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한옥마을과 전주동물원을 배경으로 촬영된 웹드라마가 세계 20여 개국 주요 방송사와 플랫폼을 통해 방영된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글로벌 웹드라마인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가 오는 29일 아리랑TV를 통해 방영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아세안 합작으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전주시의 경우 이번 웹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이 거주하는 장소이자 스토리 전반의 베이스캠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전주수목원, 전주동물원(드림랜드) 등 전주시의 주요 명소가 소개된다. 작품 내용은 다섯 명의 남자들과 각기 다른 연애를 되돌아보며 연애에 대한 정답을 찾아 나서는 20대 여성의 연애 이야기로 구성됐다. 여자 주인공 ‘이슬’ 역에는 걸그룹 ‘API’의 멤버인 심새벽이 맡았으며, ‘연애의 참견3’에 출연한 임성균이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시는 이번 웹드라마가 한류 팬덤층의 주축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만큼 글로벌 MZ세대에 전주지역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희 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 번째 방문지로 사상구를 찾았다.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삼락동 사상 공업지역 현장을 찾아 현황을 둘러본 후 ‘삼락동 지역산업혁신거점’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사상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사상구청에서 사상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사상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여운철 구청장 권한대행,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사상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사상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사상공업지역은 80년대 부산의 고도 경제성장 첨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천와인이 국제와인품평회에서 또다시 이름을 떨쳤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독일의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와인트로피(Berliner Wine Trophy)’ 하계대회에서 영천시 오계리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이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와인기구 OIV의 승인 및 감독 하에 개최되는 국제와인품평회 중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베를린와인트로피’는 세계 5대 국제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이다. 2019년에도 아이스와인으로 같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오계리 와이너리는 와인 품질에 있어 국제적인 검증을 품목별로 쌓아가고 있는 셈이다. 또한 영천시 소재 고도리 와이너리, WE 와이너리 등 다른 와이너리에서도 과거 베를린와인트로피 수상 이력이 꾸준히 있어온 사실은 영천시의 특성화 사업인 와인산업이 안정적으로 궤도에 진입하고 있음을 반증해 주고 있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영천와인학교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와이너리 14개소 육성, 연간 27만병 생산, 국내 와인시장의 약 30%를 점하고 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감영의 서편부지를 포함한 완전복원과 성곽 일부가 발견된 전주부성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위원회가 출범됐다. 이에 따라 전주 구도심 역사문화 복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정립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26일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역사·고건축·도시계획·콘텐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라감영 완전복원·전주부성 역사 재창조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재창조위원회는 고건축, 고고학, 도시계획, 도시재생, 역사, 콘텐츠 전문가들을 비롯해 시의원, 행정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고건축 분야에는 남해경 전북대학교 교수와 송석기 군산대학교 교수, 안선호 원광대학교 교수가, 고고학 분야에는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와 소재윤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실장이 참여한다. 도시계획 분야의 이창연 전북대학교 교수와 도시재생 분야의 소영식 전주도시현장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이재윤 전주대학교 교수와 이정욱 전주대학교 교수, 김은정 전북일보 이사, 김남규 전주시의회 의원, 김윤철 전주시의회 의원, 국철인 전라북도 문화유산과장,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도 함께하게 됐다. 재창조위원회는 향후 2년 동안 분기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4주간의 맛의 축제로 탈바꿈한 ‘전주비빔밥축제’가 매주 주말 많은 시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9일 개막해 3주 차까지 진행된 전주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가 프로그램별 사전예약 경쟁률은 최대 125:1에서 최소 10:1로 프로그램 참여자가 1000여 명을 돌파하고 유튜브 합산 뷰어 수가 18만 뷰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위크제’ 형식으로 새롭게 변신한 전주비빔밥축제는 △비빔위크(커플의 날) △비타민위크(아내의 날) △단백질위크(남편의 날) △월드위크(가족의 날)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찾아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에는 2021 전주비빔밥축제의 마지막 주제인 ‘월드위크(가족의 날)’를 운영할 예정으로, ‘부모님과 식사를’ 프로그램의 경우 관련 캠페인 홍보영상이 8000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월드위크’에서는 △전세계 먹깨비들이 모두 모이는 ‘미식할로윈’ △전주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맛콘서트&체험’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즐기는 ‘맛콘’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음식을 즐기는 ‘한옥피크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2021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2021년도 을지태극연습은 비상시 기본임무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및 전시대비 절차 연습으로 27일 비상대비업무담당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절차 연습인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및 전시창설기구 설치 운영, 상황에 따른 대응연습, 합동토의 등 군사적 위협에 대응한 전쟁대비 연습으로 실시된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가 비상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내실 있게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전시임무를 숙지하고 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한산모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공예마을 곳곳에 핼러윈 포토존을 조성하고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핼러윈 이벤트는 무료 촬영 소품 대여, 핼러윈 스티커투어 운영, SNS이벤트 운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핼러윈 스티커투어에서는 참여자들에게 호박바구니를 제공하고 공예마을 체험 시 스티커와 함께 초콜릿을 증정할 예정이며, SNS 이벤트를 통해 핼러윈 풍선 제공 및 추가 무료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30일과 31일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단, 스티커투어는 일부 유료체험을 포함하고 있다. 황인신 문화진흥과장은 “핼러윈 데이를 맞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예마을 활성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한산모시공예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든 이벤트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되며,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면 서천군 한산모시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5일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해설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이종원 강사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서천 갯벌을 비롯한 서천 관광지 탐구, 코로나시대 여행테마와 생태관광,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우수해설사례 연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띤 강의를 펼쳤다. 한편 군은 신성리갈대밭, 마량리동백나무 숲, 한산모시관 등 주요 관광지 8곳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명절 당일 및 월요일을 제외하고 공휴일에 관계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해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설 서비스는 해당 관광지 방문 현장신청 또는 서천군 문화관광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로 운영된다. 서천군 이온숙 관광축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태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정 자연과 유네스코유산을 품고 있는 서천이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관광객들에게 전문적인 해설과 다양한 관광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서천으로 기억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0월 27일~10월 3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5차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연계행사인 ‘세계시민 평생학습박람회’에서 ICLC와 함께하는 ‘영유아가족 아이사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마음을 모아 언택트(Untact) 공모전 및 전시회를 연합행사로 진행한다. 영유아가족 아이사랑 한마당은 이번 ICLC 주제 ‘대응을 넘어, 새로운 도약으로’에 맞춰 연수구 영유아에게 기후변화 대응, 환경사랑,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의미를 담아 ‘지구지킴이’ 정하고, ‘그린(Green) 그리다, ‘지구지킴이 약속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연수구에서 개최하는 ICLC 국제행사에 우리 아이들이 참여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더욱 의미있는 행사를 만들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 어린이집연합회는 3개분과(정부지원, 민간, 가정)로 구성되어 공보육의 현장에서 영유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에서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벼 수매기간을 맞아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농협 조합장 및 군청 관계자들과 함께 산물벼 수매 현장을 순회 방문해 수매 관련 농협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생산농가들과 작황 및 수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였다. 노 군수는 지역 내 6개 농협RPC(DSC)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및 잦은 강우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풍년농사를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노박래 군수는 “올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풍년농사를 만든 모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고 특히 올해 벼농사 작황이 좋아 농업인들의 표정이 한층 밝아져 기쁘며 앞으로 쌀값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벼 수매 관계자들에게는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청 농정과장은 서천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삼광, 친들로 3,839톤(전년대비 23%증가) 매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일정은 산물벼의 경우 10월25일부터 오는 11월20일까지, 건조벼는 11월 9일부터 11월16일까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천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9%, 접종완료 80.2%를 넘어서며 일상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월 25일 현재 9월말 인구 기준 5만968명 중 4만5355명이 1차 접종, 4만89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충남의 접종률은 1차 81.0%, 2차 71.4%이며 전국은 1차 79.4%, 2차 70.1%로 집계됐다. 전국과 충남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나타내고 있는 서천군은 그동안 군민을 위한 사전예약 콜센터 운영, 예방접종 홍보 등 접종률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또한 위탁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미접종자 대상 독려 전화 및 문자발송 등으로 평균 접종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보유한 백신 물량을 통해 곧바로 접종을 진행하며 집단 면역력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산부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접종완료자에 대한 추가접종은 2차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 이후, 면역저하자는 2개월 이후부터도 가능하다. 서천군은 현재 서천군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 및 읍면 주민자치센터, 19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예약을 진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 행암동에 위치한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왕벚나무 길이 조성된다. 남구는 26일 “행암동과 노대동 지역주민들이 친환경 근린공원 조성과 그늘과 휴식이 있는 쉼터를 만들기 위해 제안한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그늘목’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변길 근린공원은 대촌천 수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산책로 그늘목 공사가 진행되는 장소는 효천2지구 입구인 신효천마을 뒤쪽부터 효천초등학교 앞까지 약 400m 구간이다. 남구는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양쪽에 총 길이 800m 가량의 왕벚나무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왕벚나무는 꽃이 잎보다 먼저 피어 가로수로 인기가 매우 많은 수종이며, 성장 속도가 빠른데다 잎이 무성하면서도 크게 자라는 특성이 있어 여름철 녹음수로 적합한 수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번 주부터 내달 13일까지 3주간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왕벚나무 식재를 마무리할 방침이며, 이곳에 심는 왕벚나무는 높이 1.2m에 직경 6㎝ 가량의 묘목 86그루이다. 남구 관계자는 “천변길 근린공원 산책로에 왕벚나무를 식재해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