 시화문화마을 금봉미술관에서 ‘아트나눔 소품전’이 열리며 지역 미술작가 55명의 회화, 도자, 조소 등 16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작가 온라인 인터뷰 및 작품 소개·판매를 위해 전남대학교 LINC+ 학생들과 ‘아트 On Air’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하며 10월 23일, 24일 이틀 동안 ‘광주 북구청’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공연 분야로는 분야별 공연단체와 가수들이 참여해 11월 6일 국립광주박물관 정원 야외무대에서 ‘뮤직페스타 with 국립광주박물관’과 11월 13일 충효동 왕버들나무 일대에서 열리는 ‘가을밤 뮤직페스타’ 등이 준비돼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에 문화예술인과 주민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중국 장쑤성 난징에 있는 청은마트 매장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18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현청석 청은마트 사장과 장경범 화청 한식협회장,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상설판매장 개설을 축하했다. 중국 난징의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운영기업인 청은마트는 중국에서 한국 상품을 수입해 도소매하는 현지 유통기업이다. 난징과 상하이, 쑤저우에 8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1천200만 달러에 이른다. 중국 난징 청은마트점은 남경 중심부의 대규모 현지인 주거단지 상권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유명한 대학이 많아 많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현지 고소득층이 많이 거주해 한국산 농수산식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 수출 효과가 클 전망이다. 개설한 상설판매장에는 전복가공품, 마른미역, 조미김, 유자차 등 7개사 12개 전남산 제품이 입점했다. 앞으로 난징 상설판매장을 통해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등 현지 대형 유통매장에 해외 상설판매장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11월까지 호주와 베트남, 중국 선양에 추가 개설해 21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보육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2021년 공공형어린이집 1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 선정은 복지부 주관 평가인증 등급 A 또는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이며, 정원 충족률 70% 이상 등의 참여 기본요건을 만족하는 곳 중 어린이집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등 세부 선정기준 12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선정심사위원회는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보육전문가, 보육교사, 부모대표 등 6명이 참여했다. 선정된 공공형어린이집에는 교사 수, 반 수, 아동 현원 등을 토대로 보육교사 급여상승분으로 기본보육반 1개당 월 40만 원, 유아반 운영비로 1개반당 월 60만 원, 교육·환경개선비로 재원아동 1인당 월 1만 5천 원, 어린이집에 채용된 조리원의 인건비로 1인당 월 43만 6천 원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매뉴얼에 따른 여러 운영기준을 지켜야 한다. 선정 기간은 2024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저출산으로 영유아 수가 현격히 줄고 있지만,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 및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전국 철새도래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이 늘어나고, 때이른 겨울 추위가 찾아옴에 따라 18일 외부사람과 축산차량의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 출입을 원천 차단하는 10가지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18일 현재까지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광주, 제주 등 7개 시,도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 17건이 검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H5N3형 저병원성 3건, 바이러스 미분리 2건, 검사 중 12건이 확인됐다. 고병원성은 현재까지 미확인됐으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계속 검출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날 행정명령을 시행,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앞서 지난 12일부터는 가금 사육농장이 준수할 5개 방역기준을 공고해 이행토록 하고 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거점소독시설 소독 ▲가금농장에 가축,사료,분뇨,깔짚,방역차량 외 알,난좌,동물약품 등 진입 금지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등을 지켜야 한다. 또 ▲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6일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소속 아이돌보미의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 공유, 서비스 개선 방안 논의,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아동학대 예방 안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정서함양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이나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아이돌봄지원사업이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돌보미는 우리 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청송'이 되도록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돌봄 활동에 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활용하기로 했다. 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이들을 활용하여 야생 멧돼지를 집중 포획할 계획이다. 기존의 포획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주요 가해동물인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유해 야생조수였으나, 아프리카돼지열병 매개 역할을 하는 멧돼지의 개체수 저감을 위해 고라니 포획이 이 기간 동안 일시 중지된다. 단, 피해농민이 고라니 등 다른 야생조수의 피해가 극심할 경우 읍·면사무소에 포획의뢰 신청을 할 경우 개별 포획은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포획단이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산에 출입할 때에는 밝은 색의 옷을 입고, 일몰 후에는 입산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질병 의심 멧돼지 개체 및 폐사체를 발견하는 즉시 군청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가 구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개소에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종이팩은 해외에서 100% 수입한 천연펄프로 제작되어 사용한 종이팩을 별도로 수거 처리 시 냅킨이나 고급 화장지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대부분 신문지와 같은 파지 등과 함께 배출돼 저가제품으로 재활용되거나 매립·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구는 재활용 가치가 높은 종이팩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구청사를 비롯한 양3동, 농성1동, 화정2동, 상무1동,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 종이팩 수거함 6대를 설치했다. 주민 왕래가 잦은 곳에 종이팩 수거함을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동시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참여를 이끌기로 한 것. 종이팩 수거함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오늘의 분리수거’앱을 설치하여 본인인증 후 종이팩의 바코드를 스캔하여 수거함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종이팩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0개의 종이팩 배출시 200ml 우유 1개, 200개의 종이팩 배출시 피자 1판과 교환이 가능하다. 종이팩은 우유팩, 두유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