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청양에 있는 칠갑산천문대가 오는 23일과 24일 ‘붉은 단풍 푸른 별’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립공원 칠갑산을 찾아온 단풍과 행성의 신비한 색감을 동시에 경험해볼 소중한 기회다. 칠갑산천문대는 행사 기간 상설 프로그램인 천체 영상물 상영과 주간 태양 관측, 야간 천체 관측 외에 우주의 색과 관련된 특별 강연, 천문 공작 교실을 4차례 열고 보름달 풍선 포토존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특히 달, 목성, 토성과 이중 성단, 좀생이별 등 가을철 주요 천체를 관측할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다만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으면 관측이 어려운 만큼 방문 전 일기예보를 참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칠갑산천문대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고, 자세한 행사내용은 전화 문의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 304mm 굴절망원경을 갖춘 천체 관측 시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과 칠갑산 단풍의 청정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점검이 오는 11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으로 포함된 공공보건 의료기관과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구급차,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81곳이다. 이 기간 남구는 자동심장 충격기 관리 책임자 지정 여부와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또 특별한 사유 없이 자동심장 충격기를 설치하지 않거나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자동심장 충격기가 작동하지 않은 경우에도 향후 조치계획을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 및 시정 조치를 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긴급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기관에 대한 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양군보건소는 생활 속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 걷기 마일리지 행사는 10월 21일부터 ‘걸음 모아 기부하고, 건강도 올린다’는 슬로건으로 ‘워크온 5천만보 기부 챌린지’를 운영해 걸음으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의 온라인 기부 걷기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양양군 걷기 챌리지 공식 커뮤니티에 회원가입하면 된다. 회원가입 후 챌린지 탭에서 ‘양양군 5천만보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예약하기)를 누른 후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기부 챌린지는 내달 9일까지 20일간 운영되며, 참여자가 걷기를 진행하면 기부증서가 발행되고, 공동 목표 걸음수인 5천만보 걸음이 달성되면 챌린지 종료와 함께 참여자 이름으로 기부가 진행된다. 기부 챌린지로 달성된 3백만원(상품권)은 양양연탄은행에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 참여자에게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11월 10일부터 26일까지 홍보물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워크온 앱 설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보건소 건강증진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권성준 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천군이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파로호의 향토 어족자원 확충에 지속적으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파로호의 생태계 복원과 낚시 등 내수면 관광레저 산업의 부활을 위해서다. 군은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선착장 인근에서 잉어 40만5,000여 마리, 붕어 52만 마리 등 총 92만5,000여 마리 방류행사를 개최한다. 파로호는 1970~1980년대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낚시 명소로 인기를 끌었다. 당시 서울 등지에서 파로호까지 낚싯꾼을 실어 나르던 전세버스가 수시로 오갈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뤄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됐다. 이후 평화의 댐 공사와 남획 등으로 어족자원이 급감했지만, 화천군은 2005년부터 지금까지 1억7,700만 마리 이상의 향토어종을 방류해오고 있다. 방류한 어종도 뱀장어, 붕어, 잉어, 동자개, 대농갱이, 참게 등 다양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구만리 토속어류 종묘배양장에서 고급 어종인 쏘가리 치어 자체 생산에 성공해 3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최근 전통적 낚시 뿐 아니라, 스포츠 피싱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화천군은 파로호의 어족자원이 증가하면, 낚시객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화천군이 11월 주민 정보화 무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1월1일부터 26일까지며, 교육장소는 화천읍 정보화교육장, 사내면 정보화 교육장이다. 정보화 무료교육에서는 파워포인트, ITQ 한글자격증반 등 4개 반이 운영될 예정이며, 각 반은 10~15명 인원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담당, 각 읍·면 사무소 총무담당 앞으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몸이 아파 대학병원 신세를 진 광주 남구 주민 2명과 그의 혈육이 가족처럼 꼼꼼하게 보살펴 준 구청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잇따라 공개해 그 사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남구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에 구청 공무원의 감동행정을 칭찬하는 게시글 2건이 올라왔다.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A씨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몸 상태가 악화돼 조대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이틀간 많은 검사가 이뤄졌고, 병원비 걱정에 중간정산 결과를 받고난 후 가슴은 털컥 내려 앉았다. 공공일자리 2개월분 월급과 맞먹는 비용이 나왔기 때문. 절망감에 빠진 A씨는 사업부서인 혁신정책과 손모빈(7급) 주무관에게 전화했고, 딱한 사정을 접한 손 주무관은 A씨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긴급복지 혜택에 대한 설명을 건냈다. 그리고 곧바로 복지정책과 오혜은(7급) 주무관과 협업해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검토에 나섰고, 오 주무관 역시 관련 서류 수십장을 일사천리로 준비하며 위기에 처한 A씨를 적극 지원했다. A씨는 “공직자 2명의 가족같은 응대 덕분에 무사히 퇴원했고, 남구민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A씨는 긴급의료비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러시아본부)가 지난 8월 6일 부터, 매주 금요일·토요일 12:00~20:00 러시아 극동의 수도 블라디보스톡 시내 중심지에 있는 굼 백화점 야외정원에서 시작했던 강원장터는 10월 16일 블라디보스톡 `제2회 한국의 날` 행사에 강원토탈마케팅 홍보관 운영을 끝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제2회 한국의 날 행사장에서 운영된 강원토탈마케팅 홍보관은 러시아 현지에 본부를 두고 있는 강원도가 대한민국 지자체 대표로 참가하였다는데에 많은 의미가 있었다. 홍보관에서는 강원장터부터 계속된 강원상품(식품, 화장품)의 현장판매와 시식회, 코로나-19의 종식에 대비 강원도와 연해주의 국제교류가 활발하게 재개되기를 희망하며 `강원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고 강원도로 오세요`라는 의미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여 극동지역의 방문객들에게 많은 ❶먹거리, ❷볼거리, ❸즐길거리를 제공하였고, 현지 방송사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❶ (먹거리) 현재 러시아의 현지마트 및 한인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강원수출상품(식품,화장품)의 현장 판매 및 시식회와 시연회 ❷ (즐길거리) 도 마스코트 범이 & 곰이와 한복입고 사진찍기, 강원도와 함께 코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는 강원일보사, (사)율곡연구원과 공동으로 제23회 율곡대상 수상자로 학술부문에 신창호 고려대학교 교수와 공로부문에 정화국 학교법인 문성학원 설립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지난 10월15일 학계 등 관계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율곡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율곡대상은 1999년 율곡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무실역행 정신의 계승 및 유훈을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제정, 공적이 뛰어난 분을 매년 분야별로 한명씩 선정해 율곡제 기간에 시상해 오고 있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신창호 고려대학교 교수는 율곡의 교육철학 및 유학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여 160여 편의 논문, 130여 권의 논저를 저술하였고, 이 가운데'율곡 이이의 교육론'은 2016년 세종학술 도서로 선정되는 등 율곡학 연구에 크게 기여하였다. 공로부문 수상자인 정화국 학교법인 문성학원 설립자는 율곡연구원 이사를 역임하면서 율곡 사상 발전에 공헌하였고, 율곡의 인성철학에 기반하여 학교법인 문성학원의 설립자로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등 율곡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시상식은 10월 26 11:30, 강릉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도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남도는 주택 매매‧임대차 등 중개보수 요율 인하 내용이 담긴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관련 조례개정 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개정안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라 증가된 중개보수로 인한 국민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중개보수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주요 개정 내용은 주택의 매매·임대차 거래 6억 원 이상 구간의 요율을 세분화하고 인하했으며, 중개보수는 요율의 한도 이내에서 중개의뢰인과 공인중개사가 서로 협의해 결정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예를 들어 9억 원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중개보수는 기존 요율을 적용하면 810만원 이내에서 책정되지만, 개정된 시행규칙을 따르면 450만원 이내에서 협상하므로 중개보수가 360만 원 이상 인하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주택보수 요율변경 사항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교육,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개정된 시행규칙을 반영한 충남 주택 중개보수 조례 개정을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봉화군은 10월 19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경로당 어르신 대상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등록자에게는 6개월 간 개인 맞춤형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 물품을 제공하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일산화탄소 농도 체크 및 타액 검사 후 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금연클리닉 축소 운영과 금연 분위기 위축으로 군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가 감소하자, 군은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여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를 조성에 나선 것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흡연자는 시간적․거리적 제약을 없애고 간편하게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편리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금연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며, 혼자 힘으로는 금연에 성공하기 쉽지 않은 만큼 이번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함께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차별성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교육과정에서 상시 구현할 수 있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지난 9월, '전문대학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및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히며 창의융합콘텐츠 개발원과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최근 COVID-19의 팬데믹 속에서 교육환경은 언택트(Untact), 온택트(Ontact) 로의 체제 전환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메타버스에 기반한 가상공간 활용은 비대면 원격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기조를 타고, 기획된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의 미래 실감형 콘텐츠, 네트워크, 클라우드 구축, 수업관리 LMS 구축 등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실시간 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강원도립대학교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개발을 목표로 대학의 시그니처 빌딩, 홍보 콘텐츠, 이벤트 콘텐츠를 설계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전공교육 과정, 비교과 교육과정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대학 전반의 교육과정과 시스템에 메타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로써 강원도립대학교는 COVID-19 이후 늘어나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가 마을주민 스스로 경관, 음식, 마을역량 등 지역 자원을 발굴·활용하는 ‘엄지척’ 명품마을 5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엄지척’ 명품마을 사업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위상 제고 및 품질, 서비스, 소득 개선 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을 통해 매년 5개의 우수 마을을 선정,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8개 시군에서 추천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경관, 체험프로그램, 음식, 숙박, 마을역량 5개 분야에 대한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추진하였고 9월 최종심의를 통해 5개 마을을 선정 확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엄지척’ 명품마을은 원주시 삼송마을, 정선군 개미들마을, 철원 학마을, 양구 지게마을, 고성 소똥령마을 5곳으로, 모두 경관, 체험, 숙박, 마을역량, 농촌다움 등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필요로 하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선정 마을 5개소에는 도지사 표창, ‘엄지척’ 명품마을 인증현판, 홍보영상 제작 및 도 SNS 등 언론을 활용한 전문홍보가 지원되며, 마을별 2,85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강희성 농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촌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