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 동안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상더하기 숲놀이를 지원하고 있다. 숲놀이 지원은 유아 생태감수성 향상과 개정 누리과정이 지향하는 유아 중심 놀이가 살아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관내 9개 유치원으로 찾아가 유치원 정원에 있는 풀과 나무, 곤충과 새를 관찰하고 놀이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시기에는 나뭇잎 모아보기, 솔방울 공놀이, 도깨비 풀 놀이, 나뭇잎으로 얼굴 만들기 등 유아 상상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김선완 교육장은 “유아의 놀이는 유아의 성장으로 연결되며, 어린 시기에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은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삶의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다.”라며 숲놀이 프로그램의 운영 취지를 밝혔다. 한편,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숲 놀이 지원 외에도 민속놀이, 연극놀이 등 유아 주도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관내 초·중·고 사회, 역사, 지리과 관련 교사와 학생회 임원 등 45명을 대상으로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직접 찾아가 체험하는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잔잔한 파고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역사 기행은 격렬비열도의 아름다운 3섬과 서격렬비도에 설치된 해양기점을 확인하며, 영토주권 수호의 중요성과 나라사랑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 소속 해양경비정이 만일에 있을 해상안전사고를 대비해 전 일정동안 호위해 안전사고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역사기행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교사와 학생,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루 속히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신규 지정되어 접안 시설이 갖추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격렬비열도에 대한 지속적인 연수와 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원어민영어보조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수업 역량을 높이고 태안지역 생태환경의 고유성을 알리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원어민교사 역량강화 연수는 태안에 배치된 원어민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수업 개선을 모색하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 더불어 태안의 생태환경을 체험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는 “연수를 통해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교사 간의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수업사례를 공유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이제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할 때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연수에서 원어민 교사들은 학생중심 맞춤형 영어교육을 주제로 수업사례를 공유하며 역량을 키우고, 천리포 수목원을 탐방하며 태안의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우리 지역의 이해도를 높였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이외에도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신규 원어민교사 대상 우수 수업사례 공유와 수업 나눔 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가을과 겨울철 확산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장산국립공원 제5 주차장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코로나19 선제 검사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심 탐방 여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맞춤형 컨테이너 4개 동을 제작하고 12명의 운영인력을 투입해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시행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검사를 받고자 하는 관광객은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오전 검사자에 대한 검체채취 결과는 당일 받을 수 있어 신속한 확진자 파악과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 등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내장산 주요 노선과 내장산 경내 식품위생업소, 국립공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관련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첫 주인 지난 주말에는 55명의 관광객이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제16회 인문주간을 맞아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와 함께 다양한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와 북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인문학의 길, 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에 대한 인문학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25일 북구청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최되는 온택트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에는 구포와 관련된 이야기로 구성된 ‘시간과 사람을 잇다, 구포시간여행’ 온라인 답사가 진행된다. 또한, 27에는 자서전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자서전”이 북구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되며, 28일에는 “북구의 인문자산을 점검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알쓸신잡”, “선을 넘는 녀석들”과 ‘질문이 답이 되는 순간’ 등의 저서로 저명한 경희대학교 김상욱 교수를 초청해 ‘위드(with) 코로나시대, 물리학자가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초청 강연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현장참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작은유치원 누리과정 지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10명 이하 작은 유치원이 대부분인 현실을 반영하고 유치원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덕암초 병설유치원 안지숙 선생님이 강사로 초빙되어 작은유치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수업과 AI수업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작은 유치원만이 지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안중초병설유치원 이혜현 선생님은 “작은 수의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와 AI 수업을 진행하는데 답답함을 느꼈는데 이를 해소하는 많은 팁을 얻었다. 보다 섬세한 누리과정을 운영하여 작지만 강한 유치원을 만드는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연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태안교육지원청에서는 유아교육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유진섭 시장이 25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가을철 발생이 급증하는 발열성 질환 감염병에 대해 각별한 주의 관리를 주문했다. 유 시장은 “진드기와 설치류에 의한 발열성 감염병은 가을철 출현이 급증하므로 지금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증상은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땐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인과 가을 나들이객 등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정부가 전북 10개 지역을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경제 활성화와 산업 육성, 인구 유입을 위한 각종 정책 개발에도 힘써 줄 것을 지시했다. 또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에 1조원 규모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지원하는 만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유 시장은 가을철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맞아 쌍화차거리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모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활동은 물론 생활 방역과 교통, 행락 질서 확립에도 신경 써 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보건소는 가을철 농작물 수확과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시기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월~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나며 치명률이 약 20%에 이른다.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1~3주 후부터 고열, 오한, 두통 등 증상이 있다. 진드기에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기고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인 9월~11월에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한다. 라임병은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난다. 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최선의 예방법이다. 농작업이나 벌초, 등산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 귀가 후 옷 세탁과 샤워 등 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OST와 영화, CF 등에 삽입되어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정읍시는 오는 11월 6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은 드라마, 영화, CF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접할 기회가 많지만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대중들이 쉽게 문을 두들기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드라마 OST를 소재로 한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허물어보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스카이캐슬’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응답하라 1988’,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의 곡들을 엄선해서 들려준다.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와 한국의 젊은 지휘자 안두현, 바이올리니스트 거장 크리스티안,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이 인상적인 바리톤 이응광이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함께 감미로운 클래식 향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읍시와 전북대학교는 오향이 살아 숨 쉬는 인문도시 정읍을 위해 25일부터 31일까지 2021 제16회 인문 주간을 운영한다. 인문 주간은 한국연구재단에서 2006년부터 10월 마지막 한 주를 전국 인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행사다. 시는 지난 7월 전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공동으로 2021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다. 첫날인 25일은 ‘인문 주간 개막식’에 이어 ‘오향이 살아 숨 쉬는 인문 도시 정읍’이란 주제로 유진섭 시장의 1부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문병학 기념사업부장이 ‘녹두 전봉준 장군 이야기’란 주제로 특강을 펼쳐 전봉준 장군의 이해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참석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박정만 전북대학교 교수가 ‘고운 최치원 이야기’란 주제로 비대면(zoom) 특강을 진행했다. 26일에는 ‘정읍, 시 그리고 나’와 ‘정읍 현감 이순신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이 열리며 27일은 선비정신의 중심 무성서원에 관한 특강과 영상전시가 이어진다. 또 28일은 정읍의 문화 유적을 이해하고 발굴 과정을 직접 체험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임실군의회가 18일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과 임실N치즈 유통센터 및 홍보체험관 운영·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의견제시안 2건 등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처리하였다. 진남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이 군민에게 신뢰받고 군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군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업무추진에 반영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임실군이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자진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상반기 특별 징수 기간 운영을 통해 총 1억여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였다. 10월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총 11억여 원으로 이번 하반기 자진 납부 기간을 통해 체납액의 20% 수준인 2억여 원을 징수할 계획이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액 정리단을 부서별로 편성·운영한다. 정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를 고려하여 강제 징수보다는 분할납부와 현금 입출금기(ATM/CD), 위택스,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다양한 납부 방법을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독촉 고지서 발송, 체납자 재산조회 등의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이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서는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 및 안내를 통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군의 세외수입은 지역개발과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하는 자주재원이다”며“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지방 재원 확충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세 풍토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