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신축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신축아파트 취득세 안내문’을 제작해 시청 민원실, 관내 법무사 협회, 아파트 분양사무실 등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분양권 취득시기에 따라 복잡해진 취득세율을 사전에 홍보해 무신고 및 착오 신고에 따른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분양권 취득시기 및 아파트 취득시기에 따른 대표적인 사례를 들어 납세자 및 신고대행인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지난 2020년 8월 12일 지방세법이 개정돼 분양권으로 취득하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권 취득일 및 아파트 취득일 당시 1세대의 주택수에 따라 1%에서 최대 12%의 취득세율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분양권으로 취득하는 아파트 취득세가 복잡해져 자칫 납세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취득세 신고전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열린 가운데, 횡성 강림면에 위치한 '예버덩 문학의 집'을 배경으로 촬영된 문학예술다큐영화 ‘시인들의 창’이 화제를 모았다. ‘시인들의 창’은 김전한 감독이 '예버덩 문학의 집'에서 2년간 문인들의 창작 과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강림면에 위치한 '예버덩 문학의 집'은 2015년 조명 시인이 개관한 문학 공간이다.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주천강변 선계마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료 작가들과 작가 지망생들이 자유롭게 집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서 모임, 글쓰기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펼쳐가고 있다. 한편, 조명 시인은 2003년 계간 '시평'으로 등단하였다. 2008년 첫 시집 '여왕코끼리의 힘'에 이어 2020년 '내 몸을 입으시겠어요?'를 출간하였다. 예버덩은 옛 들녘(버덩)을 뜻하는‘고평(古坪)’의 순우리말 이름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10월 20일~25일, 6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등 9,0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탁구, 펜싱, 보치아 등 30개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열린다. 횡성군에서는 탁구(선수부), 펜싱(선수부), 축구(선수부), 역도(동호인부), 게이트볼(동호인부) 등 5종목에 선수 15명과 수어통역사 1명 등 16명이 참가한다. 한편, 군에서는 21일 오후 2시 40분, 의성군 장애인어울림게이트볼장을 방문하여 출전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부서별 자체 보안 관리를 내실화하고, 소속 직원의 근무 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보안교육 및 자체 복무교육을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에 걸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자료 배포를 통한 비대면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보안업무의 이해 및 인원 보안 등 일반보안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2021년 9월 7일 개정된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통합 복무지침 주요 개정사항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자료를 통해 전 직원 퇴근 시 개인별 보안상태를 철저히 확인할 것을 강조하며, 최종 퇴청자 및 당직자의 보안점검부 확인, 출장 및 자리 비움 시 개인 책상 정리 후 이동, 자주 지적되는 복무 관련 위반사항 등을 안내한다. 또한, 각 부서 보안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는 서부교육지원청 1층 회의실에서 보안 컨설팅을 실시하여 대외비의 생산·보관·파기 등의 관리 절차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재택·원격근무 시 보안 유의사항에 대한 전달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실천하고 책임지는 보안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보안의 중요성에 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우리나라 5대 억새 군락지로서 가을 억새 산행지 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한 민둥산이 억새꽃과 함께하는 은빛 가을 힐링 산행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강원 정선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낮에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해가 질 무렵 석양에 빛나는 황금빛으로, 달밤에는 가을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솜털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관광 가을 산행지로 매년 30만 명에 달하는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약 20만 여평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덮여 있는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4개 코스가 있으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2km(1시간 30분)코스와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 정상까지 3.3km(1시간 20분) 코스를 이용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한다. 또한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까지 7.1km(6시간 30분), 삼내약수~삼거리~정상까지 3.5km(2시간) 코스가 있다. 정선군에서는 오는 11월 7일까지 주차장 3개소, 안내소 2개소, 화장실 8개소 등에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배치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관내 축산농장 39개소를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둔내면을 시작으로 지정 농가에 대해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였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가 자발적으로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농장을 뜻한다.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실천 농가 육성사업으로,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부 100대 국정과제 사업이다. 군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74개소를 지정하였고, 올해 39개소가 신규 지정되어 113개에 달한다. 이는 도내 최다에 해당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까지 총 20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축산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신규 농가를 집중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축산농가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군민 신뢰를 확보하는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하여 가공 식품의 안정성 도모로,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조성과 체계적인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위하여 실시된다.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평가표에 의해 평가하며, 평가항목은 ▲ 업체현황, 규모, 생산능력 등의 기본조사(45항목), ▲식품위생법의 준수여부 등의 기본관리평가(47항목), ▲식품위생법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방법 등에 따른 우수관리평가(28항목) 등 총 120개 항목의 200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는 자율관리업소(151점~200점),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는 일반관리업소(90점~150점), 시설 및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중점관리업소(89점이하)로 구분하여 지정관리한다. 자율관리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2년간 출입 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지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출입검사를 중점 실시해 식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가 내년 개장할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본격 알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비세상 홍보를 위해 코엑스 D홀(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2021 한국건축산업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 70여개・부스 140여개 규모로 운영되며, 2021년 최신 제품 및 신기술을 통한 관련 산업의 동향을 제시하고 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선비세상 홍보관에서 홍보영상물 상영, 한지인형 전시, 기념품 증정 등과 함께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선비세상 조성사업’의 추진현황을 알리고, 향후 선비세상의 성공적인 개장과 관람객 유치를 위해 한스타일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건축박람회 참가는 선비세상을 홍보하고, 문화도시 영주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선비세상 조성사업의 원활한 마무리와 성공적인 개장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세상’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3대문화권사업의 일환으로 6가지 한스타일(한복·한식·한옥·한글·한지·한음악)을 주요 테마로 AR, VR 등 첨단매체와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에서 ‘한반도 자생식물,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12일까지 1층 로비홀에서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한반도에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과 꽃을 소개해 그 가치를 알리고, 식물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기획됐다. 한국식물화가협회 소속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연꽃, 쇠뜨기, 엉겅퀴 등을 세밀하게 관찰해 식물의 모습과 특징을 예술적 감각으로 그려낸 30점의 식물화를 소개한다.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이나 꽃, 과일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법으로 정교하게 표하는 페인팅 예술로 식물이 가지는 특징을 섬세하게 묘사하기 때문에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콩세계과학관은 그동안 한반도 자생 씨앗과 동식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해 세밀하게 묘사한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해 외래종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보타니컬 아트 전시는 사진이나 식물표본이 담을 수 없는 식물 고유의 색과 해부학적인 미세구조까지 세밀하게 묘사하는 과학적 예술작품이다”며 “이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다음달 7일 오후 2시 영주시립도서관에서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원작자 이도우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도우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의 저자로 이번 강연에서는 ‘세상의 책들과 자유롭게 만나기’라는 주제로 독자들과 만난다. 강연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15명 모집한다. 영주시립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영주시립도서관 계정으로 인스타그램 라이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참여하는 이도우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지친 일상 속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19일 시청에서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지원사업 선정으로 3억2000만원을 들여 추진되며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에서 내년 4월까지 수행한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공공시설·공공건축의 획일적인 디자인과 공급자 중심 계획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불편과 도시미관 저해를 극복하고 디자인 개선과 활성화 전략을 포함한 중장기적 계획이다. 현재까지 김해시 전역의 주요사업, 생활SOC 공급 현황 등 지역 여건을 조사·분석하여 원도심과 안동공단 일대를 중점추진권역으로 설정하였으며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생활SOC, 공공건축 등의 기반시설과 연관된 사업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을 제안하고 각 부서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을 통해 김해시만의 지역적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관리체계를 수립하여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일 고치령에서 ‘단종과 금성대군의 위령제’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고치령 위령제는 영주시와 영월군의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후세의 충의정신을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금성대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도시 영주시와 조선 6대 임금인 단종 의 유배지인 영월군의 양 문화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종과 금성대군의 영정을 모신 고치령 산령각에서 두 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례봉행으로 이루어졌다. 소백산 고치령은 경북 영주와 강원 영월을 잇는 고개로 영주는 세종의 여섯째 아들인 금성대군이, 영월은 단종이 세조(수양대군, 세종의 둘째 아들)에 의해 유배된 곳이다. 단종과 단종의 숙부인 금성대군에게 제사를 지내는 고치령 산령각은 단종과 금성대군이 역모의 죄로 원통하게 죽은 후 각각 태백산과 소백산의 산신이 되어 두 산을 지켜준다고 믿어 이 고갯마루에 신당을 세웠다고 한다. 산신령을 받드는 곳이라고 해 이 성황당을 ‘산령각’이라고 부른다. 산령각에 금성대군 신위를 모실 초헌관은 장욱현 영주시장, 아헌관은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이, 단종임금 신위를 모실 초헌관은 최명서 영월군수, 아헌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