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2021년 열린어린이집 86곳을 20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 운영형태이다. 김해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하고 서류 및 현장 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부문을 심사해 신규선정 69개소, 재선정 17개소 총 86개소를 올해 열린어린이집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개방성(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공용공간 등) ▲참여성(신입원아 부모 오리엔테이션, 부모 개별상담 등) ▲지속가능성(부모참여활동 수요조사, 정기안내 등) ▲다양성(부모참여 활동의 균형적 운영,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활동)으로 총 80점 이상으로 항목별 최저 점수 충족 시 선정되게 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어린이집 신규 선정•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배점, 교재교구비, 보조교사 우선 지원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자율적 운영을 보장할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어린이집 459개소 중 열린어린이집 비율은 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다음달 11일까지 관내 소·염소 농가 744호, 2만3500두를 대상으로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2019년 1월 충주시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추가 발생은 없으나 지난 8월 충남 홍성군 소재 소 1두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는 등 발생의 위험이 없는 것이 아니다. 이번 일제접종기간에는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전업농가(50두 이상)는 백신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며 소규모 농가(50두 이하)에 대해서는 전액 무상 공급하고 공수의 7명으로 구성된 백신 접종반이 무료 접종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또 일제접종기간 종료 후에는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중부지소와 협력헤 자가접종 농가를 우선으로 백신 항체(SP) 모니터링을 실시해 항체 기준치 미만(소 80%, 염소 60%) 농가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 정부 정책자금 지원 제한 및 가축거래제한 등 특별관리를 통해 차단방역에 전력을 다한다. 아울러 시는 이달 들어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축산과) 운영을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석기 김해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위해 19일 진영폐기물매립장, 진영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시설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다.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시는 각 분야별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 안전규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이 코로나19로 축소되었지만 사회 곳곳의 안전사각지대를 발굴, 개선할 계획으로 자율점검표를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이 내 집, 내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석기 부시장은 현장점검에서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대책을 신속히 강구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19일 미다움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이해와 고교교육 변화에 따른 진로학업설계 안내 연수를 실시했다. 고교학점제는 기초소양과 기본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 나가는 자기주도적인 존재로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부모의 정책 이해와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발표에 따라 ‘23년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연수를 운영하게 되었다. 고교학점제 정책이해 연수에 참여한 오○○ 학부모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앞서 많은 학부모가 공감하고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이에 따라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담당장학사는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장우현 교육장은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정을 지원하고, 학생진로교육을 내실 있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관내 초․중․고 53교 각급학교 교실에서 비대면 서산진로박람회를 실시한다. 서산진로체험박람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고 진로역량을 향상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서산시로부터 교육경비를 지원받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서산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여 학교에서 학생 진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하는 진로체험박람회로 운영 된다. 제5회를 맞이하는 진로체험박람회는 비대면 진로체험박람회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진로직업 콘서트관(9개), 진로직업 체험관(29개), 대학 홍보관(14개), 기업 홍보관(15개), 4차산업 체험관(9개)로 구성되었다. 특히, 성공적인 비대면 진로체험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되고, 학생, 교사, 학부모뿐만 아니라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장우현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 진로교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서산진로체험박람회가 미래 진로역량 함양과 창의융합 교육 실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에 단비가 되고 있다. 김해시는 올 들어 9월까지 김해사랑상품권 가맹점의 환전액이 65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김해사랑상품권만으로 650억원의 자금이 순환되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600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는 1,02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가 든 지난달은 120억원의 김해사랑상품권이 발행 하루 만에 소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처가 다양해진 것도 김해사랑상품권 인기몰이에 한 몫하고 있다. 현재 지역 배달앱 먹깨비와 위메프오의 배달음식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도 2만5,000여개에 달해 이용에 큰 불편이 없다. 또 가맹점의 경우 결제 수수료가 0%이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할인 금액 구입과 연말 30%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코로나로 허덕이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다가오는 11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120억원 규모로 10% 할인된 가격에 김해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소비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성곤 시장은 “김해사랑상품권은 코로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재가 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 모임 및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재가암 환자 가족 자조 모임 및 건강 운동 프로그램은 건강운동관리사 강영훈 강사의 지도로 내달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먼저 암 생존자를 위한 개인별 운동 처방에 이어 암 생존자를 위한 운동인 다니엘 핵심 운동이 진행된다. 다니엘 운동은 암 생존자의 좋은 예후와 생존율 증가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첫 수업 이후에는 매주 다니엘 핵심 운동과 건강 스트레칭 수업이 진행되고, 3주차에는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종양전문 서정숙 간호사의 암종별 식이 교육이 이뤄진다. 마지막 주차에는 경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장인석 교수의 암 경험 나누기 및 암에 대한 환자와 의사의 질의응답 시간이 편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동 교실을 통해 재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암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가암 환자 가족 자조 모임 및 건강 운동 프로그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은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20일∼11월 2일 14일간 SNS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소셜미디어 이용자 누구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하동군 공식 SNS를 찾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한 뒤 댓글로 3명 이상 ‘@친구’를 태그하고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응원’을 작성해 네이버폼에 이벤트 참여 인증과 상품을 받을 주소 및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군은 이벤트 참여자 중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녹차명란김 또는 1만원 상당의 CU모바일 상품권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행정과 미디어정보담당부서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하동세계차엑스포는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내년 4월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는'2021년 경상북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의 강봉지(여·90), 김계선(여·69)학생이 시화부문 대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안동시용상평생교육원의 심순기(여·69)학생이 전국성인문해 시화전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경상북도 시화전에서도 대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이 수상하며 올해 전국 및 경북 시화전에서 총1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18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최우수상과 대상 수상자의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동용상평생교육원 심순기 학생(여·69세)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한글 공부를 이끌어 준 선생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글자를 깨치며 알아가는 삶의 희망을 잘 표현한“내 인생의 첫 번째 선생님”이란 작품을 낭송해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외에도 경북문해교육 시화전의 대상수상작인‘어이할노’작품은 아흔 연세에도 불구하고 한글 공부가 재미있어 시간이 더디 가게 시계를 꽉 붙잡아 메어두고 싶다는 강봉지(일직면, 89세)학생의 작품으로, 코로나로 공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은 10월 23일∼11월 7일 15일동안 지리산 청학동과 악양면을 잇는 해발 740m의 회남재 일원에서 ‘2021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 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회남재 숲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하동시장·화개장터를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리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으며,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등산과 걷기 동호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전국의 걷기 명소 중 하나이다. ‘지리산 가을, 하동을 걷다’를 부제로 한 이번 회남재 숲길걷기 행사는 2014년 처음 열린 이후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자율참여 걷기 행사로 진행된다. 걷기행사는 총 3개 코스로 진행되는데, 회남재 입구에서 회남정을 돌아오는 왕복 12㎞코스와 입구에서 회남정을 거쳐 묵계초등학교 또는 악양등촌 청학선사로 빠지는 편도 10㎞ 2개 코스가 있다. 행사 첫날에는 ‘보이스트롯’에서 2위를 한 김다현이 ‘김다현길 선포 1주년’을 기념해 직접 하동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숲길을 걸을 예정이다. 또한 회남재 게임이 진행돼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모두 통과 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난 6월 하동군 악양면 소축마을에 오픈한 ‘마을공방 두니’에서 매주 토요일 낮 2시부터 토요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정안전부 마을공방육성사업으로 조성한 마을공방 두니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협업으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주민 행복 증진을 도모하는 마을 단위 공동체 활동 공간이다. 마을공방 두니에는 유튜브 교육과 VR체험을 할 수 있는 유튜브 방송국 YTBC, 북바인딩과 썬프린트 체험을 할 수 있는 책공방 지이산, 좋은 음악과 레트로 무드를 즐길 수 있는 뮤직카페 카페 평사리가 운영된다. 또한 소축마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가게인 두니네 농산물, 식물과 나무를 자연스러운 소품으로 탐구하는 식물공방 탐구생활, 지역작가들의 작은 전기 공간인 1/3 스페이스도 갖춰졌다. 두니 토요공방 체험금액은 식물공방 테라리움 8000원, 책공방 썬프린트 7000원, YTBC 방송국 VR 3D 드로잉 7000원, 1/3 스페이스 목공 만들기 7000원이며 4종 체험 패키지 금액은 2만원이다. 그리고 토요가든 아뜰리에는 아름다운 두니 정원에서 경험하는 그림그리기 체험으로 체험금액은 2만원이다. 두니는 매주 화∼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안동탈춤공원 일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발전 성공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장인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200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박람회이다. 올해는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이라는 주제로 現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성과를 종합하고, 차기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17개 시‧도와 함께하는 전시회에서 “안동,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를 담은 ▲안동형일자리사업, ▲HEMP규제자유특구, ▲바이오‧백신산업, ▲3대문화권사업, ▲관광거점도시사업, ▲안동포사업 등 다양한 지역혁신정책과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안동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정책박람회에서는 28일 15시부터 “지역 주도 자립 성장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안동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은 균형발전TV 유튜브 채널과 2021 지방자치‧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