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1월부터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과 저시력자의 독서환경 편의를 개선을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최한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7,370천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독서보조기기 설치를 완료했다. 독서보조기기는 3층 초등자료실에 설치돼 있으며, 유형별로 △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탁상용, 휴대용 독서확대기와 점자라벨 출력기 △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 보청기 △ 지체장애인을 위한 전동식 높낮이 조절 책상 등 5종이 구비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어린이도서관에 독서보조기기 설치를 통해 장애인 이용자 및 저시력자들을 위한 독서환경을 개선하고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평등권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이 의령군에 기증됐다.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의령군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다. 지난 12일 의령문화원사에서 열린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건립 추진 학술발표회' 자리가 한차례 들썩였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참여한 경북대 백두현 교수가 '깜짝 선물'로 교육학자 문세영(1895~1952)이 편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인 '조선어사전'을 의령군에 기부하겠다고 나선 것이었다. '조선어사전'은 일제강점기 우리말 관련 3대 도서로 꼽히며 그중에서도 가장 역사적 저술로 평가되고 있다. 조선어사전은 우리나라에서 인쇄 출판된 최초의 국어사전이며 최초의 뜻풀이(주석) 국어사전이다. 1917년부터 추진을 시작해 20여 년만인 1938년 약 10만 어휘를 기록해 놓은 역작이다. 출판 이후 계속 수정·증보판이 나왔고 광복 이듬해에도 다시 나와 국내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선어사전은 문세영이 단독으로 작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글학회는 문세영보다 20년이 늦게 ‘큰사전’을 출간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사전의 수록 어휘가 10여만을 헤아리며 배열방식이나 주석의 내용도 세련되어 있고 현대사전으로서의 면목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6일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위해 LH와 ‘대의초 인근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경남도의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사업에 대의초등학교가 선정되어 경남도와 의령군, LH에서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매입임대주택을 건립하는데에 따른 것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의령군은 공급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부지 및 입주자선정,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LH는 임대주택 건설 및 향후 유지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매입임대주택의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폐교위기의 작은학교와 마을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의령군 대의초 매입임대주택은 대지2,760㎡ 규모에 다자녀 8가구(84㎡), 일반 2가구(49㎡) 등 총 10가구와 커뮤니티 시설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오태완 군수는 임대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작은학교와 농촌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는 한편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과 부림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맞추어 동부권에 공공주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영도구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영도마린축구장 등 19개소에서‘ 제41회 영도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영도구가 주최하고 영도구체육회와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검도,게이트볼,당구,배구,배드민턴,볼링,야구,족구,소프트테니스,축구,탁구,테니스,태권도,파크골프 등 14개 종목을 경기종목 별로 분산하여 대회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는 영도구 동호인으로 제한하였으며, 각 종목별 동호인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즐겼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위축됐던 생활체육에 활기를 불어넣고 아울러 구민들의 일상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에도 영도구 생활체육의 발전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및 생활체육 동호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 한편 영도구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각종 체육행사가 재개되더라도 개회식 최소화, 무관중 운영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6일 성매매 방지를 위한 지역전문가 간담회를 개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홍성군의회 김은미 의원, △홍성경찰서 장형훈 생활안전과장, △홍성군청소년단기쉼터 이철이 대표, △홍성군가족센터 김인숙 센터장, △ 홍성통합상담지원센터 황수연 팀장, △홍성군자율방범대(여) 최경희 대장, △홍성군자율방범대(남) 엄태종 대장, △내포중학교 한영순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성매매 사건 건수는 2016년 대비 2020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성폭력, 가정폭력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함께 성매매 및 가정폭력을 예방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계 전문가들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예방 교육,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앱 개발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더 행복하고 안전한 홍성을 조성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성매매와 성범죄를 근절시킬 수 있다”라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홍성 만들기에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군립합창단과 군립무용단의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23일 오후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 홍성군립합창단의 ‘안부, 그리고 겨울’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2002년에 창단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홍성군립합창단은 홍성군민의 문화향유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전국 합창대회 및 충남 합창대회에서 여러 차례 입상하며 홍성군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지휘자 최재훈이 이끄는 홍성군립합창단과 트럼펫 연주자 김판주, 피아노 최영민이 함께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빛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홍성군립무용단의 제16회 정기공연 ‘마중,일상회복 기원무’가 11월 24일 오후 3시 홍성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춤의 깊이와 긴 호흡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따듯한 위안과 위로를 건내는 힐링 공연될 예정이다. 군립합창단과 무용단의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공연장 전 좌석의 50%만 제공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역행정혁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0년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과 확산에 기여한 ‘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것으로 광역자치단체 및 시를 제외하면 홍성군이 유일한 군 단위 수상 지자체로 그 의미가 크다. 홍성군은 정부 혁신 3대 전략(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을 추진하기 위해 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일하는 방식 혁신, 협업 문화조성, 군민 주도의 사회문제 해결 등 분야별 행정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이 참여한 투표를 통한 민주적인 신청사 입지 선정, ▲사회적 농업 활성화로 더불어 사는 농촌공동체 조성, ▲ 홍성형 마을학교 운영 등으로 지역행정 혁신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한해도 홍성군은 사회적 가치 구현,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 운영, ▲다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 ▲청년 마을 조사단 운영 등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행정 추진을 목표로 다양한 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이 농촌지역의 생활편의 시설 및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하여 서부 문화누리센터를 준공했다. 군은 지난 16일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군의회의장, 이종화, 조승만 도의원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식전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민요 및 풍물연주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 군수는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박필수 서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박필수 추진위원장은 한선희 전 서부면장과 진건토건 백복한 과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에 준공된 서부 문화누리센터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총745㎡ 규모에 주민들을 위한 체력단련실, 회의실, 작은 도서관으로 구성됐으며 지역민들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문화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주거여건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라며“농업과 농촌의 발전은 우리지역을 이끄는 근간인 만큼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성군은 아동학대 예방주간(11.15.~11.21.)을 맞아 17일 ‘2021년 홍성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홍성군·홍성교육지원청·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홍성군 관내 초등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및 캠페인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관내 초등학교의 학생대표 21명이 ‘제1기 아동권리지킴이’로 임명되었다. 이들은 “내 친구는 내가지킨다”슬로건 아래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아동학대 선제적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익 증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성군은 관내 학교에 축구공과 농구공 1개씩을 후원하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 시험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올해 세종지역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660명이 증가한 4,149명으로 일반시험장 12개교, 별도시험장(자가격리자) 1개교, 병원시험장(확진자) 1곳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그동안 세종시교육청은 수험생과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방역 대책 추진단’을 운영해왔다. 시험장학교와 세종시교육청은 시험장 방송시설을 모두 7차례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였고, 세종시청, 세종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수능의 안정적 추진과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세종시교육청 시험지구 종합상황실도 운영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능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시험장별 학교장, 교감, 세종시교육청 파견감독관의 합동점검반이 시험장학교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방송시설 ▲부정행위 방지대책 ▲소방․전기․가스 안전점검 등을 최종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수능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확인하기 위한 발열체크 과정과 별도시험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및 동반가족에게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무료관람 서비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시험을 준비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했다. 무료입장 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본인과 동반가족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확인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사계절전시온실은 사전 예약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동절기 운영시간 적용으로 09:00∼17:00까지(16:00 입장마감) 운영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한 수험생과 그 가족이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7일, 2022년 저소득층 학생 교육 급여 지원 금액이 대폭 인상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초·중·고 재학생 중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 이하인 저소득층 가구의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급여의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고시'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교육급여 지원 금액이 변경되어, △초등학생 교육활동지원비(기존 부교재비·학용품비)가 연 28만 6천 원에서 연 33만 1천 원으로, △중학생 교육활동지원비가 연 37만 6천 원에서 연 46만 6천 원으로, △고등학생 교육활동지원비가 연 44만 8천 원에서 연 55만 4천 원으로 대폭 인상된다. 한편, 교육급여 신청은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이미 교육급여 지원을 받고 있으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교육급여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