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전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부산’을 위해 좋은 경로당 만들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르신들이 15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 커뮤니티 공간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부산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문화 활동을 제공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경로당은 부산시 전체 노인여가복지시설 2천533개소 중 2천338개소로 전체 대비 92.3%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크다. 이에, 시는 경로당을 지역 노인들이 일상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로당 문화·여가 프로그램 다양화 ▲스마트 경로당 구축 및 정보화 교육 추진 ▲경로당 시설현대화 등이다. 먼저, 시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25개 시범경로당 선정 특화 프로그램 보급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한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단’ 운영 ▲노인자원봉사단 연계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경로당 조성 및 어르신 정보화 교육 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하반기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건설특위는 2021년 10월까지 괴산군에서 추진한 각종 건설사업장 816건 중 11개 읍·면의 72개소를 선정해 진행됐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장의 현지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사항을 지적하여 향후 괴산군에서 시행되는 공사가 보다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시공될 수 있도록 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발견된 개선이 필요한 지적 9건, 건의사항 12건은 10월 21일 제304회 괴산군의회 제2차 본회의 이후 집행부로 이송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장옥자 건설특위 위원장은 “안전한 공사 현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사 종료 후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독을 해달라”고 함께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구교중 영농조합법인 한국효소 대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은 농촌융복합산업을 혁신·창의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증사업자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월 전국에서 1명씩 선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구 대표를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선정한 배경으로 효소를 현대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도록 발효 쌀 가공제품으로 개발하고 이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약초 발효 효소와 농산물을 접목시켜 빵, 쿠키, 식초로 가공해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구 대표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10여년 전 부친의 고향인 세종시로 귀촌해 농업에 종사 중인 차세대 농업인이다. 그는 영국에서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 생산에 힘쓰고 있는 2세 경영인이기도 하다. 한국효소는 전의면에서 쌀, 팥 등 농산물을 재배(1차)하거나 지역에서 매입해 이를 발효액, 식초, 빵, 과자로 가공(2차)하고 동시에 교육과 체험(3차)까지 운영하는 농촌융복합(6차) 산업체다. 지난 2018년 6차산업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익산경찰서 신동지구대에서는 상가를 대상으로 절도범죄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 내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절도 예찰활동에 힘써 주민들의 호응과 공감을 얻고 있다. 관내 대학로와 영등동에 형성되어 있는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상가를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에 진출하여 가시적 거점 근무와 병행하여 상가 일대 탄력순찰을 통해 업주나 종업원을 상대 최근 절도 사례들을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요령 등을 설명함으로 절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함으로 상가밀집지역의 안정된 치안 환경을 조성하고 자 힘쓰고 있다. 지구대장 송태석 경감은 “무인점포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대학로와 영등동 권역에 대해 지역 안전 순찰 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예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승현 익산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는 시기에 절도 범죄로 인한 피해까지 입지 않도록 다각적인 예방 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1년 10월 19일 15시부터 17시까지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 학교로’시스템 홍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에 대한 업무담당자와 학부모의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영양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정담당, 각 초등학교병설유치원 담당자와 유치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원아 모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과 처음학교로 일정과 시스템 이해를 통한 형평성과 만족도를 제고하게 되었다.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은 10월 29일부터 학부모들이 접속할 수 있으며 올해는 특히 모바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를 경감해 주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일월초등학교청기분교장 병설유치원 이민정 교사는 “2022학년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을 이용하여 관내 학부모님들이 편리하고 공정하게 희망하시는 유치원에 자녀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학 수업이 가능한 ‘지능형 수학점핑교실’을 연내 27학교에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능형 수학점핑교실이란 최첨단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체험,탐구 중심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학생들은 어려운 개념을 다양한 가상・증강현실(VR, AR) 자료를 통해 쉽게 익히고, 사물인터넷(IoT) 장비로 빅데이터를 수집하여 적극적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식을 재창조할 수 있다. 학생들의 수학학습 성취도 및 태도 향상을 위해 공학도구 활용을 강조하고 있으나, 기존 교실 및 시설의 한계로 학교현장에서의 활용이 제한되고 있다. 따라서 학습 공간과 공학도구 혁신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진로선택 교과로‘인공지능 수학’이 개설됨에 따라 이 교과의 전용 교실로 활용될 지능형 수학점핑교실 도입이 절실하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27개교를 구축교로 선정하고, 교당 4천만원(총 10.8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학교별 특색과 교육과정에 적합한 지능정보기술을 활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인문학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노벨엔지니어링 방식으로 SW융합 해커톤을 개최한다. ‘푸른 숨결과 생태 감수성이 가득한 지구를 꿈꾸며, '숨 쉬는 소설'’, 라는 슬로건 아래 총 47개 팀의 중, 고등학생 총141명이 10월 22일, 10월 23일 양일간, SW융합 해커톤에 참여한다. 2021. 제3회 SW융합 해커톤은 메타버스(V-story) 플랫폼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올해는 노벨엔지니어링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는 인문학 도서 읽기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융합한 방식으로 두 가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하여 운영한다. 학생들은 본 캠프가 시작되기 전, 팀별 학교로 배송된 '숨 쉬는 소설' 단편 소설을 팀별로 읽은 후 소설 한 편을 선택하고, 문제 상황에 대해 토론 후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한 주간 거치게 된다. 본 캠프에는 최종 아이디어를 다듬고 SW기반 산출물을 제작하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고, 팀별 발표를 진행한다. 한 주간 진행되는 전 과정을 통해 책을 읽고 지구 환경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과 협업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대구내일학교 졸업생 시화전을 개최한다. 시화 작품은 대구내일학교 초등과정 졸업생이 직접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린 것으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교육과정을 마치고 이루어낸 귀한 성과를 담아냈다. 졸업에 대한 소감, 학교 가는 날의 즐거움, 가슴 속에 담고 있는 소망, 배움의 기쁨과 행복 등을 진솔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대구내일학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졸업생 중 최고령인 조춘자(89세) 학습자는 ‘야속한 세월’이라는 작품에서 “스쳐 지나간 세월 / 추억이 가슴을 찡하게 하는 나날이었네 / 이리저리 바람에 날리우는 / 여러 낙업들을 멍하니 바라보니 / 나도 바람따라 구름따라 // 아~ 구십이 다 된 나이에 / 때론 부끄럽지만 / 공부할 수 있어서 행복하네 / 중학교 가고 싶은데 // 야속한 세월아 / 너 먼저 가면 안 되겠니 / 나 여기 공부 좀 하고 갈게 / 좋은 세월 조금만 더 머물고 싶어라.”며 배움에 대한 기쁨과 열정을 표현했다. 김화숙 관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11월 6일부터 12월 11일까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초등 3-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 그린리더’강좌의 수강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어린이들이 환경 관련 그림책과 자료를 읽고, 환경 연극 및 업사이클링 활동 등 여러 융합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환경지킴이인 ‘그린리더’로 성장하도록 구성된 이번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상세한 내용은 동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화숙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득하여 친환경 문화 확산과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021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소액공사, 물품, 용역 225건을 87건으로 통합해 집행했다. 2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통합 집행은 민원인의 업무개선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결과다. 지난 2019년 하반기에 민원인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부패취약분야 업무개선 의견 수렴을 위해 ‘청렴클린콜’을 실시했고, ‘소액공사 통합 집행’이 개선의견으로 나온 바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통합 집행을 위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소액공사, 물품, 용역에 대해 사업 유사성, 집행시기, 공사여건, 거리 등을 고려했다. 시설공사는 123건에서 40건으로, 기술용역은 96건에서 44건으로, 공사용 물품구매는 6건에서 3건으로 통합해 집행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사업 진행을 통해 공공기관 민원인의 업무개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고, 업무처리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참여로 신뢰 받는 청렴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일 이틀 동안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2021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장애학생이 내실 있는 진로·직업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고, 취업과 직업생활을 유지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나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 유관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힘을 모아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 행사로 치러진다. 박람회 슬로건은 장애학생의 숨겨진 꿈과 끼를 찾아주자는 의미에서 ‘오늘, 내 일(job)을 찾자’이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중화 특강, 직업체험, 진로취업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광주특수교육, 특수학교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기후환경교육, 창의융합교육 등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내용은 박람회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장휘국 교육감은 “장애인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시청과 교육청,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뜻 깊게 생각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급식법 대상에서 제외되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의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약 5억원을 지원하여 급식 위생·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소규모 사립유치원에 급식 필수 기계·기구인 △식재료 관리를 위한 냉장·냉동고 △칼·도마·고무장갑 복합살균소독고 △식중독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보존식 전용 냉동고 구입을 지원하여 위생관리 수준을 높임으로써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사립 및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유치원의 급식 위생·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관리・지원하여 학부모가 불안하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