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9일, 도내 초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경교육 협력체계를 통해 학교에 직접 찾아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생활환경 체험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원도환경교육센터(강원도자연학습원)와 강원환경교육네트워크(강원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4개 단체)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환경시민단체에서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 일일 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는 △강원이와 함께 떠나는 특별한 환경여행, △지구를 지켜줘 젠가놀이, △미세먼지를 잡아라, △신나는 나무나라, △자원순환 마스크 걸이 만들기, △보물쓰레기를 낚아라, △실천해요 탄소중립, △나만의 반려식물, △SDGs 박스 전시물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체험프로그램에는 14일 양구 용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 원주 부론초등학교가 참여했으며 12월 2일까지 총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전기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배우고 교류하며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접경지역을 ‘평화와 생명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글로벌 문화운동인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이 늦가을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사랑나무 앞에서 열린다. 강원도와 화천군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5시40분까지, 100분 국립 오페라단이 참여하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작품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공연을 선보인다. 알렉산드르 뒤마의 소설이 원작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18세기 프랑스 파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교계의 꽃인 비올레타와 젊은 귀족 알프레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62년 창단해 2000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국립 오페라단(예술감독 겸 단장 : 박형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에 김주현, 비올레타 역에 김성은, 알프레도 역에 이승묵 등 실력파 오케스트라 뮤지션과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강원도와 화천군 등 주최 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장 신체접촉 금지, 마스크 착용, 객석 거리두기, 소독 및 발열측정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또 행사장 안전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김정태 위원장(더불어민주당·영등포2)은 10월 15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5층 간담회장에서 열린 “행정입법에 의한 지방자치권 침해 사례 및 개선 대책 연구”를 주제로 한 공무원 직접수행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 소관 조례 및 예산 사업을 중심으로 행정입법에 따른 자치입법, 조직⋅인사 및 재정분야 등에서의 침해 사례 연구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2차례, 착수 및 중간보고서를 거친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최종보고서에 참석한 연구진(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실)은 “2021년 현재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실국(시민협력국, 미래청년기획단, 스마트도시정책관, 행정국, 재무국, 평생교육국, 감사위원회 등 총 12개)의 137건의 조례에서 상위법령을 인용한 761개 조문과 440개 예산 사업 중 행정입법(시행령, 부령, 규칙 등)에 의해 지방자치권을 침해하고 있는 사례를 조사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침해 사례 중 ①'지방세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강제 부과, ② 행정안전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한국지역정보개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금곡도서관이 과학강연 ‘10월의 하늘’ 개최지로 선정되어,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의 하늘’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전달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자 매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열리는 과학 강연행사로 기획부터 강연,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능기부하여 운영되고 있다. 금곡도서관은 2019년부터 ‘10월의 하늘' 참여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온라인 플렛폼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청중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번 강연에는 박영민 교육공학 박사와 이경훈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부산지부장이 초청되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영민 박사는 ‘디지털 기술로 학습을 바꾼다’ 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학습 활용법과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해 강연하며, 이경훈 부산지부장은 ‘우리는 밤하늘 지킴이’라는 주제로 빛공해와 밤하늘 지킴이 환경시민운동에 대해 강연한다. 정명희 구청장은 “뜻깊은 과학 강연이 북구에서 꾸준하게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강연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더불어 환경문제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구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희망을 주고 침체된 지역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화명생태공원 화명선착장 일원에서 ‘구포나루愛 희망백신을 놓다’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이번 행사에서 구민들이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사회적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북구 자동차 극장-낙동강 별빛 시네마 △힐링 테마 갤러리 △사운드 피크닉 △비대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극장인 ‘북구 자동차 극장-낙동강 별빛 시네마’가 구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개봉한 작품을 하루 2차례(저녁 7시, 10시) 무료로 상영할 예정으로 영화관람은 예약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힐링 테마 갤러리’는 가을 강변의 풍경과 야외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이루어지는 ‘사운드 피크닉’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며, 어쿠스틱 공연과 다양한 인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0월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함초소금비누 만들기’와 ‘갯벌명상치유음악회’ 행사를 끝으로 ‘2021년 고창갯벌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는 9월 ‘무인도생태여행’과 ‘갯벌 드로잉&해양쓰레기줍깅’행사에 이어 고창갯벌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창군 일반인들과 가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신청에는 문의가 쇄도하며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 대한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반영했다. ‘함초소금 비누만들기’는 우수한 천일염과 갯벌에서 서식하는 염생식물인 함초(퉁퉁마디)를 주 재료로 만들어졌다. 함초와 천일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여 고혈압과 저혈압 치료에 큰 효과가 있으며 고창의 대표적인 해양치유자원으로 꼽힌다. ‘갯벌 명상 치유음악회’는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치유명상, 함초차 시음, 국악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창갯벌의 천혜의 경관과 함께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들은 장기화된 코로나와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함초소금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참가자는 “고창갯벌의 자원을 활용해 내가 사용할 입욕제를 아름다운 갯벌에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한반도 농생명 식품수도’ 고창군이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농식품 명인 발굴에 나섰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경쟁력과 차별성을 갖춘 식품명인을 발굴·육성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고창군 농식품 명인 선정에 나서기로 했다. 농식품 명인 신청서는 오는 22일까지 접수 받는다. 주소와 영업장 소재지가 고창군에 소재하고 있으면서, 지역 농특산물을 주원료로 해당 식품을 제조·가공·조리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지정신청서 및 관련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고, 고창군 명인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실여부 검토와 현장심사 등을 통해 고창군 농식품 명인이 지정된다. 지정된 명인에게는 명인 인증서와 인증패 교부는 물론,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 우선권 부여, 농림축산식품부 등의 전통식품 명인 신청 지원, 맛 집 지도 등재와 추천 등이 이뤄진다. 고창 농식품 명인 지정 제도는 2018년부터 시행돼 조청품목에 박앵두 명인, 식초품목에 안문규 명인·최영란 명인, 간장품목에 김효심 명인, 소금품목에 라희술 명인 등 현재 5명이 지정돼 있다. 고창군 조우삼 농어촌식품과장은 “고창군 농식품 명인을 찾아 보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고창배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으로,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고창배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18일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대미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을 실시하고 수출기념식을 가졌다. 금번 수출 물량은 46농가가 정성스럽게 키운 황금배 13.8톤(약 5000만원)이며, 금년에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약 300톤의 수출량과 15억원의 소득 창출이 예상된다. 고창 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고 서해안 해풍을 맞으며 자라 껍질이 얇고 과육이 연하며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인기를 끌어왔다. 2003년도부터 수출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미국, 대만, 베트남 등에 수출하며 한국 배의 위상을 높혔다. 고창배영농조합 신점식 대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에서 생산되는 고창배를 전 세계인이 신뢰를 가지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배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한국 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기에 고창군 대표 수출품목인 배가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예천군은 11월 10일까지 국방부가 진행하는 예천비행장 주변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해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한다. 그동안 예천읍‧호명면‧유천면‧용궁면‧개포면 일부 피해 지역 주민들은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었으나 지난해 11월'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소송 절차 없이 신청만으로도 소음영향도에 따라 1인당 연간 36만 원~72만 원을 차등 보상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국방부가 소음측정 전문 업체에 의뢰해 지난해 하반기, 올해 상반기 2차례 걸쳐 대표 피해지역 14개소에서 소음도를 측정했으며 조사결과(안)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후 오는 12월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 절차를 확정할 계획이다. 소음피해 보상 대상 주민은 5개 읍‧면 약 3,5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가 끝나면 내년 1월~2월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고 검토‧확정 통보 등 절차를 거쳐 8월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전국 16개 지자체와 함께 ‘군 소음 피해 보상 및 주민 지원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를 구성해 피해 주민들이 정당하고 합당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가을철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들빼기가 12일 첫 출하되고 인기를 끌면서 서울 가락시장 경매가에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3~14일 고창 고들빼기가 4만6500원(4㎏, 1박스)에 서울 가락도매시장에서 타 시·군 고들빼기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고창군에선 흥덕면과 신림면 일원 27㏊의 밭에서 매년 120t가량의 고들빼기를 생산되고 있으며, 10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고창 지역의 토질은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바실러스 속 미생물인 고초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고창군 토양에서 생산된 고들빼기는 뿌리가 단단해 쉽게 짓무르지 않고, 잎이 짧으면서 부드럽고 두꺼워 특유의 향이 있다. 특히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함유돼 혈당 조절에 탁월한 효능 있다. 사포닌과 다량의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발암성 물질 억제, 위장 소화기능 향상, 면역력 증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군 고들빼기 생산자협의회 최낙삼 대표는 “고품질 고들빼기 생산을 위해 생산자협의회와 행정이 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명품 고창 고들빼기가 우리 지역 농업 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국방부가 10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27일간 원주횡성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하여 거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이 지정·고시되고 2022년부터는 피해 주민들이 소송을 제기하지 않고 횡성군에 보상금을 신청하여 지급받을 수 있다. 의견제출 방법은 조사기관인 삼우ANC홈페이지 또는 네이버(군용비행장 소음지역 조회 시스템)에서 군 공항 인근 지역 거주지 주소를 입력하여 제1종~3종에 대한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를 확인한 뒤, 삼우ANC홈페이지(Q&A 게시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소음영향도 조사는 2020년 5월 ~ 2021년 7월까지 15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군용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예규에 따라 현장 소음측정 후 지점별 배경소음과 과거 1년간 평균 조건(기상, 운항자료, 운항횟수 등), 자동소음측정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실시되었다. 장신상 군수는“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에 대한 충분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도록 소음영향도 조사결과(안)에 대한 의견제출 기간을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안전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내용연수(10년)가 지나거나 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 교체를 당부했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내용연수(10년)가 지난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해야 하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성능확인 검사를 합격하면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소화기의 제조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처리방법은 대형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구입·부착 후 폐기물 처리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로 평소 정기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주변에 노후된 폐소화기가 있다면 방치하지 말고 교체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