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2시경 전남 완도군 신지도 해상에서 조업 후 이동중이던 A호(6.67톤, 강진선적, 승선원 2명)가 기관실이 침수돼 침몰 우려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에 나서 구조 완료 했다고 16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A호는 15일 오전 5시 20분경 전남 강진군 마량항을 출항하여 같은 날 오전 6시경 생일도 인근해상에 도착, 조업을 마치고 이동 중 수중 암초에 부딛혀 완도어선안전조업국 경유 구조 신고를 하였다. 완도해경은 즉시 경비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 민간구조선을 급파하는 동시에 A호와 통신하여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및 구명조끼 착용 등을 지시하였다. 또한 A호가 침수로 인해 급격히 침몰 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선장에게 신지도 남방 모래퇴에 임의 좌주 조치하도록 하고, 인근 선박들에게 안전방송을 실시해 추가피해를 막았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A호에 등선하여 골반에 통증을 호소하는 B씨(60대, 여)를 완도항으로 이송하는 등 승선원의 안전 확보와 함께 배수작업 시행 후, 파공부위 봉쇄 작업을 실시해 사고선박 침몰과 해양오염을 방지했다. 당시 사고선박 A호에는 경유 600리터가 적재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는 100년 먹거리가 될 신성장동력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본 박람회는 부품·소재 분야 기업 125개사가 참가해 200개 부스 전시 규모로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대구국제로봇산업전과 동시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베어링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홍보관 운영으로 기업관계자들과 참관객들에게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 소재기업 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주’를 중점 부각시켜 향후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기업의 실질적인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정락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가산단 계획안 수립 용역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까지 남은 후속 절차의 조기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사람을 살리는 영주 소백산 아래에서 재배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동남아 수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16일 영주사과의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탑애플영농조합법인이 사과 26톤을 대만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탑애플영농조합법인은 영주사과를 지난달 13톤을 수출에 이어, 오는 26일에 13톤을 대만에 수출할 계획으로 총 53톤 14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할 예정이다. ‘영주 사과’는 소백산맥의 고지대에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재배되어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고 당도가 높아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등으로 수출되어 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열 대표는 “올해 코로나19의 재유행과 냉해 등 자연재해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농가에서 생산한 사과를 수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주 사과 해외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시는 2020년도부터 ‘영주사과 1등 브랜드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영주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수출물류비 지원 등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공식여행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식여행사는 ▲㈜비아젱 ▲홍익여행㈜ ▲㈜여행스케치 ▲㈜여행공방 ▲㈜테마캠프 ▲㈜재미난투어 ▲㈜영주고려관광 ▲㈜굿모닝여행사 ▲㈜로망스투어 ▲㈜무궁화관광 ▲㈜아름여행사 ▲㈜여행자클럽 ▲(유)대부관광 ▲㈜명선여행사 총 14개 업체이다. 공식여행사로 선정된 업체는 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홍보·판매 및 국내·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로부터 공식휘장 사용권,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링크, 상품개발 팸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일반 여행사와 차별화된 관람객 유치 보상금을 인센티브로 제공받는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추이를 고려해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최종 선정된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식여행사 지정서를 수여하고, 업무협약, 팸투어 등 국내외 단체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성욱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조직위는 공식여행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위드코로나를 시작으로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엑스포 성공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충북 영동군은 수험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수험생 지원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8일 치러지는 수능시험과 관련, 옥천지구 제2시험장인 영동고등학교에서는 242명의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룬다. 이에 영동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수험생들의 불안과 걱정이 커진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수험생 편의 지원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해 수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변 방역 및 철저한 주민 방역 수칙 준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17일에는 수능을 대비해 선별진료소 운영을 22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수험당일 수험생들의 최적의 수험 환경을 위해 자동차 경적 등 소음자제와 학교주변 건설공사현장 일시 중지 등을 적극 계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 볼 수 있었던 수능당일 후배들의 열띤 응원전과 봉사단체·학부모회의 간식 나눔은 올해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대신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애플데이를 맞이해, ‘수고한 나 + 미안한 너’라는 주제로 영동관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수능 응원 선물 키트 전달행사로 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로 소통이 단절된 시기에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고자 11월 17일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온(溫)택트 이웃과 같이가치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의미있는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및 소외가정들을 위한 김장행사 만큼은 꼭 진행하고 싶었으며, 따뜻한 온정으로 코로나19로 단절된 소통을 이웃과 함께 이어가고 싶은 바람을 담아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올해 시직영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도매시장 2개 법인(원예농협, 중앙청과)과 유통종사자, 사회봉사단체 등 7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한다. 봉사단체와 연계한 나눔 행사 개최를 통해 시정부는 사회공헌에 이바지하며 공영도매시장의 이미지도 홍보되기를 기대한다. 특히 어려운 시기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와 무, 양념 등을 사용하는 만큼 지역 농가 소득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담근 김장(620박스/10kg)은 각 읍면동 저소득층 소외가정과 지역 내 저소득 복지시설 등 30여개소에 전달된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춘천시민에게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와 농촌진흥청은 16일 ‘인삼요거트’를 주제로 ‘제11차 소비자패널 농산물 가공식품 시장성 테스트’ 온라인 평가회를 실시했다. 온라인 평가회는 전국의 소비자패널 35명과 농인 및 관련공무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삼 요거트의 ▲맛과 향 ▲농축 농도 ▲제품1개(150ml)당 적정가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영주에서 생산되는 인삼요거트는 호르몬제·유화제·안정제·방부제가 전혀 첨가 되지 않고, HACCP시설에서 생산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다. 영주요거트는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사람 체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에게 맞는 ‘신토불이 발효 유산균 식음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인삼 소비확대를 위해 향후 평가회 결과를 반영해 인삼요거트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맺은 풍기인삼연구소와의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해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현장실용공동연구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몸에 좋은 먹거리에 대한 수요에 발맞춰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치유먹거리를 개발해 ‘힐링 영주’의 위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발전의 토대 조성을 위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16일 국회를 찾아 이헌승 국토교통위 상임위원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등을 만나며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열악한 군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최고 대안은 국가예산의 확보이기에, 박 군수는 지역의 주요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부터 국토위 이헌승 상임위원장, 이종배 예결위원장,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노근리 쌍굴다리 통행로 대체 철도입체교차로 개설 사업을 설명하며, 지하차도 개설 사업비 100억원 중 국비 75%를 지원하여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국지도 68호선 영동 양산~양강 도로건설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국비 조기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서실 농촌재생뉴딜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자 현안사업임을 강조하며, 조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지원을 강력 요청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위드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충북 영동군이‘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그 동안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미용업, 택시업 등 1,400여 개소에‘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던 것을 병원·의원,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의 시설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내 판매시설, 서비스업 등의 소상공인 업체에게도 확대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종교시설 등은 해당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그 외 업종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파악할 계획이다. 희망 사업장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11월 26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코로나19 안심콜 서비스'는 업소에 부여된 '080-XXX-XXXX' 형식의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등록되고 4주 후에 자동 삭제되는 시스템이다. 수기명부 작성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과 허위정보 기재의 문제점을 보완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장애인 등 QR코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계층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도가 높고, 상황 발생 시 출입기록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감염병 확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국민들의 호국안보 의식을 드높이고자 1979년 6월 25일에 개관한 지역유일의 호국·안보 교육장인 낙동강승전기념관이 최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재조명받고 있다. 앞산에 위치한 낙동강승전기념관은 총 3,300여 평의 부지에 3,000여 평의 야외전시장, 연면적 620평에 이르는 3층 규모의 전시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피아전투장비 1,697점, 6.25 전쟁사진 등 풍부한 한국전쟁 관련 전시물을 보유 중이다. ▲1층 전시실은 전쟁발발부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록을 담은 ‘6.25전쟁관’ ▲2층 전시실은 6.25전쟁 당시 총기류와 장비전시관 및 호국영령 ‘추모관’, 분단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통일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020년 6월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 ▲3층 전시실은 전쟁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체험장으로 조성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전쟁 영상 관람존과 터치스크린형 전투게임존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이지스함 모의전투 등 관람객이 직접 VR장비를 착용하고 즐겨볼 수 있는 VR체험존도 있다. 또한, 기념관을 둘러싼 대규모 야외전시장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1월 17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시설용지 15필지, 약 14만2천㎡ 첫 분양에 나선다. 대구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파급효과가 큰 중견기업 이상의 역외기업 유치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15필지 141,837㎡로 첨단기계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C27, C28, C29) 4필지 49,624㎡, 기초산업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C24, C25, C26, C29, C30, C31) 11필지 92,213㎡이다. 필지별 부지면적은 최소 3,834㎡에서 최대 12,723㎡이며, 분양가격은 도심권 산업단지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3.3㎡에 약 1,253,000원 수준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접수하며, 대구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2단계 입주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입주업체를 선정해 12월 14일 발표할 예정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대문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달 30일 오후 3시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근골격계 건강운동 특강’을 연다. 이 강의에는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류현진 선수의 트레이너를 지낸 김병곤 스포츠의학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의는 90분간 ▲재미있는 건강상식 OX퀴즈 ▲근골격계 통증 원인과 올바른 신체정렬에 대한 이론 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운동 실기 교육 ▲주민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된다. 무료 강의로 성인 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을 통해 강의 현장에서는 10명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는 네이버 밴드(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센터) 가입 후 인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구는 참여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운동 소도구(밸런스 패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운동을 실천하며 건강을 지키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6층 체력측정실로 문의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서대문구보건소 체력측정실) 1:1 대화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