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은 지난 18일 ‘2021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3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민간전문가 등 8명이 참여해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실태 및 대피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거제시는 지난 13일 거제시장이 주요 공사장 현장점검 실시 후 5일 만에 부시장이 직접 재난 취약시설을 현장 점검하는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84개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결과를 공개하고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다. 박환기 부시장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율점검 실천과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 적극 신고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영주시립도서관에서 과학 강연 ‘10월의 하늘’을 개최한다.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강연은 과학·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이 주는 즐거움을 맛보고 우주와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과학자들의 재능 기부 방식으로 전국 50개 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KAIST 수리과학과 엄상일 교수가 ‘그래프이론 이야기’를 주제로, 한왕근교육연구소 한왕근 대표가 ‘열려라! 청소년 과학자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늘의 과학자가 내일의 과학자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 과학에 관심이 있거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10월의 하늘’은 과학 강연을 넘어 독서문화 조성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취지도 함께 담겨 있다. 10월의 하늘 준비 위원회는 “강연을 기회로 처음 도서관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등 고학년 이상이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2021 유치원업무 길라잡이’를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보급한 ‘2021 유치원업무 길라잡이’는 2019년에 개발하여 보급한 ‘유치원업무 길라잡이’, ‘방과후 과정 길라잡이’를 더 구체화하여 교무, 연구, 안전 및 건강, 방과후 과정 등 6개 분야 48개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구성하였다. 주요 업무에 대한 개요, 내용 및 방법, 관련 서식, 관련 근거 등의 자주 활용되는 자료를 제공하여 업무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위원을 유치원 현장 교원으로 구성하여 유치원업무 전반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개발하였으며 자료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서지 자료가 아닌 파일 형태로, 바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였다. 대전교육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업무 길라잡이 개발·보급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치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동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가족 10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우리 가족 어울림 동요부르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그 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해 가족 동요부르기대회로 운영하였다. 이는 예술활동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의 가족 문화를 조성하고자 개최되었다. 동영상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가족의 대면 경연으로 실시한 이번 대회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동심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팀별 경연을 마칠 때마다 무대 소독 및 마이크 커버 교체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하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홍○○ 학부모는 “아이들이 크면서 각자의 방에 있는 시간이 점점 많아졌는데 동요대회의 곡을 고르고 준비하면서 함께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이번 동요부르기대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밝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특수교육원은 10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충남 부여 인근 지역에서 행동중재지원 프로그램 개별지원 대상학생과 가족 총 115명이 참여하는 1박 2일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은 장애학생의 행동을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가 가족들은 백제문화권인 부여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백마강변과 부소산성을 산책하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가족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여행을 위해 4회기로 나누어 분산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하여 가족이 함께 일정을 만들어가는 자율여행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행에 참여하는 가족에게는 코로나 안전 예방 수칙을 사전에 안내하였다. 1회기 가족 여행에 참여한 대전새미래초등학교 이○○ 학부모는 “가족과 리조트에서 휴양하고 유적지를 돌아보며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조동열 원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가족이 평소 나누지 못한 대화도 많이 나누면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 보듬어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의 시대에 인성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적인 미래를 모색하기 위한 ‘제3회 세계인성포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영주시는 1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제3회 세계인성포럼 대행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영주시 선비도시자문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지난 중간보고회 때 개진되었던 의견들에 대한 반영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제3회 세계인성포럼은 △김형석 연세대 교수와 신성철 전(前) 카이스트 총장의 기조강연 △ 배우 이승윤‧소아정신과 박사 서천석‧ ‘취업의 신’ 황인 대리의 특별강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요한 인성에 대해 주제별 세션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학부모와 청소년 등 참가대상을 구분해 주제별로 친숙한 전문가들을 초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올해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특히 관내 학생들이 수업시간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제35회 소백문화제가 오는 20일 고치령 위령제를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행사부터 유튜브 생중계를 진행하고 좌석수 50%이내, 좌석간 한칸 띄우기, 접종증명서 확인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소백문화제 개막기념 시민 소통 행복특강 ‘김창옥과 함께하는 유쾌한 삼통愛 법칙’(10.21.문화예술회관 까치홀) △영월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종과 금성대군의 만남 ‘제1회 고치령 위령제’(10.20.단산면 소재 고치령) △ 제13회 유계영주향토사 연구발표회(11.4.상공회의소 강당) 등이 개최된다. 전시공연 행사로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철쭉갤러리에서 사진, 보태니컬 아트, 도자기, 사군자, 서예 전시회가 열리고 다음달 13일 148 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그런 밴드’의 락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가을 문화예술행사’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느끼면서 영주문화원의 준비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인 소백문화제를 통해 많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1월 5일까지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바이러스로 인해 관내 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 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은 접종 소홀과 누락 등 문제를 사전예방하기 위해서 공수의와 포획전문 인력이 함께 대상 농가를 방문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1,643농가에서 키우는 소·돼지․염소 6만4000마리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 및 염소 사육농가는 공수의가 접종 지원하고 자가 접종 희망농가는 약품을 배부한다. 소 50두 이상 전업농가 및 돼지 사육농가는 자가접종할 계획이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혹은 7개월 이상의 임신한 소는 사육농가에서 접종유예를 신청할 경우 제외한다. 백신접종 한달 후에는 구제역 일제 접종 확인을 위해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하며,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집중관리 대상농가로 지정해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월군의회는 10월 18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질문을 실시하였다. 첫 번째 순서로 신준용 의원은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 그리고 사업 추진관련 주민관계 해소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질의 과정에서 신준용 의원은 “이주대책 및 보상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하여 주민들과의 협의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를 바란다.” 고 하였으며, 김상태 의원은 “이 사안은 해당 지역 주민의 생존권이 달릴 수 있는 문제이므로 협의 과정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두 번째 순서로 정의순 의원은 ‘동강생태공원 내 주요 시설물의 운영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하였다. 질의 과정에서 정의순 의원은 “수년간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동강생태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태 의원은 “동강생태공원 인근에서 개최된 붉은메밀꽃 축제 같이 많은 관광객이 찾은 행사와 연계하여 방문객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길로 의원은 “코로나 19 등의 영향으로 관광트렌드가 변화하였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시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월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0월19일 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제30회 영월군 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살기 좋은 영월의 시작은 양성평등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양성평등대회 기념식만으로 간소하게 진행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권익 증진에 공헌한 여성단체협의회 전직회장단과 읍·면별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감사패와 표창이 전달한다. 또한, 기념식에 앞서 13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영월 읍내 곳곳을 누비며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하여 코로나로 지친 영월 군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엄연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군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역 여성들의 영향력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문화 보급을 위하여 10월 27일까지 아버지 요리교실 교육생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민 중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총 4회 진행되며 영월군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가정요리를 실습하는 교육이다. 수강 희망자는 군농업기술센터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식품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노화도에서 기도폐쇄로 호흡이 곤란한 환자와 머리열상 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8일 밤 9시경 A씨(남, 10대)가 청산도 숙소에서 원인 미상의 질환으로 쓰러지면서 기도가 폐쇄되어 보건소 방문 응급조치 하였으나 상급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장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하는 한편 민간구조선 B호(4.49톤, 청산선적)를 섭외해 응급환자와 보호자, 경찰관을 편승시킨 후 대기중인 경비함정에 인계해 긴급 이송하였다. 또한 밤 10시 30분경에는 노화도에 거주하는 C씨(남, 40대)가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다쳐 대형병원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보건지소장의 신고가 접수되어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였다. 완도해경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응급의료시스템 등을 이용, 환자 상태를 확인하며 상기 환자들을 각각 완도항과 땅끝항에 대기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하였다. 완도해겨 관계자는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항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며 도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